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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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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휴그린’, 창호 제안 서비스 리뉴얼..."이용자 300% 증가"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공식 홈페이지 내 소비자 맞춤형 창호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인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가 보다 쉽고 간편한 소비자 맞춤형 제안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금호석유화학은 '나만의 창. 작품 싱크(SYNC)'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 대비 30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휴그린은 지난 7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휴그린 제품 체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나만의 창. 작품 싱크'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의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리뉴얼한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휴그린 창호를 제안하고 견적과 시공까지 한 번에 연결해준다. 기존 '나만의 맞춤 창호'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주거형태와 공간의 규모 등을 일일이 선택해야 했지만, '나만의 창. 작품 싱크'로 리뉴얼 되면서 주거형태 및 확장 여부와 창호 교체 공간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창호 모델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은 "고객이 창호를 선택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주거형태에 적합한 창호를 고르는 것이라고 파악했다"며 "이를 해결해주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주거형태, 창호 설치 공간 등 몇 가지 항목만 간단하게 선택하면 창호를 제안해주는 나만의 창. 작품 싱크'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큰 호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5 11:05: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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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2주간 집중 봉사활동...구성원 3100명 동참

SK이노베이션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주간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이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Volunteer Week)을 실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해 모두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번 봉사주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적극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CSR)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는 올해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 사업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5 10:20: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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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서 3년 장기 계약 추가...올해 수주 규모 '7200억'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며 연이은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현지 판매법인인 T.E.USA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케이블 장기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1년간 300억 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하며, 최장 3년 동안 최대 900억원의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동부에서도 약 200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 건의 계약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올해 총 수주액은 72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대한전선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22년의 연간 수주액(약 400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대한전선은 전력산업의 슈퍼 사이클을 주도하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은 지중 전력망의 절반 이상이 교체 시기인 40년을 넘어선 상태다. 여기에 AI 및 데이터 센터 수요 확대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전력망 구축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하는 케이블 역시 미국 주요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전력망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의 전력망 수요 확대 대비 현지 생산 업체를 통한 케이블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대한전선은 북미 전력 시장의 주요 케이블 공급사로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현지화를 위한 시설 투자 검토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5 09:26: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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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비핵심 사업 정리 나서…"내년까지 비용 절감 지속"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부진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석화 업계는 업황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는 등의 전략을 택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화 기업들이 3분기 암울한 실적을 기록했다. 더욱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내년에도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3분기 석유화학 부문에서 38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화솔루션 또한 영업손실 810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케미칼 역시 부진이 점쳐진다. 이에 석화업계는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거나 가동률을 줄이는 등 사업 구조 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의 상반기 공장 가동률은 81.8%다. 지난해 동기 76%와 비교해 개선됐으나 지난 2021년 91.9%와 비교해 10%p 가량 낮은 수치다. 롯데케미칼의 상반기 PET 제품의 공장 가동률은 51.3%에 그쳤다. 업황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도 시장 상황이 나아지기 어렵다는 관측이 주를 이뤄,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설비투자 규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LG화학이 제시한 설비투자 규모는 4조원이었으나 연말까지 불확실성을 고려해 2조원 중반 수준으로 크게 감축돼 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계획은 여러 변동성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엄정한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을 청산한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우베가 50 대 50 지분 비율로 지난 2012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회사다. 전략 방향에 따라 LUSR을 비핵심 저수익 사업으로 판단해 운영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청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내년 투자 규모에도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투자 규모를 1조 7000억원 수준으로 설정한다. 이는 올해보다 약 40% 축소된 규모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등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미미하고 중동까지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 대응력을 꾀하고 있다. LG화학은 태양광용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등 친환경 스페셜티 개발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도 합성고무를 중심으로 한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시장 우위를 확보할 구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석화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협업이 필수"라며 "이를 통해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7:05: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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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손실 4149억원...'적자 전환'

