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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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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사기회생, 사기파산 인정 '적극성'이 갈라

회생과 파산절차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채무자회생법은 채무자가 자기 또는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채권자를 해할 목적으로 재산을 손괴, 은닉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채무자의 부담을 허위로 증가시키는 행위 등을 저지르면서 회생, 파산절차를 진행한 경우 이를 형사상 처벌 대상이 되는 사기회생죄나 사기파산죄로 정하고 있다. 채권자들은 채무자가 회생, 파산절차를 밟게 되면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채무자가 몰래 재산을 빼돌렸거나 실제 채무액을 부풀려 변제율을 낮추는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매우 민감하다. 그렇다면 법원은 어떤 경우에 사기회생죄나 사기파산죄를 인정하고 있을까? 그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자. A는 최초에는 파산을 신청했으나 채권자들의 이의제기 등으로 인해 받아들여지지 않자 별도의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A는 회생절차 신청 전 W, X, Y의 이름으로 주식, 무기명 양도성 예금증서 등 수백억원 상당의 재산을 차명으로 취득한 상태. 또 마치 Z에 대해 2억원의 빚이 있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냈다. 이후 법원에 Z에 대한 채무를 포함한 금액에 비해 A의 재산은 현금 900만원 정도가 전부라는 취지로 작성한 회생절차개시신청서에 따라 회생절차개시결정을 받게 된 것이다. 법원은 당연히 A의 행위를 재권자들을 해할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부담을 허위로 증가시킨 것으로 보아 사기회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서울고등법원 2017. 4. 12. 선고 2016노3231판결). 다른 사례를 보자. B는 2003년경 아버지의 사망으로 토지와 주택을 상속받았다. 이에 대한 상속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위 상속분을 재산에서 제외하고 2005년 11월 파산선고 및 면책을 신청했다. 이후 사기파산이 문제되자 B는 아버지가 사망한 2003년경에는 협의상속이 이뤄지지 않았다가 파산신청을 한지 3년이 지난 2008년경에야 가족들간 협의분할에 관한 합의가 이뤄졌다. 토지와 주택을 상속받게 되었으므로 단순한 상속재산누락행위를 사기파산죄의 '은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B의 주장을 받아들여 "채무자가 법원에 파산신청을 하면서 단순히 소극적으로 자신의 재산상황을 제대로 기재하지 아니한 재산목록 등을 제출하는 행위는 '재산의 은닉'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다"고 보아 사기파산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대법원 2009. 7. 9. 선고 2009도4008판결). 결국 사기회생, 사기파산죄 해당 여부를 가르는 키워드는 '적극성'이다. 단순히 법원에 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면서 자신의 수입이나 재산상황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것만으로는 죄가 되지 않는다(법원은 이를 '소극적 행위'라고 표현한다). 처벌대상은 ▲채무자가 자신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차명으로 돌려놓거나, ▲회생이나 파산절차를 통해 채권액의 상당부분을 면책받을 수 있도록 허위의 채권자들을 여럿 만들고, ▲소유 부동산에 허위의 근저당권을 설정해놓는 등 해당 재산의 발견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곤란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물론 채권자들 입장에서는 채무자가 자신의 재산을 누락해 기재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화가 날 수 있다. 사기회생이나 사기파산에 해당해 형사처벌은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채권자들은 언제든 회생, 파산절차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절차 진행에 대한 부동의의 의사를 밝힐 수 있다. 그러므로 채무자로서는 최대한 성실하게 재산 상황을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12-01 13:11: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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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임직원 대상 '뉴노멀 오픈클래스' 진행

현대차증권은 임직원과 함께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환경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대비하고자 25년 매크로 전망 특집 '뉴노멀 오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뉴노멀 오픈 클래스'는 12월 5일 박현도 서강대 교수의 '중동정세와 글로벌 경제'를 시작으로 총 4탄으로 이뤄진 특집 시리즈로 구성됐다. 12일에는 최제민 현대차증권 이코노미스트의 '2025년 경제 전망', 1월 9일에는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의 '2025년 금융시장 전망', 16일에는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의 '부동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노멀 오픈클래스'는 혁신, 투자,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기간인 2021년 9월 새롭게 개편된 이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참여자 수는 약 5000여명을 넘어섰다. 강연자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 강연 마다 실시하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4점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뉴노멀 오픈 클래스'로부터 함양되는 풍부한 지식과 인사이트가 임직원 본인은 물론 업무에도 연결되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는 아이디어로 전달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사고와 생각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주제의 강연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9 14:5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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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개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28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Up!Too(업투)'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2년부터 '업비트(Upbit)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학생 서포터즈(업투) 활동을 지원해왔고,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업투 서포터즈들은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3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 혜택으로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우선 참여권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두나무 및 블록체인 업계 현직자와 진행하는 네트워킹·멘토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업투 3기에 참여한 서포터즈 36명의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가장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팀과 활동자에게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업투 3기에 참여한 곽유진씨는 "숏폼 제작, 기획안 작성, 캠페인 기획과 실행까지 마케팅의 A부터 Z까지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캠페인 미션을 통해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은 "가장 많은 서포터즈가 참여한 이번 3기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며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기여로 가상자산 생태계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9 14:51: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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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KRCA 3년 연속 수상

