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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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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한파 '여전'...부동산PF·증시 부진 등 적자 주도하나

증권사들의 실적 공개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부동산 파이낸싱프로젝트(PF) 부실 우려, 증시 악화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만큼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뿐더러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진입사도 전무한 상황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NH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개하면서 증권사들의 성적표 윤곽이 잡히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에 직전 분기보다 37% 늘어난 16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부담을 덜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신증권(460억원) 역시 전 분기 대비 8~9%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미 실적을 공개한 다올투자증권도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60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봤을 때는 적자의 흐름을 끊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다올투자증권의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된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투자 위험노출액이 높았던 증권사 중 하나로 2022년 4분기부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의 위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우발채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74.4% 수준인 5554억원, 부동산 PF 관련 우발채무 및 기업여신 규모는 4829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64.7%에 달했다. 타 증권사들 역시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한 PF 부실 우려 확대,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증시 부진 등과 같은 불황을 겪으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 중 가장 큰 손실이 예상된 곳은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해 4분기 10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0월 발생했던 '영풍제지 사태'의 여파로 미수금 관련 손실이 약 4300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의 지난 25일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4분기 영업손실은 3486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됐다. 이뿐만이 아니라 신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영업손실에 대해 3038억원, 지배주주 순손실 1899억원을 추정했다. 추정 근거에는 국내외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평가손실 등이 크게 반영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증권사들의 실적은 해외 투자자산 등의 평가 손실과 투자자산의 시장가치 급락에 따른 손상 차손에 더해 4분기에도 PF 관련 충당금 적립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실적 1위로 점쳐지고 있는 한국투자증권도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가 4분기 1000억원대 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할 것으로 계산되면서 영업이익이 약 9638억원 수준에서 그쳤다. 결과적으로 2023년에는 '1조 클럽'에 진입한 증권사가 부재하게 된 셈이다. 다만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금융 당국의 보수적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부동산 PF 충당금 적립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작년 보수적인 비용처리를 근거로 2024년에는 다소 손실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8 15:31: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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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대신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 위해 맞손

코스콤이 대신증권과 손잡고 토큰증권(ST) 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 신종 증권의 토큰화를 통한 자산 유동화 시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양사는 상호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 개막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스콤은 대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의 저변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콤은 공동 플랫폼을 통한 발행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신증권은 토큰증권 상품 발굴부터 공동 플랫폼에서의 발행까지 본격적인 ST 사업을 개시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코스콤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통과 시 증권사들이 즉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권업계에 토큰증권 발행·유통 공동플랫폼과 분산원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콤은 금융투자업계의 토큰증권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지난해 4월 LG CNS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개발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 키움증권과 STO 공동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3월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 코리아'를 인수해 토큰증권 신사업에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으며, 9월에는 압구정 커머스빌딩 공모를 진행해 167억 원의 조각투자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김성환 코스콤 상무는 "대신증권이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코스콤 인프라와 대신증권 상품 발행의 결합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공동으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 키움증권에 이어 이번 대신증권과의 업무협약을 신호탄 삼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동플랫폼 참여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8 12:5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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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개인파산신청자라면 시범도입 ‘선면책결정제도’ 검토해 볼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파산신청서를 제출할 때 면책신청서도 함께 제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면책에 대한 허가 여부는 파산절차가 종결되거나 폐지될 때 결정됩니다. 당연히 파산 자체가 결정돼야 채무에 대한 면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 채무를 감면시켜주는 면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자기 재산을 숨기고 있는지, 채무를 허위로 증가시켰는지, 낭비 또는 도박 등으로 파산에 이르렀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2023. 