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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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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 훈풍에 코스피 상승날개 펴나...외인 귀환 기대감↑

미국과 중국의 통상 긴장 완화로 국내 증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9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에는 순매수세로 전환했으며, 관세 우려로 인해 하락했던 업종 위주의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2603.41을 기록 중이다. 전날 코스피는 대장주인 삼성전자(1362억원)와 SK하이닉스(621억원)에 반등세가 몰리면서 2600선을 탈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 꼽히지만 12일에는 가장 많이 순매수하면서 반전 흐름을 보였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들도 이달에는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은 향후 90일간 상호 부과했던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 낮춘다. 예상보다 큰 관세 합의가 이뤄지면서 글로벌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1%, S&P500지수는 3.26%, 나스닥지수는 4.35% 급등했다. 더불어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04% 폭등했다. 국내 증시도 '관세 피해주'로 꼽혔던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SK하이닉스는 2.6%, 삼성전자는 5.1%씩 상승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미중 상호관세 인하는 반도체, 스마트폰, 서버 및 반도체 장비 등과는 무관하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이벤트로 해석된다"며 "관세 문제가 해소되며 투자심리가 가장 크게 회복될 곳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디램(DRAM)과 낸드(NAND)의 모바일·PC향 생산 비중은 각각 47%, 56% 수준이므로 관세 부과로 인한 전방 수요 둔화는 반도체 업황에 치명적"이라며 "반도체 업황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했던 미중 관세의 협상 진전에 따라 향후 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지난달 마이크론이 선두로 메모리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램의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반등을 이끌 요인으로도 꼽힌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RAM 생산 증가율은 10%, NAND 생산 증가율은 4% 수준으로 추정돼 수요 증가율을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의견이 나온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리스크온) 심리 우위가 예상되며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가 단기 랠리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실질적인 협상 방안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90일간 노이즈 발생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따라 관세 피해주 트레이드 이후에는 관세에 중립적이었던 분야나 내수소비주의 조정 시기를 살펴 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025-05-13 14:10: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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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불똥...프랜차이즈 M&A도 치명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코스피 입성 사례로 꼽혔던 더본코리아가 상장 이후에는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잇따른 악재 속에서 주가는 반토막 났고, 프랜차이즈 인수·합병(M&A) 시장까지 얼어붙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기준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상장 첫날 종가였던 5만1400원 대비 절반도 안된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전부터 프랜차이즈 업종의 구조적 한계와 기존 상장사들의 상장폐지 전례로 인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백종원'이라는 개인 브랜드 가치를 이용해 고평가를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무리하게 상장을 강행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게다가 상장 이후에는 오히려 백 대표의 오너 리스크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어 부정적인 사례로 남을 공산이 크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이례적인 코스피 상장이었던 만큼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잇따른 악재에 주가가 급락하면서 자본시장 전반에 여파가 반영되고 있다.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와 기업금융(IB) 업계 등에 따르면 시장에 나온 프랜차이즈 F&B 매물은 피자나라치킨공주, 디저트39, 노랑통닭, KFC, 피자헛, 명륜진사갈비 등을 비롯해 10여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브랜드까지 더해지면 실상 몇백 단위의 F&B 매물들이 던져져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시장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있는 만큼 딜이 성사되는 경우는 드물다. 한 IB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의 가맹점 간 분쟁 및 오너 리스크, 피자헛·지코바 등의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등으로 인해 프랜차이즈 M&A 시장이 위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기관 출자자(LP)들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발생하면 M&A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사모펀드들의 움직임도 소극적"이라고 설명했다. M&A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기피 대상이 된 셈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도 "더본코리아는 상장에는 성공했지만, 상장 이후 백종원 대표의 오너 리스크 등 원래는 생기면 안 됐던 논란들이 발생했다"며 "이러한 이슈들이 없었다면 프랜차이즈 업계가 보다 순항할 수 있었을 것이고, 지금보다 추가적으로 주가가 빠지게 된다면 업계 전반에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상장 자체는 고평가로 부풀려진 결과물로 봤다. 당시 더본코리아 상장 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성장성보다는 과거 실적과 긍정적 전망에 치우져진 공모가를 내세웠다는 것이다. 2024년 주당순이익(EPS)이 2591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주가수익비율(PER)은 13.12배 수준으로 높게 평가됐다. 게다가 2024년 상반기 기준,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37.34%가 '빽다방'에서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프랜차이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이고, 실제로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1위였던 빽다방은 최근 들어 '메가커피'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 기업가치 산정 비교군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아닌 종합식품 기업들로 이뤄진 점도 지적된다. 2024년 기준 더본코리아의 매출 비중은 가맹(프랜차이즈) 86%, 유통 13%, 호텔 1%로였으며, 해외 매출도 전체 가맹점 매출의 약 2%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상장 당시 프랜차이즈 기업이 아닌 풀무원, CJ씨푸드, 대상, 신세계푸드 등과 비교됐다. 최 연구원은 "더본코리아는 회사 매출액의 80% 이상이 프랜차이즈업에서 나오는데도 유통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비교군으로 묶었다"라며 "상장된 프랜차이즈 업체가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할인율을 더 적용한다든지, 공모가를 적절하게 산정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리스크를 간과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2025-05-13 11:1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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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진칼, 호반건설 지분 확대에 장중 '상한가'

