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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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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손보협회장 "저출생·고령화 위기...신뢰도 제고해야"

"손해보험 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둔화하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보협회는 불확실한 위기 상황 속에서 보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손보협회는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이병래 회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산업 환경은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손보업계는 4대 미래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시니어를 위한 보험상품·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고령자를 위한 유병력자 실손보험 개편을 추진해 고령자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강화한다. 실손보험 저출생 보장 강화 및 청년·어린이 친화 서비스·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수 손보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은 "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연령을 확대하고 고지 사항을 간소화하는 등 개편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실손보험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한 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의료·비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손보사 결합수요 및 해외 활용사례 조사를 통해 신사업 추진 등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한다. 최 본부장은 "금융·비금융 데이터의 결합 확대를 위해 데이터 결합 아이디어 모델을 발굴해 데이터 보유기관과 데이터 결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보험업권의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과 함께 공공의료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보험 소비자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 맞춤 판매채널도 다각화한다. 이병래 회장은 "4대 미래 핵심 전략의 달성을 위해 8개의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손해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14:4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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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봄날씨"…차보험, 혜택 뭐가 있을까?

4월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보험 특약·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린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개정 및 보험료 할인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현대해상·KB손해보험·삼성화재)들은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 유치를 위해 고객 맞춤형 할인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지난 1월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해 2%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으로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약자(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전용 용품인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도 자동차 사고로 파손 시 보상 받을 수 있는 '교통약자 용품 지원 특약'도 신설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용품에 대해 보장 공백을 해소했다"며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을 확대했다. 해당 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오는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 또한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도보 이용이 많거나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걸음 수 할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도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 추가 할인에 나선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업계 최초로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까지 할인 폭을 확대했다.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2%, 3명 이상인 경우에는 4%까지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약 확대는 오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또한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지난달 29일 개정했다. 개정으로 고객은 원하는 기간을 시간 단위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7일)로만 보험을 가입해야 했으나 개편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단기간의 교대운전이나, 카셰어링 등 시간 단위로 보험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3 08:00: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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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1일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지난 2020년 출시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탑재했다. 신용관리 기능 뿐만 아니라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 10%, 15%, 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은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피보험자의 신용생명지수 구간에 따라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은 최대 5%까지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한다. 신용생명지수 할인보험료는 '플러스 저축 특약'을 통해 추가납입보험료와 함께 공시이율로 적립되어 추후 보다 여유로운 자금활용이 가능하다. 최철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부 수석부장은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CEO에게 예기치 못한 경영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체증형 구조에 한층 두터워진 여유자금 활용 기능으로 고금리 시기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 사업자 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6:17: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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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전세사기 대응 보험' 내놓는다

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6월 하순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에 대한 경매 등 강제집행 비용을 지원해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높인다.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돕고 임차인 역시 적극적인 법률방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조만간 시중 은행 및 부동산 플랫폼 등과 제휴해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 등 다양한 채널에서도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보증금 회수를 통한 임차인의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도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험"이라며 "본업인 보험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사회공헌형 서비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4:53: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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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3주만에 60만 돌파

케이뱅크가 지난 11일 출시한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다. 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돈나무 키우기를 시작하고 수확하기까지 빠르면 3일 만에 가능하다. 출시 후 3주 동안 60만명의 고객이 돈나무 총 27만 그루를 키웠다. 고객 중 돈나무를 한 번이라도 끝까지 키우고 다시 새롭게 키우기에 나선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돈나무 키우기는 앱 안의 미션을 통해서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케이뱅크의 여수신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의 앱 페이지 방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약 60% 가량 증가했다.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른 속도로 돈나무를 키울 수 있어 이용자의 입소문도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 친구 초대를 하면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의 경우 초대한 고객과 초대받은 고객 모두 각각 현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매일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6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지속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20: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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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KBS119상' 22년째 후원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22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려 총 6개분야 27개의 상을 수여했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지금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베테랑 구조 대원이다. 현장활동'우수, 최우수, 스타대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는 재난취약계층에게 화재경보기 보급과 국·내외 재난 활동에 의료인력을 지원한 농심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각각 수상했다. 명예상은 안전사고 없이 특수한 재난환경에서 귀감이 된 소방공무원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특별상과 동일하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명예상 수상자는 국가 중요행사 대응 활동, 대테러대응활동, 대형화재 대응 활동에서 귀감이 된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수상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12: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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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K-BEST 차세대 시스템'

