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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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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중동·유럽 3개국 순방··· '혁신창업' 전략 구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5월 1~8일 중동·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거쳐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중동 지역은 지난 2013년 UAE 방문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순방의 키워드는 '혁신창업'이다. 박 시장은 세계 1위 사이버보안 기업인 체크포인트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창업국가 이스라엘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지브 아비람 모빌아이 공동 창업자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창업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서울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제안한다. 이스라엘 경제중심지 텔아비브와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해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혁신창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한다.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 연구소, 글로벌 창업투자 회사인 요즈마그룹과 서울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군대를 보안·통신 기술을 연마하는 창업기지로 만든 이스라엘 특수부대 탈피오트, 8200부대 출신 기업가들과도 만난다. 박 시장은 영국 핀테크 주간에 2박 3일간 런던을 방문해 서울을 세일즈한다. 박 시장은 서울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서울을 홍보한다. 런던금융특구 '시티오브런던'의 피터 에스틀린 신임 명예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금융 산업 육성정책을 논의한다. 이어 혁신창업 클러스터인 테크시티와 바이오기업을 육성하는 메드시티를 방문해 서울바이오허브 등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미세먼지 등 대기질 문제 해법을 찾는 노력도 다각도로 기울인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과 면담을 하고 2017년 안 이달고 파리 시장과 공동 도입을 약속한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진행 상황을 논의한다. 런던 공해차량 운행제한 제도 연구를 이끈 프랭크 켈리 킹스 칼리지 런던 교수와 면담을 갖고 정책 제언을 듣는다. 순방 첫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UAE 맞춤형 '업사이클 랜드마크' 조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영국 런던 등 창업 선진도시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의 전문가들을 만나 창업도시 서울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보완하고 가다듬겠다"며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폭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4-30 16:37: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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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5월 정식 개원··· 온실·야외 주제정원 유료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서울식물원이 약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원한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총 4개 구간 중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습지원이 처음 공개돼 50만4000㎡ 전 구역이 개방된다. 식물원이 포함된 주제원은 유료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5월 1일 서울식물원이 정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마곡도시 개발지구에 세계적인 수준의 공원이자 식물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지 5년 9개월 만이며, 작년 10월 임시 개방한 지 6개월 반 만이다. 시범 운영 기간인 2018년 10월 11일부터 올해 4월 28일까지(만 200일) 총 2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통상적으로 식물원과 수목원은 식물이 새 환경에 적응하고 자라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2년 반, 충남 서천에 자리한 국립생태원은 9개월의 임시 개방 기간을 거쳐 개원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국내 최초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규모는 여의도 공원의 2.2배,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하는 50만4000㎡다. 이중 10만6000㎡가 식물원으로 꾸며졌다.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의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식물원이 딸린 주제원만 유로화 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 구간은 연중 무료 이용(24시간)이 가능하다. 주제원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제원에는 희귀·멸종위기종,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수입종 등이 식재돼 전문 인력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온실 환경 유지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물원 운영을 위해 일부 구간에 한해 유료 운영한다"고 말했다. 유료 구간인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을 모은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이뤄졌다. 온실은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총면적 7999㎡로 세계 유일의 접시형 구조로 만들어졌다. 벵갈고무나무, 인도보리수, 폭탄수, 자바자두나무, 바오바브나무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식물 500여종이 전시됐다. 아마존에서 최초 발견된 빅토리아수련, 호주 퀸즐랜드에 자생하는 호주물병나무, 스페인에서 들여온 올리브나무 등이 식재됐다. 주제원 내 야외 주제정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꾸며졌다. 5월 말이면 '오늘의 정원'에서 만개한 작약과, '정원사 정원'에서 빨강·보라색 롤러가 지나간 자리에 다알리아, 페라고늄 등 봄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기획전시 롤링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현재 보유 중인 식물 3100종을 2028년까지 8000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식 개원에 맞춰 5월 한 달간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공연,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플라워카펫'이다. 5월 11~26일 메리골드, 알리움, 루피너스, 라벤더 등 20여종의 봄꽃 5만주가 진입광장 250m를 수놓는다. 온실에서는 5월 말까지 수국 20여종을 선보이는 '낭만수국전'이 열린다. '세상을 바꾼 식물들' 스토링텔링 전시는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개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제 막 첫발을 뗀 식물원은 자연 스스로 풍경을 만들고 성장하기까지 충분한 시간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서울식물원이 영국 큐 왕립식물원,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처럼 시민의 자부심이자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4-30 16:04: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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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달 4일 어린이날 축제 '노는 대로, 원하는 대로' 개최