12. 4.) 서울회생법원은 개인파산절차가 종결되기에 앞서 면책결정을 먼저 하는 선면책제도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산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면책결정을 해 준다는 건데, 이는 채무자의 잘못이 아닌 사유로 파산절차 종결이 지연돼 채무자가 면책 등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파산 과정에서 파산관재인이 채권자들의 채권을 변제하고자 채무자의 부동산, 동산 등을 금전으로 바꾸기 위해 신청한 경매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채무자의 잘못이 아닌데도 경매절차의 지연으로 파산절차가 끝나지 않고, 당연히 면책절차도 계속해서 지연되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생법원은 ▲채무자에게 면책불허가 사유가 존재하지 않거나, 면책불허가 사유가 존재하더라도 선면책 결정 당시 재량면책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파산 및 면책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인 경우 ▲채무자의 '책임 없는 사유'로 인해 파산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경우 ▲향후 파산절차의 진행에 있어 '채무자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등에 한해 선면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채무자에게 책임 없는 사유로 인한 절차 지연 유형에는 ▲채무자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강제경매, 임의경매, 형식적 경매에서 유찰 등으로 인한 절차 지연 ▲채무자의 채권 회수 절차의 지연 ▲채무자의 신탁재산에 대한 공매절차의 지연 등이 해당됐습니다. 이런 선면책 제도는 전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일단 면책신청서 접수일로부터 2년이 지난 장기미제 사건으로 한정됩니다. 선면책제도는 '지연'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추후 실례가 쌓이면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유로 면책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채무자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면책제도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4-01-28 11:49: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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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아시아'에서 살아남기...중국 증시 부양책 먹힐까

아시아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중화권 증시는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중국은 증시 안정을 위한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추세 전환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찍히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번 주 내내 2400선을 넘기지 못한 채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도 2470.34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지수(닛케이225 평균주가)도 오름세를 타던 중 23일과 24일에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이날은 9.99포인트(0.03%) 소폭 상승한 3만6236.47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약진하고 있다. 23일, 24일 이틀 동안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33%, 홍콩 항셍지수는 6.27%씩 올랐다. 25일 3시 30분께에도 각각 2900.98(+2.84%), 1천6227.98(+2.06%)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의 상승 배경에는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있다. 앞서 23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급락하는 증시를 회복시키기 위해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자금 투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면서 투심이 자극된 모습이다. 24일에는 금리 조정에 신중했던 중국 인민은행이 내달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약 1조위안(약 188조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내렸던 2022년 4월과 12월, 지난해 3월과 9월 모두 0.25%포인트 인하에 그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인하 폭을 두 배로 늘리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극심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식시장 자금 이탈 현상도 급증했다. 이날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락을 거듭하던 중국 주식시장이 중국 정부의 증시 안정 자금 투입 소식에 2거래일 연속 반등했다"며 "자금이 중국으로 몰리며 아시아 내 중국 제외 다른 국가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중국의 증시 부양책이 실제적인 효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 우세하다. 근본적인 추세 변화를 위해서는 '증권시장안정기금'의 투입보다는 정책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준율 인하 자체보다는 중국 정부의 후속 행보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며 "후속조치가 미흡하거나, 중국 매크로 반응이 기대보다 약할 경우, 중국증시의 강한 회복세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팬데믹 이후를 기준으로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조치는 9번 정도 시행됐으나,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경기 및 증시 관점에서 새로운 모멘텀으로는 재정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다는 제언이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지준율 인하만으로 추세 전환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주목되는 점은 정책의 연속성이고, 3월 초 전국 양회 전까지 정책 기대감이 점증하며 주식시장도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펀더멘털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 기술적 반등은 되돌림의 과정을 겪는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뚜렷한 경기 회복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5 15:45: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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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Q 시장예상치 상회...견조한 성장세 유지할 것 -KB증권

KB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를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업계 톱픽에 대한 의견도 유지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 1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10%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작년 12월 한달 집계 기준 미국 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1위 점유율을 달성했고, 마일스톤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1조735억원, 영업이익은 35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2%씩 오른 규모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각각 4조 3312억원, 1조 3920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2%, 25%씩 성장하는 수치이다. 김 연구원은 "2024년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효과와 에피스의 기존제품 매출 상승 및 신규제품 관련 마일스톤 유입에 따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비록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들과의 밸류에이션 괴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동사의 우수한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세와 원활한 수주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5 13:43: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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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머신러닝팀, BIRD-SQL 글로벌 리더보드 1위

