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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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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하반기 LFP 파일럿 생산 시설 구축"

에코프로비엠이 주총을 열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공식 결의했다. 27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지난 26일 충북 오창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코스피 이전상장을 비롯해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에코프로비엠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전상장을 위한 실무작업을 본격화해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OEM 및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 대표는 이어 "기존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중저가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기술을 미드니켈 양극재로 확대 적용해 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주 대표는 "하반기에 LFP 파일럿 생산 시설을 구축해 선도적 양산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망간-리튬 리치 OLO 양극재(미드니켈) 등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 대표는 이어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양극재 공정 개발 및 효율성을 확대하고 산화 전구체 등 원재료 투입을 다변화해 생산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 대표는 "라인당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 등 투자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며 "ECA(공적수출신용기관) 차입 등 저비용 자금조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7 13:52:0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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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페라리와 협력관계 확대…"기술력과 전문성 결합"

SK온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페라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시작된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SK온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온 이석희 사장,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페라리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최고경영책임자(CEO), 에르네스토 라살란드라(Ernesto Lasalandra) 최고연구개발책임자(Chief R&D Officer)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그간 이어온 기술 협력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 지난 2019년부터 페라리의 첫 PHEV 모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 해당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Spider)'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페라리가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로 선보인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 역시 SK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SK온은 지난 2021년, 지난 2022년 각각 출시된 페라리의 PHEV '296 GTB', '296 GTS'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두 기업이 힘을 합치면 양사 공동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페라리는 SK온과 함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세계 슈퍼카 시장을 선도하는 페라리의 전동화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7 11:30: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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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전기·전자 유해물질 직접 시험···환경규제 대응 역량 강화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과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RoHS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06년 전기·전자제품에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지침이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이번에 RoHS 10개, 유해물질 관련 14개 규격에 대한 공인시험 자격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시험성적서를 받은 제품을 수출할 경우 국제적으로도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RoHS 시험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지오센트릭, SK온,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제품들의 품질 경쟁력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협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분석솔루션센터장은 "RoH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으로 환경과학기술원의 유해물질 시험 공신력 확보에 더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환경규제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RoHS 유해물질 뿐 아니라 다른 유해물질의 시험능력 또한 인정받도록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7 11:30: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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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 개발 '맞손'

친환경에너지 발전사 SK이터닉스가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27일 SK이터닉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참빛그룹과 연료전지 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SK이터닉스 김해중 대표와 참빛그룹 이호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이터닉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충주에코파크와 대소원에코파크 연료전지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출자 및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SK이터닉스, 참빛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운영된다. 충주에코파크는 충주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약 5200평 부지에 들어서는 40MW(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소원에코파크는 충주에코파크 인근 부지에 위치하는 40MW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로 올해 말 착공 및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SK이터닉스는 주기기 공급과 관련 인허가 등 전체적인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참빛그룹은 발전소 내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한다. 또한 KDB 인프라자산운용은 금융 주선을 맡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와 지난 2월 착공한 보은연료전지(20MW)를 더해 충북 지역에만 누적 1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 및 공사 중이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약목에코파크(9MW) 및 보은연료전지(20MW)가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누적 8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되어, 연간 약 2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7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지역의 전력자립도를 개선하고,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7 11:30: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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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박지형 의장 선임…사외이사 의장, 첫 사례

한화솔루션이 이사회 독립성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문가로, 이사회에 글로벌 경영환경과 국제관계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해왔다. 앞서 박 교수는 ESG위원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이사회 독립성과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사회 역할 강화와 경영 투명성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의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선임을 통해 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15:50: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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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 美 SK온·포드 합작사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8000억 수주

