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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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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 급락장서 시장 방어

NH투자증권은 6일 자사가 운용하는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가 최근 주식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는 올해 미중 무역갈등,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이슈로 코스피가 17.74%, 코스닥 지수가 18.76% 하락하는 등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10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연간 1.5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로 했던 시장과 무관한 절대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10월 들어 코스피가 13.37%, 코스닥 지수가 21.11% 하락하는 급락장으로 인해 대부분의 펀드들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NH앱솔루트 리턴 헤지펀드'는 2.71%의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급락기에 뛰어난 시장 방어력을 보였다. 이동훈 NH투자증권 헤지펀드 본부장은 "멀티 자산, 멀티 전략, 멀티 매니저의 분산투자전략으로 급락장에서 시장 위험을 효과적으로 헤지하여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였다" 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고유자금 직접투자 3000억원 외 기관투자자 등의 투자금을 유치하여 단일 펀드로는 최대 규모인 5,522억원의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2016년 8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12.83%, 변동성 4.09%의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음에 따라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2018-11-06 10:18: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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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투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투자운용기구인 IDB인베스트와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양자협력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총 48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다자개발은행 IDB와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민간부분 금융 지원을 위한 펀드 설립으로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우선 미화 3억달러 규모의 1호 펀드를 NH-아문디자산운용에 설립하고 NH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투자 집행은 IDB Invest가 맡아 역내 회원국(26개국)의 금융, 에너지, 인프라 등의 민간기업에 선순위 대출 투자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서 체결을 계기로 양 사는 IDB 회원국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국경간(cross-border) M&A, 인수금융 등 IB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IDB Invest와의 양자협력서 체결은 국제사회 원조 기여 및 중남미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다자개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NH투자증권의 해외 투자 및 자문 역량 향상은 몰론 글로벌 IB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개발 촉진과 지역경제 통합을 위해 1959년에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현재 역내 26개국과 역외 22개국 등 총 48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 3월 4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18-11-05 14:56:2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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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UAE 파병 아크부대와 자매결연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되어 있는 대한민국 육군 UAE군사훈련 협력단(아크부대)과 국고금 관리 및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해외 오지에 파병되어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 3만달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김현태 UAE군사훈련협력단장(중령),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과 아크부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크부대는 2011년 1진 파병 이후 2018년 11월 현재 14진이 임무수행 중으로, 폭염과 모래폭풍을 극복하며 사막지역 전술훈련, 고공강하, 대테러 작전, 해상침투 등 UAE군과의 강도 높은 연합훈련으로 대한민국의 특수부대 작전능력을 향상함과 동시에 UAE와의 양국협력 및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UAE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AED(아랍에미리트 현지 통화) 예금과 송금 업무가 가능한 라이센스를 보유한 은행으로, 아크부대의 국고금 관리를 비롯한 각종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노영준 KEB하나은행 아부다비 지점장은 "국내 은행 최초로 해외 파병부대와의 국고금거래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또한 무거운 책임도 느낀다"며 "부대의 자금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뜨거운 중동의 태양 아래 국위선양을 위해 땀흘리는 장병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5 14:40: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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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IRP)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5일 개인형퇴직연금(이하IRP)를 출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IRP는 근로자가 퇴직 혹은 이직 시 받은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개인부담금을 적립?운용해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개인형 퇴직연금이다. IRP는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금액 중 700만원까지 매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은퇴 이후엔 적립된 금액을 본인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에겐 '절세와 노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타사보다 늦게 출시하는 만큼 기존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 및 개발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예상되는 제도 변화 내용을 최대한 반영했다. 저축은행 예금을 비롯하여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며, 추후 차별적인 연금 설계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고객에 한해 추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퇴직금을 입금하면 운용관리 수수료를 50% 할인한다. 이와 함께 '한화 IRP신규 출시 기념 이벤트' 도 실시한다. 한화투자증권에서 IRP를 신규 개설하고, 300만원 이상 납입하거나 월20만원 이상 3년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명품 타월 세트와 명품 치약+가글 세트 중 하나를 지급한다. 또 신규 개설 후 퇴직연금 펀드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화투자증권 IRP 1호 가입자인 권희백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의 큰 고민 중 하나는 고령화 속도보다 미흡한 노후준비이다.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가져가는 '3층 연금 체계'의 마지막 퍼즐을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8-11-05 14:40: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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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발 크레딧(신용) 리스크, 저성장 '먹구름' 현실화?

