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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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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내집마련 68.7%..."내년 상반기까지 매입"

10명 중 7명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68.7%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0.2%에 비해 8.5%포인트(p)나 상승한 결과다. 주택을 매입하려는 이유는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집 마련'이 4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8.2%) ▲면적 확대, 축소 이동(12.6%)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9.7%) ▲거주 구성원 변경으로 합가, 분가 등(6.6%) ▲임대 수입 목적(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조사 결과보다 '전·월세에서 자가로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 등 투자 목적' 응답 비율이 각각 2.5%p, 3.5%p 증가해 실거주 매수와 투자 매수 의향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가 31.1%로 가장 많았다.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저가 매물이 거래되고 가격이 하향 조정됐지만 아직도 주택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 수요자들이 매입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21.1%) ▲거주, 보유 주택이 있고 추가 매입 의사가 없어서(18.4%) ▲전반적인 경기 불황(12.7%) ▲대출 금리 인상 부담이 커서(11.8%)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주택 매도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1.6%가 '있다'로 응답하면서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보다 1.4%p 상승했다. 주택 매도 이유로는 '거주 지역 이동'이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적 확대, 축소 이동(24.6%)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 같아서(13.0%)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11.4%) ▲차익실현, 투자처 변경으로 인한 갈아타기(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양한 전망 가운데 가장 큰 변수로 대다수가 '금리 변동'을 꼽았다"먄사 "이러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주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 매입 의사가 늘어나고 특히 실거주와 투자 목적 수요가 모두 증가한 만큼 지난 2~3년 수준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거래량 급증까지는 아니지만 저가 매물이나 가격 회복이 기대되는 곳 위주로 꾸준하게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12 14:06: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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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인증 획득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개발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AI모델은 매매가, 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해 시장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당지역의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은 포스코이앤씨가 과거 시공한 공동주택의 타입별 철근사용량을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건설에 소요되는 철근량을 산출하는 모델이다. 견적단계부터 철근사용량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철근 수급과 시공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AI와 관련,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4대 AI 윤리원칙'(사람존중,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을 제정하고 긍정적인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AI 기술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전·품질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12 13:56: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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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동 "호가오르고 매물 감소"

"급매물 소진 이후 거래량은 줄었지만 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하던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가 늘었다." 최근 찾아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3차' 아파트. 단지 인근 A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은 지금 팔면 손해라고 생각해 매물을 거뒤들이고 있다. 급매 가격으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5호선 공덕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래미안공덕3차는 지난 2004년 8월 입주를 시작했다. 공덕4구역을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10개동, 전용면적 80~136㎡, 총 616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이 바닥을 찍고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집값 상승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주변 단지에서 호가가 1억원 넘게 오른 가격에 거래가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포구 지역에선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3주 연속 오름세다. 같은 기간 마포구(0.05%→0.08%)는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 1월부터 회복을 보였던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5월에는 주춤한 상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11일 기준)은 2590건을 기록하며 지난 4월(3187건) 대비 18.7%(597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마포구 거래량은 136건에서 128건으로 5.8%(8건) 줄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마포구의 아파트 매물은 4063건으로 규제 해제지역이 발표된 지난 1월 3일(5734건) 대비 29.1%(1671건) 감소했다. 한 달 전(4454건)에 비해선 8.8%(391건) 줄었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공덕3차'는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1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0억6000만원) 보다 1억4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114㎡의 거래가격은 15억5000만원에서 16억8000만원으로 1억3000만원 올랐다. 최근 안전진단 절차를 최종 통과해 재건축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보다 1억원 상승했다. 공덕동 대장주 단지로 손꼽히는 '공덕파크자이'는 지난 2월 전용면적 59㎡의 거래가격이 15억원이었지만, 2개월 만에 1억4000만원 상승한 1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주택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남 상급지부터 시작된 가격 반등 신호가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전고점 대비 가격 회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나, 하락세를 벗어난 상승 전환 범위는 서울이 이끌면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6-11 10:48: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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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둘째 주 전국 3341가구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주 견본주택 오픈을 확정한 단지는 없다. 현대건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서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다. 단지는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역 주변의 대형쇼핑몰을 비롯해 인접한 불당지구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SRT·1호선 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있고 송탄IC, 동부고속화도로(예정),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도보권 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11 10:39: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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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자연친화 초품아 단지”

