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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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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끊이지 않는 주가조작...대응책은?

증권시장에서 불공정거래행위가 꼬리를 물고, 주가 조작 수법마저 날로 교묘해지면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차액결제거래(CFD)사태로 빚더미를 떠안게 된 개인 투자자들은 집단 소송에 나서는 등 법적 분쟁도 확산될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사태가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시에 터졌다며 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한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 ◆불공정거래 감독 강화…뒷북 대책이라는 비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융당국 수장들은 최근 일어난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 앞에 고개를 숙이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일부에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이라는 반응이 높다. 금융당국이 이번 주가 조작의 원인으로 지목된 CFD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음에도 손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발간한 '2022년 자본 시장 위험 분석보고서'에서 CFD의 거래 규모 증가로 투자자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0년 CFD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심리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이러한 내용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금융 당국은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오히려 CFD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 최근의 불공정거래 사태들을 지켜보는 시장관계자들은 단순히 여론에 밀려 업계를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여 주는 미봉책에 그친다면 이 같은 사태가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개인 피해자 모여 집단 소송도 CFD사태로 피해를 입은 일부 투자들은 법무법인과 함께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SG사태와 관련된 증권사를 상대로 단체 손해배상을 진행할 투자자들을 모집하며 대응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성준 원앤파트너스 마케팅 총괄 이사는 "공고 이후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문의가 있었고, 투자자들이 모여 소장을 준비 중"이라며 "소송 제기는 확정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SG발 주가조작과 관련한 조사들이 진행 중에 있고, 새로운 쟁점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소송 일정 등은 조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앤파트너스 측은 증권사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함을 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개인회생과 파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는 규모가 큰 만큼 빚도 상당한 금액이기 때문에 개인회생 신청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SG발 주가조작 피해자들이 모여 있는 오픈 카카오톡방에서는 '회생·파산조차 안 되면 진짜 다 죽는다', '파산·회생 둘 다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나' 등의 호소가 이어졌다. 문제는 파산 신청의 요건 중 하나도 소득이 없거나 최저 생계비 미만에 해당해야 한다는 점이다. 빚더미에 앉은 개인 투자자들이 파산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직업까지 잃어야 되는 셈이다. 법조계에서는 SG발 대규모 하한가 사태로 손실을 입은 개인 투자자들에 대한 개인 '회생'제도를 언급하고 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금융 당국) 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민원을 제기할 시, 그에 따른 분쟁 조정 지원이라든가 피해 회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도 개선 목소리 확대 전문가들은 불법 거래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과 연계된 불공정거래 및 잠재적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CFD 등 모든 장외 파생상품에 대해 거래 주체, 거래 규모 등 세부 내용을 한국거래소 거래정보저장소에 보고하도록 보고체계를 수술할 필요가 있다"며 "장외 파생상품을 활용한 각종 불법 거래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 자체를 엄밀하게 조사한 다음에 처리해야 한다"며 어떤 이슈가 발단이 됐는지를 잘 따져 대응해야 실효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가조작 사태는 금융위원회의 섣부른 조건 완화와 일부 증권사들의 수수료 욕심 등이 불러온 것으로 아예 CFD를 금지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근본적으로 CFD를 개인한테 허용하면서 빚어진 문제"라며 "미국이나 홍콩 같은 금융 선진국들은 개인한테는 CFD를 금지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빨리 개방했다. 개인 투자자의 CFD를 전면 금지를 시켜놓고 그 다음에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금융교육 수준이 낮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며 금융 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는 금융 문맹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자본시장 후진국"이라며 "금융교육을 통해서 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수준과 국민 인식을 높여야 이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1 14:56:06 신하은 기자 2023-06-01 14:56: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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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ESG 경영자문위원회’ 출범…ESG 경영 본격화

