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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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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무료 네일케어 받고 가세요"

KB증권은 지난 5일 오송역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2호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송역점은 지난해 12월 21일에 개소한 '섬섬옥수' 1호 영등포점에 이은 두번째 KB증권 '섬섬옥수' 매장이다. KB증권은 지난 5일 청주시 오송역에서 '섬섬옥수' 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KB증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섬섬옥수'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섬섬옥수' 매장은 2019년말 부산역을 시작으로 현재 영등포역, 용산역, 대전역 등 총 8개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오송역을 비롯해 총 10개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B증권은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를 위해 여성 장애인을 직접 채용하고, 여성 장애인이 최적의 근무환경에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직접 구성했다. 앞으로 KB증권은 인력 관리부터 매장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청주 오송역사 내 무료 사용 공간을 제공했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네일케어 맞춤 직무 교육을 지원했다. 엄현석 KB증권 인사지원부서장은 "이번 '섬섬옥수' 2호점을 오송역에 개소함으로써 충청지역의 여성 중증 장애인에게도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섬섬옥수' 오송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B증권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 안마사(헬스키퍼)를 채용해 치매 어르신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활동도 2010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초 '브라보비버 경기사업장'에 지분 투자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중증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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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진행

"실수로 잘못 보낸 가상자산 찾아가세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비트가 입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중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D.tag/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입해야만 정상 처리된다. 예를 들어, 가상자산 XRP(리플)의 경우 입금 주소와 2차 주소인 데스티네이션 태그(D.tag)를 모두 정확히 입력해야만 입금이 정상 처리된다. 그러나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전송됐는지 모르는 이용자 또한 많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전송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TXID 찾기'에서 착오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후,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1대 1 문의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일대일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 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활용해 지난 5년간 착오전송으로 복구 요청이 접수된 총 4만 5474건 중 전체의 99.5%에 달하는 4만 5000여건(2023년 7월 기준)의 복구에 성공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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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실적 부진 예상...中철강 가격 추이 중요 -SK증권

