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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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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글로벌원자력 ETF', 글로벌주식형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RISE 글로벌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49%로, 241개 글로벌주식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3개월 성과 역시 15.49%로 가장 뛰어난 모습이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TMI) 재가동 소식과 더불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발달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한 덕분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총 3종이다. 그중 지난 2022년 출시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ETF다. 이 ETF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기업(30%)과 글로벌 기업(70%)에 골고루 투자한다.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를 웃도는 유동성 확보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28.81%), 세계 최대 우리늄 생산기업 '카메코'(19.48%), 원자력 발전용 부품 및 장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BWX테크놀로지스'(9.99%) 등이다. 또한 애플, 아마존 등 AI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인프라 투자의 중심에 선 소형원자로(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2.69%) 등에도 투자한다. 친환경 에너지원 중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원자력은 기존 대형 원전의 안정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소형 원전(SMR) 상용화로 제 2의 부흥기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련 종목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뉴스케일파워'는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올랐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AI 빅테크 기업들이 SMR 기업을 포함한 원자력 에너지 기업과의 구매계약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며 "AI 전력 수요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탄소 중립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원자력 발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9 11:1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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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코인 모으기' 투자액 150억원 돌파...코인 추가 등 고도화 지속

업비트는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출시 3개월도 안 돼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4억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출시 약 80일만의 성과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8월 13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약 80일 동안 투자된 금액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액뿐만 아니라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코인 모으기'로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는 3만명을 넘었다. 주문 설정 건수도 6만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7일에는 '코인 모으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했다. 이로써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까지 모두 4종이 됐다. 네가지 가상자산 중에는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 정도인 약 114억원을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하고 계획적인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주문 최대 금액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 모으기'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보다 다채로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이용자 중심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9 11:05: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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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美 실전투자대회 워밍업 세션, 100% 이상 수익률 9명"

iM증권은 미국 주식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에서 총 9명의 참가자가 100% 이상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iM증권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실전투자대회의 워밍업 세션을 진행했다. 전체 참가자들 평균 수익률은 7.64% 였으며, 참가자 중 9명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 상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테슬라,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X 베어(SOXS) ETF, 아마존닷컴, 아이온큐 등으로 나타났다. iM증권은 수익률 3% 이상의 이벤트 요건을 충족하는 169명(1인당 약 12만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균등 배분하고, 1인을 추첨하여 뉴욕 왕복 항공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iM증권의 실전투자대회는 12월 6일까지 특색 있는 3개의 세션(2주 단위)이 추가 진행되며, 대회 현황은 iM증권 홈페이지,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 등을 통해 중계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트레이닝 세션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20대·30대·40대 이상 세대별 리그로 구분해 회전율 300%, 자산 100만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각 리그별 수익률 1등에게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트레이닝 세션 종료 후에는 트레이닝 세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는 랭크 세션이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전투자대회는 11월 30일까지 iM증권 홈페이지, MTS 및 HTS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참여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9 11:02: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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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대표·임직원 뭉쳐 마라톤 완주...'TEAM 한양' 증명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 16명이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 춘천마라톤'에 참가해 풀코스를 완주했다. 29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임 대표는 올해 초부터 '2024 한양증권 가을의 전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양증권은 222일 동안 태스크포스(TF)까지 가동하며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기존에 마라톤 경험이 있는 직원은 한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적어 실질적으로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다. 이 때문에 마라톤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하고, 선진 훈련법을 전수했다. 신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러닝 훈련을 실시하고, 도전일지를 전사 게시판을 통해 공유했다. 이러한 과정들이 이어지자 도전을 결심하는 직원들도 점차 늘어났으며, 팀원 구성도 대부분이 MZ세대로 구성되는 등 사내 호응도가 높았다는 설명이다. 마라톤이 열린 27일 당일, 마라톤에 도전하는 직원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서포터즈까지 8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춘천행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한 명씩 결승점에 다다를 때마다 격려가 이어지는 분위기에서, 러닝 경험이 없던 직원들이 속속 풀코스를 완주해냈다. 풀코스 완주에 성공한 조소정 부동산대체투자부 과장은 "살면서 3km도 뛰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조금씩 거리를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모두 무모하다고 말렸지만, 그렇기에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마라톤 풀코스 도전은 올해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잊지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택 대표이사도 20년 만에 풀코스 결승점을 넘었다. 임 대표는 "12km 지점부터 고비가 왔다. 하지만 컨디션이 나쁘다는 이유로 대표이사를 믿고 함께해준 직원들과의 약속을 저버릴 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한양증권은 단단한 신뢰망이 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일도 우리의 손을 거치면 결과가 달라진다"며 "지난 7년 간 최고의 강한 증권사를 향해 고속 성장해온 팀(TEAM) 한양의 가치를 마라톤을 통해 증명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2018년 임 대표 부임 이후 창사 최초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 자기자본 5000억원 돌파 등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4-10-29 10:1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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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 성료

