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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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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금융소비자보호·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

DGB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의대회를 통해 내부통제의 기업문화를 견고히 하고 소비자보호 의식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날 '2024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중점과제'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직원 포상 확대 ▲고객친화적 홈페이지 개편 ▲금융소비자보호 프로세스 정비 ▲ 영업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 네 가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사내 공모로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슬로건 공모'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합니다'라는 의미의 '아임 포 유(iM for U)'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준수서약서와 슬로건을 선창하면서 일상업무 속에서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지난달 시행한 DGB금융그룹 '정도경영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기업문화 자리매김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대회 마지막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직접 '올(ALL)바른 기업문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대표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가 내재화되고 습관화되면 그것이 바로 기업의 문화가 된다"며 "보험은 소비자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산업으로 그 책임이 막중한 만큼 DGB생명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가 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4 14:11: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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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신한라이프·DB손보

KB손해보험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 ◆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최대 3만 포인트 KB손해보험은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경우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귀국 축하금은 KB스타뱅킹에서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서비스다.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지급 받을 수 있다. 지급 받은 KB포인트리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KB해외여행보험은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다.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족형으로 가입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한다. 기본, 표준, 고급형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 후 보장과 보장 금액을 직접 설계하고 여행 출발 전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KB손해보험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보험료의 10%를 리워드 해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다른 업종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임베디드 상품,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베트남 임직원을 모회사로 초청했다. ◆ 4박 5일 간 '비즈니스 트립' 신한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을 모회사로 초청해 '비즈니스 트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회사의 보험 전문성과 전속채널 운영의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트남 현지 법인의 본사 임직원과 영업조직 관리자 등 7명을 대상으로 본사 투어, 영업점 교육 참관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개최한 FC채널 영업대상 시상식에도 초청했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22년 1월 영업 개시 이후 ▲상품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영업수익은 지난해 216억원을 기록해 2022년 127억원 대비 70.1%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트립이 베트남 법인 임직원들에게 모회사의 FC채널 운영과 영업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현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AI(인공지능) 활용에 나선다. ◆ AI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MOU) DB손해보험은 지난 8일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과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보유한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인슈어테크 전문 기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물품탐지 솔루션을 실증한 기술력 있는 AI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의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전AI 및 생성형AI분야 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시스템을 보험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의 비전AI 및 생성형AI 기술 발전과 사회경제적 비용의 절감을 목표로 협력해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4 13:59: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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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펫보험…보험사, '파이 키우기' 돌입