서울 노원구가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노는 대로(大路), 원하는 대로(大路)'라는 주제로 노원구, 노원문화원,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백화점 앞 도로를 4개로 나눠 구역별로 공연,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원역 사거리~문화의 거리 입구 구간인 A구역에서는 줄타기 공연과 함께 각종 안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VR을 이용한 지진 체험과 심폐소생술, 수화기 사용법 등을 배워보는 '소방 안전체험',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등 '경찰 안전체험', 인스턴트 음식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식생활 안전 체험'이 마련됐다. 문화의 거리 입구부터 주공6단지 아파트 출입구까지 B구역에서는 매직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블공연과 러시아 전통 인형극이 펼쳐진다.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아스팔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바닥놀이터도 준비됐다. C구역은 수학문화관, 아동친화도시 등을 안내하는 구정홍보 부스가 들어선다. 관내 대학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운대는 '로봇·드론·3D프린터 체험'을, 성서대는 '용돈 카드 만들기' 등을 선보인다. 대형블록,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D구역 노원 어울림극장에서는 가족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를 관람할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퀴리와 아인슈타인의 보드게임 대결을 통해 그들의 업적을 배우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로 롯데백화점 앞 도로 일대는 5월 3일 오후 8시부터 4일 축제 종료 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4-29 15:44: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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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재 사망률 절반 이하로 줄인다"··· 공평한 노동복지 실현

오는 2021년까지 서울시 내 25개 전 자치구에 '노동자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안전하지 않은 노동 조건에서 노동자가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에 효력이 생기고 노동안전책임제가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2019'를 발표했다. 이번 노동정책은 증가하는 노동복지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는 향후 3년간 산업재해 사망률을 절반 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는 체계적인 노동복지를 제공하는 '노동자 종합 지원센터'를 2021년까지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한다. 권역별(동북·동남·서북·서남·도심)로 1곳은 시가 직접 운영해 지역 간 노동복지 형평성을 확보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나머지 20곳은 노동조합 설립 지원, 임금체불 신고센터 운영 등 해당 지역의 노동환경을 반영해 특화·밀착 지원한다. 국내 유일의 노동복합시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은 30일 정식 개관한다. 시설은 노동교육장, 전시공간, 공유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5층에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입주한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제대로 운영되지 않던 '노동자 작업중지권'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7월까지 세부 가이드라인을 준비해 시 사업장에 즉시 적용한다. 노동자 작업중지권은 안전하지 않은 노동조건이나 행동이 존재할 경우 노동자가 작업을 중단할 수 있는 권한이다. 시는 작업중지권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도 마련할 방침이다. 노동안전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안전보건 관리자와 책임자를 지정한다. 일터의 위험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 그룹인 명예산업 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살피는 노동안전 조사관을 도입해 운영한다. 비정규직, 특수고용 등 취약 노동자의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보장해 노동의 양극화를 막는다. 시는 대리·퀵서비스기사, 생명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설립 신고를 수리했다. 노조설립 관련 노무·법률상담과 교육, 단체 간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에 대한 부당노동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현장실습장을 방문해 지도점검과 노무컨설팅을 제공하는 학교노무사 70명을 투입·운영한다. 비정규직이나 기간제노동자를 연속으로 채용하는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를 본격 시행한다. 시 부서에서 비정규직을 채용하려면 채용목적과 계획을 미리 제출해 사전심사위원회를 통과해야 예산을 받을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의 안착을 위해 시와 자치구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모델을 마련, 하반기에 생활임금 종합개선안을 발표한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노동존중특별시 서울 2019'의 핵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동복지에 대한 지역 간 형평성을 보장해 모든 노동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공평한 노동복지를 받는 것"이라며 "사각지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 더 많은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공평한 노동복지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5:08: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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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흥·단란주점 불시 단속 결과, 소방 시설 불량률 65.2% 달해

