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브리핑]현대해상·흥국생명·AIA생명
현대해상이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여성 주요 암 보장 강화 현대해상은 여성의 생애 주기를 고려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여성 주요 암의 보장을 강화한 여성전용 보험 상품인 '현대해상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들이 각 생애 주기에서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출산기에는 유방, 생식기, 갑상선, 비뇨질환을 보장한다. 폐경기에는 골 질환과 수면, 정신질환을 보장한다. 노화기에는 근육, 관절, 뇌 질환을 보장한다. 또한 여성 주요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전조 질환까지 보장하는 새로운 담보들을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 시 암 관련 보장보험료를 10% 할인해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종합보험과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여성 특화 담보를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을 통해 성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안심하고 보장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통합상해보험을 선보였다. ◆ 7개 부위 부상, 중증도에 따라 차등 보장 흥국생명은 상해 사고로 생긴 부상을 신체부위별로 차등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부상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보상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위험에 세밀하게 보장한다. ▲머리·목 ▲복부·등 ▲어깨·팔 ▲손·손목 ▲엉덩이·다리 ▲발·발목 ▲기타(화상·부식) 등 7개 부위별로 상해 정도(경증·중등증·중증)에 따라 각각 최대 6만원, 55만원, 51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 사고로 인한 재활치료비도 보장한다. (무)OK급여재해재활치료특약(갱신형) 가입 시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등을 1회당 최대 3만원, 연간 90만원까지 보장한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일상 생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정밀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통합상해보험을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넓은 범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AIA생명이 소아암 어린이 팬아트 전시회를 성료했다. ◆ 토트넘 홋스퍼 팬아트 전시회 AIA생명은 지난 1일과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토트넘 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의 팬아트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AIA생명이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환경적 건강의 균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캠페인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창작물을 통해 교감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토트넘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3)은 "10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만든 작품까지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은 "팬아트는 특정 개인이 좋아하는 선수나 연예인들에 대한 사랑이나 존경심을 드러낼 수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독특한 표현 방법중 하나다"라며 "토트넘 선수들이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암을 극복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