SK증권은 10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수 있지만 중국 철강 가격 상승기에는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중국 철강 가격 상승기 주가가 가장 강하게 상승할 수 있는 철강사라는 생각은 변함없다"며 "국경절 연휴 기간 쌓인 재고 일부 조정 이후 철강 가격의 상승 가능성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1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 2554억원(전년 동기 대비 -31.5%)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은 예상됐었으나 판재류 및 유정관 판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컸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예상치를 23%가량 하회할 것"이라면서 "4분기에 3분기 인상분까지 소급해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절적 성수기와 더불어 4분기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당초 지난달이었던 9월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중국 철강 감산으로 중국 철강 업황의 개선을 기대했으나 중국 철강 수요 개선세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으며 감산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 철강 가격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만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소는 실적보다는 중국의 철강 업황이고, 중국 철강 가격 추이가 현대제철의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연말로 갈수록 전년 대비 조강생산량 감산 및 대기질 개선 요구 등 조강생산량 감축 강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철강 가격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6개월 만에 50pt를 상회하고 건축 PMI 지표도 2개월 연속 상승하는 등 수요 관련 지표가 반등했다는 점도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0 10:04: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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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 증권신고서 제출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에이텀은 지난 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에이텀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평가데이터와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원~3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0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어 7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에이텀은 몰딩 코일 및 평판형 트랜스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며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을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비용에 투입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텀은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전기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의 전원공급장치 부품 가운데 전기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직접 개발한 평판형 트랜스의 제조공정을 자동화해 기존 권선형 트랜스에 비해 생산 수율과 불량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트랜스를 구성하는 코일을 권선형의 2차 코일을 압축한 몰딩 형태로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기술 진입장벽을 높였다. 에이텀의 기술력은 안정성, 소형화, 에너지 효율, EMI(전자기적 방해) 등에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는 전원공급장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충전기 분야의 경우 고효율·고출력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의 고출력 충전기에 당사의 트랜스가 독점 공급되고 있다. 이에 더해 회사는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OLED 등의 프리미엄 TV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지 2년 여 만에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전기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시장의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휴대용 충전기와 TV 시장의 경험을 살려 시장에서 빠른 사업 안정화를 이루고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9 16:0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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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국내 증시 위협...금리·유가·물가 3高難에 갇히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는 등 글로벌 경제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 대비 약 5% 상승한 배럴당 86달러에 거래됐다. 전쟁이 격화될 경우,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유발 우려가 가중되고 국제 유가도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산유국이 아니어서 원유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다만 하마스의 배후로 이란이 거론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할 경우,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 현재 미국은 이스라엘에 세계 최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를 전진 배치한 상황이고, 분쟁이 고조되면 이란은 원유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된다면 국제 유가의 폭등도 불가피해진다. 국제금융센터는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비산유국이어서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나 다른 중동 산유국들이 전쟁에 개입하거나, 원유생산 시설 및 수송로가 침해될 경우 유가 급등 소지가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번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 증대로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경계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의 상승은 물가 상승, 환율, 금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막바지라는 의견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다면 물가 상승 압력이 재확산되거나 경기 위축 속도를 재촉할 수 있어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이어져 고금리 상황이 유지된다면 국내 경제는 물론 증시에도 엄청난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갇혀 약세를 지속하고 있을 뿐더러, 연준의 매파적인 태도와 황금연휴로 인한 장기 휴장이 겹치면서 투심이 극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동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자극되면 연준의 강경한 긴축 기조가 확대될 수 있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도 불가피해진다"면서 "이번 사태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원인으로 작용하며 국채 금리의 상승이 확대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경기 침체를 자극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돼 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제·금융시장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화는 강세를 보여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가 0.2% 상승했고,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0.08%포인트 올라 4.80%를 기록했다. 현물·금 역시 온스당 1850.52달러로 1%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1973년 발발했던 이스라엘과 아랍권 국가 간의 제4차 중동 전쟁(욤키푸르 전쟁) 시기의 '오일쇼크' 우려도 재소환됐다. 당시 아랍의 석유 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들이 석유 금수조치를 단행하면서 국제 유가가 3배가량 폭등했고, 세계 경제에 치명적인 혼란을 야기했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1973년 10월 석유 금수조치 직전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은 일방적으로 공식 석유 가격을 약 70% 인상했지만,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를 현재 85달러에서 10~20% 더 올려 배럴당 100달러를 조금 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10-09 15:3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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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과실로 낸 교통사고, 손해배상 채권도 파산에서 면책되나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66조는 파산 채무자의 채권들 중 면책이 되지 않는 비면책 채권을 나열하고 있다. 그중에는 채무자가 고의로 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뿐만 아니라 채무자가 중대한 과실로 타인의 생명 또는 신체를 침해한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배상이 포함돼 있다. 그렇다면 이때의 중대한 과실은 어느 정도의 과실을 말하는 것일까? 법원은 "채무자가 어떠한 행위를 함에 있어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쉽게 예견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행위를 만연히 계속하거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어떠한 행위를 했더라면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쉽게 회피할 수 있음에도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일반인에게 요구되는 주의의무에 현저히 위반하는 것을 말한다"고 보고 있다(대법원 2010. 3. 25. 선고 2009다91330판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살펴보자. #1. 중앙선이 설치된 편도 1차로의 국도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반대차로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서행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 충격해 사망하게 한 사건에서, 법원은 "비록 승용차 운전자가 초보운전자였다거나 스노우타이어나 체인 등 눈길에 대비한 안전장치 없이 초행길을 운전했다고 하더라도 중대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운전자들이 약간의 주의만으로도 피해자의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예견할 수 있는 경우임에도 주의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경우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2.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중 졸음운전으로 진행 방향 우측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아 동승자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는 어떨까? 법원은 "벌점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이라면 도로교통법상의 무면허운전이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기 어렵고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했다는 점만으로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010. 5. 13. 선고 2010다3353판결). 이처럼 법원은 일반적으로 이해하는 '실수'가 개입된 경우에는 비면책 채권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생명 또는 신체 침해의 결과를 예상하고 이를 쉽게 회피할 수 있었어야 하는 정도에 이르러야 '중대한 과실'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다만 파산채무자의 입장에서든, 피해자의 입장에서든 '중대한 과실'의 개념이 가지는 모호성 때문에 개별적인 사안마다 비면책 채권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중요할 수밖에 없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을 권한다.

2023-10-08 08:0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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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릿, 청약 경쟁률 1415대 1 기록…18일 코스닥 상장

첨단 IT 필수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퓨릿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1415.77대 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38만4023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퓨릿의 향후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와 2차전지 및 리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퓨릿의 성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 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증설에 앞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고객사뿐 아니라 인텔, 듀폰 등 신규 글로벌 고객사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문재웅 퓨릿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하고 회사도 계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릿은 10월 11일 납입을 거쳐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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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공모가 2만6000원 확정...기관투자자 91.6%, 상단초과 제시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의 최종 공모가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신성에스티의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공모 가운데 7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2350억원이 될 예정이다. 앞서 신성에스티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967개사가 참여하며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1.6%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신성에스티의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1%로, 최근 의무 보유 확약 비율 평균인 12.04% 대비 높게 나타났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마감일인 지난 4일 나스닥을 비롯한 국내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시장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신성에스티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해 흥행을 이끌 수 있었다"며 "통상적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않는 장기투자 성향의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이례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기업설명(IR)에 참여했던 기관투자자 전원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병두 신성에스티 대표이사는 "금형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2차전지 사업에서의 당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미 시장 진출과 제품 고도화, 글로벌 완성차와의 직거래 등 중장기 계획을 통해 지속 성장해 2차전지 글로벌 솔루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신성에스티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8 08:0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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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롯데카드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오픈