한국거래소는 시장관리자로서 자체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KRX ESG 경영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김기경 경영지원본부장을 위원장으로 ESG 분야 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6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문두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한국ESG연구소 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전무 ▲금대기 한국밸류자산운용 본부장 등이다. 위원회는 KRX 경영 자문기구로서 ESG 경영 추진계획 및 이행 수준에 대한 점검·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ESG 관점에서 KRX의 경영현황을 진단했다. 금년 계획중인 ESG 경영 로드맵 수립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관련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거래소는 ESG 경영자문위원회 회의 정례화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가와 거래소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ESG 경영 내재화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는 ESG 경영 추진 체계 마련과 병행해 조직 내 ESG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작년 8월에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해 회의나 업무보고시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종이 소비량을 53% 이상 대폭 절감했다. 더불어 문서 전자화 등을 통해 상장·공시 등 시장조치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프로세스 개선(BPR)을 추진하고, 임직원 대상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반영, 휴게공간에 종이컵을 비치하는 대신 다회용컵을 지급하고 디지털 명함 도입을 추진하는 등 '종이 없는 사무실'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직원 참여 체육행사의 일환으로는 6일까지 '줍깅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 쓰레기를 줍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인증샷을 올릴 경우 친환경 경품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1 14:40: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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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38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3.40%(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8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38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에스앤피(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8%(6개월, 12개월,18개월,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1일부터 2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1 14:4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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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카카오뱅크, 발행어음 거래서비스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앱 내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 '약속한 수익 받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 안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금융상품을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1년 만기 연 4.35% 수익률의 발행어음 특판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1년 이내 단기금융 상품이다. 자기자본 4조 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은행 예금보다 금리 수준이 높다. 특판 발행어음은 주야 구분없이 하루 중 언제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은 100만 원이다.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계좌개설을 비롯해 국내외 주식투자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가능하다. 한투증권은 향후 채권 등 거래 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채널과 협업해 투자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01 10:28: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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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하락...2577.12 마감

코스피가 장중 2586.03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됐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40(0.32%)포인트 하락한 2577.12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홀로 2879억 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66억 원, 62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28%), 삼성바이오로직스(0.77%), 기아(0.35%)를 제외한 6개 종목이 내렸다. SK하이닉스(-1.54%), LG화학(-1.28%), 삼성전자(-1.24%), 네이버(-0.99%), POSCO홀딩스(-0.83%), 현대차(-0.25%) 등이다. 반면, 코스닥은 이차전치주의 강세로 전일 대비 대비 5.44(0.64%) 포인트 오른 856.9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만 233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8억 원, 1113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4.18%), 엘앤에프(3.45%), 에코프로(3.11%), 셀트리온헬스케어(0.27%),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이 올랐다. 특히 2차전지주가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한 모습이다. 이날 HLB(-0.67%), 셀트리온제약(-0.47%), 카카오게임즈(-0.26%), JYP Ent.(-0.16%)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했다"며 "경기 둔화 우려도 재차 부각되며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상승세가 유지됐다"면서 "일론 머스크의 방중 소식에 따른 테슬라 주가 반등이 2차전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16:33: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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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美 금리 동결 기대감 '쑥'...증시 리스크 완화될까

