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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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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보·신한라이프

삼성화재가 운전자보험 초저가플랜을 선보였다. ◆ 월 3300원, 핵심 비용 담보 보장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300 플랜은 핵심 보장인 운전자 비용 담보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보장을 월 3300원으로 실속 있게 보장한다. 기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가입 시 매월 5% 보험료를 할인받고 사고 시 함께 보상 접수가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부가 서비스로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 목소리에 따라 플랜을 새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 최고등급(LEVEL 5) 획득 KB손해보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는 5단계의 등급 중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B희망의집짓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발달장애아동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 등 지역상생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관계 활성화를 통해 진정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5회 연속 인증 획득 신한라이프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심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2년마다 기업을 재평가한다.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범적 사례로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예방 악성앱 탐지 기능 ▲비대면 채널에서의 예방적 문진 제도 ▲정보보호 사고예방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취약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적 예방 제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2023년에는 6대 경영계획 중 고객 기반, 고객 경험, 가치 경영 등 3개 계획에 고객중심경영의 가치를 반영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11:02:3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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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실손보험마저 인상?"…손해율 156.6% '위기'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160%에 육박하면서 손해보험사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손해율 상승에 따라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 등에서 취합한 올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118.9%) 대비 약 2.3%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뛰었다.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올해 상반기 156.6%로 작년(131.4%) 대비 약 25.2%p 급등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역시 상승 추세다.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작년 89.5%에서 올해 115.9%로 약 26.4%p 상승했다. 반면, 1·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로 백내장 과잉 수술 관련 심사기준이 강화되면서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올해 1·2세대 손해율은 각각 121.5%, 110.7%로 작년 대비 각각 3.4%p, 0.8%p 낮아졌다. 업계는 3·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를 꼽았다. 비급여 항목 과잉진료는 그동안 실손보험 손해율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누적된 발생손해액이 상승 추세이므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하고 있다"며 "비급여 항목들이 새롭게 나오면서 3세대의 손해율이 크게 뛰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4개 손보사의 최근 5년간(2018∼2022년) 주요 비급여 항목별 지급보험금 추이를 보면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등 물리치료는 연평균 19.3% 증가했다. 영양제 등 비급여주사제(암환자 제외)에 지급된 보험금도 연평균 20.2% 증가했다. 또한 발달지연(59.6%), 재판매 가능 치료재료(48.8%), 여성형 유방증(56.0%) 등의 항목에 지급되는 보험금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작년 한 해 이들 6개 비급여 항목에 지급된 보험금은 1조6163억원으로 2018년(7242억원)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손해율 악화에 따라 3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156.6%의 손해율 수치만 봐도 보험료 인상은 당연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3세대 실손보험료 인상은 유력이 아닌 확정일 것"이라며 "인상 여부 보단 보험료 인상 폭이 어느정도일지가 가장 큰 이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세대 실손보험은 표준화 상품이 아니므로 보험사별로 인하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4세대 실손보험은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보험료 조정이 될 것 같진 않아 보인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07: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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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낼 형편 안된다"…생보사, 환급금 '35조' 역대 최대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보험료를 내지 못하거나 자발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보험 계약을 유지하지 못해서 지급 받는 환급금은 어느새 35조원을 넘어섰다. 10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생보사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은 35조 66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30조 6531억원) 대비 약 16.4%(5조151억원) 증가한 수치다. 그중 해약환급금은 34조4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30조8197억원) 대비 약 3조6360억원 증가한 9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효력상실환급금도 올해 9월 기준 1조21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8350억원, 7월 9634억원, 8월 1조943억원으로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1년 새 29.2% 증가했다. 효력상실환급금은 보험 가입자가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을 경우 보험사가 지급하는 돈이다. 효력상실환급금이 증가한다는 것은 서민들이 보험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특히 올해 1분기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약환급금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감액은 모두 1분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은 11조1714억원으로 2분기(7조877억원), 3분기(7조9230억원) 대비 약 3조원 이상 높았다. 또한 전년 대비 2분기는 3546억원 증가하고 3분기는 2조3억원 감소한 것에 비해 1분기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은 약 4조4858억원 증가했다. 환급금 규모 증가에 따라 보험사의 수익성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급금 증가는 보험사의 지출이 늘어난다는 의미이므로 보험사는 수익성이 감소하고 손해율도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해약환급금은 보험가입자가 만기 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돌려받는 돈이므로 통상 납입 보험료보다 적다. 따라서 고객은 계약 기간 중간에 보험을 해지할 경우 원금보다 못한 금액을 지급 받게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환급금 규모가 커지면서 보험사의 리스크도 상승할 수 있다"며 "보험가입자 입장에서도 보험을 중간에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6월부터 월별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6월 환급금은 전년 동월 대비 830억원 감소했다. 7월엔 1186억원 증가했으나 8월과 9월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065억원, 9459억원 줄어들면서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생보협회는 "올해 6월부터는 월별 해약·효력상실환급금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1 06:00: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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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 '사랑가득 나눔행사' 봉사활동