알루미늄 부품 소재 전문기업 알루코그룹이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의 대장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알루코그룹의 종속회사인 미국 현지 법인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 주식회사는 미국 블루오벌 SK LLC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6억140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규모의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을 공급하기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오벌 SK LCC는 SK온과 미국 포드 자동차사가 공동출자한 현지 미국 법인이다. 이번 계약으로 알루코그룹그룹이 현재까지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소재 부품의 공급계약 금액은 모두 11억6164만달러(한화 약 1조5500억원)에 이른다. 알루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알루코그룹그룹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은 전기차 배터리내 셀을 보호하는 구조물장치다. 미국에 설립된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가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은 알루미늄 압출 생산부터 가공, 조립까지 원스톱으로 미국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생산 세액공제(AMPC) 기준에 만족하는 품목으로도 인정돼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알루머티리얼즈 아메리카는 최근 미국에서 압출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려는 조치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돼 미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알루코그룹은 국내 공장을 비롯한 미국, 베트남, 인도, 헝가리 법인에서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와 관련된 부품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모듈프레임 등 산업용 첨단 부품을 양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알루코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알루미늄 초정밀 압출기술과 최첨단 산업용 부품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 프로텍트프레임을 비롯한 각종 전기차 부품, 태양광발전 모듈프레임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알루미늄 소재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14:31: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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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글로벌 합병···'해외 사업 가속화'

에코프로비엠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지난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왔다.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a에코프로글로벌a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이어지던 사업 추진구조가 '에코프로비엠a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단순화하며 의사결정 및 사업 집행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코프로비엠이 투자 계획을 수립한 후 바로 자회사인 헝가리 법인에 자금이 투입되는 식이다. 에코프로글로벌 합병으로 인적 물적 자원 관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합병으로 헝가리 공장 건설 등 해외 추진 사업들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09:10: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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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ZIC,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26년 연속' 1위

SK엔무브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SK엔무브는 지크가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SK엔무브는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고급 윤활유 브랜드 지크를 선보이며 국내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왔다. 지크는 SK엔무브의 그룹 III 프리미엄 기유 '유베이스(Yubase)'에 기반한 우수한 품질로 연비향상과 엔진보호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지크의 우수한 품질은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및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의 까다로운 기술규격을 만족시켰다. 지크는 제품군을 넓혀가며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세계 60여개 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크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지크는 전력효율화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SK엔무브는 지난해 9월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 전기에너지가 쓰이는 모든 곳에서 전력 효율을 높이는 신사업 영역의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출시했다.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냉각을 위한 플루이드 제품을 개발 중이다. SK엔무브는 K-BPI 1위 달성을 기념해 26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시간동안 전용 온라인 쇼핑몰(m.brand.naver.com/skzic)에서 지크 4개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대상 제품은 레이싱카 전용 엔진오일을 제외한 전 제품이다. 이상민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6 09:00: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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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파킹클라우드, 환경부 EV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 선정

SK E&S의 자회사인 국내 1위 주차플랫폼 기업 파킹클라우드가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선다. 파킹클라우드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급속·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 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은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역량 등을 갖춘 사업자 중 ▲경영상태 ▲충전기사양 ▲사업수행계획 ▲운영관리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공모에서 급속·완속 2개 분야에서 모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70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브랜드 '아이파킹EV(i PARKING EV)'을 운영 중이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를 연계한 아이파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 카드 없는 간편 충전, 충전 상태 확인, 결제 등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해 충전 설비 관리 및 AS를 지원한다. 모든 충전소 내 화재사고 예방 설비 및 보험 정책을 적용해 안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앞으로 전국 아이파킹 주차장의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에 우선적으로 충전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AI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Park & Charge'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인프라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아이파킹EV가 전기차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 충전소 설치 관련 문의는 아이파킹EV 고객센터(1533-5783) 및 홈페이지(www.iparkingev.co.kr)에서 가능하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6:15:5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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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정기 주총 개최..."신소재 연구개발 집중할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북 익산1공장 2층 회의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을 상정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에 따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이필재 전 대한LPG협회장을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한강유역환경청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환경 분야 전문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부터 다양한 환경 자문 및 제언 등을 받아 올해 ESG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동박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과 더불어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세 둔화로 올해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공장 증설 및 고체전해질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에도 집중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8090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6:15:4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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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정기 주총 개최…유병옥 사장 대표이사 선임

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신규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 외 이차전지소재 관련 사업영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 변경,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 승인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6:15:4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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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탈출? 日, 금리 인상 결정···국내 철강업계에 기회될까