최근 찾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덕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함박산 근린공원도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42블록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75㎡ 142가구 ▲84㎡ 678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했고, 일부 세대는 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에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071가구(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차량과 보행자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했다"면서 "13.16%의 낮은 건폐율을 바탕으로 단지 조경 특화에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제일풍경채 3차 센텀'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거대한 '팽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바로 옆에는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진경산수원과 티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정원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변공간인 '물숲라운지'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산책로인 '피크닉가든'과 운동공간인 '헬싱가든' 등도 마련돼 입주민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마야의 모험', '양철나무꾼',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어르신쉼터'를 조성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8 12:28: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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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포스트텐션 활용 공법 개발

DL이앤씨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평가받던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개발에 성공해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64호)을 획득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초보강 공법을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DL이앤씨는 지하층 벽체에 강연선을 설치해 벽체에서 건물 기초로 전달되는 하중을 전이시키는 방식으로 파일이 받는 하중 조절에 성공했다. 신규 파일 보강을 최소화하면서도 증가한 하중을 기존 파일에 적절히 분산시켜 안전성을 확보한 것. DL이앤씨는 이번에 국토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게 되면서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 시 거쳐야 하는 공인기관의 기술 인증 단계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안전성 검토 심의가 단축됨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기간이 대폭 줄어 사업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임원은 "다른 건설사들이 풀지 못한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난제를 DL이앤씨가 풀면서 시장 내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면서 "신기술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7 10:38: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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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포스코이앤씨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본부)는 ▲플랜트 ▲인프라 ▲건축 ▲안전 ▲사무 등이며, 모집직무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안전, 사무(현장재무)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면접, 2 위크 챌린지(Weeks Challenge), 입사 순이며, 건강검진은 최종 면접 대상자에 한해 별도로 실시한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변화는 2 Weeks Challenge라는 절차를 통해 지원자들이 2주간 직군 멘토와 함께 실무 과제를 수행하고 회사의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원자격을 4학년 1학기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중 2 Weeks Challenge 참여 가능자(최종합격시 23년 12월 중 입사 가능한 자) ▲지원분야 관련 기사 자격 소지자 또는 유관 전공·경험 보유자(서류전형시 우대) ▲23년 6월 30일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TOEIC SPEAKING 또는 OPIC 등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2021년 5월 30일 이후 취득 성적만 인정) ▲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영어 성적표 제출 불필요) ▲국가 보훈 대상자, 장애인, 취업취약계층(관계법령 및 내부 기준에 의거해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포스코 그룹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7 10:37: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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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첫째 주 전국 2382가구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시그니처',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DMC가재울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전용면적 59㎡ 283가구 중 9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56㎡ 77실 중 6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 역세권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까지 차량 10분대, 시청 및 광화문, 여의도 업무지구를 20분대로 도달가능하다. 가재울초·중·고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 2블록에서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1152가구 규모다. 가재지구 일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근접하고 송탄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권을 갖췄다. 단지는 SRT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지제역과 인접하다. 지제역은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6 09:2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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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서울 고덕동 “급매물 소진 거래 활발”