두나무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정확성과 속도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이 연구·개발한 텍스트-SQL 변환 모델이 글로벌 AI 모델 평가 지표인 BIRD-SQL에서 글로벌 리더보드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텍스트-SQL 변환 모델은 사람의 언어를 데이터 관리 프로그래밍 언어인 SQL로 변환하는 AI 모델로,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연구 분야다. 두나무 머신러닝팀이 이번에 개발한 텍스트-SQL 모델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SQL 변환이 필요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 챗GPT의 성능을 한층 강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모델 성능 측정 벤치마크인 BIRD-SQL(A Big Bench for Large-Scale Database Grounded Text-to-SQLs)의 글로벌 리더보드에서 정확도 점수 65.4%, 효율성 점수 71.3%를 각각 받으며 모두 1위에 올랐다. 이는 GPT-4의 정확도(54.8%)와 효율성(60.7%)을 각각 10%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2위 모델과도 정확도 항목에서 4.7%, 효율성에서 3.6%의 높은 성능 격차를 기록했다. 처음 1위에 오른 1월 14일 이후 현재까지도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증권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우디'의 자연어를 통한 종목 스크리닝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준 두나무 머신러닝팀장은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두나무는 보다 정교하게 자연어를 이해하고 누구나 쉽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며 "명령어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두나무의 다양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 머신러닝팀은 주식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AI 모델링 및 튜닝, 모델 평가 매트릭 설정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발굴해 두나무의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5 13:39: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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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 계좌개설 등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4월 16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1%로 적용한다. 선물 옵션은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한 번만 거래하면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혜택은 시스템트레이딩 제휴 서비스인 예스트레이더를 통한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가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주식을 1주라도 거래만 하면 5000원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5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용융자 이율은 연말까지 4.9%의 단일금리로 우대해 적용하며, 계좌개설일로부터 1개월간의 실제 발생 이자를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미국 주식은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iM하이'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계좌개설일부터 2개월간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혜택 기간 종료 후 연말까지 0.05%의 우대 수수료를 적용하며, 환전 수수료 90% 우대와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무료의 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혜택 종료일 직전 3개월 내 미국 주식을 단 1주라도 거래했을 경우 추가로 1년간 주식거래 및 환전 수수료 우대,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2025년에 사용 가능한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2개월 완전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미국 주식거래 금액에 따른 추가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1·2월, 3월, 4월의 월별 주식거래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각 10달러를 지급하며, 월별 거래 조건 2회 충족 시 20달러, 3회 충족 시 3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스마트지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이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타 증권사에 있는 국내 및 미국 상장주식을 1000만원 이상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고 1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MTS 'iM하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5 13:38: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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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ETF 2종, 멀티에셋 ETF 중 6개월 수익률 TOP2 석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혼합자산(멀티에셋)에 투자하는 ACE ETF 2종의 6개월 수익률이 TOP2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1, 2위에 해당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은 채권혼합형 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4.01%다. 이는 국내 상장 39개의 멀티에셋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동종 유형 평균 수익률(4.6%)도 크게 상회했다. 해당 상품의 1년 수익률은 61.88%로 집계돼 평균(13.39%)을 압도하며 선두에 올랐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내 최초 단일종목 ETF로 미국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에 30%를 집중 투자하고 국내채권에 나머지 70%를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일 기준 엔비디아 비중은 32.84%로 국내 상장 ETF 중 엔비디아를 가장 많이 담고 있다. 편입한 국내채권의 경우 잔존만기 1개월~2년 미만의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으로 구성된다.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0.80%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 1년 수익률도 27.76%로 멀티에셋 ETF 가운데 3위에 올랐다.