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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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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메시징 시스팀에 자동복구 기능 도입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자동 복구 기술을 적용하는 등 메시징 시스템 전체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시징 시스템은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 장비다. 이번에 KT가 메시징 시스템에 준 가장 큰 변화는 자동 복구(절체) 기술 도입이다. 이 기술은 메시징 장비가 설치된 통신 국사에 천재지변 또는 케이블 단선이 발생해도 백업 국사로 메시징 기능을 자동 이관해 이용자의 메시지 유실 없이 수 초 이내에 서비스를 복구한다. 국내 통신사는 기존에도 비상 상황을 고려해 메시징 시스템의 백업 시설을 운영해 왔지만 메시징 장비 특성 때문에 일부분은 수동으로 복구가 진행돼야 해 10여분 가량의 작업 시간이 필요했다. KT는 보다 안정적인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 있는 메시징 시스템 중 백업 시설도 충청권으로 이전했다. 수도권 전체에 재난이 발생해도 메시지 서비스의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KT는 메시징 시스템 개선 작업을 2023년 초부터 진행했다. 작년 6월 메시징 시스템 용 자동 복구 기술을 개발하고 백업 시설을 이동시켰다. 아울러 작년 8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시행해 자동 복구 기술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국가재난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DR) 시험도 완료했다. 한편 KT는 충청권으로 이전된 백업 시설은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자동 복구 기술은 일부 고객에게 도입됐다. KT는 2025년까지 전체 고객에게 해당 기술을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권혜진 상무는 "이번에 개선한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21 13:15: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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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3사, 상생방안 이번주 윤곽…중소PP업계 "적극 지지"

정부가 IPTV 3사에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토록 하면서 중소PP 업계의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PTV 3사(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는 IPTV 사업자의 방송재원 합리적 배분을 위한 '콘텐츠 대가산정 방안'과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상생 방안'을 이번주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IPTV 3사의 7년간 재허가를 결정하면서 중소PP와의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 9월 과기정통부는 IPTV 3사에 유료방송시장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콘텐츠 사용료 배분을 위해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절차 마련 ▲중소 PP와의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대형 사업자 중심으로 협상에 의존하는 구조라 한정된 재원 속 협상력이 큰 사업자가 유리했다. 이에 산정 기준을 세워 객관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PP에 대한 보호 기준을 명문화함으로써 최대한 소외되지 않을 수 있도록 했으며 그동안 포함하지 않았던 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액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IPTV 3사는 지난달'IPTV 사업자의 콘텐츠 사용료 산정 방안' 초안을 마련하고, 보완을 거쳐 지난주 정부에 제출했다. IPTV 3사가 제출한 콘텐츠 대가산정 방안에는 가입자수·기본채널 수신료매출액·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액 증감률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매출 대비 콘텐츠사용료 비중을 산정하면서 모수에 포함하지 않던 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액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분 대상 금액은 해당 채널의 ▲시청점유율 ▲콘텐츠 투자비(제작투자 및 구매비) 점유율 ▲편성 관련 성과 지표 등을 기반으로, 해당 채널이 IPTV 사업자의 가치 상승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배분된다. 이에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는 성명을 내고 "IPTV 3사의 중소PP 상생방안 마련을 적극 지지한다"며 "콘텐츠 사용료 협상경쟁력 절대 열위의 위치에서 불균형한 시장 여건을 감내해야 하는 중소PP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불공정한 시장 환경에서 이를 보완하는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지만 방송채널 평가 가이드라인을 대승적으로 수용한 중소PP 입장에서는 IPTV 3사가 대가산정 기본 틀을 마련한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소 PP 업계의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중소PP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전체 배분 금액의 어느 정도를 중소PP 몫으로 둘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중소PP에 대한 보호 장치를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현재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 사용료 총액 중 90%가 소수의 거대 방송사업자군에 지급되고 있고 이는 매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유료 플랫폼의 성장이 정체되는 현 상황에서 향후 나타날 수 있는 피해는 고스란히 중소PP에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공급하는 뿌리 산업 역할을 해온 중소PP들은 방송채널이라는 공적 사업영역에 속한 동시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IPTV 3사는 콘텐츠 사용료 산정방안을 숙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실행해야 한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멈춰진 대가산정 가이드라인을 신속하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발표와 관련 IPTV 관계자는 "기존에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PP에 대한 사용료 산정이 협상력에 따라 달라졌는데 앞으로는 구분하지 않고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 동일 선상에 두고 산정하기로 했다"면서 "중소PP가 힘의 논리에 밀려 제값을 못 받는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급할 재원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2024-01-18 16:41: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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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모두 5G폰에서 'LTE 요금제' 가입 허용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G 스마트폰에서의 LTE 요금제 가입을 허용한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 12월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약관을 개정하면서 통신 3사 모두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19일 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다.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기를 따로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앞으로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하려면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5G 단말기를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면 LTE망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에 집중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8 15: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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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통신3사, 갤럭시 S24 사전판매 실시…"할인혜택 봇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26일부터 순차 진행되며 오는 3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사전 구매자들에게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은 물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256GB 구매자에 저장용량 2배 업글 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매입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2월29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최초의 '갤럭시 AI폰'으로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플러스)',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3가지 색상,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3가지 색상이 전용으로 출시된다. ◆SKT, 300만원 수준 경품 제공 이통 3사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000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 SKT는 갤럭시S24 개통 고객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도 2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3월28일까지 갤럭시S24를 개통하는 고객은 누구나 우주패스 가입 후 ▲요기요 1만2000원 쿠폰 ▲폴 바셋 30% 할인권 ▲CU 편의점 30% 할인 ▲메가커피 30% 할인 ▲마켓컬리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1TB 단말 512GB 가격에 제공 KT의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 1TB을 512GB 가격으로(28만6000원 할인)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월23일까지 주문하면 출시일 첫날 '택배 배송 보장 이벤트'로 핸드폰을 빠르게 수령 받는다. 이와함께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랜덤 케이스 1종 9만9000원 구매 쿠폰(택1)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10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사전 예약과 초기 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추가 3개월 30% 할인이 제공된다.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초기구매 이벤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KT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를 증정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LGU+, 티빙 6개월 무료 이용 제공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혜택이다.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 오는 26일부터 2월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한다. '유플러스닷컴'은 사전예약 고객 대상 총 1억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경품은 ▲셀린느 미디엄 아바 트리옹프백(1명) ▲샤넬 코코크러쉬 링(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스파(10명)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11명) 등이다. 사전예약 후 신용카드 선결제 시 캐시백 혜택(7만원)과 단말기 할인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 토스 앱에서도 유플러스닷컴과 동일하게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와 함께 신규 스마트폰 사전예약 후 바로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사전예약 첫날 12시 전에 신청한 고객에게는 당일 바로, 20일 이후 신청한 고객에게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단말 개통은 26일부터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19일 0시부터 갤럭시S24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총 10회 편성된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월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다.

