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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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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영화의 숲 조성

부산시가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23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영화의 숲 조성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방추성 영화의전당 대표이사, 김경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의 숲 조성행사는 영화의전당과 인접한 지역에 부산영화제를 기억하기 위한 장소를 만드는 동시에 기후 위기에 영화인들이 솔선해 나무를 심음으로써 녹색도시 부산 조성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느티나무와 먼나무 등 총 4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변성완 권한대행과 관련 단체장들이 공동으로 1주를, 올해의 초청 영화인으로 선정된 윤제균 감독과 최희서 배우, 유준상 배우가 각 1주씩을 식수한다. 앞으로도 매년 APEC나루공원과 영화의전당 주변에 기념식수가 이어져 영화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수가 이루어지는 APEC나루공원은 수영강변에 위치한 부산의 대표 강변공원으로 영화의전당과 마주하고 있고 시민들의 접근도 쉬워 영화의 숲 조성으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께서 나무 심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늘 울창한 녹음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2 14:00:0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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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광고제, 이번에는 온택트(Ontact)다!

부산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시아 최대의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Re:AD -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의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수상작 쇼케이스, 온라인 작품 전시, 콘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org)를 통해 공개된다. 세계 60개국 2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된 올해 행사에서 관람객은 부문별 그랑프리 이상 수상작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신설된 피벗 특별전 29편의 작품을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 내 '3D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모든 수상작 및 출품작도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 또, 매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부터 새로운 인사이트 습득의 장으로 활용되어 온 콘퍼런스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홈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이로써 기존에 일부 전문 광고인 중심으로 유료화됐던 콘퍼런스를 누구나 쉽게 온라인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총 1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 올해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하고 광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폭넓은 시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구글의 아트디렉터인 이지혜 디자이너, 중국광고협회 장국화 회장, 호주 마케팅회사 더원센트리의 존 포드 대표 등이 주요연사로 참여한다. 모든 콘퍼런스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자막 제공)된다. 인기 유튜버 '도티'의 '슬기로운 광고 생활, 광고도 콘텐츠다', 퍼블리시스 뉴욕(Publicis NY) 하성권의 잡 멘토링 '좋은 직장의 배신' 등 일반인을 위한 특별 세션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이 새로운 생활 방식이 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광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노멀 문화행사의 진취적인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22 11:08: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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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 159억 규모 게임콘텐츠 펀드 결성

부산시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59억원 규모의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는 수도권에 밀집된 게임콘텐츠 분야 사업을 부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게임 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부산시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19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159억원 규모(부산시 10억원, 한국모태펀드 75억원, 민간기업 등 74억원)의 펀드를 최종적으로 결성했다. 부산시는 향후 7년간 창업 초기 게임콘텐츠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초기 제작에도 투자해 양질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최초의 게임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게임콘텐츠 제작 초기 분야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게임콘텐츠 분야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22 09:49: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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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제75주년 UN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UN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UN의 날 기념식은 10월 24일 UN의 날을 맞아 UN창립과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75회째를 맞이한다. 기념식은 11개국 안장국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및 묵념,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UN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전에 육·해·공군 장병이 2309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하며 부대행사로 기념식에 참여한 외교사절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에 희생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2309기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을 제작해 10개 국가의 대사들에게 전달하고 우호와 협력을 다진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힘만으로 이겨낼 수 없으며 70년 전 지구 반대편 이름도 생소한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준 그 연대와 배려의 정신이 다시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평화의 성지로 가꾸어 가고 있다"면서 "참전국 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UN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과 '턴 투워드 부산'을 시작과 끝으로 삼아 앞의 한 주는 감사주간으로 한국전에 참여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다음 한 주는 추모주간으로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한다. 부산시는 지난해를 '부산UN위크'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표브랜드로 육성, 국가적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9일에는 부산유엔위크 개막을 알리고 평화, 자유 등 공동번영의 미래를 기원하는 세계평화포럼을 'UN 지속가능 목표와 평화'란 주제로 열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국제평화도시 가입 및 선포식 등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외교부·조달청과 함께 청년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기구 취업설명회와 유엔조달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1일 유엔기념공원에서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0 부산UN위크'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턴 투워드 부산'은 한국전쟁에 참여한 22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2020-10-22 09:48: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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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에 2024년까지 '지능형 CCTV' 도입