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국제 유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액 8조 8406억원, 영업손실 414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2천861억원 손실)와 환율 하락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정유 부문의 적자가 확대되면서 분기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 매출액은 6조8944억원, 영업손실은 573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질유 시황 부진으로 인한 하락요인에도 불구하고 납사 수요 개선과 같은 상승 요인이 상존하여 소폭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1조2016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라자일렌(PX)과 벤젠(BZ) 시장은 아로마틱 원료의 휘발유 혼합 수요 감소와 아시아 지역 생산설비의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공급 증가로 조정됐다. 폴리프로필렌(PP) 시장은 역내 공급이 충분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시장은 중국 설비 보수 및 가동률 조정으로 시황이 유지됐다. 윤활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46억원, 1538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정유사 가동률 조정과 연말 항공유 및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6:23: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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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3분기 영업손실 4233억원...SK온은 첫 흑자

SK이노베이션 산하 배터리사업이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합병법인이 출범함에 따라 향후 재무안정성과 수익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3분기 매출액 17조 6570억원, 영업손실 423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조 1422억원, 영업이익은 3775억원 감소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사업에서의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및 주요 화학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완화 기대감으로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도 고객사의 북미 공장 가동 및 신차 출시 계획 등으로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아태지역 민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재탄생한 SK이노베이션은 강화된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재무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해, 합병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2027년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달성할 예정이다. 석유사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중국 석유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하락해 전분기 대비 760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6166억원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2분기 진행된 파라자일렌(PX)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38억원 감소한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윤활유사업은 미국, 유럽시장의 판매량 증가와 마진 개선 효과로 전 분기 대비 220억원 증가한 174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의 소폭 감소와 유가 하락에 따른 복합판매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0억원 감소한 13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227억원 감소한 1조 4308억원을 시현한 가운데,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10월 SK온으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고단가 재고소진, 헝가리 신규 공장 초기 램프업 비용 감소 등 전 분기 대비 기저 효과와 전사적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2분기 대비 4841억원 개선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3분기 AMPC 수혜 금액은 전 분기 대비 510억원 줄어든 608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주요 고객사 판매 물량이 감소하면서 적자폭이 확대돼 영업손실 740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시너지 창출 가속화 등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3:19: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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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덴마크에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유럽 수주 1조원 돌파"

효성중공업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전력기기 시장에서 품질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Orsted)와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2027년까지 영국 '혼시4(Hornsea 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400kV(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 리액터(전력 품질 향상 장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혼시 4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영국 북동부 요크셔 해안 인근 지역에 전력량 2.4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를 성공함에 따라 올해 유럽에서만 효성중공업이 수주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유럽 전력시장은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높고,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전력기기 업체들이 포진해 각축을 벌이는 시장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유럽에 진출한 이후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품질 신뢰를 확보하면서 잇따라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용량 초고압변압기 경쟁력을 인정받아 영국,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송전 전력회사 400kV 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연 평균 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약 57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유럽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 별 맞춤 대응을 통해 유럽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3년 네덜란드에 설립한 R&D 센터가 친환경차단기 개발에 성공하는 등 연구개발에도 성과를 내고 있어, 유럽 친환경 전력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유럽에서의 전력기기 수주 성과는 VOC(고객의 소리)경영의 성과"라며 "향후 유럽은 물론 전세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글로벌 전력 시장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0:58: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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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023년 통합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OCI가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공모전인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연차보고서 온라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OCI는 지난 5월 발간한 2023년 통합보고서가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Mercomm) 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세계 140여개 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OCI는 올해 갤럭시 어워즈의 'Annual Report- Online(연례보고서 - 온라인)' 부문에서 금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보고서는 OCI가 지난 2023년 5월 분할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통합보고서로, Annual Report(연례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합친 통합보고서 형태로 발간됐다. 보고서는 회사의 경영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 걸친 OCI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대표 핵심소재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을 미래 지향적인 비주얼로 표현하여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아울러 OCI는 최근 홍보물 분야 글로벌 3대 어워즈로 불리는 'ARC 어워즈'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OCI 김유신 사장은 "분할 후 첫 발간한 이번 통합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핵심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OCI의 ESG 경영활동과 기업 비전을 상세히 담았다" 며 "앞으로도 OCI는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ESG 경영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내용과 구성, 디자인까지 완성도 높은 양질의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효과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4 10:49: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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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3분기도 실적 '흔들'…"수익성 회복 위해 고군분투"