하나손해보험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하나금융그룹의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에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활동이다.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선덕원 아동들이 사용하는 공간의 시설 물품을 청소하는 등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아동들을 위한 사람나눔 행복상자 39개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아동들이 평소 필요했던 신발, 의류 등의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식기류 등도 함께 후원물품으로 전달하였다. 사랑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청소하고 선물도 전달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자 지역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10 14:43: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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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유치원·초등생 대상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

DGB생명은 서울, 경기도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명존중교육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은 생명사랑연구소의 주관 하에 12월 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서울, 경기도 내 8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12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개강식과 첫 강의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햇살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양두석 생명사랑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 학부모까지 총 40명이 참여했다. DGB생명은 DGB사회공헌 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500만원을 생명사랑연구소에 전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만들었다. 생명안전론을 전공한 유치원과 돌봄 선생님들을 모시고 '생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왜 생명이 소중할까?', '생명은 어떻게 다뤄져야 하나?' 등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아이들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와 너'를 주제로 노래를 부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조기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자살, 따돌림 등 심각한 사회 문제의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0 14:42: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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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GA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모바일 플랫폼 'GA+'

NH농협생명이 GA설계사를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강화에 나선다. NH농협생명은 오는 11일 GA 위촉설계사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GA+(플러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설계사 영업지원 시스템은 태블릿이나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GA설계사는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가입·설계·컨설팅과 같은 영업 관련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GA+ 대표번호에 전화하면 개별적으로 생성된 모바일 웹 접속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위촉설계사가 시스템 최초 1회 등록 후 별도의 추가인증 절차 없이 시스템에 바로 로그인해 고객등록, 가입설계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가입설계 컨설팅' 기능도 도입했다.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복잡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글자크기 확대 기능을 통해 시니어 이용자의 편안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GA+ 오픈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위촉 GA모집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로그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GA+모바일웹에 접속하여 로그인, 고객등록, 가입설계를 완료하면 커피 및 치킨쿠폰을 총 600명에게 지급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바일 플랫폼 출시로 위촉 설계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0 14:39: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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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보·신한라이프