2024-01-18 15:17: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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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SK브로드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갈수록 지능화하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인증 제도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증 취득에 필요한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총 102개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인증 취득 준비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최초 수집부터 마지막 파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침해 요소와 취약 사항을 점검해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13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2017년 IDC 대상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획득에 이어 이번 인증 취득으로 높은 신뢰성과 경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일회성 정보보호 대책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해킹, DDoS 등의 침해 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 수준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공부문 사업의 계약자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상승 등의 효과도 기대했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고객정보보호 전담 조직(CPO)을 CEO 직속으로 편제해 운영하고 있다. ESG 경영 차원에서 고객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강화를 주요 실행 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조직 정비와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담당은 "ISMS-P 내재화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 수준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8 14:24: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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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데이터 제공량도 확대

KT가 이통3사 중 처음으로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원대로 낮추고 소량구간 요금제를 개편했다. KT는 오는 19일 정부의 통신비 경감 대책에 발맞춰 ▲통신사 최초 5G '이월' 요금제(5종)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월정액 3만 7000원에 월 4GB를 제공하는 최저구간 요금제와 5만 원(10GB)·5만 8000원(21GB) 요금제까지 총 8조의 요금제를 신설했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2만775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본인의 통신 이용 패턴에 따라 월제공 데이터 사용 후 일정 속도로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요금제와 월제공 데이터를 사용하고 남은 데이터는 이월 가능한 이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또 기존 4만 5000원(5→7GB), 5만 5000원(10→14GB)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해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10GB)에서 5구간(4·7·10·14·21GB)으로 세분화했다. 앞서 출시한 '5G세이브'(4만5000원)와 '5G슬림'(5만5000원)의 경우 2월 1일부터 제공량을 40% 상향한다. 기존 가입 고객도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KT는 온라인으로만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요고 요금제' 13종도 출시했다. 월 3만 원에 5GB 데이터부터 6만 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까지 구간을 나눴다.요고55 요금제 이상부터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할인을, 요고46 요금제 이상은 OTT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층에게 데이터를 2배 더 주는 Y덤 혜택도 적용한다. KT는 Y덤 제공 연령을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 34세로 확대했다. 또 4월30일까지 진행하는 출시 가입 프로모션을 통해 ▲요고 44·42·40·38은 기본제공 데이터를 한번 더 ▲요고 36·34·32·30은 추가 데이터 5GB를 12개월간 제공한다. '요고' 요금제는 KT홈페이지 내 KT닷컴에서 7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KT는 한시적으로 별도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요고30 이상 이용 시, 멤버십 달달혜택을 통해 롯데시네마 1+1 예매권 (2월오픈예정) ▲요고40 이상은 멤버십 VIP 등급 혜택 ▲요고55 이상은 VIP초이스 혜택 중 '롯데시네마 무료 영화예매' 기존 월 1매에서 2매로 늘렸다. 혜택은 4월 30일까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 준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의 상당수가 월 20GB 이하의 소량 이용자인 만큼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 때 통신비 경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다른 통신사도 이른 시일 안에 3만 원대 5G 요금제 최저 구간을 신설하고, 소량 구간 세분화 방안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18 10:56: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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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조직 쇄신 '촉각'…계열사 수장들 교체 카드 꺼내나