보험업계에 펫보험을 둘러싼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속속 펫보험 강화 전략을 선보이면서 펫보험 시장 '파이' 키우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펫보험 계약 건수는 10만9088건으로 전년(7만1896건) 대비 51.7% 증가했다. 다만 반려동물 개체수가 799만마리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친다. 현재 펫보험 선두주자는 메리츠화재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펫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업계 전체 건수(약 11만건)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를 유지하면서 5년 넘게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잇따라 수의사 업계와 손을 잡고 있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서 수의사 업계와의 동행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한발 앞서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또한 지난 17일 서울시수의사회와 펫보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문화를 개선한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지난 2일 새롭게 출시했다. 펫보험에 가입할 의향은 있지만 보험료 납부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하는 반려인들에서 착안해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시한다. 특히 차별화 전략으로 반려견 장례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특화 보장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으로 업계 최초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해 기존 대비 보장한도액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 반려인들의 가입 수요가 높은 3대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만을 상향해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고가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펫보험 가입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만 부족한 보장으로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반려인을 위해 'KB금쪽같은 펫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며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사들이 속속 펫보험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이유로는 펫보험 시장 확대가 꼽힌다.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펫보험 점유율 확보는 물론 펫보험 활성화를 통해 시장 자체의 파이 크기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한정된 파이 안에서 각 보험사끼리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지만 펫보험의 경우 현재는 파이 그 자체를 키우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3 07:0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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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신한라이프 "사랑과 행복 나눔 보험사"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이 합병하면서 출범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 속에 지속 성장하는 보험사가 되고자 '뉴 라이프, 라이프(New Life,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을 정했다. 금융 본연의 업(業)을 통해 어려운 고객과 이웃을 돕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는 "금융 본연의 업(業)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보험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재능클래스'…스포츠 재능 발견 지원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키우고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내에 연간 스포츠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재능 발견을 지원한다. 다양한 스포츠 수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응원한다. 재능클래스에서 우수한 재능을 보인 아동·청소년을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꿈 찾기 장학금' 대상자로 선발해 재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 3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선정된 기관 43곳에서 스포츠 37개 종목과 문화·예술 17개 분야의 수업에 참여하는 약 7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아동이용시설 230곳에 약 24억원을 지원하고 3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은 장학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순기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사무국장은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를 통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위해 꿈을 꾸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빛나는봉사단'…임직원 참여형 캠페인 '신한라이프빛나는봉사단'은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환경개선 캠페인이다. 서울 시내 노후화된 아동·청소년 시설을 개·보수해 우리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작년 10월과 지난 3월 각각 서울시 소재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 75대를 기증하고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취약계층 지원과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임직원이 캠페인 기간 동안 걸음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를 기증하고 이와 연계해 숲을 조성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10월에는 서울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밀알복지재단,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 3개 기관에 75대의 휠체어를 전달했다. 올해는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이 일상생활 걷기를 통해 5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자발적 참여임에도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을 담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환경개선'…휴식 및 예술 공간 조성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청계천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로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해 청계천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5일 신한라이프는 시민 휴식공간을 개선하고자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여해 청계광장 분수 수조와 행운의 동전던지기 모형인 팔석담에 겨우내 쌓여있던 이끼를 청소했다. 청계천 일대의 거리화분, 띠녹지대 등에 다양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거리 아트갤러리는 발달 장애인 작가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서울시 중구 거리에 있는 한전 지상기기함에 부착해 지역사회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라이프는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을 위해 설치 비용과 발달 장애인 작가에게 지급되는 작품 창작비로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갤러리 제작 시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도시의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4-04-22 16:05: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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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새로운 비전체계 'WITH SGI'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인 'WITH SGI'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기존의 비전 체계를 재설계하게 된 취지를 설명함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지향점인 WITH SGI의 의미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약 100여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회사의 현황,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미래 청사진 속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반영해 WITH SGI를 수립했다. SGI서울보증은 2012년부터 사용해온 비전 문구인 'Your Best Credit Partner'를 WITH SGI 체계하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 다양한 이들과 함께 세계일류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중장기전략과 핵심가치에도 변화를 줬다. 새로운 중장기전략인 'WITH 전략'에는 ▲수익성(Withstand Volatility), ▲고객(Inspire Customers), ▲지속가능경영(Think Tomorrow), ▲성장성(Highlight Potential)이라는 회사의 주요 어젠다를 반영했다. 주주, 고객, 사회, 다양한 파트너社들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상생·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핵심가치인 'SGI 가치'는 WITH SGI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 간 공유해야 하는 마음가짐이자 업무태도로 ▲전문성 확충(Specialty), ▲ 성장 지향(Growth) ▲소통과 교류(Interaction)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함께 WITH SGI를 추진해나간다면 반세기가 넘도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SGI서울보증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5:42:2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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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2024 영업대상 시상식'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더 빅토리(THE VICTORY)'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시상식에는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설계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로 다양한 시상을 실시했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음악경연 프로그램 우승팀의 합창 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은 ▲TFC채널 정인택, 오정훈, 유일영 ▲LFC채널 김순진, 김현경, 조용수 ▲하이브리드채널 김민정, 강제희, 박종진 ▲제휴채널 이은주, 박유정, 천홍희 등 뛰어난 성과를 낸 설계사와 영업관리자가 차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있었기에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그룹의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신한라이프가 고객님들께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무한경쟁이 벌어지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준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영업가족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회사를 믿고 달려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5:11: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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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청소년자원봉사대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는 '제 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로 진행했으나 대안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더 다양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동아리)이면 누구든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 말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했던 봉사활동 사례를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인 중앙예비심사와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인 면접까지 총 3단계로 진행한다.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네 가지의 항목으로 평가한다.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오는 9월 9일 은상 이상 수상자를 시상식에 초청해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금상(10건) 300만원, 은상(20건) 200만원, 동상(20건) 1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 메달을 수여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별도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상자가 원하는 비영리기관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명의로 100만원이 기부된다. 기관 및 학교에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5:1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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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롯데손보·DB손보