"최근에 전용면적 59㎡가 11억원 후반대에 거래됐다. 급매물 소진 이후에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최근 찾아간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아파트. 단지 인근 A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주변 신축 대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집값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하던 매수자들의 문의 전화가 늘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한 고덕아르테온은 지난 2020년 2월 입주를 시작했다. 고덕주공아파트 3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신축 단지 급매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갈아타기 매수가 많았다"면서 "주변 단지들의 재건축 기대감도 상당해져서 집값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강동구 지역에선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마지막 주(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0.01%포인트(p) 커졌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된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다. 같은 기간 강동구(0.05%→0.09%)는 주요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강동구의 거래량(6일 기준)은 245건을 기록하며 서울 자치구 중 2번째로 많았다. 지난달 강동구 거래량의 경우 126건을 기록하며 송파구(185건)와 노원구(152건), 영등포구(128건)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아르테온'은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11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10억4000만원) 보다 1억3500만원 상승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 1월에 13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4개월 만에 거래가격(14억5000만원)이 1억원 올랐다. 고덕아르테온 맞은편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은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1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10억원) 보다 2억1000만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73㎡의 경우 거래가격이 11억7000만원에서 13억5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 상승했다. 고덕아르테온 인근에 있는 '고덕자이'는 지난 1월 전용면적 59㎡의 거래가격이 9억2000만원이었지만, 4개월 만에 1억7500만원 상승한 10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3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12억2200만원과 비교하면 1억5300만원 올랐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강동일대 '대장단지'에 대한 매수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2028년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6 09:17: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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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진단] 부동산 투자 포인트는?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품고 있는 지역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 경매 등 투자자들이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상품 위주의 제한적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 직주근접 인기…교육·환경 등 선호 1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간 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 중 1~10등은 직주근접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지역들로 조사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향세를 보이고,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안정적 임대 수요를 갖춘 직주근접 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거래 건수가 많은 지역 순으로 살펴보면 ▲경기 화성시(116건) ▲경기 평택시(89건) ▲충남 천안시 서북구(83건) ▲경기 시흥시(69건) ▲인천 연수구(68건) ▲경기 성남시 분당(66건) ▲세종특별자치시(65건) ▲충남 아산시(65건) ▲경기 용인시 수지구(62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61건)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직주근접 요소를 살펴보면 충남 천안·아산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대기업과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어 젊은 층 종사자들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삼성이 지역균형발전 일환으로 56조1000억원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삼성SDI 등이 위치한 천안·아산 지역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인근으로 삼성전자 등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오는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접한 동탄2신도시가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수원 영통구, 성남 분당 등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거나 신분당선을 이용한 판교테크노밸리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스마트밸리, 송도지식정보 일반산업단지 등 직주근접 요소가 풍부하다. 세종시의 경우 정부 기관이 대거 몰려 있어 출퇴근 수요가 꾸준한 곳이다. 교육시설과 가까운 학세권 단지의 인기도 두드러지면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도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청약 당시 12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550건이 몰려 1순위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녀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교육시설 인근 단지에 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유흥업소 등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4월~2023년 3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0만3501건으로,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전체의 약 48%(14만5241건)를 차지했다. 학세권 단지는 거래량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 수정구의 성남북초 인근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올해 1분기에만 총 82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정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를 통틀어 가장 많은 거래 건수다. 강이나 호수, 바다와 인접한 아파트 단지를 일컫는 이른바 '수(水)세권' 단지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가 맞물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분양시장에서도 수세권 입지를 갖춘 분양단지에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서 분양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42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826건이 몰려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주변으로 목감천 수변산책로 및 안양천이 인접하다. ◆ 5월 전국 청약경쟁률 두자릿수 회복 올해 전국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지난 5월 전국 청약경쟁률은 두 자릿수를 회복하며 신규 분양 시장의 온기가 감돌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5월) 신규 공급된 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1만원으로 지난해(1521만원)와 비교해 11.83%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5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3.08대 1로(4276세대 일반공급, 5만5917건 접수)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39곳에서 3만746가구(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4783가구로 지난 1월(1만878가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9980가구(40.27%)이며, 지방은 1만4,803가구(59.73%)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990가구(7곳, 20.13%)로 가장 많았다. 강원 4493가구(6곳, 18.13%), 경남 3174가구(5곳, 12.81%), 인천 2845가구(4곳, 11.48%) 순으로 뒤따랐다. 서울의 경우 2145가구(6곳, 8.66%)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달(309가구) 대비 7배가량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인상이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면서 "신규 분양 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6-01 15:21:3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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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수주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분당 백현지구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최대 60일의 협의기간을 거쳐 내달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의 마지막 노른자위 개발부지로 꼽히는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강남 코엑스의 1.4배, 마곡 마이스의 2.5배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6조3000억원 규모다.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을 대표사로 삼성증권, DL이앤씨, 태영건설, 유니퀘스트, 씨에스프라퍼티, JS산업개발이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오는 2025년 착공에 나서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태영건설은 올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55: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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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호국보훈의 달 공군 유가족 지원

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을 전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공군 출신인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이 언급됐다. 하지만 군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은 대가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했다. 부영그룹은 이번에 기부한 100억원 이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희범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01 14:41:2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