정신아 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내세우며 인적 쇄신 방아쇠를 당긴 카카오가 이달 중 계열사 리더교체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동안 카카오는 경영진 사법 리스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영악재가 드리워진 상황이다. 이에 카카오와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CA협의체가 김범수 창업자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투톱' 체제로 개편한 뒤 인적쇄신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대표 임기가 3~4월을 기점으로 연이어 만료되는 가운데 그룹은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전반적인 임원진 교체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은 이달 중 교체할 대표 명단을 추리고 각 계열사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인사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2~3월계열사별 주주총회가 열리는 만큼 그 이전인 1월 중에 인사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카카오엔터, 모빌리티, 게임즈 등 핵심 계열사 CEO들이 교체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인적쇄신 기조에 이어진 것이다. 실제 김범수 창업자와 정 내정자가 이끌고 있는 CA협의체 산하 경영쇄신위원회에서 이번 인적 쇄신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창업자는 지난 11월 자신이 설립한 공익재단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직을 내려놓으면서 그룹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 카카오 내 경영진 사법리스크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카카오가 계열사 경영진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먼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공동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대한 고가 인수 의혹으로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 카카오 재무그룹장(CFO)은 법인카드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 1억원어치를 결제했으며 카카오케이즈 직원은 작년 10월 게임 '오딘' 업데이트 계획을게다른 이용자에게 유출한 바 있다. 또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2022년 1월 사퇴했지만 최근 비상근 고문으로 위촉된 바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사 가맹 택시를 대상으로 부당하게 콜(호출)을 차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경영악재도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엔터는 2022년 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7년만의 적자를 내면서 지난해부터 경력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이에 김범수 창업자는 회사의 이름까지 바꿀 각오로 '뉴 카카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10월 첫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카카오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음을 인정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법관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통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설립했다. 준법과신뢰위원회는 지난해 12월18일 출범해 법률과 시민사회, 학계, 언론, 산업, 인권, 경영 등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카카오의 준법경영을 감시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달 중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를 카카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CA협의체 공동의장에 올라 김 위원장과 함께 쇄신작업을 이끌고 있다. 다만,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로 교체한 이후 임원진 교체 계획을 추가로 밝히지 않고 있다. 오는 3~4월 임기가 만료되는 카카오 계열사 대표는 총 77명에 달한다.

2024-01-17 16:30:4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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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반려동물 AI 진단 서비스로 세계 최대 시장 美 공략