KB손해보험은 업계 최고 수준의 IT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K-BEST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K-BEST 차세대 시스템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 구축(KB-Build Efficient and Sustainable Technology)'과 'KB-est(최상급)'란 뜻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최상급 IT시스템이다.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별 맞춤형 보험 설계와 심사, 관리, 지급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한 차원 높은 보험영업 및 계약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이번 K-BEST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4개 서브 프로젝트(채널, 기간계, 데이터, 인프라)로 구분했다. 약 16개월간 개발·구축한 결과, 계획된 일정 내에 목표 품질이 반영된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했다. KB손해보험은 "차세대 시스템은 뛰어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통해 큰 차질없이 오픈된 금융업권 내 성공적인 차세대 구축 진행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LC·GA 등 각 영업채널 특성을 반영한 간소화된 절차 및 정보 입력 자동화 확대로 영업 현장에서 고객 집중도를 더 높일 전망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GA채널의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GA 청약매니저 포털'도 함께 오픈했다. 계약 심사 사유를 미리 분류해 보여주는 신호등 기능을 통해 심사 대기 없이 신속한 청약 업무가 가능하다. 축적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AI스마트 청약'으로 LC별 설계 패턴과 고객 니즈를 고려한 최적화된 맞춤형 보험 설계를 지원한다. 사용자 편의 중심 UI·UX 반영 결과 하나의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고 편리하게 심사, 관리, 지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장세원 KB손해보험 IT본부장 상무는 "K-BEST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고객, 영업·업무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니즈를 즉시 대응할 수 있는 IT아키텍처를 확보했고 보험 업계의 IT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IT기술 혁신과 현장 중심 IT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가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11: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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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흥국화재·DB생명

삼성화재가 반려견을 위한 펫보험을 출시했다. ◆ 담보별 특약 세분화, 보험료 부담 덜어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 장례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장례 전문업체에 예약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삼성화재만의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 ◆ 정부, 보험업권 상생금융 추진 동참 흥국화재는 지난 1일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와 보험업권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특약은 4월 1일 가입자부터 적용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다.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했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는다. 납입완료 시점은 유예기간만큼 연장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가계부담 급증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B생명이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유병력자, 고령자 간편심사 가입 가능 DB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가입이 가능한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 간편고지에 따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형으로 출시했다. 납입완료시까지는 사망보험금이 체증해 보장자산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높아지는 경우 등급에 따른 장기유지보너스를 가산한다. 10년 시점 기준으로 105~115%의 해약환급금을 보장받는다. DB생명 관계자는 "유병자 및 고령자 증가로 간편심사보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간편심사 종신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사망보험금을 제공하고 신용생명지수 장기유지 보너스를 통해 해약환급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04: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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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지주계열 '효자'…구본욱號 '순풍에 돛'

KB손해보험이 지난해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주 계열사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올해 새롭게 취임한 '구본욱 호'의 순풍이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최근 KB금융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자산과 순이익 측면에서 KB국민은행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순이익 752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것이다. KB국민은행(3조2615억원)을 제외한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3896억원), KB국민카드(3511억원), KB캐피탈(1865억원) 등을 제치고 순익 1위를 달성했다. 특히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전체 순익 1조3704억원 가운데 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의 순익 합산만 1조91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 전체 순익(4조6319억원)에서 약 22%를 차지하면서 보험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금리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시장환경 변화로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부진을 거듭해 수익 규모가 들쑥날쑥한 상황에서도 KB손해보험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일 "2023년에는 장기보험의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장기보험 판매가 늘었다"라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주력했다. 유병자 보험, 질병보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 강화와 매출 확대로 CSM은 8조원대로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16.1%로 전년과 비교해 27.8%포인트(p) 개선됐다. 지난해 KB손해보험의 CSM은 8조5180억원으로 전년(7조9450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CSM 확보에 도움이 되는 보장성 보험의 원수보험료가 2021년 7조2323억원, 2022년 7조8401억원, 2023년 8조3834억원으로 지속 상승한 점이 주효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미래 이익창출 기반인 CSM 또한 큰폭으로 증가했다"라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FVPL(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자산가치 증가 및 글로벌 주식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투자손익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취임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의 연착륙은 물론 '실적 순풍'이 기대된다. 구 대표가 올해 초 '회사가치 성장률 1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구 대표는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해율·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정하고 회사가치성장률 1위를 경영목표로 삼은 바 있다. 구 대표는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KB금융그룹의 선진화된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며 핵심 계열사로 당당히 자리잡았다"라며 "KB손해보험만의 최적의 색을 찾고 완벽하게 조합하는 과정을 위해 '회사가치성장률 1위 달성'과 '조직문화 변화 관리의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08:50: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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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벌·나비 등 수분 매개자 위한 식물 심기 봉사활동

동양생명은 지난 28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 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했다. 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분 매개자가 좋아하는 박하, 베르가못,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수종 400여주를 심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식물원을 탐방하는 꽃길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원의 식물을 관찰했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기업시민이자 지구의 수호천사로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1 16:49: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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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난해 당기순익 689억원…첫 흑자 전환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 '첫 배당'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 첫 배당을 실시했다. 설계사 수는 2만2609명으로 설계사 정착률과 함께 GA업계 1위다. 한화생명 역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에 힘 입어 지난해 신계약 APE 전년 대비 52% 상승했다.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114%로 대폭 증가해 작년 한 해만 신계약 CSM 2조5000억원 달성을 기록했다. GA영업의 근간인 FP들의 소득도 성장하고 있다.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2023년에는 6942만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7139만원까지 올랐다. 3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했다. 1억원 이상도 전체 FP의 22.8%에 이른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했고 영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오렌지트리·터치를 개발했다"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FP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루는 배경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1 14:34:3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