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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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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부진 여전한데...삼성전자 등 상장사 3Q 실적 기대감 저조

3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했지만 상장 기업들에 대한 실적전망이 기대치 이하로 보여져 코스피가 주가 변동성에 휘둘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전날 장중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저가매수 전략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코스피도, 삼성전자도...자주 소외되는 韓증시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2600선을 되찾았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2500선으로 다시 밀려났다. 지난 8월 5일 폭락장을 맞이한 이후 반등 흐름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주요 국가별 연초 이후 주가 성과를 비교해 봤을 때도 한국은 가장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4일 기준 올해 전세계 주요 증시의 평균 수익률은 16.6%이다. 아시아권 국가만 살펴봐도 대만 24%, 일본 16%, 중국은 12%씩이지만 한국의 코스피는 -3.2%를 기록하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과 같은 펀더멘털의 훼손이나 미국기업과 같은 밸류에이션의 과함도 없기 때문에 어쩌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시장이 소외된다는 설명이 더 현실적일 정도"라며 "국내 시장 부진에는 반도체 부진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의 코스피 대장주이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는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8월부터 9월 사이에는 -26.67%의 부진한 성과를 내면서 AI 열풍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8일 한국거래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 증시 부진의 주요 원인은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라며 "AI 반도체 열풍에 삼성전자가 소외된 것이고, 삼성전자의 문제를 반도체 산업 전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 증시는 실적 눈높이가 많이 내려와 있지만 삼성전자에서 확인되듯 추가 악화 우려가 있다"며 "코스피 지수는 박스권, 기술주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마 '5만전자'?...개미들은 오히려 '줍줍' 전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 전망치가 10조원을 웃돌았던 만큼 '어닝쇼크'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은 부진한 잠정 실적에 대해 이례적인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진에게 있으며 위기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앞장서 꼭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6만전자'로 내려온 이후 지난 7일에는 장중 5만원대까지 밀렸고 6만3000원 종가 기준으로는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근접해 추가 하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하이엔드 제품과 레거시 제품 간 수요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반전이 필요해 다소 기다림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심을 발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가 6만원대로 밀렸던 9월달부터 현재까지 9조5209억원을 순매수했다. 동일 기간 외국인이 9조8455억원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7일 기준 삼성전자의 신용융자잔고는 9236억원으로, 지난달 2일 6180억원 대비 49.4% 급증했다. 4일에는 9243억원으로 2021년 8월 24일(9356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10-09 15:3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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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하락에 반등…엔비디아 5일 연속↑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정보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술 업종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는 5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0.30%) 오른 42080.37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9포인트(0.97%) 상승한 5751.13,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01포인트(1.45%) 오른 18182.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6% 폭락한 배럴당 73.5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5거래일간 13% 넘게 급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급락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 주요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우선 이란의 군사 및 정보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산유 시설 대신 군사 및 정보 시설을 우선 타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유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발 매도로 인한 급락도 두드러졌다. 기술 업종도 2%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4.05% 급등하며 132.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35.57달러(2024년 6월 18일)에 근접한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3조2600억달러로 불어나면서 시총 1위인 애플(3조4330억달러)를 추격하고 있다. 전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2위를 탈환한 것에 이어 1위까지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지난 2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랙웰 수요가 엄청나다"고 발언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대비 현재까지는 168% 급등했다. 이외에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이 전부 1% 이상 올랐다. 인텔은 4.2% 상승했으며, ASML과 AMD, 어도비 등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9 12:3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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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투자원칙 콘텐츠 영업점 비치...자문서비스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원칙(Investment Principle)'을 담은 탁상용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영업점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고객중심 경영 철학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영업점 직원과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영업점에 비치됐다. 신한투자증권의 탁상용 투자 원칙 콘텐츠는 파트1에서 4까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와 실수를 피하는 방법, 분산투자 방법, 그리고 자산관리 5단계 등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투자자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춘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으며,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탁상용 콘텐츠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일관된 투자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근배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솔루션부 상무는 "고객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되는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8 13:3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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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팔지않고 옮긴다! 퇴직연금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전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한 '팔지않고 옮긴다! 