서울시 119기동단속팀이 유흥·단란주점의 소방 시설을 불시 단속한 결과 10곳 중 7곳이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5일 유흥·단란주점 46곳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불시 단속을 벌여 30곳에서 소방 관련 법령 위반사항 63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불시 단속은 사전 예고나 통지 없이 현장을 방문해 소방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하는 것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비상구 상시 사용 가능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유지 상태에 대한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야간 불시 단속 결과 불량률은 65.2%에 달했다. 지난 2017년 사전통지 후 실시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불량률 6.03%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불량 내역은 소화설비 5건, 경보설비 17건, 피난설비 29건, 비상구 8건, 건축분야 3건, 기타 1건 등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불량 대상에 조치명령(15곳), 기관통보(1곳), 과태료(14곳) 등의 처분을 내렸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불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불시 단속을 통해 소방시설 관리·유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다중이용업소에서 소방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4:16: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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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 개선··· "기본요금 이중 부과 막는다"

교통카드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아 환승 때 기본요금이 이중으로 부과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요금이 정상 처리됐음을 알려주는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교통카드를 찍으면 '삑' 소리로만 제대로 처리됐음을 알려줬던 서울버스 교통카드 단말기가 앞으로는 태그 순서에 따라 '승차입니다' 또는 '하차입니다'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시는 교통카드가 태그되지 않았음에도 이용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환승 때 기본요금이 두 번 부과되는 등 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은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에 따라 환승 시 기본요금은 한 번만 내면 된다. 나머지는 이동거리에 비례해 요금이 추가된다. 승차가 정상 처리되지 않은 걸 모르고 탔다가 하차태그를 하고 환승하면 기본요금이 두 번 부과된다. 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9개 버스노선에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모니터링 기간 동안 정상 처리 되지 않은 교통카드를 다시 태그해 제대로 처리된 건수는 총 505건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단말기 개선사항 확대 적용 이후에도 시민과 운전원의 반응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9 13:53: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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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족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류·소통공간' 조성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겉돌지 않고 안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소통과 융합을 도모할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9억90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내 9곳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을 조성한다. 행정안전부의 '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보면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는 총 186만1084명이다. 서울은 경기도 60만3609명(32.4%)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지난 2017년 11월 기준으로 서울에는 총 41만3943명(22.2%)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위치한 건물이나 공공시설 지역 커뮤니티센터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은 ▲자녀 돌봄 ▲자녀성장 지원 ▲결혼이민여성 자조활동 ▲지역사회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중구·성동구·동대문구·중랑구·노원구·은평구·서대문구·구로구·관악구, 총 9곳의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다. 시는 센터 한 곳당 설치비 7000만원, 운영비 4000만원 등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교류·소통공간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 교육과 상담, 학교 적응, 차별·편견 극복을 위한 심층 지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과 자립역량, 자녀양육, 인권보호 지원을 위한 자기 주도형 활동도 돕는다. 시는 그동안 지원 대상에 머물렀던 다문화가족이 스스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도모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이주여성이 출신 국가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문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친다. 독일은 지난 1980년부터 지역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열린 공동체 공간인 '마더센터'를 운영해왔다. 마더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인종의 여성들이 만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잘쯔기터에 최초로 설립된 이후 현재 약 400곳에서 운영 중이다. 박신연숙 풀뿌리여성센터 바람 운영위원은 "마더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이웃 공동체를 재건하는 역할을 했다"며 "주민관계를 새롭게 만들고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에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개념을 확산시켰다. 가족, 이웃, 커뮤니티 관계를 재건해 이주민과 국적이탈자, 다른 인종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다문화가족이 스스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자조 활동과 지역사회 소통활동 공간을 마련해 '참여와 공존의 열린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9 13:20:44 김현정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졸 취업 확산과 후학습 정착 방안' 포럼 개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30일 '고졸 취업 확산과 후학습 정착 방안' 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재개발 정책포럼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포럼에서 송달용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고졸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장이 '고졸 취업자의 노동시장 정착 현황 및 과제'를,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가 '고졸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토론이 진행된다.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조용 한국중등직업교육협의회 회장, 정진철 서울대학교 교수,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수행한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고졸 인재 취업지원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4-28 15:34: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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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모든 것은 그 자리에 外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올리버 색스 지음/양병찬 옮김/알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에 관한 올리버 색스의 통찰을 담아낸 에세이집. 책에는 올리버 색스가 뉴욕타임스, 뉴요커, 라이프 등에 기고하거나 노트에 써내려간 33편의 글이 실렸다. 그가 평생 사랑했던 것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추구했던 가치들이 이야기로 재현됐다. 지구라는 행성에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우리가 마땅히 가져야 할 삶의 경이로움이 담겼다. 376쪽. 1만9800원. ◆새로운 단어를 찾습니다 사사키 겐이치 지음/송태욱 옮김/뮤진트리 언어 사전에는 수만 개의 말이 실려있다. 말은 실체도 그림자도 없다.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덕스럽게 모습을 바꾸는 불완전한 전달 수단이다. 말은 어디에서 태어난 것일까. 누적 합계 약 4000만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일본 국어사전을 펴낸 이들은 누구일까. 책은 '산세이도 국어사전'과 '신메이카이 국어사전'을 만든 겐보 선생과 야마다 선생의 족적을 추적하며 말의 탄생 비화를 밝힌다. 404쪽. 1만8000원. ◆유토피아 실험 딜런 에번스 지음/나현영 옮김/쌤앤파커스 도시는 늘어나는 인구를 언제까지 수용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인간을 소외시켜 기계 문명의 새 장을 열까. 책은 문명이 붕괴된 이후의 세상을 가정하고 자원자들을 모집, 18개월간 자급자족 공동체를 만들어 살아보려 했던 유토피아 실험에서부터 시작한다. 물질문명의 최첨단과 문명 붕괴 이후 가상 세계 사이에서 희망과 좌절의 롤러코스터를 탄 과학자의 경험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현실성 없는 이상주의와 상상력 없는 현실주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위한 책. 316쪽. 1만6000원.