교보증권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우수 보고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Korean Readers Choice Awards)를 평가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올해 지속가능성대회에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8대 보고원칙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제조, 금융, 서비스, 공공 등 총 415개 기업 중 41개 우수 보고서를 선정했다. 교보증권은 지속가능성, 검증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총 8개 항목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보증권은 KRCA 3년 연속 우수 보고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보고서는 공신력을 높이고자 국제 표준 GRI를 준수해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작성 프로세스 및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확보하고자 로이드인증원에 제3자 검증도 받았다는 부연이다. 주요 주제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로 도출된 우선 대응해야 할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에 대해 다뤘다. 특히 기후변화관련 위험 및 기회를 관리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리포트를 실었다. TCFD 리포트에는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Scope3 산정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 전략수립 ▲기후변화 리스크에 잠재적 재무영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SG경영 성과는 ▲지배구조 ▲리스크관리 ▲윤리·준법경영 ▲고객만족 ▲디지털·혁신금융 ▲임직원 존중문화 ▲지역사회 참여 ▲ESG금융 ▲친환경경영으로 상세히 구분해 이행여부를 기재했다. 나아가 구성원들의 책임감을 강조하고자 ESG경영 추진의 이행 현황과 향후 달성할 실천 의지를 담은 '우리의 약속들(Our Promises)' 페이지를 구성해 강조했다. 서성철 변화혁신지원실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경영 성과와 기후변화에 이해를 돕고자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를 뒀다"며 "앞으로도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 등과 공유하고 소통하여 ESG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6:1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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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추가 금리인하에 강보합...2504.67 마감

국내 증시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추가 금리 인하 결정에 소폭 상승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6%) 오른 2504.67에 장을 닫았다. 기관과 개인은 3377억원, 79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92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1.42%)와 SK하이닉스(-4.28%)가 나란히 하락했다. 이외에도 현대차(-0.90%), KB금융(-0.71%) 등이 떨어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4.93%), 셀트리온(4.84%) 등이 가장 크게 올랐다. 상승종목은 517개, 하락종목은 363개, 보합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35%) 상승한 694.39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266억원, 개인은 72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82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이외에는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6.80%)와 에코프로(2.55%) 모두 상승했으며, 리가켐바이오(3.43%)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0.98%), HLB(-1.60%), 휴젤(-1.47%), 레인보우로보틱스(-1.37%)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740개, 하락종목은 850개, 보합종목은 103개로 집계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금리 인하 수혜주인 바이오, 인터넷·게임 등 업종의 상승세가 부각됐다"면서도 "금리·달러 안정화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은 미미한 상태로, 반도체 위주 매도우위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95.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6:09: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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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스크'에 K-반도체·자동차 난항...코스피 대장주들 '멘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들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등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2거래일 동안 4.80% 하락했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날 기준 약 51%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56%대에 머물렀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조 바이든 현 미 행정부의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상무부로부터 보조금 확보를 통보받지 못한 상황이다. 전날 SK하이닉스도 4.97% 떨어졌으며, 이날도 4.28% 하락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오늘도 동반 하락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부여했다"며 "전일 보조금 재검토에 이은 미국발 악재가 이어지는 등 국내 반도체 투심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반도체 장비 및 인공지능(AI) 메모리칩 판매하는 것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제재에는 고대역폭 메모리칩에 대한 조항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같은 주요 메모리칩 제조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소식통들은 공식 발표 전까지는 규제 내용이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업들도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면서 코스피 대형주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첫날 바로 멕시코·캐나다에 각 25%, 중국에는 추가 관세 10%를 더하게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수출 기업,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에 공급망을 둔 자동차 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미 대선을 앞뒤로 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현대차의 주가는 9.34%, 기아는 3.51% 하락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25% 부과는 현실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멕시코·캐나다에 연결고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멕시코는 GM의 경우 70만대, 스텔란티스는 30만대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한다. 이중 픽업·SUV 등 대형 차종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자동차 산업에도 큰 타격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이 경우 부품 공급망(써플라이체인)이 모두 훼손되기 때문에 멕시코에 생산거점이 없는 테슬라도 공급망 차질을 겪을 수 있고, 현실화는 불가능한 구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전날 주주환원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결정을 공시했다. 보통주 390만7000주, 기타주 75만9000주 등 총 466만6000주다. 이는 취득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1.7%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투심을 되돌리지 못한 채 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0.90% 떨어지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유 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업종은 연말로 갈수록 주가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밸류업, 실적 서프라이 등 모멘텀 존재한다"며 "관세 이슈로 나타난 주가 변동성은 매수 기회로 활용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5:53: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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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발해인프라, 주관사단 자발적 의무보유 결정