퇴직연금(IRP, DC)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고객의 퇴직연금계좌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다른 금융사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 지금까지 고객들은 다른 금융사로 퇴직연금을 옮길 때 운용 중인 투자 상품을 모두 매도하고 현금화하거나 만기일까지 기다렸다가 이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러한 불편함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 본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팔지않고 옮긴다! 퇴직연금(IRP, DC) 이벤트'는 실물이전 사전예약기간인 이달 14일까지 예약을 완료한 후 이벤트 기한 내 KB증권으로 실물이전까지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며, 최소 이전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또한, 만약 고객이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기간 동안 KB증권으로 퇴직연금(IRP, DC) 순입금(이전)한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원권' ▲9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배달의 민족 상품권 2만원권' ▲3000만원 이상 시는 '배달의 민족 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단, 2025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잔고유지기간이 있으며, 이를 지켜야 혜택이 제공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퇴직연금(IPR, DC) 뿐 아니라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개인연금저축계좌 순입금(이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최소 순입금(이전) 금액인 100만원 이상 순입금(이전)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부터 최대 순입금(이전) 금액인 3억원 이상 순입금(이전) 시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400조원에 육박하는 퇴직연금 시장의 하반기 대규모 머니무브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KB증권은 증권사 특성에 맞는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금융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연금 서비스와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8 13:3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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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한국투자증권, 기후·나눔·교육 등 다양한 ESG 행보...지속가능한 노력

한국투자증권은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고자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한 공익발전 기여'를 사회공헌의 목표로 설정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기 봉사단,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다. ◆따뜻한 금융 실천...임직원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 한국투자증권은 고객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 실시한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숲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서울 중랑천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캠페인 '위워크(WE:walk)'에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을 활용해 동물들을 위한 열매식물을 식재하고, 생태교란종을 제거하며 '한국투자 생태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및 그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의 활동도 활발하다.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한국투자 꿈 도서관'에서도 임직원들의 따뜻함이 발휘된다. 꿈도서관은 아동복지시설의 낙후된 도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식과 배움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및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과 본사 건물에 위치한 로봇커피 수익금을 활용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칭그랜트를 통해 매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소외계층 유소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등을 위해 나눔과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관련 핵심 사업으로는 꿈도서관을 비롯해 '꿈을 꾸는 아이들'이 실시되고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경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매월 특기·적성 개발비를 후원한다. 매년 전국 저소득층 학생 51명 지원(초·중·고)하고 있으며, 아동 다수가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에 입학하는 등 꿈을 이뤄내고 있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국내 K-ETS 시장조성자' 선정...기후 변화 대응에 집중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서 시장 활성화 및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수, 매도 호가를 제시해 호가 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유동성 공급과 거래 활성화,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거래소와 환경부로부터 배출권 시장조성자 우수 회원사에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배출권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한국 산업계 대표로서 K-ETS 시장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 KIS ESG 포럼'을 개최해 기후 변화가 기업 경영과 투자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ESG 포럼을 개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KIS ESG 포럼은 점차 가시화되는 기후 변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투자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부문에서도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서 2020년 8월부터는 탈석탄 선언에 따라 신규 석탄 관련 투자를 금지하고 있으며, 녹색채권 인수 규모도 늘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요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녹색채권 발행과 인수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초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녹색채권을 약 1조 2240억원 인수했고, 동일 기간 ESG 채권도 4조2677억원 가량 인수하며 증권가 내 인수 규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영향 관리 차원에서는 기존 투자 심사 프로세스에 환경사회리스크 관리체계(ESRM) 도입을 검토하면서 ESG 요소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ESG 경영 확산 및 내재화 수준 강화...지속가능한 지배구조 갖추기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5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하면서 국내 증권 산업 내 ESG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ESG위원회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와 관련해 회사의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여부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내 ESG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최종적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ESG위원회에서 모니터링함으로써 전 그룹사에 ESG 경영 확산 및 내재화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국투자증권은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지배구조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은 당사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서 담당하고, 해당 업무에 대해서는 경영진이 집행 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이사회는 경영진에 대한 대표이사 선?해임 권한을 가진다. 상호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사회의 과반수를 독립성이 검증된 사외이사로 구성해 특정 배경, 전문성에 편향되는 것에 주의하고 있다.