증권가에서 미국 부채한도의 잠정 타결을 시작으로 증시 리스크의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결과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31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물가 압력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물가 압력 둔화세는 가시화되고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진정되고 있는 신용 리스크 재확산에 좀 더 정책적 우위를 둘 것"이라며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발 신용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지만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 해당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리스크는 잠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이 금리 인상을 일단 중단하고 물가 및 신용 리스크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6월 금리 동결이 결정된다면 부채한도 협상과 함께 또다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결정된다면 중국의 인민은행도 지준율 및 금리 인하 결정에 부담을 덜게 된다. 중국은 리오프닝에도 더딘 경기 정상화 속도를 보이고 있어 추가 부양책을 요구되고 있다. 현재 언급되는 추가 부양책으로는 지준율 혹은 정책 금리 인하를 들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미-중 갈등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단기적으로 수출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중국 정부도 내수 경기회복에 올인(All-in) 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라며 "부채 한도 협상 타결을 시작으로 금융시장내 여러 악재가 6월 중 해소 혹은 해소 시그널을 잇따라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가처분소득 감소 및 기타지출 증가에도 견조한 소비가 지속되고 있을 뿐더러 초과저축은 연말까지 가계 소비를 지탱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실업률 역시 낮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연말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의 경제활동참가율을 회복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6월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불투명한 한국은행 기준 금리 인상 여부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매파적인 태도를 보여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긴장감이 부각됐다. 그는 미국 연준의 긴축 종료 시점과 물가 둔화 속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에 이어 7~8월에도 한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 및 외환 부문 리스크 등을 고려할 때 3분기까지는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연준의 정책 종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인상 기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과 향후 연준의 결정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경상수지 흑자 지속 여부, 그리고 무엇보다 환율 추이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10월부터는 금리 결정에서 인하 소수 의견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고 판단했다. 만약 경기 하방 압력이 예상보다 강해질 경우 10월 기준금리 인하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에 중요한 것은 물가인데, 물가가 3%대에서 추가 하락하는 것에 대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된 만큼, 물가 둔화의 관찰을 고려하면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2분기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14:2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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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전자' 가능?...SK證,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SK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9만 원,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9만전자' 길 열리나...하반기 DDR5 점유율 회복 시작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하반기 재고 하락 가속화 및 이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축소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바탕으로 시장은 2023년 메모리 적자가 아닌 2024년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2023년 2분기 PC에서의 재고 축적, 2023년 2분기 말 중화권 모바일 신제품향 콘텐츠 증가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3년 영업이익을 5조 원에서 6조 원으로 28% 상향하고, 4분기 메모리 가격반등, 내년 1분기에는 메모리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2024년 영업이익은 33조 원을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DRAM B/G +19% (기존 +13%), ASP -12% (기존 -8%)로 가격은 기존 예상을 하회하겠으나 출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며 "PMIC 이슈에 따른 DDR5 판매 지연은 해결된 모습으로 보이며, 1a DRAM 수율 역시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부터 DDR5의 점유율 회복, 감산 효과 본격화에 따른 재고 하락 가속화로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메모리에 대한 높은 점유율과 수익성, 파운드리 및 Set 사업을 감안하면 실수요 회복기에 성장성은 더욱 차별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 HBM3에 높은 경쟁력 부각 SK증권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한 SK 하이닉스의 높은 경쟁력에 주목했다. 한 연구원은 "AI 에 대한 업계 수혜는 현실이 되고 있으며, 현재 HBM3 납품이 가능한 업체는 SK 하이닉스가 유일하다"며 "높은 성장성, TSV 의 높은 난이도에 따른 제한적 공급자를 감안하면, 수주형 비즈니스 또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3년 2분기 DRAM B/G +28% (기존 +23%), ASP -12% (기존 -13%)로 가격은 예상 수준을 유지하고, 출하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 PC에서의 재고 축적과 2분기말 중화권 모바일 신제품향 콘텐츠 증가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영업적자를 기존 11조1000억 원에서 9조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4분기부터는 가격 반등과 함께 내년 1분기의 흑자전환을 예상하면서 2024년 영업이익은 8조6000억 원을 전망했다.

2023-05-31 13:23: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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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환율우대 신청 서비스 오픈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협의수수료 신설을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용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더 확대한다.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적용 시 사용자에게 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월 5억 이상인 사용자라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미국 주식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후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금액은 원화환산금액으로 집계되며, 속한 월에 가장 높은 기준환율로 일괄 적용해 계산돼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협의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는 6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할 때 적용되며, 사용자 거래금액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다.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미국주식 협의수수료 신청'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도 별도 지점 방문이나 유선문의 없이 모바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페이증권이 3영엽일 내 신청서류 제출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하며, 이후 카카오페이앱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검토 후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최대 2주 이내 협의수수료와 환율우대 적용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 고관여자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주식 거래의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해 '해외주식 거래 할 때 떠오르는 첫 번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31: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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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단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한투운용 ”상품 특징 부각”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의 종목명을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2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변경된 종목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지난 2021년 5월 상장된 액티브 ETF로,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비교지수는 국내 상장기업 중 2차전지 등 친환경차 밸류체인 키워드와 관련이 높은 국내 종목으로 구성된 'FnGuid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 지수'이다. 펀드 운용은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부장이 맡고 있다. 남 부장은 자동차 애널리스트 경력 10년을 포함해 약 18년간 자동차 산업을 조사·연구한 전문가이다. 현재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구성종목 상위권에는 ▲현대차(9.96%) ▲기아(9.90%) ▲현대모비스(8.96%) ▲SK이노베이션(8.19%) ▲LG화학(7.47%)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당 종목의 연초 이후 수익률(30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은 39.71%로, 비교지수 대비 4.35%포인트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16.14%) 및 코스닥 지수(26.79%)가 기록한 상승률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8.98%와 12.54%이다. 남 부장은 "이번 종목명 변경을 계기로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의 상품 특성이 부각되며 2차전지 관련 투자 수요가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향후에도 2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재 기업 및 완성차 기업 위주의 편입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31 09:30:3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