KB증권은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과 함께 케이비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 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을 비롯한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은 지난 27일 향후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KB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주관사단이 인수하는 KB발해인프라의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은 약 826억원으로, 당초 KB증권의 인수 비율은 60%,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25%, 15%다. 주관사단의 자발적 의무보유 인수물량을 감안하면 KB발해인프라의 상장 직후 유통 비율은 7.4%로 낮아진다. KB증권은 향후 3년간 투자설명서 기준 7.7% 이상(공모가 기준) 배당금 지급이 예상되는 고배당주(맥쿼리인프라펀드의 경우 배당금 지급률이 6.6%)로서 상장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투융자전용계좌로 1억원 한도 내에 분리과세(15.4%)가 가능하며, 기초 자산이 부동산인 리츠와 달리 도로 위주의 사회간접자본(SOC)을 투자자산으로 해 현금흐름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부연이다. 토종 인프라펀드로는 1호 상장 사례인 KB발해인프라는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앞서 KB발해인프라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99대 1의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주관사단은 공모 규모를 80%로 축소하고 일반청약을 진행했으며, 청약경쟁률은 0.26대 1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주관사단이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보유를 추진했다"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있는 KB발해인프라를 비롯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4:11: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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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증시 수익, 누군가 독차지"...정책부재, 불공정, 지배권남용 지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법 개정안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경제산업 정책에 대해 이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없어 보인다"며 "용산이 아무리 무능해도 각 부처들이 움직여 주면 좋겠는데 복지부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400만 투자자 대부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 대해 실망하고, 해외 주식시장으로 발걸음 옮기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결국 우리 주식시장에서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고, 누군가 수익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시장의 불공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간 침체 원인으로 ▲경제 정책 부재 ▲불공정한 시장 ▲지배경영권 남용 ▲안보 위기 등을 꼽았다. 그는 "똑같이 투자했는데 대다수가 손해를 보고, 시장의 신뢰가 떨어진다"며 "대표적인 게 '주가조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조작으로 수십 억이 주머니에 들어왔다고 해도 힘세고 권력 있으면 처벌도 안 받고 이익을 늘릴 수 있다. 이걸 전세계에 광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가조작 등 시장 내에서 불공정한 일이 발생하면서 선량한 투자자 대다수가 피해를 보고, 투자를 회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상법개정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원래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게 맞는데 (국민의힘이 위원장인) 정무위원회 소관이라 그쪽에 맡기면 될 리가 없다"며 "포괄적 개정인 상법 개정을 통해, 핵심은 이사회의 충실 의무 개선, 그외 주주 평등 권리 보장, 지배·경영권 남용 방지 등을 정기국회 내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모든 대·중소기업에 적용되는 상법 개정보다 코스피·코스닥 등 상장사에만 적용되는 '핀셋 규제'가 합리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자본시장법의 주주보호 조항을 손질하기 때문에 선회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대표는 "핀셋 규제라는 게 일반적으로는 바람직할 수 있지만 그쪽(정부여당)으로 키를 넘기면 안 한다"며 "저희 예측으로는 정부여당이 (자본시장법 개정을) 할 리가 없다. 거의 제로"라고 주장했다.

