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하은
기사사진
[이제 5천이다]②그래서 당신이 사려는 그 주식, 그만한 기업가치가 있습니까

코스피가 '허니문 랠리'에 힘입어 3000선 시대를 다시열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이지만, 시장에서는 '거품'과 '과열' 우려도 제기된다. 투자자에게는 단순한 거품 논란보다 '과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지금이라도 주식투자에 나서야 할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랜 기간 한국 증시를 제한했던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감소세를 보이는 만큼, 기업 실적에 비해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시장은 균형이 없다. 시간을 이길 수 있는 돈으로, 기업가치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상기해야 할 시점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기대감...기업 실적은 '브레이크' 지난달 30일 기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50으로 미국(21.71), 일본(14.37), 중국(11.01), 독일(15.30) 등보다 낮은 수준이다.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96배로 역시 미국(5.02배), 독일(1.86배), 일본(1.51배), 중국(1.50배) 등보다 떨어진다. 각국의 대표 기업을 비교해 봤을 때도 삼성전자의 PER은 11배 선으로, 미국의 애플(약 27배), 대만의 TSMC(24배)과는 2배 이상 차이 난다. 증시가 가파르게 오르는 와중에도, 기업들의 실적 기대치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부담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컨센서스 추정 기관 3곳 이상이 실적 예상치를 제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90개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점점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49조4218억원에서 3월 말 47조6130억원, 5월 말 45조6475억원까지 7.64% 떨어졌다. 같은 기간 4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2분기와 3분기의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4.60%, 5.10%씩 감소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은 기업 이익이 증가해야만 상승세를 보인다"면서도 "현재의 주가 상승세는 일종의 포모(기회 상실 우려·FOMO) 현상, 대내외 이벤트에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서 연구원은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과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은 긍정적이지만 이벤트성이 강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기업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결국에는 이벤트성 종목군들에 의해서 변동성을 보이는 시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부연이다. 김원식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기업들의 기초 체력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상황은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본다"면서도 "현재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새 정부 정책들이 기업들에게 유리하기보다는 규제가 강화되는 기조를 갖고 있어서 향후 지수 자체는 낮아질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는 작년보다 더 안 좋을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 코스피 상승의 주된 이유는 기업 실적 개선이 아닌 고질적인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들이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시장 관점에서는 기업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무게 중심축이 중립 포지션으로 가는 방향성이라는 진단이다. ◆'상승 랠리'이어지려면...개인·외국인·기관 입맛당기는 시장 필요 시장은 지금 '과열'과 '기대'가 공존하는 상태다. 외국인 순매수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투자자 예탁금도 고점을 형성하며 투자 열기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지난달 10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6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430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달에도 20일 기준 4조5053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 복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점유율은 28.96%로 30%가 채 되지 않는다.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우려 완화와 새 정부 출범 기대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황 연구원은 "대선 직후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굉장히 뚜렷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가 일정 부분 해소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코스피 3000 시대를 연 주역은 개인 투자자들의 '동학개미 운동'이다. 개인의 시장 참여도 중요하다. 주목되는 점은 개인 투자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펼쳐진 '허니문 랠리'에서 오히려 국내 증시를 이탈하는 현상을 보였다는 점이다.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순매도 태도를 유지했다. 다만 13일부터는 순매수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주식투자 열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투자자예탁금도 3년 만에 60조원을 넘겼다. 지난 2일 60조원을 넘긴 이후 19일 기준 약 63조원까지 가파르게 불어났다. 개인의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동학개미운동' 재현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 자금 유입은 시장 상승의 일익(一翼)"이라며 "6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조9000억원으로, 동학개미운동 당시였던 2021년 2월 32조4000억원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제2차 추경안이 1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점도 유동성 확대 기대에 힘을 더한다는 부연이다.

2025-06-22 13:29:1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프리시젼바이오, 콤보 진단키트 FDA 승인에 연일 강세

프리시젼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하는 전문가용 콤보 진단키트를 승인받으면서 주가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프리시젼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5% 상승한 377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30.00% 뛰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프리시젼바이오는 미국 자회사인 나노디텍이 개발한 'Nano-Check™ Influenza+COVID-19 Dual Test'가 미국 FDA의 전문가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해당 키트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전문가용 현장진단 제품이다. 전문가용 콤보 진단키트 중에서는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나노디텍은 앞서 FDA 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단독 진단키트, RSV 진단키트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진단 포트폴리오까지 총 3종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수익 확대가 기대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시젼바이오 측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감염성 질환 진단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20 13:58: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에 28% 급등

콜마홀딩스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콜마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81% 상승한 1만5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콜마홀딩스의 주가 강세는 오너가의 경영권 갈등 심화 조짐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그룹 창업주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던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현재 무상증자로 460만주)에 대한 것이다.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는 현재 윤 부회장이 31.75%, 윤 회장이 5.59%,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7.45%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이다. 최근 윤 부회장과 여동생인 윤여원 대표가 경영 갈등을 보인 것이 시발점으로 보여진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요청했고,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윤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의 남매 간 갈등이 표면화된 것이다. 콜마홀딩스는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이사회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윤여원 대표 측은 "지주사가 자회사의 독립 경영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대립하고 있다. 윤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이번 주식반환 소송은 윤상현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서 권한을 남용해 합의된 승계구조의 일방적 변경 시도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8 14:13:0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상장폐지 우려 커지는 기업들...'선택과 집중'의 기로

