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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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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설 연휴 타인차량 운전 가능"

삼성화재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타인의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를 대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데이 애니자 자동차보험'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과 모바일 웹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가입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보장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기간을 하루 단위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가입 즉시 보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하게 될 경우 활용가능하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 카셰어링 차량은 가입 대상이 아니니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임시운전자 특약'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험은 해당 차량을 주로 운전하는 대상을 한정해 가입한다. 임시운전자 특약을 가입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 범위를 단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평소 운전자 범위에 속하지 않았던 친척과 동승하여 교대로 운전을 해야하는 경우 해당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임시운전자 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꼭 미리 가입해야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명절 기간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거나,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해 보상 처리가 안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귀경길을 위해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과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0 14:27: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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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착한가격업소 이용 캐시백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최대 1만원을 돌려주는 '착한가격업소 착 붙는 혜택왔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정부와 지자체가 주변 상권 대비 가격·위생·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오는 3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착한가격업소에서 NH농협 개인카드(선불, 기프트카드 제외)로 단건 1만원 이상 이용 후 이벤트 응모 시 2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내 응모와 결제 순서 무관하다. 1인당 최대 5회까지 혜택 적용이 가능해 최대 1만원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동일 가게에서는 하루에 1회만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응모는 NH농협카드앱(공식홈페이지 포함)에서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25일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9개 카드사(NH농협·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가 체결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준비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0 14:26: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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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마련"...손보업계,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방점

손해보험업계가 새해 핵심 과제로 '모빌리티'와 '헬스케어'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신사업 분야에서 손보업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모빌리티와 헬스케어를 2024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새로운 기술과 리스크의 등장에 따라 혁신을 통한 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 모빌리티 관련 단위의 사업으로는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이 신사업 확장 분야로 거론된다. 손보업계는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따라 수반하는 보험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이동수단들을 모빌리티로 묶어 이와 연관한 사업들이 손보업계에서는 계속 발생한다"며 "신사업이 해동하면서 관련한 보험들이 수반해서 붙게되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PM의 경우 작년 5월 PM 관련 법안(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돼 현재 국회교통위원회에 계류중이다. 법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에게 책임보험가입 의무 부과를 골자로 한다. UAM 사업의 경우 아직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화되진 않았으나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 단계에 있다. 사업자는 시범 운용 시에도 사업 테스트를 위해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보험사에서 해당 상품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UAM 같은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는 경우에도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사가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며 "아직 일반 소비자가 가입하는 단계까진 안왔으나 상용화돼 소비자가 이용하게 되면 그때는 의무보호 배상 책임보험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스케어는 보험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서비스다. 보험사는 자금 확충과 플랫폼 개편 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운영하던 요양사업을 KB라이프생명에 이관하고 헬스케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KB헬스케어에 300억원을 출자했다. 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의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오케어(O-care)'를 B2C(일반 소비자 대상)로 출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해 말 오케어를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서비스 테스트를 거쳐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일정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비스 테스트라든지 고객의 수요에 대해 고민을 좀 더 하기 위해 우선은 출시 일정을 미뤄놓은 상태"라며 "보완을 거쳐서 상반기 중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나 아직은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이 신년사에서 "손해보험산업과 타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천명한 만큼 업계는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에 기반 마련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손보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관련된 단위의 사업들이 몇가지 있지만 아직 단일 사업으로 나오지 않아 신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라며 "헬스케어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업들이 같이 묶여있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10 08:0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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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혼합진료 금지 추진"…보험업계, '호재?'

