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환
기사사진
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주관,50%), 현대건설(30%), DL이앤씨(20%))은 지난 29일 열린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 중 1901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583명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동에 공동주택 56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금액 1조 5585억이며 이중 대우건설은 7793억원을 수주하며 올 한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총 3조 8380억원을 달성했다. 수진1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잡은 5668세대의 메머드급 단지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것. 메가시티 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아파트를 뛰어넘는 거대한 도시형 단지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동수를 최소화하고 열린 배치를 통해 2600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하고 약 39m의 경사지 슬로프 지역을 단차 없는 평평한 단지로 조성해 불편한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안감으로 원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공사비가 예상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라 최종입찰까지 심사숙고 했다"면서 "대규모 단지로써 인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업지로,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10-31 14:26:1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50㎡ ▲60㎡ ▲64㎡ ▲70㎡ ▲74㎡ ▲76㎡ ▲80㎡ ▲84㎡ 등으로 공급된다. 펜트하우스는 ▲68㎡PA ▲71㎡ ▲84㎡ 등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와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반경 1㎞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는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31 13:24:3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22주째 내림세...“시장 얼어붙어”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고,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금리는 13년 만에 7%를 넘어섰다.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침체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4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27%)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하락(-0.01%) 한 뒤 22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동북권에서는 노원구(-0.41%→-0.36%)가 공릉·상계·중계동, 도봉구(-0.42%→-0.40%)는 창·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폭이 이어졌다. 성북구(-0.37%→-0.38%)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서는 은평구(-0.36%→-0.35%)가 진관·녹번·응암동, 금천구(-0.30%→-0.30%)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을 이어갔다. 동남권에서는 송파구(-0.38%→-0.43%)가 잠실·가락·장지동 대단지, 강동구(-0.31%→-0.35%)는 암사·천호·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아파트 가격의 추가 하락 예상이 지배적"이라면서 "매수 문의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급매물 중심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올해 9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주택통계'를 보면 1~9월 누적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모두 24만35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거래량(1만8028건)은 전월(1만9516건) 대비 7.6%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5191건) 보다 67.3%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56건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5.6%(907건), 77.9%(3874건)감소했다.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 상단은 이날 기준 연 5.35~7.33%, 변동형 금리는 연 5.02~7.50%, 신용대출 금리는 연 5.96%~7.25%, 전세대출 금리는 4.97~7.25%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현상 등이 장기화되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가장 핵심 지표는 거래량이다. 가격은 속여도 거래량을 속이지 못한다"면서 "대출금리 인상, 금융시장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겹쳐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31 13:20:2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경남 김해시 ‘주촌’...대표 주거 중심지로

경남 김해시가 각종 개발 계획은 물론,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돈과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주촌'을 중심으로 하는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주촌 일대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주촌면에 위치한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 대규모 부지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지구 내에는 4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향후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해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주촌 일대가 크게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주촌면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차량을 통해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김해문화의전당,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DL이앤씨가 짓는 브랜드 주거단지인 만큼 상품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단지는 콘크리트 슬라브의 최소 성능기준인 210㎜보다 약 20% 두꺼운 250㎜ 바닥 슬라브와 60T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층간소음 저감 설계로 상품 완성도는 높이면서도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관심도 모이고 있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주촌면 평균 매매가인 3.3㎡당 1490만원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집 한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하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세대 내부를 꾸밀 수 있는 점도 특별하다. 세대 내부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가변 가능한 구조로 입주민의 취향 및 사는 방식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30일 "주촌은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급에 따라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예정이며, 교통호재, 산단 조성 등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면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경우 주촌 일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2-10-30 13:01:4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규제완화 방안 효과 있을까...전문가 전망은?