올해 들어 상장폐지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자본시장 규제 강화가 기업 경영에 새로운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되거나 자진상폐를 선택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34개사(이전상장 등 제외)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24개사보다 42% 증가했으며, 지난해 상장폐지된 상장사(52개사)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특히 바이오기업의 경우 2013년 이후 최초로 셀리버리와 파멥신, 2곳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다만 파멥신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절차가 일시 중단됐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시장 둔화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사정이 안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장폐지된 코스닥 상장자 위니아도 계열사가 연쇄 파산 흐름을 보이면서 사실상 매각 위기에 놓여 있다. 위니아는 과거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로 이름을 알렸던 기업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PE가 인수한 한샘도 상장폐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 1위였던 한샘은 IMM의 인수와 함께 실적 부진을 겪게 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건설·부동산이 침체되면서 인테리어 수요도 급감한 것이다. 결국 2021년까지 6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한샘은 2022년 217억원 적자전환됐다. 2023년 다시 흑자전환되기는 했지만 수익성 개선 흐름은 약한 상황이다. 주가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1년 종가 기준 12만5000원을 넘겼었지만, 이듬해 3만원 선까지 떨어졌고, 현재는 4만원 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공약으로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면서 부실 기업들의 퇴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청산을 강조하면서 이른바 '좀비기업'을 퇴출할 것으로 예고했다.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공약도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사주 공시 의무 강화와 소각 의무화 가능성을 앞두고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도 경영권 안정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은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텔코웨어가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텔코웨어는 보유 중인 자사주 비율이 44.1%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전량 소각 시 경영권 불안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LS그룹, SK그룹 등 다수의 대기업 집단이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에 활용해 왔다. 이 외에도 신영증권(자사주 51.3%), 일성아이에스(48.8%), 조광피혁(46.6%)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게 분석됐다. 한샘 역시 최대주주인 IMM의 지분이 약 36%이며, 별도로 29.5%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과 자사주 비중 합산이 70% 이상이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40% 이하인 기업 ▲자사주 비중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보다 높은 기업 ▲자사주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 등을 고려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점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2025-06-18 13:35: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양증권, 새 수장 맞이...김병철 KCGI운용 부회장 내정

한양증권의 새 수장으로 김병철 KCGI운용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KCGI가 금융위원회의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으면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이번 주 내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는 지난 11일 금융위 승인을 받아 한양학원으로부터 한양증권 지분 29.59%를 2203억원에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미 사내이사로 조건부 선임된 바 있다. 전제는 KCGI의 한양증권 인수였던 만큼, 이번 대표이사 선임도 예정된 수순으로 보여진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약 8년 간 한양증권을 이끌어 왔던 임재택 현 대표이사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1989년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에 입사해 채권운용팀장, IB본부장 등을 거친 채권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후 신한투자증권에서 대표직을 역임한 후, 2023년부터 KCGI자산운용 대표직을 맡고 있다. 김 부회장의 한양증권 대표로 내정되면서 KCGI자산운용 조직도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뒤 목대균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조원복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8 11:14: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영국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서 글로벌 마케팅 전개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파생시장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파생 컨퍼런스로 약 20개의 세션별 컨퍼런스, 30여개 기관 부스 마케팅 및 네트워크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은 국내 파생시장 주요 투자국이자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이 모인 유럽 최대 금융허브로서 한국거래소 글로벌 마케팅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국적별 거래대금 비중 10%를 차지했으며, 국내 파생상품 거래 3위 지역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에는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야간시장 개설 및 파생상품 라인업 확대 등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가 야간 파생시장 도입 직후, 실질적인 시장접근성 개선 효과가 큰 유럽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야간시장 도입을 홍보하고 거래 참여를 독려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봤다. 아울러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와의 간담회를 통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물 상장 관련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유럽의 가상자산 기반 파생상품 관련 제도·규제 현황 등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K-파생시장'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글로벌 파생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FIA와 연계한 글로벌 포럼 'FIA Forum : Busan 2025'을 계획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8 09:35:4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콤-DB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위해 맞손

코스콤이 17일 코스콤 본사에서 DB증권과 토큰증권(STO)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코스콤이 증권사와 맺은 여섯 번째 토큰증권 관련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증권 등과 협력해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구축에 집중해 왔다. 코스콤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증권업계 내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DB증권은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인프라, 대체투자 등 실물 기반 유망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 상품 개발에 나선다. 소액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상품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코스콤은 공동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확보하고, 핵심 역량을 기초자산 발굴과 상품 설계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범 코스콤 전무는 "DB증권의 토큰증권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인프라 지원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DB증권 경영지원실장(CFO)은 "코스콤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토큰증권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토큰증권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8 09:19:0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