정부가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동시에 진료받는 '혼합진료'를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보험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재정 측면인지, 실손보험까지 고려한 비급여 관리 방안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고 비급여는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부담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과 혼합진료를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중증 과잉 비급여 예시로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비급여 시장의 의료체계 왜곡 방지 및 보상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수치료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는 혼합진료 금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안에 따르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보고제도를 시행하고 보고범위를 확대한다. 비급여 명칭·코드를 표준화하고 항목별 권장가격 제시를 검토한다. 주기적으로 의료기술을 재평가하고 문제 항목은 비급여 목록에서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모든 비급여 항목에 혼합진료 금지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우선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백내장 수술 다초점렌즈 등 실손보험 지출 상위 비급여 항목에 대한 혼합진료 금지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범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4일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 브리핑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혼합진료를 금지한다는 것이 전면적으로 혼합 진료를 금지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선별적으로 상세하게 기준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진료항목 과잉 문제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도수치료 비용이 상승 추세인 데다 비급여 치료 특성상 병원마다 금액이 천차만별인 점이 보험금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도수치료 평균 금액은 10만7027원으로 2022년 대비 3.7%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금액은 60만원으로 중간금액인 10만원 대비 6배나 더 비쌌다. 혼합진료 금지를 통해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와 함께 물리치료 등 급여 항목을 발생시키는 행태로 보험금 누수를 막겠다는 정부의 취지에 대해 보험업계는세부적으로 나올 후속 정책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방안이 국가의 건강보험 재정 측면만 고려한 것인지 보험사의 실손보험까지 감안한 것인지에 따라 보험업계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결국 비급여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을 공단 기금(건보 재정) 측면에서 바라볼 것인지 아니면 실손보험까지 감안해서 비급여를 제어하는 측면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여와 비급여로 발생한 금액 중에서 건보에 적용되는 급여만 적용하고 비급여는 처리가 안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건보 재정을 생각해서 급여를 전부 다 실손보험에 적용되는 비급여로 넘긴다는 의미인지, 전자와 후자에 따라 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전까진 비급여 진료인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물리치료를 함께 적용했는데 만약 앞으로는 이를 금지하고 건보 재정 악화를 이유로 급여 항목을 100% 비급여로 적용할 경우 실손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업계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과잉 제어 측면으로 접근하는 방향이 나와야 되는데 발표안에는 세부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며 "어떤 식으로 정리되는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9 07:00: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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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 연휴때 다른차 운전땐 특약 가입해야

손해보험협회가 설 연휴 보험 활용법을 안내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설 연휴 기간 중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 보험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보험 정보를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 운행 등 일상생활 사고 상황에 대비한 보험 활용법을 제공한다. ◆ 쏠쏠한 보험상품 4가지 연휴기간 다른 차량 등을 운전할 시 자동차보험 특약을 가입할 필요가 있다.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운전자의 범위 등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계약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보험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상이 개시된다. 새로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으려면 출발 전날까지 보험사 콜센터 전화 및 모바일 어플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 가능하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살펴봐야 한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피해를 입힘으로써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한다. 주로 보험사의 상해보험, 주택화재보험, 어린이보험 등에 특약으로 포함돼 있다. 여행자보험은 국내·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한다. 설 연휴 기간 중 국내 및 해외 장거기를 여행하거나 이동하는 경우 고려할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 등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가입하는 단체보험도 있다. 각종 재난이나 일상생활 사고에 대비해 지역주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주소지의 지자체 또는 지자체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에 보상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 유용한 보험정보 3가지 자동차고장 긴급 발생시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자동차고장 긴급 발생 시 해당 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에 전화하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이 궁금할 경우 과실비율정보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손해보험협회가 운영하는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유일 공식인정기준으로 영상·그림·도표를 통해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손해보험 관련 정보가 필요하면 손해보험상담센터가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손해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전문성·공정성·신속성을 갖춘 손해보험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 유의해야 할 3가지 자동차 음주·무면허운전 시 형사처벌과 함께 운전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고객의 사고부담금이 부과된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차량 동승자에 대해서도 보험금 지급액이 감액되는 등 불이익이 있다. 자동차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금지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적발시 15점의 벌점 및 6만원(승용차 기준)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공익신고가 접수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보험사기 연루 및 가담에 주의해야 한다. 보험금을 노린 고의사고는 명백한 보험사기다. 사고사실·피해정도를 속이는 것 역시 보험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에 응할 경우 보험사기에 연루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7 13:46: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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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NH농협손보·NH농협생명