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와 미국 단기채권에 약 3대 7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는 지수(NASDAQ-100 US T-Bills 30/70 Index)를 비교지수로 두고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초과성과를 위해 미국 국채와 달러 표시 회사채 및 국내 채권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6개월 수익률 9.09%로 멀티에셋 ETF 가운데 5위에 자리했다. 해당 ETF의 1년 수익률은 20.25%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미국 S&P500지수와 미국 채권 등에 3대 7 비중으로 투자하는 S&P500 and Short-Term Treasury 30/70 Blend Index를 비교지수로 둔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위해 채권은 미국 국채와 달러 표시 회사채 및 국내 채권 등에 투자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당 ACE ETF 2종은 투자처를 해외 우량 주식과 국내외 중단기 채권으로 분산해 변동성을 낮춰 동종 유형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해당 상품들은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한도로 투자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ACE ETF 2종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5 13:3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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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상장 대기줄...관련주 강세에 관심 집중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 수요 증가와 관련주 강세에 따라 올해도 스팩 상장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연초부터 일부 스팩이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스팩 상장 예비심사도 다수 청구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6개의 스팩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동일 기간 동안 2022년에는 2개, 2023년에는 1개였던 것을 고려했을 때, 기업들의 스팩 상장 선호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신한제12호스팩, 신한제13호스팩, 하나32호스팩, 하나33호스팩, SK증권제13호스팩, 유안타제16호스팩 등이 심사 중에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인은 공모 절차가 단순한 스팩 상장 및 스팩합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2022년 2월에 '스팩소멸합병' 도입으로 합병 이후 합병대상기업(비상장기업)의 법인격 유지가 가능해져 스팩합병상장에 대한 기업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팩소멸합병'이 시작된 2022 년 기업 수는 4개 기업에 불과했지만, 2023 년에 약 14개 기업이 스팩소멸합병에 성공했다. 스팩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설립하는 서류상 회사(페이퍼 컴퍼니)다. 상장 후 3년 내 비상장 우량기업을 찾아 합병해야 하고, 합병하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지난 2022년 2월부터는 거래소가 스팩소멸 합병 방식을 허용하면서 기업들의 선호가 더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상장 시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합병 대상 기업이 존속 법인으로 유지되고 스팩을 소멸하는 방식이다. 또한, 스팩합병 상장은 수요예측 등의 공모절차가 없을 뿐더러 공모 조건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최근 합병을 앞두고 있는 스팩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티스와 합병 상장 예정인 교보11호스팩은 이달 들어서만 45.45% 급등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와 합병 상장하게 될 케이비제22호스팩 역시 이달에만 47.76% 오르면서 투자가 몰린 모습이다. 시발점은 앞서 합병 상장을 마무리한 한빛레이저의 주가 폭등으로 보여진다. 지난 4일 DB금융스팩10호와 스팩 소멸 합병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빛레이저는 상장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5거래일 연속 급등하면서 해당 기간 동안 156.24% 올랐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4일 대비 82.62%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 입장에서도 스팩 상장의 증가는 긍정적이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부재 등으로 수익 창출 통로가 좁아진 만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의 실적 만회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스팩 상장 주관사로 인수 수수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합병 절차에서 자문 수수료가 발생하면 추가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만약에 합병이 성사되지 않는다고 해도 증권사에게 큰 불이익이 돌아오지는 않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스팩 상장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가 늘고 있음이 체감되고, 실제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 입장에서 이미 수익이 잘 나오고 있고, 밸류에이션에 대한 욕심보다 빨리 시장에 상장해 투자금을 확보하고 싶은 경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모 조건의 까다로움이 덜한 만큼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들의 고평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스팩상장 기업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4 15:48: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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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 공모가 18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원~1만65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42개 기관이 참여해 총 6억1640만1834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966.90대 1로 공모금액은 약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6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가격 미제시 9.5%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6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 중 약 89%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2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대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스튜디오삼익의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와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첫날부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신청 수량의 99%가 밴드 상단 및 초과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친화적 공모가로 일반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규 브랜드 론칭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스튜디오삼익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끝이 아닌 시작이라 생각하고 주주 및 투자자분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스튜디오삼익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삼익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24 15:29:0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