2024-10-07 15:43: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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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디딤펀드로 퇴직연금 시장서 또 다른 성장 이룰 것"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로 연간 물가 상승률 대비 3%포인트 초과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이 7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의 투자포인트 및 자산배분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21개사가 릴레이 형태로 진행하며, 각 운용사의 개별 디딤펀드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차별화된 특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신한자산운용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기존 '신한TRF성장형OCIO솔루션펀드'를 디딤펀드 요건에 맞게 리모델링해 출시했다. TRF(Target Return Fund) 전략은 투자자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산배분전략을 수행하는 것으로 장기간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성과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한 연금상품의 취지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특히 디딤펀드의 요건인 주식의 비중이 50%이하로 설정돼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에 따라 펀드의 위험등급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아져서 보수적인 투자 성향의 가입자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로 위험분산효과를 극대화 하며, 이미 2년간 28%이상의 검증된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해외주식과 국내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국내주식과 해외채권, 대체자산 등에 함께 투자해 연간 물가상승률 플러스 3%포인트 이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마음편한TDF를 통해 검증된 유연한 환헤지 전략도 함께 실행해 환율변동에 따른 펀드의 변동성 완화를 추구한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타깃데이트펀드(TDF) 1세대 대표운용사로써, 디폴트옵션 BF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펀드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의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0-07 13:35: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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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즌 맞이 'IRP광고 캠페인' 진행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캠페인 '프로가 수익률로 말하는 신한투자증권 프로(%) IRP'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퇴직연금 실물 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당신의 IRP 수익률은 몇 %입니까? 프로의 수익률 관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프로가 수익률로 말합니다'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과 수익률 리밸런싱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연금리더와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연금리더는 전국 지점에서 181명을 선발 및 운영해 퇴직연금 전문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에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강자로 꼽히기도 했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의 IRP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 개설한 고객이 사전에 실물이전 정보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치킨쿠폰을 지급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등록 이벤트는 이달 14일까지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신한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능력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고객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7 10:43: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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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마이 에셋 솔루션'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받자

신영증권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제공하는 '마이 에셋 솔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이 에셋 솔루션'은 기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거나 자산 전반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전 상담을 통해 투자 성향과 관심 분야를 확인하고 일대일 혹은 다대일 상담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연금, 신탁, 자산승계 등 고객 관심 분야에 따른 포트폴리오 진단 및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영증권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고객지원센터인 스마트리센터나 영업점에 내방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영증권 포트폴리오솔루션부는 고객 자산 분석을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할 뿐 아니라 팀 단위의 전문가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에서 자산승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욱 신영증권 WM사업본부 본부장은 "신영증권은 연금, 신탁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의 세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7 10:37: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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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진행

KB증권은 지난 1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소재한 솔비치 리조트 다이아몬드 강당에서 전남지역 자립준비청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18세가 되면 보호를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일컬으며, 이들은 보호 종료 후 5년간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으며 자립을 준비한다. KB증권은 올해 대전, 강원 지역 등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강의와 온라인 비대면 강의 교육을 지원했다. 그동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단 역할을 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자립준비청년들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대면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산관리의 시작과 종잣돈 모으기의 중요성 그리고 금융사기에 유의할 사항을 주제로 해 KB금융공익재단의 강동한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재무목표 만들기'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부터 '종잣돈 모으기', '금융기관 이용의 노하우' 그리고 '비상금과 예금담보의 활용'을 테마로 금융마인드의 함양에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금융사기의 실제 사례와 유의할 사항'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에 이어 '금융경제관련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금번 교육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합리적인 금융생활의 토대부터 쌓아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더 나아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7 10:34: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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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SKT, 배당+AI '두 마리 토끼'...