교보생명이 건강보장을 강화한다. ◆ 뇌·심장질환 특화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간병지원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이다.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진단·수술·치료·장애간병지원·산정특례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 보장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뇌혈관질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뇌출혈과 허혈심장질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 공백이 없도록 했다. 비갱신형 보험으로 월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국인의 2대질병인 뇌·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미혼모자를 위한 아기용품을 전달했다. ◆ 손바느질로 수면조끼 제작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 및 아기용품을 전달하였다고 7일 밝혔다. 구세군두리홈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위한 복지기관이다. 1926년에 설립돼 98년간 미혼모자를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질병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으로 NH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이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또한 분유,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과 수면조끼를 정성껏 만들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설맞이 꾸러미 나눔을 진행했다. ◆ 설 음식(떡국떡, 곰탕) 등 총 5종 꾸러미 300개 전달 NH농협생명은 지난 6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갑진년 설맞이 꾸러미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즉석밥과 곰탕 등 다양한 먹거리 꾸러미 3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포함해 12년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갔다. 2013년부터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추석 효드림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7 11:09: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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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DB생명·피플라이프

KB손해보험이 안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제고 KB손해보험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에 대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환경, 안전장치, 작업·관리보고 절차 등을 진단해 확인된 위험 항목에 대한 맞춤 보고서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 말부터 현재까지 총 21곳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다가오는 3월, 여성 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KB손해보험의 안전 경영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B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선다. ◆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 DB생명은 대치동 본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및 임원진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소비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를 내세우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 소비자정책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 및 현장의 설명의무 이행 중심 판매 체득화 등 금융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결의식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피플라이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 'M보험클리닉'신규 론칭 피플라이프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보험금 청구, 보장설계, 비교추천 등 보험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M보험클리닉'을 론칭하고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이브이케어'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63스퀘어 한화생명 FA센터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서 양사는 이브이케어 키오스크와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활용한 의료기관 내 'M보험클리닉' 도입 및 운용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내용과 추진방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보험클리닉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보험진단, 보장분석, 비교추천 등의 상담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환자의 편의 향상과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병원진료 이후 환자들의 혼잡을 해소시켜 병원의 행정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는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피플라이프의 'M보험클리닉'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최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6 14:18: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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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저출산·고령화' 직면…특약상품으로 '정면돌파'

주요 보험사가 저출산·고령화를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상생금융은 물론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기존 특약 개정과 새로운 상품 출시 등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는 보험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가망고객(예상보험가입고객)이 줄어 들고 보험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보험업계의 대응 촉구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지난 1일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국에 가장 큰 안보 위협은 북한보다 '저출산'일 정도로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이슈다"라며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보험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험사들은 상품 측면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KDB생명은 초고령 사회 대응에 나섰다.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지난 1일 출시하고 고령층과 유병자 등 보험 소외 계층의 보장을 강화했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국내 보험 시장에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게도 보험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K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이슈를 반영한 보험 본연의 역할과 상생의 의미를 실린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재무건전성 관리가 조화롭게 공존될 수 있도록 판매 및 인수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다자녀 우대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제공해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 해당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포인트(p) 추가 할인으로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감소하는 출산율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에 일조하고자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신, 출산 등 여성의 건강과 연계해 보장영역을 개척하고 저출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의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장려 가입력 보존 서비스는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여성의 건강에 기초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난소기능검사(Anti-mullierian hormone)'와 '난자동결시술 우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과 '저출산 극복 및 난임의학 발전을 위한 기부협약'을 맺은 바 있다. 난임 예방과 치료, 출산력 회복 등 여성건강 관련 분야의 의학 기술력 증진을 도모해 저출산 위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소비자들의 연령대별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신·출산 관련 차별화된 '레이디(Lady)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6 07:00:3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