현대자동차가 20년 만에 국제 금융시장에서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글로벌 최대 신용평가사인 S&P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지난 1일 무디스도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등급은 Baa1 유지)했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 3년여 동안 차입금을 감축해 왔지만 최근의 무역분쟁 심화, 기업의 공격적인 재무정책, 규제위험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 지난 8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이 같이 밝힌 '예언'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S&P를 포함해 무디스와 피치 등이 국내 대기업에 심심찮게 경고장을 보내고 있다. 당장은 경고장이지만 한국경제에 큰 부담이다. 특히 기업들은 수출길과 자금 조달 길이 막힐까 좌불안석이다. 신용등급에 민감한 글로벌 자금시장에선 이들을 '추락한 천사(fallen angel)'로부른다. 이들의 경고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진다면 한국경제가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위기가 한꺼번에 겹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 韓경제 이끄는 쌍두마차, 현대차 이어 다음 타깃은? 가장 앞장 서서 한국 기업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는 신평사는 S&P다. 지난 10월 S&P는 앞으로 우리나라 국가신용 등급이 올라가기 위해선 "한국 경제가 현재 우리의 예상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경제적 번영과 회복력이 더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S&P는 문재인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S&P는 "문재인정부가 사회적 혜택과 일자리 창출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정부 지출(government spending)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결국 타깃이 됐다는 분석이다. S&P 측은 "중국 시장의 소비자가 현대·기아차에 갖는 부정적 감정은 몇 달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현대·기아차의 취약한 제품군, 통상임금 및 노동조합의 파업 등도 신용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경고장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크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8%로 0.2%포인트 낮췄다. 또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9%에서 2.6%로 0.3%포인트 하향조정했다. IMF가 전망하는 내년 한국 성장률은 우리 정부의 전망치(2.8%)보다 0.2%포인트 낮은 2.6%로, 현대경제연구원(2.6%), LG경제연구원(2.5%) 등과 비슷하다. 이들은 "반도체 수출 외엔 뚜렷한 성장 엔진이 없고 고용 악화로 내수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 문제는 반도체 전망마저 어둡다는데 있다. 지난 10월 PC용 D램(8기가비트 DDR4) 가격이 10% 남짓 빠지는 등 메모리 가격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4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률마저 6%(전년 동기 대비·IC인사이츠 보고서)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실적 기대감도 뚝 떨어졌다. NH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5% 감소한 16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년 만의 D램(DRAM) 가격 하락이 반도체 부문 실적 둔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불똥은 한국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181곳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196조6781억원 가량이다. 지난 해 말(210조2366억원)을 100%로 봤을 때 93.55% 수준이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7조8966억원으로 작년 말에 제시된 220조8969억원의 94.11% 수준이다. ◆ 경제 비효율 제거해야 국내 기업들의 전반적인 신용등급 변화 방향은 하향 추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등급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이 '긍정적'인 기업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한국기업평가의 '2018년 3분기 누적 신용등급 변동현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을 부여받은 기업은 22개였다.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을 받은 기업은 19개다. 유완희 무디스 연구원은 "신용등급이 부여된 한국 26개 비금융 기업(민간기업 23개, 상장 공기업 3개)의 상반기 재무실적은 대부분 신용도에 부정적이거나 신용도에 중립적"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26개사 중 11곳은 상반기 재무실적이 신용도에 부정적이었고 9곳은 중립적이다. 신용도에 긍정적인 기업은 6개에 그쳤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국제신용등급이 국내 등급보다 현저히 낮은 탓에 일각에서는 등급 인플레이션 논란도 존재한다. 실제로 국내에서 AA~AAA급의 초우량 기업들이 해외에서는 대부분 BBB급에 속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국내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등급논리 자체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며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한국 기업들에게 소버린 리스크를 부여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소버린 리스크는 해당 기업의 국가적·지역적 요인과 관련된 위험을 뜻한다. 문제는 기업 신용리스크 자체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데 있다. 가계나 국가 경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하락→투자 위축→실적 악화→소비 위축→경기 침체'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 다만 급격한 크레딧 리스크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 스티븐 슈바르츠 피치 국가신용등급 아태지역 총괄 등 피치 평가단은 지난 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하면서 최근 한국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11-05 11:35: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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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위한 김포 '대곶 일요송금센터' 개점

KEB하나은행은 지난 4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손님의 금융편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에'대곶 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손님을 위해 김포시청 인근에 위치한 김포지점을 일요일에 열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김포 시내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대곶, 통진 등 김포 외곽지역의 금융수요 증가에 따라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추가로 개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포 외곽지역은 물론 인천 검단 등 인근 산업단지 내 외국인근로자 손님들까지 금융 혜택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이며, 설날 및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일요일만 휴무이다. 외환송금, 환전업무를 주로 취급하며 일반 은행업무도 병행한다. 특히 '대곶 일요송금센터'는 일요일에만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성을 감안해 평일과 토요일에는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간의 친목도모 및 각종 교육, 행사 등 다목적 활용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위주로 평일과 일요일 모두 문을 여는 '일요영업점'16곳, 일요일에만 문을 여는 '일요송금센터' 3곳 등 시중은행 중 최다인 총 19곳의 일요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본국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김포지역에 추가로 '대곶 일요송금센터'를 개점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손님과 휴매니티에 기반해 향후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은행의 위상에 걸맞는 외국인 손님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05 10:02: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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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직구에 참여하세요