NH농협생명이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약속 시 5% 보험료 할인 NH농협생명은 온라인전용상품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배당)' 상품가입 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히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고향사랑 약속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효밍아웃NH부모님안전보험(무배당)은 부모님 주민등록번호나 인증서 없이 자녀가 대신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모님 가입 나이(연령) 제한이 없고 인수심사도 생략한다. NH농협생명은 "단일보험료를 적용해 보험료 5% 할인 적용 시 아버지 9025원, 어머니 8550원(할인 전 아버지 9500원, 어머니 8500원)으로 가입할 때 계약자인 자녀가 한 번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이 해외여행자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가입 시점부터 1년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기반 기술 기업(인슈어테크) 해빗팩토리와 해외여행자보험 상품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여행자보험 프로모션은 해빗팩토리의 보험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인 '시그널플래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한번만 가입하면 1년동안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여행을 시작할 때마다 보험에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여행 1회당 최대 30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해외실손의료비 ▲배상책임 ▲여권재발급비용 ▲후유장해 ▲사망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해외실손의료비 가입금액을 5000만원까지 높여 예기치 못한 의료비용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해빗팩토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여행자보험을 서비스하게 되었다"며 "원더와 앨리스를 통해 다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이 2023 연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 명예의 전당(DBRT)제도 및 사회공헌활동상 선발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 8A홀에서 PA(Prime Agent)와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DB손해보험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A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와 명예의 전당(DBRT) 회원 1016명을 선발했다. 동반자 및 임직원 등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왕 3회 연속 달성했던 황금숙 로얄DBRT가 왕중왕을 수상했다. 판매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명임 부산사업단 PA가 수상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성공과 실패는 자신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선패유기의 자세로 고객 만족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4:38: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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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보험 가입률 52.1% 그쳐…"보험료 할인 등 가입 확대해야"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발생은 감소했지만 이륜차 관련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보험 가입률이 자동차보험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이륜차 관련 보험 가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륜차 사고는 증가하고 있다. 이륜차는 사고 발생 시 자동차에 비해 탑승자 피해가 심각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이륜차 안전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과 보험 적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 2013년 21만5354건에서 2022년 19만6836건으로 8.6%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체 등록 차량은 1940만대에서 2550만대로 31.5% 증가했음에도 사고 건수는 감소했다. 반면 이륜차 사고 건수는 1만433건(2013년)에서 1만5932건(2022년)으로 52.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륜차 신고 대수는 212만대에서 220만대로 3.8% 증가에 그치고 있어 신고 대수 대비 이륜차 사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022년 기준 국내 이륜차 사고의 도로 교통사고 건수 비중은 8.8%이나 사망자 비중은 16.7%에 이른다"며 "이륜차 사고 피해가 심각한 이유는 탑승자의 신체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위험 계약으로 간주해 비싼 보험료는 이륜차 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우 이륜차 운행 특성 및 도로 사정에 적합한 기술개발과 안전대책 마련은 부족한 실정이다. 2023년 자동차보험(개인용·업무용 의무보험) 가입률이 96.6%인 것에 반해 이륜차보험 가입률은 52.1%에 불과하다. 이륜차보험의 자기신체손해 가입률은 6.6%, 자기차량손해 가입률은 0.2%에 그치고 있다. 최근 이륜차 관련 안전기술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보험 적용을 통해 이륜차 안전과 보험 가입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GPS와 조향장치 감지 기술을 이용해 이륜차의 사고상황 및 위험운전을 판단할 수 있는 이륜차 관제시스템의 효과가 학술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이륜차의 신호위반, 역주행, 인도·횡단보도 주행, 과속, 칼치기 등 다양한 안전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상용화 단계에 있다. 김규동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헬멧 착용 의무화 및 교통단속시스템 개선 외에는 이륜차 운행 특성 및 환경에 적합한 안전 기술 개발 및 보험 적용 사례가 부족하다"며 "이륜차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에 보험료 할인을 적용함으로써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이륜차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2 11:23: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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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

K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도대상 행사인 '2024 골드멤버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영업가족 총 420명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는 정도(正道)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뤄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매출 ▲신인 ▲도입 ▲육성 등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영업가족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3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장성호 일산지역단 일산지점 LC(Life Consultant)와 박미경 광주지역단 상무지점 대리점 대표(여·56)가 설계사부문과 대리점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성호 LC는 고객관리 노하우에 대해 "오전 6시경에 출근해 하루를 시작하는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삼아 고객관리에 임한다"며 "만나거나 연락하는 고객들이 무슨 상품을 필요로 할지 미리 파악하고 고민해 안내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며 일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대리점 대표는 "16년 동안 보험영업을 하며 때로는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나를 믿어주는 가족과 고객들이 버팀목이 되어줬다"며 "평소 주변 사람들의 고민을 많이 들어주고 해결해주고자 노력해온 것이 영업 노하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늘 같은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업환경과 시장변화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성과를 창출해 골드멤버의 자리에 오른 여러분들이 KB손해보험의 '당당한 자부심'"이라며 "2023년의 빛나는 성과와 노력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에도 더 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1 13:40: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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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KB라이프생명·ABL생명