2024-11-28 11:18: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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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7%대 고배당...KB운용, '발해인프라' 29일 코스피 상장

KB자산운용은 오는 29일 대표 인프라펀드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KB발해인프라)가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초 토종 공모 인프라펀드 'KB발해인프라'는 유료도로와 터널,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에 주로 투자한다. 현재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남양주 수석-호평간도로 ▲서울 용마터널 ▲부산 산성터널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등 연간 약 1억800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우량 유료도로 자산의 운용 수익을 배당하고 있다. 'KB발해인프라'가 주로 투자하는 민간 투자 사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은 해당 펀드가 정부와의 협약상 각 자산별 통행수입에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이 반영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확보하며, 인프라펀드의 차입 한도 비율은 자본금의 30%로 제한돼 금리 급변에 따른 운용 위험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금리인하기에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증권신고서 기준 'KB발해인프라'의 설정 후 누적 배당수익률은 연 6.99%이며, 향후 3년간 배당수익률은 연 7.7% 수준이다. 이는 공모가액 8400원 기준이다. 연말 결산에 따라 배당금 지급 대상이 확정되는 만큼, 공모 투자자들은 올해 말까지 한달 간 주식을 보유하면 기존 주주들과 동일한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공모 인프라 펀드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정책을 발표하며 개인연금 저축계좌의 투자대상에 공모 인프라 펀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인프라 펀드는 주식처럼 증권사 위탁계좌에서 매수할 수 있고,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가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 계좌를 통해 인프라 펀드를 매수하면 1억원 한도로 배당 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은 "'KB발해인프라'는 변동성이 커진 최근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말까지 보유할 경우 기존주주와 동일하게 주당 약 325원의 반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결의내용을 배당기준일(6월, 12월말) 2주전 사전 공시하므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금 수준을 확인한 후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10:04: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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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AI ETF 시리즈, 1개월간 개미 뭉칫돈 550억원 몰려

신한자산운용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로 이어지는 'SOL 미국AI ETF 시리즈'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달 간 개인투자자들은 'SOL 미국AI전력인프라', 'SOL 미국AI소프트웨어'를 각각 327억원, 244억원을 순매수 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의 본격적인 확산에 따라 주목을 받는 산업이 순환하는 가운데 투자자의 시선도 반도체에서 전력인프라, 소프트웨어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며 "AI 발전 로드맵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을 면밀히 검토한 뒤 선제적으로 상품화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올해 4, 5, 7월에 출시하며 'SOL 미국AI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상반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반도체 열풍이 지나간 뒤, AI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와 새로운 전력원으로 합의된 원자력 관련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 본부장은 "11월 초 팔란티어, 오라클, 서비스나우, 페어아이작 등 주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신고가를 경신하자 이들 기업을 모두 담고 있는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에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AI 소프트웨어 기업은 기업간 거래(B2B) 실적만으로도 신고가를 경신 중인데, 기업과 개인의 거래(B2C) 확산이 본격화 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AI 하드웨어 인프라보다 사이클이 늦게 시작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의 수급뿐만 아니라 성과 역시 AI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5.49%, 11.82%, 3개월 수익률은 29.53%, 51.84%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상승률(3.68%, 7.21%)을 크게 앞선다. 김 본부장은 "대다수의 전문가가 2025년의 핵심 투자 키워드 역시 AI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시황과 AI 사이클에 따라 SOL 미국AI시리즈가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모멘텀이 지속되는 만큼 수혜가 될 산업에 대해 충분한 리서치 후 상품화하여 AI 시리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09:56: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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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 선정...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나무는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의무 공시제도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해 왔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두나무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외에도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안(ISO 27018) ▲개인정보보호(ISO 27701)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ISO 22301) 등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8 09:31: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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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2500선 위험...2503.06 마감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정책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30포인트(0.69%) 내린 2503.06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은 294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0억원, 3690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43%), SK하이닉스(-4.97%), 삼성전자우(-3.16)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조 바이든 현 미 행정부의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재검토할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외에도 현대차(-1.12%)와 기아(-3.08%) 등이 떨어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58%), KB금융(2.81%), NAVER(3.78%) 등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75개, 하락종목은 518개, 보합종목은 45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발언에 이어 2기 주요인사 발언 등으로 하락했다"며 "이날도 정부효율부(DOGE) 공동수장으로 지명된 비벡 라마스와미가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집행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황임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1.15포인트(0.17%) 내린 692.00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466억원, 외국인은 21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8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8.90%), 휴젤(5.02%) 등이 급등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5.30%)도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진입했다. 이외 에코프로비엠(-3.57%), 에코프로(-1.26%)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646개, 하락종목은 958개, 보합종목은 89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원 내린 1397.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7 16:34: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