일본이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국내 철강업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일본 제품의 수입량이 많은 품목 선에서만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결정하고 단기 금리를 0~0.1%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 인상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은 엔화 강세를 불러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에 따라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산 제품이 감소할 수 있어 국내 철강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간 국내 철강업계는 엔저를 앞세워 저렴한 가격 공세를 해오던 일본 철강 제품으로 인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열연강판은 총 422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24% 늘어났다. 이중 일본산 열연강판은 전체 수입 물량 중 42%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221만700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입산 열연강판의 가격은 톤당 80만원대 초반으로 국내산 열연강판 가격 대비 5~10%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연강판은 후공정을 통해 자동차용 강판, 강관재, 건축자재 등으로 만들어져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초 제품이다. 수입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유통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형 조강 업체들이 한국 정부에 반덤핑 제소를 검토해 온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본 철강제품은 엔저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라며 "이번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일본산 철강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다소 낮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업계가 얻을 이득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열연강판, 후판 등 일본제품의 수입량이 상대적으로 큰 일부 제품의 한에서만 효과를 볼 것이며, 전체적인 철강제품 품목에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일본 금리가 그동안 글로벌 경기와 비교했을 때 장기간에 걸쳐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 왔기에 금리 상승은 예견했던 부분"이라며 "차후 일본 정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5:55: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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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9000억 규모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 체결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OCIM)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5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OCIM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트리나솔라는 고출력, 고효율을 자랑하는 210mm 태양광 모듈 출하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기업이다. 이에 따라 OCIM은 오는 2030년까지 USD 약 7억불(한화 약 9300억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시에 있는 트리나솔라 생산기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OCIM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월적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미국에 이어 최근 유럽에서도 UFLPA(중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와 유사한 강제노동금지법 제정에 합의한 바 있다.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형성에 중요한 핵심 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3분기부터 공정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들과 비중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에 연동한 가격 협상 및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OCIM은 고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수주영업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OCI홀딩스는 지난 2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OCIM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5000톤에서 오는 2027년까지 5만 6600톤으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는 트리나솔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OCIM에서 생산하는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급격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가격 및 공급정책 등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5:50: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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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1100만 달러 투입해 인니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약 1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톤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는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니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그린 에코 니켈'의 지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오는 2027년까지 약 20만톤의 전구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 내부적으로는 이를 위해 약 10만톤의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는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 니켈 제련소 'QMB' 1, 2기 지분 투자를 통해 니켈 공급망을 확대한 바 있다. QMB는 연간 총 5만톤의 니켈을 생산한다. 인도네시아에서 공급받는 니켈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용 전구체 원료인 황산니켈로 전환한 뒤 전구체로 제조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양극재 생산 가족사에 공급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국내외 자원의 탐사·채취·개발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치열한 이차전지 원료 수급 경쟁에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니켈 제련소 투자 등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제련소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IRA 대응을 위해 향후 인도네시아에 있는 또다른 니켈 제련소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5:50: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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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방글라데시 차량 제조업체와 패키지 공급 협약 체결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방글라데시에 차량 제조용 패키지를 공급한다.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자동차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STX는 방글라데시 국영기업인 자동차 제조 업체 '프라고티 인더스트리(Pragoti Industry·이하 프라고티)'와 '자동차 CKD 패키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KD(Complete Knock-Down) 방식은 완성차가 아닌 부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판매하는 생산 방식이다.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어 현지에서 선호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의 산업부 장관인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Nurul Majid Mahmud Humayun)과 차관보급이자 프라고티의 모기업 BSEC 회장인 무함마드 모니루자만(MD Moniruzzaman) 등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라고티는 국영철강공단인 '방글라데시 스틸 앤 엔지니어링 기업(Bangladesh Steel & Engineering Corporation(BSEC))'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조립 및 부품 제조 업체다. 제조하는 차량은 방글라데시 관용 차량 용도로 최우선 납품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TX는 승용차 CKD 패키지를 장기적으로 공급하고, 연내 특장차 등으로 차종을 확대해 방글라데시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STX관계자는 "인구가 1억7000만명에 이르는 방글라데시는 최근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형 세단부터 고급 SUV까지 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모빌리티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준 STX 대표는 "방글라데시 산업부 및 프라고티와 공급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이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 산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1:28:1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