삼성증권은 5일부터 3개월간, 전국민 누구나 고급 해외주식 컨텐츠와 모의투자를 통해 투자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두의 해외주식 모의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현재 진행중이며, 대회 중인 12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번 '해외주식 모의투자'는 일반적인 수익률 중심의 대회와 달리, 어렵게 생각되는 해외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또한 편리한 삼성증권의 시스템을 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누구나 쉽게 게임처럼 참여 가능한 '데일리 퀴즈&미션'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방법을 배우며 현금 리워드에 도전해 볼 수 있고, '하우 -투(How-To) 투자 컨텐츠', '실거래 통계 정보', 'AI 기반 종목 및 포트폴리오' 등의 메뉴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모의투자 대회는 미국과 중국의 2개 국가 리그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원화 1억원 규모인 미국 9만 달러, 중국 62만 위안의 모의투자금을 지급해, 직접 삼성증권 플랫폼을 통해 모의로 거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한 투자자에게는 각각의 시장에 대해 1등 3백만원, 2등 2백만원 등 누적 수익률 상금과 매주 '주간 수익률 1위', 'AI를 이겨라' 포상 등 총 750명에게 약 4천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2018-11-05 10:01: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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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고객센터 상담직원들 위한 '힐링 디너' 개최

KB증권은 고객센터 상담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디너'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정노동 근로자인 KB증권 고객센터의 고객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프레시 앤 디너타임(Refresh & Dinner Time)'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對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 열린 '힐링 디너' 행사에는 박정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의 영상 편지 및 깜짝 초청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 등 고객상담으로 지친 고객센터 직원들의 정서적 힐링 및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데 중점을 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고객들의 무리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많이 지쳐 있는 시기에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보며 잊고 있던 나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행복이 고객 만족의 원천'이라는 믿음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고객센터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노동 근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임직원 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힐링 디너' 및 '힐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8-11-05 10:01:4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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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문 부회장의 마법은 쭉~메리츠證 3분기 '트리플 크라운' 달성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메리츠종금증권 돌풍이 갈수록 거세다. 3·4분기 순영업수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각각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메리츠종금식' 영업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부회장의 마법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는 2010년 대표가 된 뒤 거의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취임 당시 자기자본 5000억원대 중소형 증권사였던 메리츠종금증권을 3조3649억원의 대형사로 키웠다. 부동산 금융 특화 회사에서 종합 IB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최희문 부회장의 큰 그림이 시장에 미칠 파장이 관심이다. ◆최희문 부회장의 마법, '트리플 크라운' 달성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1412억원과 세전이익 148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하고 세전이익은 25.0%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지난 2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11.2%와 1.1%씩 상승했다. 영업수익에서 판관비를 제한 영업비용을 차감한 순영업수익(순매출액)은 267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29.7% 늘고, 전분기 대비 13.4%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8억원 보다 19.4% 확대되고, 전분기 비해서는 1.6% 감소했다. 영업외손익 차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순영업수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각각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들어 3분기 연속해 분기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 랠리를 지속했다. 이로써 1월부터 9월말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3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성장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11월 자기자본 3조원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대형IB') 자격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도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순이익을 기준으로 연환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상위권인 12.8%를 기록했다. ◆부동산금융 전문사에서 탈피, 포트폴리오 다변화 중 메리츠종금증권은 부동산 금융 특화 회사에서 종합 IB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최 부회장은 철저한 계산아래 메리츠종금의 먼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임원 회의에서도 "다른 증권사들이 하는 것들을 무작정 좇지 말고 우리가 진짜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자"고 강조한다. '신중하게 결정하되 남과 다르게 한다'는 게 최 부회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과거 국내부동산금융 위주의 포트폴리오에서 인수금융 등 IB 역할 강화, 해외 포트폴리오 확대, 주가연계증권(ELS) 등의 발행을 통한 트레이딩 케파구축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면서 "2020년 종금(종합금융) 라이선스 반납 영향도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실제 2분기 호주 시드니 공동주택 사업부지 담보 대출 외 5건(2140억), 3분기 호주 케스트럴(Kerstrel) 광산 인수금융 관련대출 외 4건(4850억) 등 영국,독일, 홍콩, 베트남 등에서 딜소싱을 진행 중이다. ELS와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잔고도 8월말 기준 3조7000원을 상회하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채권잔고는 14조에 육박한다. 