부산시가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폐장 기간에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2025년까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연중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예찰 활동을 펼칠 안전요원을 해수욕장마다 고정 배치하며 희망일자리 인력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안전사고 유의 표지판과 위험지역 표지판을 보강하며 너울성 파도와 입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재 해운대·송정에만 배치되어있는 자격증을 갖춘 수상구조요원을 7개 모든 해수욕장에 확대 배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국비 총 29억원을 신청키로 했다. 입수가능 시간을 일몰 전까지로 하는 해수욕장법 개정도 최근 건의했다. 특히 다대포해수욕장 중학생 물놀이 사고의 사례처럼 해변이 넓고 폐장 기간에 인적이 적은 해변에서는 안전요원만으로는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으므로 위험지역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안내·경고 방송시스템인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이를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지능형 CCTV'는 내년 상반기 중 다대포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 우선 설치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4년까지 부산 내 전체 해수욕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버·서핑 등 수상레저의 사고에도 대비키로 했다. 5G 기술을 이용해 레저객이 착용한 개인 안전장비의 수압·맥박 등을 감지, 위급 시에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신호를 송출하는 안전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손목시계형의 개인용 수중 위험신호 발신기와 지상 수신기 등 안전장비 시스템 개발을 기획 중이며 내년 3월 국비가 확정되면 본격 개발에 들어가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면 너울성 파도와 해일, 풍랑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연중 시민안전을 챙겨 수상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10-22 09:48:2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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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과 그 친구들 Ⅱ '빌 비올라(Bill Viola), 조우'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21일부터 내년 4월 4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3층과 별관 이우환 공간에서 2020년 이우환과 그 친구들 Ⅱ '빌 비올라(Bill Viola), 조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우환과 그 친구들'은 이우환 작가와 다른 장르일지라도 맥락을 함께 미술사 중심에 있는 작가들을 이우환 공간에서 소개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시립미술관 연례 기획 행사다. 올해는 그 두 번째 작가로 현대미술의 중심에 있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를 소개한다. 빌 비올라는 40여 년에 걸쳐 200점이 넘는 영상 작품 제작을 통해 영상이라는 매체의 한계를 확장하고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비디오 아트를 미술사의 맥락 속에 자리매김하게 한 작가다. 기혜경 부산시 시립미술관 관장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들과 영적 경험, 무의식의 세계 같은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빌 비올라의 영상 작품들을 인간의 조건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통해 존재론적 성찰을 지속해온 이우환의 작품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며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예술관을 공유하는 두 거장의 세계가 조우하며 만들어내는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7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744-2602)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0:37: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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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 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부산 전역의 관광안내 표지를 동일한 디자인으로 정비하는 '부산형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공급자 중심의 관광안내표지체계를 사용자 중심의 표지체계로 새롭게 바꿔 부산 전역에 읽기 쉬운 길 찾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부산시는 2018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을 받아 시범적으로 관광안내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 디자인 개발·설계'를 맡아 새로운 형태의 관광안내표지를 개발했다. 개발된 표지는 총 6종으로 △시 단위 광역안내(A) △지역 종합안내(B) △상세구역 유도(C) △목적지 유도-지주형(D1) △목적지 도착(E) △목적지 유도-바닥형(D2)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부산형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 사업'은 진행 중인 '읽기 쉬운 관광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개발한 관광안내표지 디자인을 토대로 부산 전역의 기존 관광안내 표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위탁의 적정성을 검토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부산디자인진흥원과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시는 사업을 총괄하는 관광진흥과와 사업을 수행하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 및 16개 구·군의 관광안내표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부산형 관광안내표지 표준화 구축 사업 TF팀'을 발족했다. 앞으로 부산시 전역의 관광안내표지 현황 전수 조사를 통해 관광안내표지 교체 및 신설이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설치 위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 자료를 토대로 부산종합관광안내지도 디자인 및 구·군의 각 관광안내표지에 대한 개별 디자인을 개발하고 관광안내표지를 교체 및 신설하게 된다. 새롭게 설치될 관광안내표지의 디자인은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 인지 확대 추구 △다각적인 분석을 통한 국제표준을 추구 △현재 위치 및 경로 인지가 용이 △국문·영문·중문·일문 병기를 통한 외국인 도보 관광객 배려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QR 코드를 통한 스마트기기 연계가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산만의 표준 관광안내표지를 구축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내·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관광안내체계 구축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1 10:28: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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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에 외국금융기관 등 입주 공모 돌입

부산시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공간(D-스페이스)에 역량 있는 외국금융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입주 희망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D-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으로 부산시는 BIFC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전용면적 1568.69㎡ 중 521.369㎡)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10개사 정도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 진입하는 상주 인원 1인 이상인 △외국 금융기관 △핀테크 관련 외국기업 △최근 3년간 펀드투자 규모가 50억 원 이상인 국내·외 벤처캐피탈 △금융 관련 정부기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다. 그러나 △부산 내에서 이미 영업 중인 기업(기관)이 사무소만 이전하려는 경우 △부산국제금융센터 시설 보안 등을 고려해 고객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 △가상화폐 채굴 또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은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의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문현혁신도시 개발을 통한 금융산업 육성의 하드웨어 조성과 더불어 D-스페이스 BIFC에 우수한 외국금융 기관 등의 유치로 부산이 글로벌 자산운용 및 4차 산업의 핵심인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21 09:54: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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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하나카드, '핀테크 산업 육성 협약' 체결