주가 상승세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인 SK텔레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배당주 선호가 높아진 동시에 인공지능(AI) 신사업 수익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SKT)의 주가는 지난달 들어 현재까지 2.71% 올랐다. 동일 기간 코스피가 3.91% 하락한 것을 감안했을 때, 선방한 주가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52주 신고가를 4차례 경신하며 강세를 입증했다. SKT는지난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수립하며 '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실제로 지난 1년간 AI 영역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3억달러(3900억원)를 웃돌며, 최근 들어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점차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AI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 세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며 "B2B로 제공하는 AI 솔루션 사업에서는 올해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NH투자증권·DB금융투자·메리츠증권 등의 증권사는 SKT의 목표주가를 줄상향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는 대신증권과 함께 가장 높은 목표주가에 해당한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SKT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은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약 7만2400원이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 SKT의 종가는 5만6700원 수준으로 약 27.68%의 상승 여력이 남은 셈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산재한 주식시장에서 통신 본업의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 기반의 AI 사업도 매출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성장과 더불어 고배당 기조가 유지되는 점도 투자 매력도를 올리는 요소 중 하나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당연히 배당수익률로, 현재 주가 기준 수익률인 6.3%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과거 과도한 투자와 마케팅 경쟁의 시기를 지나, 수익성 개선 안정화 구간에 진입한데다 AI 신사업이 꽤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10-06 15:33: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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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겨울', 신뢰 떨어지는 모건스탠리...중구난방 리포트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부정적 보고서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 반면, 마이크론·TSMC·엔비디아 등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점도 논쟁이 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반토막 낸 SK하이닉스 '승승장구'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와 '메모리,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Winter always laughs last)' 등의 보고서가 공개됐던 지난달 15일 이후 현재까지 6.94% 상승했다. 보고서 영향으로 6.14%가 급락했던 19일 이후로는 13.93% 올랐다.해당 보고서에서는 내년부터 디램(DRAM) 업황이 꺾이면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을 다뤘다. 각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28%)으로, SK하이닉스는 26만원에서 12만원(-54%)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의 HBM 공급 과잉 지적에 대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과도하다는 반박 의견을 쏟아냈다. 실질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내년까지의 HBM 물량을 완판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4.02%)와 SK하이닉스(9.44%) 모두 급등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HBM이 공급 과잉이라면 왜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서 추가로 공급을 받으려 하는지 설명되지 않는다"며 "범용 메모리 반도체 또한 공급 과잉 상황이라면 수출이 어려운 중국이 부진한 국내 소비에도 무리하게 관련 시설을 증설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주가를 두고 12개월 선행 기준으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16배로 주가는 과매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왜 K-반도체에만 엄격한가...마이크론·엔비디아·TSMC는 '긍정적'? 마이크론의 3분기 깜짝 실적이 공개된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114달러로 올리기도 했다. 같은 달 16일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00달러로 약 30% 하향 조정했음에도, 열흘 만에 전망을 반전시킨 것이다. 더불어 최근에는 '더 높은 자본 지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 보고서를 통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대만 TSMC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TSMC는 'AI 반도체 수요가 매우 강하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전 공정과 첨단 패키징(CoWoS) 모두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TSMC의 CoWoS 생산능력이 2025년 말까지 월 8만~9만 웨이퍼(반도체 원판)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전 예상치인 7만개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차세대 반도체인 블랙웰의 대량생산이 시작됐고, 매우 강력한 수요를 보여 주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4분기 45만개의 블랙웰 칩을 출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규 칩에서만 약 100억달러(13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중구난방 전망에 혼란 가중...메모리 반도체 '겨울라이팅' 애초에 모건스탠리는 지난 6월 6일까지만 해도 HBM 공급 과잉이 아닌 '공급 부족'을 예상하며, AI 주도 아래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4개월 만에 입장을 바꾸면서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과거 2021년 8월에도 모건스탠리는 '메모리-겨울이 오고 있다(Memory - Winter is coming)'라는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한 후 올해처럼 약 4개월 만에 전망을 뒤집었다. 