KB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에는 전국 각지 2000명의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호응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자녀들과 동반 참석이 가능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투자 콘텐츠를 즐기며 경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투자 콘서트 1부에서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이 'Again BUY KOREA'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을 소개한 데 이어,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총괄담당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일혁 KB증권 수석연구위원과 하인환 수석연구원이 11월 초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다음 2부에서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로 유명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의 강연에 이어, 정희석 바바리안 리서치 이사가 2025년 미국 주식 유망 종목을 소개했다. 끝으로 민재기 KB증권 Prime Club Squad 리더가 2025년 국내 주식 유망 섹터와 종목을 소개하며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했다. 약 3시간동안 이어진 세션에 콘서트 참석자들은 강연자들의 깊이 있는 투자 전략과 분석에 끝까지 집중했다. 강연 시작 전에는 즉석에서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질문을 던지고, 사진 촬영을 이어가는 등 자유롭게 소통했다. 가족과 함께 콘서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경험이었고, 이를 계기로 자녀의 금융에 대한 흥미는 물론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콘서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당사 PRIME CLUB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투자자에게 훌륭한 투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바람직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9 09:24: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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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2612.43 마감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7'(M7) 및 국내 주요 기업 실적, 미국 핵심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코스피가 호재 모멘텀에 집중하며 1%대 상승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6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10억원, 1308억원씩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94%)와 삼성전자우(2.41%)가 모두 강세를 보이며 크게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0.44%)와 기아(3.02%)도 나란히 상승했으며, 포스코홀딩스(4.17%) 급등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9%)는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떨어졌고, KB금융(-4.75%)도 크게 내렸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17개, 하락종목은 274개, 보합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56억원, 개인은 1543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은 홀로 1782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에 모두 빨간불이 켜지면서 상승했다. 특히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비엠(9.14%)과 에코프로(5.37%)가 일제히 올랐다. 이외에도 엔켐(1.77%), 삼천당제약(4.77%) 등이 상승하면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1116개, 하락종목은 488개, 보합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 실적, 미국 대선 등 향후 2주간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양 시장 모두 강세 마감했다"며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장중 시총 1위를 탈환하는 등 인공지능(AI) 종목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주까지는 대형 이벤트 흐름에 연동이 불가피한 만큼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85.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8 16:07: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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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기업 탐방] 레페리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로 '뷰티 경험' 제공...뷰튜버의 '화장품 박물관'으로

'K-뷰티'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신개념 리테일 공간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가 론칭됐다. 약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엄선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새로운 방식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뤘다. 28일 레페리에 따르면 '레오제이 셀렉트 스토어'는 크리에이터만이 펼칠 수 있는 구독자·소비자의 소통의 특성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사례다. 뷰티 업계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상품을, 소비자로 연결될 수 있는 구독자 등에게 '체험' 위주로 연결시킨 것이 핵심이다. 레오제이는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으로 전부 전달될까란 궁금증이 있었다"며 "이번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품 설명을 듣고, 사용해 보면서 구매 여부에 더욱 확신을 가지시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스토어의 가장 큰 차별화 역시 '경험'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셀렉트스토어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했다. 레오제이가 메이크업 고민을 들어 주며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LEO 메이크업 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150명을 초대한 '토크쇼 with 오레오(구독자명)', 마이크로 크리에이터들에게 강연 형식으로 진행하는 '뷰티 패널 토크' 등이 이뤄졌다.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셀렉트스토어 1층에서는 레오제이가 직접 고른 뷰티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열돼 있다. 색조, 스킨케어, 향수 등 총 21개의 브랜드가 입점됐다. 차별화된 점은 해당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선정 이유를 '도슨트' 형식으로 안내한다는 점이다. 도슨트란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작품, 작가, 시대적 흐름 등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의미한다. 이번 스토어에서 레오제이는 직접 도슨트로 변신해 스토어를 돌며 제품과의 매칭 스토리, 강점 등을 설명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도슨트투어는 레오제이가 가장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할 때 배경지식을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가 크다는 것 점을 스토어에 적용한 것이다. 도슨트 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서는 곳곳에 '큐알(QR)코드'를 배치해 언제나 오디오 안내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 방문한 최모(여·20대)씨는 "유튜트 제품 추천 영상을 볼 때, 광고도 많고 나에게 적합할지 의문이 생겨 믿음이 덜 갔는데 이렇게 셀렉트스토어를 진행할 정도면 정말 자신 있는 제품을 가지고 왔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추천 제품이 한 공간에 모여 있으니까 보기에도 편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제품에 접근한다는 점이 확실히 메리트 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페리는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으로 400여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투자자에게 확실한 신뢰를 줄 수 있는 시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레페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뷰티 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우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셀렉트스토어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신개념 리테일 실험이라는 도전을 추진했다. '뷰티테일 밸류체인'이라는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레페리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교류 플랫폼인 '레코멘드' 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폐쇄형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의 거리감을 줄여 주고 있으나, 수 개월 내에 일본 버전의 앱을 단독 출시하는 등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일본 버전 앱에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들을 가입시키는 등,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들로 가입자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전세계 크리에이터들과의 마케팅 기회를 확보하게끔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30여명의 일본 크리에이터 가입자들과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이어 최 의장은 "셀렉트스토어가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에게는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앞으로 성장해 나갈 신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쉬운 일상이 되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을 담았다"며 "레페리는 프랑스의 와인과 패션처럼 분명하면서도 수준 높은 한국만의 종합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8 16:06: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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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 지원