지난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나온 '부동산 규제 정상화 방안'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추가 완화 대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등이 상존하는 상황이어서 규제 완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한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중도금 대출 제한 기준선 완화,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등은 현실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따른 부담감과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청약대기 수요자가 많아 거래절벽 상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주택 거래의 인위적 활성화나 고가주택의 규제 완화라기보다는 주택시장의 후방 산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아파트 입주 적체 문제와 냉각된 시장에서 집을 갈아타며 겪게 되는 실수요자의 자금난과 세금 부담을 낮추려는 정책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거래 급감, 주택가격 하락 확대, 지방 미분양 증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와 자금경색 등 부동산 시장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규제완화 방안을 추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안에는 주택 대출부터 규제지역 해제까지 사실상 가능한 모든 규제 완화 정책이 담겼다. 무주택자·1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규제지역의 경우 주택가격과 무관하게 대출을 허용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주택가액과 관계없이 50%로 완화한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경우 처분을 조건으로 비규제지역에서 70%, 규제지역에서 20~50%가 적용되고 있다. 함영진 랩장은 "LTV를 다소 완화하더라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상존해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7%에 집값도 하락하고 있어 LTV 완화에 따른 실수요자의 시장 진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의 이번 규제 완화 방안은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에 따른 부작용을 사전에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일부 대출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부담이 여전한 만큼, 주택 매수세가 회복되고, 거래가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국적으로 투기과열지구는 39곳, 조정대상지역은 60곳이 지정돼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안성, 평택, 동두천, 양주, 파주)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인천 서·남동·연수구)·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 수위를 한 단계 낮추기로 결정했다. 함영진 랩장은 "규제지역 추가 해제는 집을 사고 파는 구매층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정부 의지가 담긴 조치"라면서 "주로 조정대상지역 위주의 해제로 세종시 외에도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규제지역 해제가 예상된다. 투기과열지구는 경기도 일대 안산시 단원구나 화성시 동탄 2지구 등의 해제를 검토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가 2개월 남짓 남은 시점에서 11월 중 주정심을 개최한다는 것은 파격적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면서 "이미 지방 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에 다음번 주요 해제지역은 서울과 수도권밖에 없다"고 전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내달 주정심에서 수도권 지역 규제가 해제되면 일부 실수요가 살아나면서 지금과 같은 하락폭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30 11:40:11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1월 첫째 주 전국 9799가구 분양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민간 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9799가구(일반분양 809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역동 '더파크비스타데시앙',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센터파크',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우미린풀하우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SKVIEW롯데캐슬', 경기 평택시 서정동 '평택고덕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등 8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오렌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 '더파크비스타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경안초중, 역동초, 탄벌중, 광주중앙고 등이 위치하고,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서 '리버센SKVIEW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39~100㎡, 50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신이문역, 7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신묵초, 장안중, 중랑중, 중화고 등이 있고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도 인접해 있다.

2022-10-30 09:18:2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Best Visualization상’

DL이앤씨가 독자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이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 시각화(Best Visualization)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가 우수한 국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이다.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제작한 출품작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을 내세워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최고 시각화상을 수상했다. 유니티는 디버추얼이 실제 주택 내부를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디버추얼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이 기술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디버추얼을 통해 조합할 수 있는 주택 옵션은 100만개가 넘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버추얼을 내년 전국 분양 현장으로 도입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건설 분야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7 15:09:1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132억...전년비 83% 증가

대우건설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132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올 3분기 누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2109억원, 영업이익 5132억원, 당기순이익 396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당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이 20.0% 증가한 2조5205억원, 영업이익은 83.0% 늘어난 2055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95.0%나 오른 174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6조2465억원) 대비 15.4% 늘어났다. 연간 목표인 10조원의 72.1%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4조6535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35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980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224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9%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3% 상승했다.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11조415억원을 기록해 연초 공시한 올해 목표 12조2000억원의 90.5%를 3분기 만에 달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과 플랜트사업 분야 수주는 이미 3분기까지 실적으로 연간 가이드라인을 달성한 가운데 계약 대기 물량과 토목사업 분야 4분기 대형 PJ 수주 확정시 연간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매출 증가 추세가 뚜렷하고, 4분기 베트남 THT법인 예상 매출 등을 감안하면 연간 매출 목표 10조원도 어렵잖게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7 15:07:45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보문 리슈빌 하우트 “자연과의 공생 강조”

최근 찾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보문 리슈빌 하우트'.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을 환승할 수 있는 보문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 정도 걸렸다. 보문2재개발 구역에 지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총 46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84㎡ 등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리슈빌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전 세대에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판상형 설계로 시공됐다. 전용면적 59㎡에는 3베이, 84㎡에는 3.5베이 평면이 적용됐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입주자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단지의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했다"면서 "전 세대에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동 별로는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정원과 분수, 티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키드존과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었다. 사슴과 연못의 형태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의 배려가 엿보였다. 놀이터 앞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 단지 주변에는 성북천과 안암·동신초등학교, 한성여자중학교, 경동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었고,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서는 해체 공사가 한창이었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보문 리슈빌 하우트는 보문역을 기준으로 종로까지는 약 20분, 삼성역까지는 4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라면서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 중인 보문5구역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보문 리슈빌 하우트'의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3월 실거래가가 9억6500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거래가격(5억8520만원) 대비 3억7980만원이나 올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27 11:11:2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3분기 순익 6426억원...신규수주 28.7조

현대건설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5조1556억원, 영업이익 5006억원, 당기순이익 6428억원, 신규 수주 28조 72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실적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장부상 외화순자산의 평가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연간 목표치를 초과한 101.3%를 달성했다.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쿠웨이트 슈웨이크 항만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와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이태원동 유엔사부지 사업, 광양항 광역 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등 독보적인 국내 사업 수주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4분기 이후에도 굵직한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실적 확대와 유동성 확보로 중장기 안정적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6 15:08:4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