삼성화재가 동절기 사고 예방에 나섰다. ◆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한파 및 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Post를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 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해 협력업체 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했다.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빙 등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는 사전조치들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괙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펫보험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 ◆ '프로펫셔널' 시리즈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KB 금쪽같은 펫보험' 출시 6개월을 맞아 유튜브 콘텐츠 '프로펫셔널'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펫셔널은 본인의 일에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 어떻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펫라이프 콘텐츠다. 영상에는 셀럽 출연진의 반려동물이 사회자가 되어 반려동물의 질문에 대답하는 '펫터뷰', 반려동물을 위해 준비한 '내 펫에게 주는 선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첫 영상으로 올해 방영된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인 화가 겸 모델 이후신 작가 편을 지난 8일 공개했다.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가수 브라이언 ▲KB스타즈배구단 김홍정 선수 ▲박하명 기상캐스터 ▲이동현 수의사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펫셔널과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프로펫셔널 시리즈 영상을 시청하고, 감상평을 K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용품, 블록 장난감, 케익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직업과 일상의 모습은 각자 다르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영상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평소 고민하고 공감하는 부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ESG 사진전을 개최했다. ◆ 'MY LIFE MY PRIDE' 사진전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아트코너 H'에서 오는 14일까지 한 해 동안 실천한 ESG 활동을 되돌아보는 'MY LIFE MY PRIDE'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타인을 위한 삶이 곧 나의 자부심'이라는 뜻의 MY LIFE MY PRIDE를 주제로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신한라이프 임직원의 봉사 활동 모습을 담았다. 'ESG 사진전'의 취지에 걸맞게 모든 전시 조형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한 해 동안 신한라이프가 실천한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많은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나눔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0 10:45: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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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출신 보험협회장...업계 '해결사' 등극?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양대 보험협회 모두 새 수장에 '관(官)' 출신이 등판한다.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산적한 보험업계 현안을 해소할 '해결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5일 총회를 개최하고 제36대 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달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 동안 생보협회를 이끈다. 손해보험협회도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협회는 오는 20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대 보험협회를 이끌 두 인사 모두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과 이 내정자는 금융전문가로 불릴 만큼 각 정부 경제 관료로서 많은 역할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 김철주 회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29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 2월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2021년 5월부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 관련한 업무를 워낙 오랫동안 해온 인물이므로 전문성에 대해선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래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2회로 관가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내정자는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과 금융위 보험과장을 지낸 만큼 보험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윤석열정부 첫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꼽혔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과 경험을 갖췄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금융 쪽에서 보험 관련 업무를 하신 인물"이라며 "보험에 대해선 당연히 전문가로 꼽힌다"고 전했다. 취임 후 우선과제로는 산적해 있는 보험업계 현안들이 양대 보험협회장을 기다리고 있다. 생보업계의 주요 과제는 요양사업과 상조업 등 신사업 진출 규제 완화가 꼽힌다. 또한 손보업계는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보험업계는 양대 협회장이 보험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현안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관료 출신 인사를 수장으로 맞게 되면서 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주요 현안을 해결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국과 소통이 필요한 보험업계에서 관 출신 인사가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제도에 대한 업무에서 당국과의 이해도가 서로 잘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0 09:42:15 김주형 기자
[인사]교보생명

◆교보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채널담당 조규식 ◇전무 △법인사업본부장 조길홍 <경영임원 신규선임> ◇전무 △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상무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품전략팀장 김헌재 △GFP사업부장 이효영 △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 △정책지원팀장 최인규 △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 △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이동> ◇권역담당 △강북 손영대 △강남 이관상 △경인 문광수 △부산 김준현 △중부 노승용 △호남 정기환 ◇실장/담당임원 △소비자보호 강환 △노무지원 유홍 △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본부장 △방카슈랑스 정우철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명희 ◇팀장 △플랫폼추진 조지현 △평생든든고객지원 배대근 △시장확대추진 노현우 △조직순증/역량강화 노경환 △상품개발 노중필 △상품마케팅 최광현 △보험서비스기획 유정구 △총무지원 고말주 △법무지원 이승용 △신사업기획 최홍근 △신기술전략 김진중 △연금자산운영 김찬우 △소매여신관리 홍문기 △해외대체투자사업 박정범 △변액자산운영 박호상 △경리 최창섭 △리스크관리지원 양회은 △투자자산심사 장재웅 △계리 구예리 △경영감사 김국현 ◇센터장 △재무설계 배범식

2023-12-08 15:15: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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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의료비 부담, 국가경제 위협"