호반건설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한진칼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한진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87% 상승한 10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5.56% 상승 마감했으며, 장 초반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한진칼우도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2만97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진칼의 주가 강세는 호반건설이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늘리면서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주목된 영향을 보인다. 전날 호반건설은 한진칼 보유 지분이 기존 17.44%에서 18.46%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앞서 호반건설 계열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 동안 장내에서 한진칼 주식 64만1974주(0.96%)를 사들였고, 호반은 지난해 3월 3만 4000주(0.05%)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과 호반의 한진칼 지분율은 각각 6.81%, 0.15%로 증가했다. 호반건설 특별관계자 지분율만 총 18.46%가 된 셈이다. 호반건설 측은 지분 매입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한진칼 경영권에 끼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3 10:55: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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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런던사무소 개소식·두바이 핀테크 참석 위해 출국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거래소 런던사무소 개소식'과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한국 증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및 외국인 투자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중심지 런던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고, 오는 15일 런던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글로벌 투자은행(IB)·자산운용사·인덱스사업자 등 금융기관과 현지 진출 유관기관·업계 관계자 50~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 런던사무소는 앞으로 영국 및 유럽 지역에 위치한 IB, 자산운용사, 연기금, 지수사업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뉴욕사무소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글로벌 4대 권역의 자본시장 마케팅 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싱가포르), 중국(북경), 유럽(런던), 북미(뉴욕) 등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증시 개설 69년(1956년), 외국인 대상 주식시장 개방 33년(1992년)만에 글로벌 금융허브 런던에 직접 진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런던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장감 있게 소통하며 우리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 이사장은 12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 핀테크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하메드 알리 두바이거래소 최고경영자(CEO) 일대일 미팅을 진행하고, 글로벌 금융허브로 부상 중인 중동지역의 협력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13일에는 정 이사장이 'IPO 시장의 향후 전망'이라는 패널토의 참여해 한국거래소의 혁신기업 상장 유치 및 활성화 노력 등을 소개하는 등 한국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가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2 10:58: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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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 신드롬' 삼양식품, 장중 '황제주' 등극

삼양식품의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기록하면서 '황제주' 등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 떨어진 9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00만100원까지 급등했으며, 개장 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100만4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황제주로 불리는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호조와 함께 실적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가파르게 뛰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액 1조7300억원을 기록했는데, 해외 비중이 1조3359억원을 차지한다. 영업이익도 3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1분기 우호적 환율 영향 속 전 분기에 이어 수출 실적 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며 "1분기 삼양식품으로 추정되는 라면 수출 금액은 2억2900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또 한 번 분기 수출 실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 4928억원, 영업이익 1129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41%씩 증가한 수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2 10:2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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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2일 한줄뉴스