철강업계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업황 전망은 어둡다는 평가가 따른다. 업계는 뚜렷한 반등 요인이 보이지 않아 내년까지도 실적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철강사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건설 경기 회복 지연과 철강 가격이 하락한 점이 지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74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8조 321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 3분기 실적은 매출 9조 4790억원, 영업이익 4380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2.0%, 39.8% 감소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는 증가했으나 수요 침체에 따른 밀마진 축소에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또한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로 인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 5조 624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5%, 77.4% 줄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매출 8386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3%, 79.6% 줄어든 수치다. 국내 철강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요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건설경기 회복 지연이 꼽힌다. 철강수요의 60% 가량을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데 건설경기 자체가 부진하면서 철강 수요도 줄고 그에 따라 가격까지 떨어져서다.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원가부담도 겹쳐 실적 부진은 더욱 심화됐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한전이 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료 인상에 나서자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올린다고 발표했다. 특히 철강은 전기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대표적인 산업으로 철강 제품 원가에서 산업용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전기요금이 1kWh(킬로와트시)당 1원 인상되면 연간 원가 부담이 200억원 증가한다고 추산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강사들은 고부가 제품 수요 확보와 사업 구조조정, 원가절감을 통해 불황을 타개하고자 하지만 업계는 업황 부진이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세계철강협회에서도 글로벌 철강 수요의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는 글로벌 철강수요에 대해 중단기 저성장을 전망했다. 중국의 수요 부진은 지속할 것이며 한국은 2024년 단기 후퇴를 예상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결국 일제히 움츠리는 전략을 택하면서도 동시에 미래 수익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업황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구조개편 대상인 저수익 사업 및 비핵심 자산을 기존 120개에서 125개로 늘렸으며 이중 2024년 3분기가지 총 21개 구조조정을 완료해 6254억원에 달하는 현금유입효과를 거두는 등 자산 효율성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원전, 방산 등 성장산업 신규 수요 확보에 집중하고 고강도 강재 개발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전방산업 침체 속 시장 수급 개선을 위해 4분기에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장 운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4분기에도 업황이 반등할 뚜렷한 요인은 보이지 않는다"며 "당분간 철강사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3 14:48: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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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프로야구에서 배우는 경영 메시지 5가지' 임직원에 공유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천만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의 비결을 임직원들과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는 사내 홍보 채널 '에코톡톡'을 통해 '프로야구에서 배우는 경영 메시지 5가지'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에코톡톡은 기아의 우승 요인으로 첫번째 '신구의 조화'를 꼽았다. 선수단 내 노장 선수의 경험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정신이 시너지를 낸 것이 우승 비결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기업 역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원로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인재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할 때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두번째 요인은 '포수의 희생 정신'이다. 에코톡톡은 "기업에서도 드러나지 않지만 분야별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조직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직원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대우해줘야 한다"며 "현장의 운영직 직원들은 야구경기로 비유하면 포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세번째 요인은 '데이터 활용 능력' 이다. 기아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자들 체력이 6월에 급격히 떨어지면서 승률이 낮다는 것을 분석하고 체력 훈련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번째 요인은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야구에서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다음 이닝에 위기에 빠지게 되며 반대로 상대팀을 병살 처리하면 다음 이닝에 승기를 잡는 경우가 많다. 경영도 마찬가지로 위기 상황에서 많은 기업이 도태될 때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한 기업은 위기 뒤 찾아오는 기회를 통해 독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코톡톡은 리더의 소통 능력에 주목했다. 이범호 감독처럼 권위주의를 벗어 던지고 솔선수범해 현장의 고충과 분위기를 파악하려 노력하는 리더가 기업의 밝은 미래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 과정을 보면 조직의 융합, 구성원의 희생 정신, 솔선수범하는 리더 등 기업 경영에 참고가 될 만한 요인들이 많다"며 "프로야구 팀들의 부침은 기업의 부침과 흡사한 점이 많기에 우승한 팀을 통해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는 것은 기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3 11:56: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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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경제 자문 이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PEC의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 1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10월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의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 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의 ABAC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역내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 건의문을 만든다. 정상 건의문은 최종적으로 'ABAC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돼 각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 공조 및 협력 방안 모색에 활용된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2024년도 APEC 정상회의에 ABAC 공동의장으로 참석한다. 한 해 동안 활동해온 ABAC 건의문을 21개국 6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검토·완성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내년도 의장으로서 2025년 ABAC 회의의 주제 및 중점과제 선정, 의장단 구성 등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2025년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200여회 이상의 회의를 주재하며 아태지역의 경제 협력 증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1 11:48: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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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분기 영업손실 1088억원..."제품 판매 둔화 영향"