진료비가 급증하면서 국민건강보험 의료비 부담이 국가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재정안정을 위한 해결 방안을 공급(의료기관)에서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다. 보험연구원은 공·사 건강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와 재정건정성 확보 등을 통한 균형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공·사 건강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환 동아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을 고찰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국민건강보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비 관리보다는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는 방법을 활용해 왔다"며 "현재의 구조 유지 시 의료비 부담이 전체 보건의료체계와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진료비 급증으로 국민의 1인당 부담(보험료 및 세금)도 매년 10% 내외로 증가해 왔다. 천문학적인 재정투입 지속에도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은 답보 상태다. 의료비 중 자비 부담률은 OECD 국가 중 멕시코와 그리스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 교수는 "특히 세계 3위 규모의 기금으로 연금을 기금 고갈 전까지 지급하는 수정정립방식인 국민연금보다 완전한 부과방식으로 운영되는 국민건강보험의 위기는 더욱 빨리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체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요(환자)가 아닌 공급(의료기관)에서 찾아야 한다"며 "정보의 비대칭 관계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는 공급 측면에서 답을 찾지 않는다면 결국 의료비·보험료의 급증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비급여관리 및 필수의료 보장 확대, 청구 전산화의 효율적 운영 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고령화로 인해 향후 보험금 지급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 손해율은 1·2세대의 경우 전년 대비 개선됐으나 3·4세대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추세다. 김 연구위원은 실손보험 제도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가 되는 비급여 항목에 대해 적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비급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연구위원은 "물리치료(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와 비급여 주사제의 평균 가격 등을 고려한 각 항목의 통원 1회당 한도를 설정해 과잉의료를 방지할 수 있다"며 "물리치료의 부담보 또는 보장제한 특약을 신설하면 과잉의료를 방지해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손보험 신상품의 최초 요율 조정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7 17:42: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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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흥국생명

한화생명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 ◆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업무 협약 한화생명 FA센터는 급속도로 확장 추세인 국내 미술시장에 주목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미술품종합감정법인 중 하나인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미술품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앞으로 한화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FA센터(63빌딩, 경인, 대전, 대구, 광주, 부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 등 미술시장 리포팅, 세미나, 강의 등의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한화생명 FA센터는 상속 및 증여, 절세, 노무관리, 은퇴설계 등 종합자산관리를 해 온 고객 상담 노하우가 있다"라며 "고객들의 최근 관심사인 미술품 자문 컨설팅도 추가로 제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고객 소통채널을 진행했다. ◆ 금융소비자 의견 청취,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흥국생명은 지난 6일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톡톡패널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중인 소통채널이다. 이번 톡톡패널단은 흥국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부 및 자영업자 그룹과 직장인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패널단은 먼저 현재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바일 창구 등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및 편의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07 11:12:5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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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디지털"…보험사, '모바일 플랫폼' 강화

최근 보험업계에서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보험사들이 '보이는 TM 서비스' 구축과 자사 앱(어플리케이션)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자사 플랫폼 강화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의 보험상품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보이는 TM 서비스는 고객이 TM으로 보험상품에 가입 시 계약내용 설명 과정을 휴대폰 화면으로 직접 보며 가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일명 미러링 서비스라고도 불리며 보험모집인이 표와 이미지를 활용한 모바일 화면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면 고객의 화면에도 같은 밑줄이 표시되는 기술이 적용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보이는 TM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보이는 TM 서비스를 통해 상품 설명 시간이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돼 보험가입에 대한 고객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알아야 할 중요사항을 모바일 화면과 음성을 통해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흥국화재도 지난 11월 24일 보이는 TM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험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유니닥스와 손 잡고 보험가입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범서비스를 거쳐 본격 개통했다. 흥국화재는 "앞으로 흥국화재의 전속조직과 GA(보험대리점) 보험모집인은 고객에게 보험상품을 소개해 가입할 때 시간을 종전보다 크게 단축시킬 것"이라며 "보험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불완전 판매를 원칙적으로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 앱 개편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전략에 나섰다.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앱의 '마이캐롯(MyCarrot)'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변화시켜 고객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항상 지속적으로 자사 모바일앱인 마이캐롯의 고도화를 시키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앱 서비스 개편은 1년 정도의 장기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업계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보험사들간의 자사 플랫폼 강화 경쟁이 불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 홈페이지 보다는 모바일을 이용한 유입이 많은 추세를 보인다"라며 "각 보험사들 간의 자사 앱 유입을 위한 유인책을 개발하기 위해 분주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12-07 09:10:34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