<자본시장> ▲최근 한층 격화한 '트럼프발 관세전쟁'과 잿빛 경제 전망 등으로 기업 신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환율에 원자잿값·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 실적까지 악화하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무더기 등급 강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악의 경우 유동성 위기에 몰린 기업들은 '좀비기업'으로 전락하고, 이들이 금융시스템을 흔들 수 있다. ▲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 돈줄의 '한국 엑소더스'가 대세다. 올해 들어서만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5조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더 이상 황금알을 낳을 경쟁력 있는 산업이나 기업을 찾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시장에는 '추락천사'(투기등급 신용 강등)와 '좀비기업'들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6.3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600만 명이 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공약으로 내놨고, 국민의힘은 '1거래소-1은행 원칙'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시장에서는 제도권 편입으로 더 넓은 자산 증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의견과 투기판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한다. ▲정부가 지난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타파하겠다며 이른바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었지만, 밸류업은 고사하고 국내 상장사들의 평가 가치는 더욱 뒷걸음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금융·부동산>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 승인하면서 외국계 보험사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총자산 50조원이 넘는 두 외국계 보험사가 우리금융 품에 안기면서 시장의 공백을 남은 외국계 보험사들이 어떻게 메울 지 관심이 쏠린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BTC당 10만달러를 넘어 거래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트럼프발(發) '관세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어서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통·라이프> ▲소비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편의점 업계가 지속되는 내수 부진으로 역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풀무원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K신약'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가노이드(장기모사체)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카나나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제안, 일정 알림 등을 제공하며 충실한 스케줄러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작업물을 업로드 할 경우 채팅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미묘하게 어긋나는 답변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길이 멀리 보였다. ▲과거 낮은 수익성과 복잡한 절차로 외면받던 B2G(정부와 기업 간 거래) 사업이 최근 국내 IT 서비스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시장 확대와 기술 신뢰도 향상에 기반한 서비스 검증 효과, 해외 진출을 위한 공공사업 레퍼런스 확보 등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은 '시각 지능'이고, 주력 사업 분야는 인공지능 응용 소프트웨어(SW)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 대응을 본격화하며, 오는 6월까지 총 1077만개의 유심을 확보하고 고객 보상과 신뢰 회복을 위한 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킬 예정이다. ▲네이버가 2025년 1분기에도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치플랫폼과 커머스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치>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의힘이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후보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하면서, 원내정당 중심으로 보면 이번 대선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1강·1중·1약' 구도로 치러진다. ▲6·3 조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이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자칫 국가 재정 운영에 리스크를 키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11일을 마지막으로 전국 51개 시군을 방문하며 취약지 시민들과 만난 현장 행보를 마쳤다. 이 후보는 12일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판교·동탄·대전을 차례로 방문하며 반도체·과학기술 중점 행보를 예고했다. <산업> ▲중소기업계는 차기 21대 대통령이 갖춰야할 능력·조건에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1순위로 꼽았다.차기 정부가 지향해야 할 국정 운영 방향도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아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때 고려해야 할 핵심 가치는 '성장'이 '분배'를 크게 앞질렀다.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미국 MIT 등 글로벌 선도연구기관과 협업해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 달여만에 다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공식적으로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재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차별 고율관세 조치로 자유무역 기반 국제 질서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회장은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일본 재계측을 상대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공지능(AI)관련 규제 강화 추세가 주춤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AI기업들이 관련 역량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초의 포괄적 AI 규제인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의 핵심 조항 적용이 하반기로 미뤄지고, 국내 정치권에서도 '과잉 규제 경계'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기업들에겐 'AI 전략을 재점검할 골든타임'이 주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K그룹이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전사적인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가 AI역량 강화, 메가샌드박스 추진 등 차기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100대 과제를 공동 제안했다. '저성장이 뉴노멀'로 굳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호소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교육업계가 학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추억 소환형 공모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사진 이벤트, 스승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 쓰기 등 참여와 공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룬다.