KB증권은 지난 27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 지원 사업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202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번씩 야외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금번 야외결혼식을 올린 부부 2쌍에게 플래닝, 스튜디오, 드레스, 장비 대여 등 결혼식에 필요한 자금 및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했고,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결혼식 기획 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한강공원 장미원 야외결혼식'처럼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사업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약자와의 동행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9월 서울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했고, 이를 기념해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매년 5월 가정의 달에는 저소득층 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해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8 10:0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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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경영...봉사 동호회 등 사회공헌 활발

코스콤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성취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코스콤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도시 정원 조성' 행사에 참여해 코스콤의 후원으로 조성된 정원의 식재 활동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주최로 열렸으며 코스콤 임직원을 포함한 시민 1000여명이 동참해 한강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앞서 이달 17일에도 코스콤 부산센터실 직원들이 부산시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동구 내 위치한 친수공원 및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코스콤은 임직원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IT인프라본부가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책걸상·책장 등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으며,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코스콤 경영전략본부 직원들이 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코스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소속감과 사회적 책임을 상기시키토록 돕겠다는 취지다. 지난 8월 신입사원들은 독서 소외 아동을 위한 동화책 오디오북 녹음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서 2월에 입사한 20여명의 신입사원들도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촉각책 제작 활동을 하고, 제작된 책과 교구를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코스콤은 임직원들의 취미와 봉사를 결합한 동호회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코스콤 내 꽃꽂이 동호회인 '꽃담'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했다. 당시 동호회원들이 직접 식재한 300여 개의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영등포구 내 사회복지 시설 및 복지 대상 가정으로 지원했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참여형 사회공헌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스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연을 맺은 춘천 명월마을에서는 매년 코스콤 가족 봉사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마을 농산물 구입을 통한 복지시설 기부, 마을 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적십자사의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해 총 850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여성 보건·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7 15:41: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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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간편 주문취소·바로 주문취소' 기능 추가...'실험실'에서 체험 가능

업비트는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실험실'에 주문취소 접수 기능 2종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업비트에 실험실 기능을 탑재,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새로운 기능들을 시범적으로 공개해 이용자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비트 실험실은 업비트 '더보기' 탭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다. 실험실에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간편 주문취소'와 '바로 주문취소'로 이용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주문을 취소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주문취소·접수 기능은 업비트 모바일 앱 최신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간편 주문취소'는 추가적 확인 과정 없이 바로 취소 접수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창 이동 없이 취소 내용을 하단 토스트 메시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주문취소'는 매수·매도 주문 창에서 직전 주문을 빠르게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복잡한 확인 절차 없이 즉각적으로 취소 접수를 할 수 있고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인 결과, 주문취소 접수 간소화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실험실에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계속 추가하고 더욱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7 15:36:26 신하은 기자
삼전·하이닉스 등 '실적 시즌' 개막에 높아지는 기대감...韓증시, 반등하나