코스콤이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구축해 고객 상담환경을 디지털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금융업계 콜센터 확산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사업을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순항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기존 컨택센터의 전체 서비스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디지털 고객 상담 서비스다. 클라우드 컨택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코스콤은 센터별로 나눠져 구성된 기존의 상담원 연결 방식을 개선해 상담센터 간 물리적 장벽을 해소했다. 특히 실제 전화 회선 등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사무실 구성 제한에서 벗어나 상담원 인력의 유연한 배치 및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앞으로 특정 콜센터에 고객의 전화가 몰려 고객이 이른바 '무한대기' 하게 되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보안성 및 확장성도 대폭 강화됐다. 코스콤은 롯데카드 콜센터 시스템 전체를 보안요건이 견고한 금융 클라우드로 구축하면서 보안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고객 문의 전화 폭주 시 즉시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을 적용했고, 전 시스템 이중화 구성을 통해 가용성도 확보했다. 비용적인 측면도 개선 됐다. 기존 콜센터 환경에서의 복잡한 협력사 관리 및 전산 시설 관리 부담을 일원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결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콜센터 확장 시 기존 콜센터 대비 절차가 간소화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으로 롯데카드가 기존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서 디지털 회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롯데카드는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발판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추가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롯데카드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당사가 일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스콤 클라우드가 금투업계 뿐 아니라 대형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한 범 금융업계에서도 이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6 13:00: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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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푸른컵’과 친환경 여행 ‘또시, 제주’ 캠페인 전개

KB증권은 제주지역 관광객들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푸른컵'과 함께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은 환경·사회적 책임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투자를 넘어 환경까지'라는 슬로건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푸른 제주를 위한 친환경 여행 <또시, 제주> 캠페인'은 6일부터 약 한달 간 제주도에서 쏘카(공유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또시 키트'를 제공해(차량당 1세트, 총 500세트 선착순) 친환경 여행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시 키트'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만든 여행 키트로 제주어로 '다시'라는 뜻의 '또시'를 붙여 만들어졌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에 핸드타월, 대여용 텀블러 푸른컵과 친환경 수세미, 친환경 여행을 돕는 안내장이 담겨서 제공된다. 업사이클링 에코백의 경우 제주도 감귤 농가에서 버려져 매년 수백톤 발생하는 폐기물인 토양피복재를 재사용했다. 핸드타월도 버려지는 숙박용 침구 폐기물을 재생 원사를 가공해 재탄생됐다. 그리고 대여용 텀블러 푸른컵과, 세제없이 간단히 세척할 수 있는 천연소재의 수세미도 포함됐다. 지난 12월 제주시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시범 도입했으며, 여행 중 텀블러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텀블러는 사용 후 전기차 반납시 두고 내리면 된다. KB증권은 SNS채널(깨비증권 마블TV,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 취지에 공감하는 청년 크리에이터 '제주에디'와 '올리버트래블'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의 환경 친화적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 여행 습관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자 여러 기업들이 협업한 사례"라며 "자원순환 분야 친환경 플레이어와 협업해 ESG 가치 창출과 생태계 확장 무브먼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희 푸른컵 대표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순환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푸른컵이 캠페인을 통해 여러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기 위해 찾아오시는 관광객들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6 13:00: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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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9월 국내 출생아 수가 월간기준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또 사상 처음 1만8000명 선을 밑돌았다. ▲약학대학뿐 아니라 이공계특성화대학도 '의대 광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에서 4년간 이탈한 학생이 9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대와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진학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5일 전국 노동조합에 회계공시 동참을 당부했다. 노조가 수입과 지출 등의 내역을 기한 내에 공시하지 않을 시 개정된 법률이 규정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조합원 1000명 이상인 노조가 대상이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과다청구액이 5년간 약 1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안전·교통·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자본시장> ▲해외부동산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 역시 비상이 걸렸다. 공모펀드만 1조2000억원 규모를 웃도는 가운데 올해부터 만기가 줄줄이 돌아오면서 수익은 커녕 원금 손실이 많게는 5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펀드는 투자전략이나 목적이 ESG 기준에 맞는지 공시해야 한다. ESG를 표방만 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엔저 현상에 급팽창한 일본 주식 투자붐이 주춤거리고 있다. 엔화 가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위기에 일본 증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도 급속도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증권가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라임펀드 사태 등 이슈가 꾸준했기 때문에 관련 증권사 CEO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주목된다.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조 단위 대어였던 두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장 직후 급등하면서 '따블(공모가의 2배)'상승에 성공했다. <산업> ▲GS칼텍스가 포스코, 에이치라인해운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완성차 기업 토요타(Toyota)와 함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배터리 공급 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상위 5개 완성차 회사(토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 GM)' 모두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K-배터리'의 성장 속도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핵심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글로벌 전기차(EV) 판매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분기와 달리 4분기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배터리 업계의 활약이 주목된다. ▲도요타가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알파드의 2열 좌석은 마치 항공기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연상케 할 정도로 넉넉한 공간과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 잠실을 출발해 가평까지 2시간 가량 2열 좌석에 앉는 '쇼퍼 드리븐'을 2시간 가량 경험하면서 받았던 느낌이다. ▲LIG넥스원이 K-방산 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BMW 신형 5시리즈가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롤스로이스가 수소엔진으로 항공기를 띄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 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신설한다.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로 데이터를 매월 사용할 만큼만 지불하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통신요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판매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 등재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과의 계약이 이어지며 미국 인구의 20%를 커버하게 될 전망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4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면서 K-게임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안 게임에 e 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단들의 이같은 성과를 내며 K-게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종목 개선, 인재 육성 등 범국가적인 투자와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e스포츠 분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서 여정을 마무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부동산> ▲금융당국이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조력하기 위한 21조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금융위원회(금융위)가 해외주식 거래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부터 다시 둔화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말에는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제공 중인 '간편(고령자) 모드' 서비스가 증권사·보험사·카드사·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으로도 확대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예상치 못한 금융 불안 발생 시 유동성이 적시에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잘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이 시중은행 진출과 금감원 검사 등이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보험료 카드납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업계가 내년에도 건전성과 자산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따라 보험이익은 증가할 전망이지만 변동성이 함께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찾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재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정도 걸렸다.