그해 4분기(10∼12월) 이후 D램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고,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같은 해 12월에는 반도체 시장의 7.7% 성장세를 내다보며 긍정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 제목은 '겨울이 지구온난화를 만났다(Winter meets golbal warming)'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등에 대해 "예상보다는 '덜 나쁜'(less bad)편"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시장은 침체기를 겪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건스탠리가 공개하는 전망에 따라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며 "반도체 위기설은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06 15:30: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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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 개최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증권사, 유관기관, 상장기업, 정부당국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자본시장의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증시 제도개선, 상장지수상품(ETP)시장 발전방향, ESG 공시 및 파생상품시장의 미래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돼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를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밸류업 세션은 '한국증시의 가치 재발견 :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 주제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연계 ETP 신상품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밸류업 기업의 홍보 부스, 기관투자자와의 일대일 미팅 및 최고재무책임자자(CFO) 간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증시 세션에서는 '한국증시의 매력 제고를 위한 정책 개선 사항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 제고를 위해 추진해 온 제도개선 노력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함께 글로벌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증시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 미팅'도 진행된다. 'ETP 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ETP 세션을 통해서는 그간의 양적 성장을 토대로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ETP 사업자와 지수산출기관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ETP 발행사와 시장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5일부터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상장기업의 ESG 공시 활성화'를 주제로 한 ESG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 자본시장의 ESG 공시 현황과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상장기업의 ESG 공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파생상품 세션에서는 '파생상품시장의 최신 글로벌 동향과 새로운 투자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파생상품시장의 최신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에서의 새로운 투자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본격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의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기관투자자, 증권사, 유관기관, 상장기업, 정부당국 등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6 12:00: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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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파산시 채무자에게 보장되는 면제재산의 범위

보통 파산이 선고되면 가지고 있는 재산 전부를 모조리 변제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당장 먹고 살 걱정에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 시달리면서도 파산절차를 밟지 않으려는 사례도 종종 있다. 그러나 채무자회생법은 파산채무자들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산에 대해서는 이를 그대로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고 있다. 빚 변제에 사용돼야 하는 채무자의 재산을 파산절차에서는 '파산재단'이라고 표현하는데, 일부 재산에 대해서는 파산재단에 포함되지 않도록 해 그 처분을 면제해 주는 것이다. 첫 번째로 압류할 수 없는 재산은 채무자가 그대로 소유하고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필수품, 식료품, 연료 등이나 채무자가 농업이나 어업 등을 영위하는 경우 없어서는 안 될 도구(농기구, 비료, 고기잡이 도구 등), 훈장 등의 명예증표가 여기에 포함된다. 그 밖에 법령에 규정된 부양료, 유족부조료, 구호사업 등으로부터 받는 수입, 급여채권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최저생계비를 감안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액) 등도 빚 변제에 쓰이지 않고 그대로 채무자가 수령해 생활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이다. 현재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의 경우 5500만원, 과밀억제권역, 세종특별자치시, 용인시, 화성시 및 김포시는 4800만원, 광역시, 안산시, 광주시, 파주시, 이천시 및 평택시는 2800만원, 그 밖의 지역은 2500만원을 상한으로 해 이 범위 내에 있는 임차보증금에 대해서는 파산재단에 속하지 않도록 면제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채무자 및 그 피부양자의 생활에 필요한 6개월간의 생계비 또한 채무자가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 생계비의 금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40/100에 6을 곱한 금액이다. 2024년을 기준으로 4인가구의 중위소득은 572만9913원이므로 약 1375만2000원까지는 생계비로 확보가 가능하다. 기존 채무자회생법 체계에서는 1110만원을 정액으로 해 상한을 뒀었는데, 2024년 6월11일 시행된 개정 채무자회생법에서 물가 변동 등에 따른 경제상황을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 위와 같이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40/100에 6을 곱한 금액으로 하는 정률(定率)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상한이 다소 높아졌다. 다만 유의할 점은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이나 6개월간의 생계비는 채무자가 파산선고 전 또는 파산선고 후 14일 이내에 면제재산목록 및 소명자료를 첨부해 서면으로 직접 법원에 그 면제를 신청해야 한다. 단순히 신청만 한다고 상한에 달하는 금액을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닌 만큼 적절한 설득이 이뤄져야 할 필요성도 있다.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위와 같은 제도를 이용한다면 채무자나 그 피부양자의 생활도 일정 수준 보호될 수 있으므로, 재정적으로 파산 상태에 빠진 채무자라면 적극적으로 도산절차를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10-06 11:48: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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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관악산 신림계곡에 '깨비증권 그린로드' 개장

KB증권은 지난달 30일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경영을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마련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중인 11곳의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관악구청과 협업해 공원 산책로내 황톳길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고,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해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 맨발걷기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 및 구의원, 지역시민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고, 개장식은 축사와 커팅식, 황톳길 체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에 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을 지원해 준 관악구청과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관악구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KB증권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6 09:45: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