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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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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3개월 67억 돌파...연말까지 200억 공급 예상!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7월 정부의 서민금융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중금리 신용대출 플랫폼인 '스마트대출마당' 이용 건수가 출시 3개월 만에 2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과 '그룹 통합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하여 신한은행의 저금리 우량 신용대출부터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까지 신한금융그룹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고객별 최적화된 상품 패키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마트대출마당 출시 후 당초 플랫폼 개발 취지에 맞게 KCB기준 4~8 등급의 중위험 고객들에게 금리 절감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이용 고객의 83%가 중위험 신용등급 고객이었으며 이들 고객의 51%가 저리의 은행(평균 4.3%) 신용대출이나 저축은행의 햇살론(7.8%)을 추천 받았다. 이는 일반 저축은행의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보다 약 8% 의 금리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스마트대출마당은 그룹사 대출 조합 기능을 통해 평균 1.6개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개별 그룹사를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보다 약 27% 높은 60%에 가까운 대출 승인율을 보였다. 한편, 서민금융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스마트대출마당'은 신한은행의 SOL, 신한카드의 페이판,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주요 그룹의 모든 App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신한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2018-11-01 11:00: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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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하나드림캠프'를 통해 지방 곳곳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이 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뒤쳐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전국 곳곳에 균형있게 찾아가는 교육으로 금융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여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2017년도에는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강원도 홍천, 속초, 평창과 충청도에는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에 방문하여 '하나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밖에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은행 본점 직업인과의 만남이 있는 '글로벌금융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1~12회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11-01 09:58: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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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全 영업점 디지털창구 도입!

KB증권은 1일 부터 전 영업점에 전자서식 기반의 디지털창구를 도입해 업무효율화와 고객중심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창구를 통해 계좌개설을 비롯한 각종 업무처리를 종이서식에서 전자서식으로 전환하여 고객들은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태블릿을 통한 전자서식 작성 시, 전산에서 태블릿으로 신청항목과 기재필요사항 등 일부 데이터가 연동되어 고객이 일일이 모든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성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신분증스캐너 등 디지털스캐너 3종을 도입해 신분증, 서명 및 인감, 기타 징구서류 등 고객제시 증빙자료를 직원의 이석 없이 바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특히 디지털창구는 고객이 필히 작성해야 할 항목을 누락하지는 않았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를 파일로 저장해 안전하고 빠른 조회 및 저장이 가능해졌다. KB증권은 디지털 창구 오픈에 앞서 지난 7월 말, ECM서버를 도입해 고객상담자료를 집중관리하고, 업무처리관련 자료는 전자문서로 보관해 보안성을 강화하는 등 사전 준비를 거쳐 만전을 꾀했다. 지난 달부터는 6개 지역본부 총 12개 지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점 현장의견도 반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향후 연말까지 전자Fax를 도입해 고객의 잔고증명서나 거래내역 제공업무를 직원자리에서 바로 처리하는 등 업무 효율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강현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全 영업점 디지털창구 도입은 KB증권의 고객중심 디지털라이제이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대고객 업무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중심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01 09:58:4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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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헙업계 해외로 해외로...먹거리 찾아 삼만리

금융·보험업계가 해외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 해외투자는 227억 달러였다. 지난해 상반기 237억 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 중 금융·보험업계가 투자한 돈이 71억(31.2%) 달러에 달했다. 전년 동기 55억 달러 보다 28% 늘어난 것이다. 금융·보험업의 해외투자 규모는 2008년 38억 달러 수준에서 2017년 140억 달러로 증가 추세다. 전체 해외투자 규모대비 비중은 2008년 15.6%에서 지난해 31.1%로 2배 가량 확대됐다. 전체 금융·보험업 투자 대비 금융업의 비중은 85%였다. 이밖에 금융·보험서비스 및 보험·연금부문은 각각 13%, 2%였다. 업종별로는 집합투자업·증권거래업·기타 금융투자업 등 금융투자업자 투자가 60억달러로 전체 금융·보험업 투자의 85%였다. 기타 금융투자업 부문의 신규법인 설립이 늘어난 덕분이다. 여신금융업과 지주회사는 각각 전체 금융·보험업 대비 3%, 2% 비중을 차지했다. 은행 및 저축기관 비중은 1%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 투자가 22억 7000만달러(전체 지역투자 중 32.1%)로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었다.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투자 규모는 18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5.9% 증가했다. 이 중 영국 투자가 11억 달러에 달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정은 연구원은 "해외진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면서 금융·보험업의 해외투자가 늘고 있다"면서 "기존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업의 동반 진출 형태(해외사무소 등)가 아닌 해외 법인 영업 규모 확대 및 신규 해외 영업 분야의 진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1-01 09:37:18 김문호 기자
소나기 피해라...전문가 "주식비중 줄이고 현금 늘려라"