삼성증권은 대형IB면허 취득에따라 증권북을 통한 대출을 진행하여 증권북이 9월 2조1000억원에서 연말에는 2조5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원재웅 연구원은 " 최근 IB투자 확대로 영업용순자산비율(NCR)이 하락하고 있으나 4분기 부동산 매각으로 NCR은 5~10%p 추가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여의도 사옥 두 채를 연내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회사는 높아진 NCR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IB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산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원 연구원은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의 영업사원 채용보다는 대형사에서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한 경험이 있는 PB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자산관리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금융상품 판매 확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8-11-05 08:48: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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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올 사상최대 배당수익률 예상...외국인 '함박웃음'

올해 1조7000억~2조원대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4대 시중은행 금융지주는 수 천 억원씩의 주주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배당잔치'가 유력하다. 각 금융지주와 은행의 지분 구조를 보면 최대 70% 수준인 외국인주주가 최대 수혜 대상이어서다. 4일 4대 금융그룹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8년 은행은 사상 최고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장은행의 2018년 역대 최대실적과 완만한 배당성향(순이익 중 배당 비율) 상향 가능성을 감안해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했다. 다만 자본적정성 차이로 인해 시중은행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이 지방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8년 상장은행 평균 예상 배당성향은 21.8%였다. 시중은행 평균 배당성향 및 평균 배당수익률은 각각 25.1% 및 4.3%, 지방은행은 각각 16.4% 및 3.5%가 예상된다. 개별은행 가운데는 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가장 높은 27.8%의 배당성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음은 KB금융 25.0%, 하나금융 24.7%, 신한금융 24.4%, 우리은행 23.6% 등으로 예상된다. 지방은행은 BNK가 19.1%, DGB와 JB가 각각 18.3%, 11.9%의 배당성향을 보일 전망이다. KB금융 김기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성향과 관련해 "일본 은행이 저배당 기조를 유지하다가 현재는 30%의 배당성향을 보이는데 좋은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급격한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중장기로 30% 수준까지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 기준으로는 기업은행이 4.9%로 가장 높을 전망이다. KB금융(4.2%), 하나금융(4.4%), 우리은행(4.3%) 등도 4%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행인 BNK의 배당수익률도 4.0%에 달할 전망이다. DGB와 JB는 각각 3.8%, 2.7%에 이를 전망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대의 배당이 예상되면서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배당금 대부분이 외국인 차지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 탓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외국인지분은 최대 70%대에 달한다. 지난 2일 종가 기준으로 하나금융 주식의 외국인 지분은 70.82%로 가장 높다. 이어 신한금융 68.82%, KB금융 69.70%이었다. 우리은행은 27.63%이다. 지난해 6대 시중은행은 총 7조6222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그중 36.4%인 2조7756억원을 배당했다. 외국인 지분율에 따라 이중 67.2%인 1조8656억원이 외국인에게 배당됐다. 배당되는 수익의 상당수는 가계에서 나왔다. 상반기 영업이익 실적에서 시중은행들은 이자이익에 치중해 있었고, 19조7000억원을 이자 장사로 벌어들였다. 평균 80%(이자이익 비중)가 이자수익인 셈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 시중은행은 거의 대부분 외국계 펀드의 지배에 놓이게 됐으며, 이들 외국자본은 금융이 갖는 사회적 책무나 공공성보다는 단기 이윤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인허가, 법적 예금보장, 중앙은행의 여수신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시중은행은 태생부터 공적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은행 본연의 공공성을 시급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최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은행권의 이익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손쉬운 이자 장사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면서 "물론 자금을 중개하고, 그 과정에서 예대마진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게 은행업의 본질이지만 은행 활동과 이윤 창출에 사회적 공감이 신뢰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밝혔다. 반면 주주배당은 주주 환원정책의 일환이자 경영활동의 과점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주 자본주의' 풍조에서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 국부 유출로 몰아 간다면 누가 한국 시장에 투자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2018-11-04 11:58: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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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을 위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지난 8월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4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총 14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489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이 중 127건은 이미 시행 완료했고, 278건은 개선 진행 중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제안 내용을 추려 ▲인터넷뱅킹 간소화 ▲비대면 처리 확대 ▲알림 서비스 강화 ▲여신 취급절차 축소 등을 중점 개선 과제로 선정, 우선적으로 개선해 손님불편을 제거했다. 이날 개최된 '손님불편제거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1명과 직원 7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은행장이 직접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주재해서 손님들의 의견을 일일이 챙긴다는 점에서 강한 의지와 진정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들과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KEB하나은행을 발전시키는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이라도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제안해주시면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제도, 관행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사전에 적극 제거함으로써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8-11-04 11:20:0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