에코프로가 광물 가격 하락과 전방 수요 둔화 등으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에코프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한 59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088억원을 기록했다. 제품 판매 둔화와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충당금 추가 설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2분기 실적인 546억원 적자 대비 99% 감소한 수치다. 가족사 별로는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환율 및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재고자산 평가손실액 188억원을 반영하면서 412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은 659억원으로 전 분기 66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손실은 385억원으로 전 분기 37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늘었다. 전구체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지만 판매가격이 1.5% 감소했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늘어났다. 3분기 매출은 5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58% 늘어났다. 광물 가격 변화와 전방 수요 둔화 등 적자 요인이 언제 개선될지가 관건으로 분석되는데 2025년부터는 유럽내 전기차 탄소배출규제 강화와 북미 지역 주요 고객사의 신규 공장 가동으로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전방산업이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게 돼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하다"며 "하지만 기술 경쟁력 제고와 원가 혁신 등을 통해 삼원계 배터리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01 11:48: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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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1일자 한줄뉴스

<산업> ▲현대자동차가 27년간 수소 기술 개발에 흘린 노력이 담긴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LS그룹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인간의 눈동자가 열쇠가 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홍채 인식 기술이 지문과 얼굴 인식을 넘어 차세대 보안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31일 공시했다. ▲동원그룹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영입·발탁해 각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총괄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지난 30일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백화점 부문 관련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이로써 70년대생 첫 여성 대기업 회장이 탄생했다. <금융·부동산> ▲BNK금융그룹이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과 '지역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 목표를 추진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힐이문)'.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축단지답게 은색의 '힐스테이트 로고가 부각된 커다란 문주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화저축은행의 매각이 성사되면서 침체된 M&A(인수합병) 시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 3분기 저축은행권이 순이익을 거둔 만큼 긍정적인 신호도 나왔다. ▲올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양극화'다. 상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지역에 머물렀다. <정책사회> ▲올해 1~9월 누적기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조3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가 함께 줄어들었다. 8월에 증가했으나 한 달 만에 반전됐다. ▲정부가 우리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걸림돌이 되는 애로를 해소한 성과가 올해 3분기 투자금액 기준 2조9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코 반독점 규제당국이 신규 원전건설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경쟁사들의 이의 제기를 접수해 계약을 일시 보류 조치했으나, 우선협상 당사자인 양국 전력당국의 내년 3월 최종 본계약 협상은 차질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사향노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악성민원으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올해 의과대학 모집정원 증원으로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전년보다 약 30% 늘었다.

2024-11-01 06:00:2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