"재앙이 시작됐다." 소나기를 피해 현금 비중을 늘리라는 시장 전문가들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또 국내 증시가 해외증시 동조화에 따라 급등락을 거듭하는 천수답 시장을 연출하고 있는 만큼 미국 등 해외증시의 동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시세 변동에 따라가기 보다는 자신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중심을 잡고 일관성있는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했다. 1일 대신증권 박형중 마켓전략실장은 주식자산 비중은 줄이고 현금성 자산의 비중은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박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자산가격 하락은 경기하강 리스크 확대, 저금리 기조 종료 및 유동성 축소, 미중 무역분쟁 등 구조적 문제들이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가격 하락을 야기한 원인이 단기간 내 완화될 가능성이 작아 자산시장의 강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주식과 신흥국 주식의 비중을 축소해야 하며,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에 대해서는 투자 시 더 높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금성 자산은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채권도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의지가 약화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금리상승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비관론자들은 최악의 경우 글로벌 증시가 'L자(字)형' 모습을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로 폭락할 가능성은 낮더라도 쉽게 치고 올라갈 장세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투자 심리도 얼어 붙었다.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1억원이 순유출됐다. 302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8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반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18억원이 이탈하며 하루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 수익률도 곤두박질 쳤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30일 기준)은 -15.42%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코스닥지수는 23.42% 떨어졌고 코스피는 14.81% 하락했다.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에 관여하는 액티브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14.26%였다. 내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여파는 2019년 1분기에 집중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중국의 6%대 성장률이 위협받고, 해외수익비중이 높은 미국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미국경제의 부정적 영향도 같은 시기에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미국 국가안보'를 위한 대중국 고립전략으로 한 단계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한국경제도 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은 경기침체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 (코스피 12개월 예상 PBR 0.84배)이다. 다만 글로벌 증시에 조정이 나타난다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해도 한국증시만 홀로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4분기엔 이익 모멘텀도 다소 약화된다.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반도체의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이 환경보호 대신 경기부양을 선택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있는 소재업종 실적도 하방 압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도 부담이다. 자본 유출을 야기할 수 있는 한미 금리 차가 더욱 커질 수 있어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금리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12월 금리 추가인상은 물론 내년 3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2018-11-01 09:36:42 김문호 기자
11월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공공기관 338곳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17.3%로, 민간기업 1765곳의 평균치인 21.5% 보다 낮았다.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0일 드론·로봇산업의 국방 수요 창출과 병력감축 및 미래전을 대비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험문제를 쌍둥이 딸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딸이 수상한 교내 미술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숙박업, 공유형 오피스,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등도 앞으로는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삼성전기가 지난 3분기 40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일반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로 탈바꿈시킨다.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 맥 미니 등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했다. ▲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안건을 상정해 오전 10시부터 심의에 들어갔다. ▲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회계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 모범사례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절대 지지 않을것 같았던 부동산 시장의 기세가 한풀 꺾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 강남 코엑스 단지내에 시내 면세점을 열고 면세점 사업에 첫 발을 들였다. 서울 강북에 집중돼 있던 면세점 시장 판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신세계그룹이 '한국판 아마존'을 만들기 위해 1조원대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애경산업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804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달성,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2018-11-01 06:3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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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한거 아닌가(?)" ETF에 뭉칫돈

청개구리 투자자가 늘고 있다. 주가가 불안안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주가지수 반등을 기대하는 성급한 투자자들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나 레버리지펀드로 몰리고 있다. ETF는 코스피 같은 주가지수나 원유, 금 등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게 설정된 펀드다. 일반 펀드와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 처럼 사고팔 수 있다. 최근 증시에서는 미국 기업의 실적 우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상향 추세에 있는 국제 유가 등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또 기초자산이나 수익 구조에 따라 펀드의 수익률이 곤두박질 칠 수 있어 섣부른 투자를 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0일 기준 최근 한달새 주식형 ETF에 유입된 자금은 1조9433억원이다. 코스피 2000이 무너진 29일 당일에 1137억원이 유입됐고, 30일에는 2301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전체 공모펀드와 비교해도 ETF의 순자산 증가 추세가 눈에 띈다. 최근 ETF에 자금이 몰린 것은 세계 증시가 조정을 받아 주가지수가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은 과도하게 빠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ETF 투자를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ETF는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상품이 많아 개별 종목보다 변동성이 작다. 해외 주가지수는 물론이고 원유, 금 등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에도 주식처럼 쉽게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기초자산이나 수익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에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레버리지 ETF처럼 수익이 커지는 만큼 손실 가능성도 큰 상품은 장기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레버리지 펀드에도 개미들이 몰리고 있다. 30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 설정액은 6조8408억원이다. 이중 875억원이 30일에. 2589억원이 최근 1주일 새 유입됐다. 글로벌 시장이 충격에 흔들리자 주가 반등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은행·증권사 등의 적극적인 영업도 자금 유입을 부추긴다. 레버리지펀드는 주가가 하락하거나 옆걸음 칠때는 손실이 커지지만, 주가가 오를땐 1.5~2배 정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레버리지펀드의 경우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만큼 하락장에선 손실도 크기 때문에 '몰빵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건은 실제 투자자 예상대로 시장이 움직일 것인지 여부다. 현시점이 바닥이라고 생각해 과감히 ETF나 레버리지 매수 버튼을 눌렀지만 자칫 지수가 더 하락한다면 상당한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당분간 지수가 위아래로 크게 요동치며 방향성이 없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서다.

2018-10-31 15:24:4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