부산시가 2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와 핀테크 기업, 소상공인, 상인회, 관광업계 등 대표, 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와 하나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업사업으로 부산에 있는 핀테크 기업에는 다양한 협업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소비를 촉진시켜 부산경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부산시와 하나카드는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를 통해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운영 및 글로벌 핀테크 앱(해외 소액송금, 환전, 해외결제 등)을 개발하고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빅데이터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는 부산시가 조성한 핀테크 허브센터인 유스페이스 BIFC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최종심사에서 넥솔·아이콘루프 컨소시엄이 제안한 '익스플로어 부산-BTS(Busan Tour Story)' 사업과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제안한 멀티채널 거래 시스템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소액송금, 환전, 간편결제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에는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협약사업에 공동사업자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지역 내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 쏟아질 중국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모바일 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는 월간 이용자 수가 8억명을 상회하고 1일 평균 결제 건수는 10억 건에 달한다. 국내 카드사 중에서 외국인 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하나카드는 부산시에 외국인 카드 사용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고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업은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는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산의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와 관광의 재도약으로 부산이 디지털 기반의 금융중심지와 국제관광도시로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하나카드가 축적한 핀테크 기술과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산의 핀테크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소상공인, 관광업계 등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10-20 10:11: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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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부산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시, 세이브더칠드런,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2020년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을 동반한 가족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실내·외 어디든 참가자 스스로가 정한 4㎞ 거리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이를 완주했음을 인증하는 행사다. 완주 인증은 1㎞ 단위로 알람이 울리는 GPS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하여 총 4번의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지난해 행사는 삼락생태공원에서 치러졌으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율코스 완주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라톤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아동권리 체험북'과 '디폼블록 키트'도 지원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돼 다양한 '국내·외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아동을 포함한 가족의 체력을 증진함과 동시에 국·내외 아동을 돕는 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주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0 09:36:5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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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방 탈출 체험교육 '추적 40분, 사라진 유물'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방 탈출 체험교육 '추적 40분, 사라진 유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놀이문화로 최근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방 탈출 게임'을 박물관 교육과 접목해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참가자들이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더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12세 이상(초등학교 5학년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부 운영시간은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소개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다음 프로그램 진행 방법과 개요를 담은 시놉시스 영상을 관람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눈을 가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 제한시간 40분 안에 각종 미션과 퀴즈를 풀고 방을 탈출해야 한다. 정관박물관은 방 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교육 완수에 대한 성취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1회에 1팀(2~5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 참가자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성현주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최근 인기가 높은 방 탈출 게임을 박물관 교육에 접목한 색다른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내달 24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30일에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자수편'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10-20 09:36:4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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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시수도기념관,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 - 피란체험 액티비티' 운영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은 초등학생들에게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도 추계 교육프로그램으로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 - 피란체험 액티비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피란학교 천막교실 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대통령 관저와 전시관에서 특별전시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 해설 투어에 참여하고 '삐라(전단) 줍기', '고무신 신고 물동이 지기', '퀴즈 풀고 배급품 받기' 등의 3가지 피란 체험을 수행하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회씩 총 16회 진행된다. 1회당 8개 팀(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동반 학부모 1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차는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2차는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의 기간 중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nument)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나동욱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에게 한국전쟁기 부산으로 모여든 피란민의 생활상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051-231-6341)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0 09:36:3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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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기업 위해 외국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부산시는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온라인 비대면 홍보 기반 구축 및 수출 활력을 위해 '해외 홍보용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및 장기화로 주요 해외 전시회 취소·연기, 입국 제한 등 중소기업의 수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비대면 마케팅 지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부산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어 홍보 동영상·전자 카탈로그 등 지역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마케팅 기반을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이 수출 예정국의 언어로 기업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용 콘텐츠를 제작한 후 결과물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제작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에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87(융합의학연구동 5층), 메디컬ICT융합센터 )으로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위드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등 비대면 디지털 방식의 마케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사업이 부산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20 09:03: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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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20년 하반기 기획전 '유치幼稚한 물고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바다 어린 물고기 기획전 '유치幼稚한 물고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난·자치어 표본 200여 점, 골격염색 및 성어 표본 50여 점 등 실물 표본 △각종 조사 및 연구 도구 △각종 디지털 자료 등을 통해 우리 바다에 분포하는 어린 물고기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1부] 어린 물고기의 탄생 △[2부] 어린 물고기의 성장 △[3부] 어린 물고기의 가치와 보호로 이뤄져 있다. 특히, 2부에서 관람객들은 매우 작은 물고기의 알(어란)과 어린 물고기(자치어)들의 형태와 특징을 현미경으로 뚜렷이 살펴볼 수 있으며 어린 물고기를 조사·연구하는 다양한 기관들의 최신 자료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정승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내 유일한 자연사박물관으로서 최근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어린 물고기의 가치를 상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람객들에게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어린 물고기의 실물 표본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550-8828)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9 09:39:37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