2025-05-12 07:00:27 신하은 기자
[부고] 5월 11일

▲ 김경환씨 별세. 김주만(MBC 정책협력국장)·주형·주숙·주희·주란·미희씨 부친상, 한정연(채널A 미러클랩부장)씨 시부상 = 11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3일. 1600-8114 ▲ 김영섭씨 별세, 오세성(해군 공보과장)씨 모친상 = 10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 발인 14일 오후 2시. 042-611-3980 ▲ 김경환씨 별세, 김주만(MBC 정책협력국장)·주형(전 삼괴고등학교 교사)·주숙·주희·주란·미희(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씨 부친상, 한정연(채널A 미러클랩부장)씨 시부상, 김창원(전 SK에너지 인천지사 과장)·이승열(전 삼괴중학교 교장)·양재구(럭키마트 대표)·정상연(KB데이타시스템 경영지원부장)·신민재(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취재국장)씨 장인상 = 11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1600-8114 ▲ 류정숙(향년 86세)씨 별세, 강호동(농협중앙회장)씨 장모상 = 10일, 창원한마음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남 합천군 선영. 055-225-1200 ▲ 김재임씨 별세, 이옥현(전남매일 장흥 이사)·이주현(제이엘 대표)씨 모친상, 김봉섭·이창동·김병현(전 금호전기CTO)씨 장모상 = 11일 오전, 장흥종합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3일 오전, 장지 장흥군 장흥읍 영전리 선영. 061-864-4444

2025-05-11 15:36: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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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화자찬 밸류업', 시장은 '건조'...소각 없는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 아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주주환원 조치는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나, 소각으로 연결되는 경우나 실질적인 가치 제고 방안 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0개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국내 상장된 2645개(코스피 849곳·코스닥 1796곳) 기업 중 약 5.7%에 해당하는 수준이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는 약 50%에 달한다. 아직까지 규모가 큰 기업 위주로 계획이 발표됐지만, 실제 이행 여부나 규모 면에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은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자본시장 선진화 세미나'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은 잘 된 것으로 보이지만 질적 점검이 필요하다"며 "외국 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들의 공시를 비교해 보면, 가장 차이가 나는 것 중에 하나가 지속가능 경영 관련한 공시 내용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국민연금은 자사주 매입은 주주환원으로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다수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항 중 하나다. 자사주의 매입이 소각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자사주 매입만으로는 추후 경영권 방어에 잠재적으로 이용된다거나 초과 이익을 내부에 유보할 목적으로 활용될 수도 있고, 언제든지 시장에 다시 출회될 수 있다"며 "자사주를 단순히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매입 목적을 소각을 전제로 해야만 주주환원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국내 자본시장의 배당률은 속도는 느리기만 올라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자사주 매입·소각의 경우, 매입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소각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아직 밸류업 정책이 시작된 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사주 소각이 확실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 롯데, 두산 등은 자사주 비율이 높은 기업들로 꼽히는데, 자사주를 이용해 지배구조를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SK의 경우, 과거 '소버린 사태' 이후 외부 세력의 경영권 위협을 막기 위해 자사주를 적극 매입한 뒤 꾸준히 보유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상장회사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 등이 포함된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발표한 뒤에 해당 그룹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롯데지주는 10.40%, 두산은 19.58%, SK 9.74%씩 올랐다. 다만 금융당국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코스피 기업 시가총액 기준 약 50%에 해당하는 150개 상장기업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참여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밸류업에 대해 "국제 경쟁 환경이라는 변수를 제거한 디스카운트 해소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자사주 매입·소각이 역사적으로 크게 증가했고, 배당성향도 상향 흐름을 보였다"고 말한 바 있다.