2019-04-28 15:24: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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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글이 만든 세계

마틴 푸크너 지음/최파일 옮김/까치 인간이 지어낸 이야기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인 저자는 인류와 문명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위대한 텍스트들의 역사를 추적한다. 문자를 통해 기록된 이야기의 힘에 주목해 세계가 어떻게 변했는지 파헤친다. 책은 성서, 논어, 금강경, 소크라테스와의 대화, 면죄부 판매에 대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등 세계를 만드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텍스트와 그것을 둘러싼 영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길가메시 서사시, 일리아스, 겐지 이야기, 천일야화 등 세계사에 자취를 남긴 위대한 작품을 통해서 인류가 생산해온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다. 2000년전 사라진 고대언어는 더 이상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죽은 언어가 됐지만 언어로 기록된 이야기는 재발견돼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전한다. 고대인의 유물은 단지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글은 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봤으며,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바로 텍스트의 힘이다. 책은 일리아스부터 해리포터 시리즈까지를 다루며 무수한 선각자들을 소개한다. 글이 어떻게 국가의 흥망성쇠외 철학·정치적 사상, 종교적 믿음 탄생에 기폭제가 됐는지 보여준다. 책에서 우리는 트로이, 페르가몬, 중국을 여행한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카리브 해의 데릭 월컷과 이스탄불의 오르한 파묵, 서아프리카의 '순자타 서사시'의 말재주꾼들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저자는 종교와 정치, 상업, 사람과 역사를 형성해온 발명(인쇄기, 책)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본다. 세계사적 텍스트들의 위대한 여정. 472쪽. 2만5000원.

2019-04-28 15:01:15 김현정 기자
대청중,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활동'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3일간 1학년 전체 11개 학급 350명을 대상을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하게 된다. 대청중학교는 지난 2월 학생 개인별 진로희망 조사를 실시, 자유학기제 주제탐구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진로직업체험 활동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이해 ▲30개 체험처로 떠나는 현장진로직업체험 여행 ▲국제기구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 관련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29일에 실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이해 교육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내가 원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아크릴 전략기획실 선임연구원 한상진)'와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랑은 무엇인가?(Education First Korea 이사 박재홍)'를 주제로 진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통해 미래사회의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30일에 진행되는 현장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학교는 교육부 꿈길과 강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역사회 시설 등을 활용, 38개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최종 30개의 직업군을 선정했다. 내달 1일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와 '국제기구로 향하는 진로의 길'을 주제로 실제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이영진)와 진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대청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희망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처를 발굴하고 내실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진로직업 체험처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진로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8 14:42: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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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베트남 교육기관과 국제교류 협약 체결