NH농협생명이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 황성보 조합장, 사무소부문 5연속 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지난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눠 양일간 실시했다. 황성보 경남 동창원농협 조합장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됐다. 노용남 경기 하남농협 조합장, 오상진 해남 화산농협 조합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제36회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은 엄기화 하남농협 팀장에게 돌아갔다. 엄 팀장은 괄목할만한 생명보험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을 고객들과 연결해주신 수상자분들은 물론 전국에 계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축협 시너지 제고, 주력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의 보험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라이프생명이 고객 패널을 모집한다. ◆ 제3기 'KB스타지기(知己)' KB라이프생명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기 KB스타지기(知己)'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3기 KB스타지기는 MZ세대 중심으로 선발하는 '라이프 스타지기(知己)'와 우수고객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나름답게 스타지기(知己)'로 나눠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KB스타지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라이프 스타지기는 온·오프라인에서 KB라이프생명 제도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 신상품 기획 및 개발 참여, 사전 과제 수행 및 발표 등을 진행한다. 고객의 의견이 보험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반영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과제 수행 및 참석에 따라 활동비가 전달되고 과제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생명은 금융소비자 권리를 확보하고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KB스타지기'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더 나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 환경미화 ABL생명은 지난 18일 성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이든아이빌에서 임직원 20여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든아이빌은 보호가 필요한 18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이든아이빌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내·외부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든아이빌에서 시설 증축 기금 마련을 위한 봄바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바자회용 물품 정리 등을 지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든아이빌 봉사활동은 ABL생명의 임직원이 '보험은 사랑'이라는 기업의 신념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21 09:21: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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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 잡은 '중·장년층', 보험 가입해 위험 대비

중·장년층이 보험상품을 활용한 위험 대비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 경제활동 층인 만큼 타 연령대에 비해 보험가입에 대한 수요가 더 높다는 분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체 건강 관련 위험 대비 방법으로 20대와 60대는 '규칙적인 운동', 30·40·50대는 '보험가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23 보험소비자 행태조사: 연령대별 위험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40대는 신체 건강에 대한 염려정도가 타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다. 6점 척도 기준 40대는 4.28점으로 가장 높고 30대(4.25점), 50대(4.24점)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 대비수준은 30대가 3.75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71점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의 건강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가운데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40대의 가입률은 88.2%로 가장 높았고 30대, 50대, 20대 이하, 60대 순이었다. 암보험, 심혈관질환보험, 치아보험 등을 포함한 질병보험의 경우 50대의 가입률은 84.1%로 가장 높았고 40대의 가입률도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개인의 사망으로 인한 재부적 손실을 보장하는 사망보험의 경우 대부분 연령대에서 가입률이 60% 미만이었으나 40, 50대의 가입률은 50% 이상으로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재해보험, 운전자보험, 장해보험 등을 포함한 상해보험은 40대, 30대, 50대, 60대, 20대 이하 순으로 가입률이 높았다. 특히 20대 이하의 가입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병국 보험연구원 유사보험연구센터장, 변혜원 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최대 가입연령이 75세까지이고 유병력자에 대한 가입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적용되므로 60대의 가입률이 가장 낮은 것은 보험상품 가입조건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며 "질병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20대 이하의 경우 질병보험 가입률은 53.5%다"라고 밝혔다. 특히 20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위험에 대한 인식도가 타 연령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건강, 부채상환, 재산손해 등 대부분의 위험영역에서 20대의 염려 수준이 가장 낮았다. 대비수준 역시 20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신체건강 위험에 대해선 60대를 제외하고 모두 보험가입이 가장 높게 응답했다. 배상책임의 대비방법도 40, 50대는 보험가입을 가장 높게 응답했다. 보험연구원은 "신체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젊은 연령층과 여가활동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고연령층은 규칙적인 운동 등 신체활동으로 관련 위험에 주로 대비한다"며 "주 경제활동 층인 중·장년층은 보험상품을 활용해 관련 위험에 주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19 09:57:1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