2025-05-11 09:04: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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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가상자산 공약 경쟁...MZ세대에 퍼지는 '한방' 기대감?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의 가상자산 공약이 2030세대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고 있으나, 가상자산의 투기성 강한 투자 흐름으로 인한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9분(서부 오전 8시 59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67% 오른 10만80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개별 국가 상호관세 협상 진척 속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 확산 여부 등 여전히 변수 및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한 개별 상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가시화된다면 상호관세 리스크가 완만하지만 해소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강세로 나타날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친가상자산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트럼프 랠리(강세장)'에 탑승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회원은 총 160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 계정 보유자는 올해 2월 말에 980만명을 넘겼다. 이는 국내 주식 투자자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총 1410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상자산은 2030세대를 주요 투자자로 두고 있다. 최근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여러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젊은 세대들의 디지털자산 투자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가상화폐 PG사 트리플A의 지난해 조사를 보면 전 세계 5억6000만명의 암호화폐 소유자 중 25~34세 사이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대선에서는 청년층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코인 정책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및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언급했다. 앞서 국민의힘도 글로벌 디지털 가상자산 G2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7대 과제를 제시하면서 가상자산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7대 과제 안에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공약도 포함된다. 가상자산의 성장성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이 안전망 없이 급성장한 것에 비해 청년층의 고수익 투자처로 관심이 몰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최근에도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락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의 여파가 단기 변동성을 극심하게 키우기도 했다. 당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 시간 동안 30% 넘게 폭락했다가, 한 시간 만에 급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혜빈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MZ세대(1981년생~2012년생)의 투자 문화는 경제 구조 변화 및 제도에 대한 불신, 디지털 문화의 영향으로 전통 금융 대신 디지털자산을 자산 형성 및 사회적 이동의 수단으로 인식하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성은 투자 경험이 없는 젊은 투자자의 생애 첫 투자에 있어 과도한 손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투자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투기성 강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5-05-11 07:57: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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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216억...전년比 19.2% 증가↑

더존비즈온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성과다. 영업이익률은 21.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했다. 더존비즈온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전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을 이어간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위하고(WEHAGO), 아마란스(Amaranth) 10, 옴니이솔(OmniEsol) 등 핵심 솔루션에 통합된 인공지능(AI)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출시한 원 AI(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는 등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전체 매출 구조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며 구축 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단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 모듈로 전환하면서 실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AI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AI가 공공, 금융 등 망분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라이빗 AI가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의 활동이 본격화한 만큼 글로벌 빅테크 및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글로벌 전략도 다변화시키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1일 키르기스스탄을 현지 방문해 도르도이그룹과 디지털전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르도이그룹은 무역, 금융(은행), 의료(병원), 교육(대학교), 유통(백화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가 조세의 4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집단이다. 더존비즈온은 "자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주변국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공공, 민간을 아우르는 현지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주은행 지분 투자(15%)를 통해 디지털뱅킹 사업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뱅킹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 제공에 따른 수수료 수익까지 더해져 실적 상승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은 "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고객들이 AI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서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내부적으로도 AI를 활용해 핵심 솔루션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업이익률 증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7:2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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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행복한 마을 위한 '벽화그리기' 후원금 전달

코스콤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지원했다. 코스콤은 지난달 21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 '행복한 마을조성 벽화그리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벽화그리기'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신길로 93 벽면에 진행됐다. 아동 및 청소년, 신풍역 일대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길로 외벽이 벗겨지고 색이 변색되면서 영등포구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밝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스콤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 지원봉사센터와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작업을 시작했으며, 페인팅 전문업체인 '더그림'의 기본 스케치를 바탕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지역주민과 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완료했다. 벽화는 사계절 컨셉에, 꽃, 구름, 나무 등 자연을 그려 넣어 이전의 분위기와 반전된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의 거리로 탈바꿈 시켰다. 황상검 코스콤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코스콤은 지난 1월에도 신입사원과 함께 초등학교 내 벽면에 벽화 작업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지역의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금융IT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9 17:0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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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에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선임

김홍식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한국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공정한 거래 질서를 감시할 책임자 자리에 특정 정당 출신 인사가 기용되면서 '알박기 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신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교 경영석사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MBA)를 마쳤다. 자본시장에서는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 자본시장조사단장을 거쳤으며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다만 김 신임 위원장은 전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출신으로 '알박기 인사'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7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9일 김홍식 후보자의 임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며 "한국거래소의 시장질서 감시 핵심 책임자에 윤석열 정부 출신이자 특정 정당에 소속돼 있던 인물을 기용하는 것은 공직자윤리법상 심각한 이해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자본시장법 제402조와 한국거래소 정관 제19조에 따르면 시장감시위원장은 '거래소의 건전한 경영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할 우려가 없는 자'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어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는 민간회사 형태를 띠고 있지만, 그 기능상 공직자윤리법 적용을 받는 공적 단체로서 더 높은 공정성과 독립성이 필요하다"며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의 책임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5-05-09 16:56: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