미국 빅테크 그룹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와 미국 핵심 경제지표들의 양호한 수치가 기대되면서 국내 증시의 반등 기회가 엿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외국인 수급 불안 등이 하락요인으로 꼽힌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1~25일) 코스피는 0.41% 하락한 2583.27에 거래가 종료됐다. 해당 기간 코스피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 3754억원, 5955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조161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28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를 순매도 중인 상태로, 역대 최장 기간을 경신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글로벌 증시대비 유독 약한 것은 실적시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10월 말 3분기 실적 시즌 정점을 통과하기 때문에 실적 결과에 따른 등락을 감안하더라도 불안 심리 완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의 다수 업종들이 실적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선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 국내 대표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감이 증시 반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알파벳과 AMD, 30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3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내달 14일에 예정돼 있다. 미국 증시 내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M7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지는 것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3일 장 마감 이후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직후였던 24일 전 거래일보다 21.92% 급등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지난 24일 SK하이닉스가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만닉스'로 복귀했다. 오는 31일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박석현 우리은행 연구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빅테크 실적 발표가 집중될 예정"이라며 "관련 기업들의 향후 실적 가이던스와 자본지출 계획 변화에 따라 한국과 미국 반도체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에 따른 금리 상승과 미-중 분쟁 우려가 변수로 작용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세금 인하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재정 확대가 불가피해 국채 금리 상승을 압박할 수 있다"며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분쟁 격화 위험은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에 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미국 핵심 경제지표들이 양호하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10월 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들이 발표돼 미국 경제에 대한 양호한 전망이 이어지는 주간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7 15:23: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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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우리가 틀렸다" 모건스탠리 반성문 쓰게 한 SK하이닉스의 '깜짝 실적'...목표가 최대 33만원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자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했던 모건스탠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주가도 실적 기대감 지속과 함께 20만원대로 복귀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1~25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7.31% 오르면서 '20만닉스'를 되찾았다. 올해 3분기 높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모여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지난 24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 18조370억원, 영업이익 6조7628억원 수준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중 최고 실적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4%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발표되자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보고서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looms)'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과잉을 전망했던 모건스탠리도 일종의 반성문과 함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숀 킴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우리의 단기 전망이 틀렸다"고 설명했다. 당시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28%)으로, SK하이닉스는 26만원에서 12만원(-54%)으로 목표가를 크게 내렸다. 다만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기존 12만원에 13만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은 변함이 없다"며 투자의견 '비중 축소(Underweight)'를 유지했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종가는 20만1000원이다. 반면, 여타 증권사에서는 최대 33만원의 목표가가 제시됐다. 외국계인 씨티은행은 목표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도 ▲IBK투자증권 30만원 ▲유진투자증권 28만원 ▲미래에셋증권 27만원 ▲NH투자증권 26만원 ▲흥국증권 26만원 ▲유안타증권 26만원 ▲BNK투자증권 25만원 ▲하나증권 24만원 ▲신영증권 24만원 등이 제시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비트그로스(Bit Growth), 평균판매단가(ASP)에 있어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돼 있고, 이러한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오는 4분기 디램(DRAM) 매출액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그래픽 비중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 주가에 대해서는 실적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내린 증권사도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후였던 지난 25일 기존 28만원이었던 목표가를 26만원으로 하향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 둔화 구간에서 동사가 보유한 HBM 시장 주도권은 오히려 지속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내년 업계 수요 성장은 전통 수요처의 부진으로 기존 예상 대비 둔화 되는 반면, 공급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7 14:29: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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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콘텐츠(Content) 법률 산책]패스트무비 등 리뷰 콘텐츠 제작자는 긴장해야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짧은시간에 자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숏폼(short-form)' 콘텐츠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것이 됐다. 콘텐츠 소비시간이 줄어들면서 기존의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까지도 짧은시간 내로 요약해 결말까지 알려 주는 '패스트무비(fast movie)' 등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트무비'는 한 편의 영화나 여러 회 분량의 드라마 시리즈를 요약한 리뷰 영상 콘텐츠를 말하는데, 장편 또는 장시간의 콘텐츠를 핵심만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와 맞물려 비슷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패스트무비'는 해당 콘텐츠의 영상과 음성, 내용 등을 편집ㆍ요약해 제공하는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저작권자의 이용허락을 받지 않았다면 저작재산권 침해 등(복제권, 공중송신권 침해 등)을 구성하게 된다. 과거부터 '패스트무비' 등이 원저작물(요약된 영화 등)의 흥행이나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사실상 묵인되거나 어떨 때에는 제작사 측에서 직접 패스트무비의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패스트무비'가 원저작물과 대체적 관계에 있어서 원저작자의 피해로 귀속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서 저작권자들의 적극적인 대응도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제작년 동경지방재판소가 패스트무비 제작자에게 5억엔(약 5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면서 화제가 됐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지방재판소에서는 패스트무비 제작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한 지상파 방송사가 패스트무비 유튜브 채널들에 대해서 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고소를 제기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패스트무비'의 경우에는 저작권자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지 않은 이상 저작재산권 침해를 부정하기 어렵고, 거의 대부분의 '패스트무비'는 유의미한 창작적 노력이나 변형 없이 원저작물의 핵심내용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용의 목적이나 성격, 이용된 부분의 비중(거의 모든 분량), 원저작물의 수요를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 등에서 공정이용 조항(저작권법 제35조의5) 등이 적용되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무비'와 관련해 민사, 형사상의 법적조치가 이뤄지게 된다면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은 물론이고 저작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책임까지 부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영화 유튜버 등은 창작하는 리뷰 콘텐츠의 성격상 원저작물의 이용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타인의 창작물을 이용하는 이상 원저작물의 저작자로부터 이용허락 등을 받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도 결국은 창작자이므로 창작자와 창작물의 보호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24-10-27 12:36:4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