2023-10-06 07:00: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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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2403.60 마감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하락 전환되며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억원, 27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17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8%), 철강·금속(0.31%), 운수창고(0.30%) 등이 오르고, 통신업(-2.52%), 의료정밀(-1.99%), 섬유·의복(-1.88%)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9%), 현대차(-0.16%), 네이버(-0.94%)등이 하락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25%), SK하이닉스(4.16%), 삼성바이오로직스(4.63%) 등은 상승했다. 상승종목은 298개, 하락종목은 585개, 보합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8포인트(0.79%) 떨어진 801.02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003억원, 739억원씩 사들였고, 개인이 1804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4%), 셀트리온헬스케어(-3.28%), 포스코DX(-9.44%) 등이 떨어지고, JYP엔터테인먼트(2.01%)와 에스엠(3.39%) 등 엔터주와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0.12%), 엘앤에프(2.22%)가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83개, 하락종목은 1046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과 서비스업 지수 둔화에 국채 금리 및 달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며 "다만 코스닥지수는 장중 1%대 상승 후 하락 전환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낮아진 1350.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05 16:2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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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이슈 모르쇠 '국감'...증인채택 '꺾기' 관련 하이투자증권뿐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유일하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증권가에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라임펀드 사태 등 이슈가 꾸준했기 때문에 관련 증권사 CEO들의 추가 소환 가능성도 주목된다. 5일 국회·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1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31명의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증권사 CEO 중에서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만 금융위 국감 일반증인으로 채택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품 '꺾기'와 관련해 소비자 보호 실태를 파악하고자 함이다. 이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꺾기라는) 용어 자체가 증권업계에서는 생소한 표현이고, 관련 사안에 대해서 파악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꺾기란 대출을 조건으로 기타 다른 상품들에 대한 가입을 강요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증권사 CEO들의 향후 대책과 방향성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조금 의아한 결정"이라며 "상반기 증권가에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라임사태 등 굵직한 이슈들이 상당히 존재했음에도 이목을 끌었던 증권사들이 빠졌다"고 말했다. 현재 업계에서 거론되는 추가 소환 후보자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다. 지난 4월 SG 증권 발 CFD 반대매매로 특정 종목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을 때, 김 전 회장도 중심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사모펀드 재수사로 특혜성 환매 의혹이 불거진 미래에셋증권의 최현만 회장도 유력한 예상 후보였지만 채택되지는 않았다. 메리츠증권도 이화전기의 매매 정지 직전 보유하고 있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을 전량 매도해 논란이 된 바 있어 최희문 대표이사가 추가 증인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이번 국감에 참고인으로 나가는 만큼 소액주주연대측은 최 대표이사의 증인 채택을 기대했다.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용우 의원은 김현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참고인으로,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최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참고인만 채택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이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매매정지를 잘못했던 사안이 있었고, 그걸 중개한 회사가 메리츠증권"이라며 "거래소 이사장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증인 신청했는데 그 두 명은 빠진 채 참고인 한 사람만 조사해서 올바른 국정감사가 될 수 있을지"라고 의문을 던졌다.

2023-10-05 16:25:0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