우석대는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등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와 베트남하노이국립대학교 소속 경영대학, 응웬짜이대학교 등 주요 대학을 방문했다. 우석대는 이들 대학과 ▲학위과정 운영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에 대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서 이사장과 베트남 하노이의 주요 대학교 총장들은 각 대학교의 특성화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대와 하노이직업기술대학교는 항공서비스, 기계자동차, 보건 등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양교 간 합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석대는 응웬두고등학교와 한국어 교육지원과 졸업자 학위과정 입학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는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고등교육 수요와 인력 양성 계획에 맞춰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관련학과의 선진화된 콘텐츠를 교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28 14:30: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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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산화탄소 70% 이상 에틸렌 변환하는 전기촉매 개발

KAIST는 화학과 송현준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70% 이상 에틸렌으로 변환하면서 수소가스 외에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전기화학 나노촉매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성 탄산수 전해질을 이용해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을 70% 이상의 높은 선택성으로 제조하면서 수소 외의 부산물이 나오지 않아 다양한 에너지 제조, 저장 반응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김진모, 최웅 박사가 공동 1 저자로 참여하고 박준우, 김민준 박사과정, 베를린공대 김청희 박사가 함께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8일 국제 학술지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 Chemical Societ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변환기술은 태양광을 이용한 광촉매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또 메탄뿐 아니라 에틸렌, 에탄올 등의 탄소화합물을 만들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다. 특히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을 생성할 수 있어 해당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전기화학 촉매는 선택성이 떨어지고 다양한 혼합 생성물이 제조돼 추가 분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구리(I)산화물 육면체 나노입자를 합성한 뒤 산화시켜 가지 모양의 구리(II)산화물 나노입자로 합성했다. 이를 탄소 지지체 표면에 담아 구리산화물-탄소 전극 물질로 활용, 이를 중성 수용액에서 반응 실험한 결과 이산화탄소에서 70% 이상의 에틸렌을 얻었다. 연구팀은 부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구리산화물이 전기에너지에 의해 환원될 때 그 구조가 작은 결정 크기를 갖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형성된 4~5나노미터 크기의 구리산화물 구조는 표면 반응성이 크게 향상되는 동시에 탄소 물질에 의해 안정화된 이상적인 촉매 구조를 갖게 된다. 그 결과 나노입자 촉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전류밀도와 안정성을 보였다. 특히 모든 촉매를 통틀어 중성 수용액 조건에서 가장 뛰어난 에틸렌 선택성을 보였다. 송현준 교수는 "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이산화탄소의 직접 변환 반응은 높은 효율에 비해 선택성이 낮았으나, 이번 연구처럼 촉매 구조를 나노 수준에서 균일하게 조절하는 경우 반응 특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나노 수준의 촉매 디자인이 고효율 에너지 제조 촉매 개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9-04-28 14:23: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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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생교육사업 구축 대학 30개교 선정··· 234억원 지원

경희대·아주대 등 30개 대학교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들이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교육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고등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해당 사업에는 일반대 38개교, 전문대 9개교 등 총 47개 대학이 신청했다. 신청대학은 자체 역량진단과 평생학습 수요조사, 지역산업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서면검토와 대면평가를 거쳐 30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일반대학 중에서는 명지대·아주대·한성대·동국대·경희대 등 23곳이 뽑혔다. 전문대는 명지전문대·서정대·성덕대 등 7곳이 선정됐다. 해당 대학에 대한 지원금은 총 234억원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운영형태, 규모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차등 교부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월부터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6월부터는 사업 협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홍보, K-MOOC 공동 교과목 개발, 우수 사례 발굴·확산 등 대학 평생교육체제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선취업 후학습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는 시대적 요구"라며 "성인학습자가 언제 어느 때라도 원하는 시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여건을 마련하고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04-28 14:15: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