SKT가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에 나선다. SKT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미국 베톨로지지(Vetology Innova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T는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X Caliber)'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국의 베톨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X-ray) 사진을 AI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다.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Seth Wallack)이 설립해 13년간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온 회사다. 현재 미국 내 3000여 동물진료소에서 베톨로지의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SKT는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SKT는 양사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진단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존의 AI기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의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수의 영역에서 AI 기반의 신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미국 시장과 글로벌 수의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SKT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4 현장에서도 베톨로지와 만남을 갖고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SKT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엑스레이 디텍터와 의료기기를 수출 중인 국내기업 뷰웍스와도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SKT의 '엑스칼리버'와 뷰웍스의 디지털 방사선 사진 수집 소프트웨어인 'VXvue'를 결합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를 탑재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상반기 내로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일본, 호주, 싱가포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이번 MOU 및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이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주에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인혁 SKT 글로벌 솔루션 AIX 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SKT의 AI헬스케어 솔루션이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수의 시장의 AI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7 15:43: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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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0만원대 실속형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 출시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GO 5G'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북3 GO 5G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5세대(5G) 이동통신 망을 통해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KT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집에서 미디어 시청이나 문서 작성용으로 편하게 쓸수 있는 보조 노트북으로 추천한다. 갤럭시북3 GO 5G는 전작 대비 디스플레이, CPU가 개선돼 더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에 IPS패널을 장착해 기존 TN패널보다 더욱 넓은 시야각과 색상표현이 가능하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 7c+ 3세대 컴퓨트 플랫폼' 프로세스가 탑재돼 기존 갤럭시북GO 모델의 2세대 7c보다 뛰어난 반응 속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갤럭시북3 GO 5G 색상은 '실버'이며 ▲15.5㎜ 두께 ▲1.43kg 무게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IPS패널) ▲4GB 메모리 ▲128GB 저장장치 ▲720p 내장카메라 ▲45W Type-C 어댑터 ▲다양한 포트(USB 2.0, USB Type-C, Micro SD)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55만7700원(VAT포함)이다. KT 스마트기기 요금제(5G)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요금제는 패드, 태블릿, 노트북에서도 5G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전용 요금제로,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3GB 월 1만 9800원 VAT 포함)' 와 '5G 스마트기기 요금제(14GB 월 1만9800원, 28GB 월 3만원)'가 있다. 특히 5G 데이터투게더는 5G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3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신학기에 앞서 자녀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갤럭시북3 GO 5G가 출시됐다"며 "KT 요금제 가입을 통해 고객들이 기능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7 14:54: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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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고객 초청 ‘필모톡 with 이제훈’ 개최

SK브로드밴드는 배우 이제훈과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이제훈'을 오는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한지민, 김남길, 조우진, 한효주, 류승룡, 정우성까지 여러 배우들이 B tv 고객들과 만났다. 올해 첫 필모톡이자 8번째 주자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인공인 배우 이제훈이다. 이제훈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예정된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수사반장 1958'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은 '파수꾼', '고지전', '시그널', '아이 캔 스피크', '박열' 등 그간 출연한 다양한 작품들을 돌아보며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B tv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제훈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 화면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이후 B tv 가이드채널과 VOD,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필모톡 신청 기간 이제훈의 출연작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 tv 홈 화면 내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B tv 고객들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이미 영화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모톡'을 통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7 14:00: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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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K-팝 지원"

음악플랫폼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사인 벨 파트너스(Bell Partners AB), 타이탄 콘텐츠(TITAN)와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벨 파트너스와 타이완 콘텐츠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은 K-pop의 성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pop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세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지닌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pop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IP 발굴, 개발, 유통 등의 역량을 결합하여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벨 파트너스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협업해 온 헤이든 벨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운영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이탄 콘텐츠는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세계 시장에서의 폭넓은 K-pop 비즈니스 전개를 목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K-pop 스타와 콘텐츠 등 IP를 발굴해 선보임은 물론, Web3·메타버스·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타이탄 콘텐츠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IP 유통을 넘어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으로의 확장을 위해 유수의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한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 확보로 내부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 파트너스의 Hayden Bell CEO는 "자사가 보유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K-pop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타이탄 콘텐츠 한세민 의장은 "타이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번 전략적 제휴가 K-pop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5:57: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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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화에 거래액 17배↑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드라마로 공개된 후 10일 만에 원작 웹툰의 전체 거래액이 17배 이상 늘어났다. 네이버웹툰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지난 1일 드라마로 공개된 후 10일 만에 전체 거래액은 17.1배, 전체 조회수는 8.1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조회수 8억1000만회를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LICO가 제작한 웹툰이다.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난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맞은 뒤 과거로 회귀해 복수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지난 1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티빙에서 드라마가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웹툰의 조회수와 거래액이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태국에서 같은 기간 거래액은 55.4배, 조회수는 36.2배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현재 10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원작인 웹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사례는 또 있었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마스크걸'의 원작 거래액은 방영 직전 10일간과 비교해 166배가 증가했으며 조회수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21배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작으로 자사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상을 올해 30개 이상 공개할 예정이다. 머니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넷플릭스의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 중인 '살인자o난감', '여신강림', '신의 탑 시즌2′ 등이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실장은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인기 작품이 배출되고 있는 만큼 영상화 되는 작품들의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이 영상화되면서 더 넓은 층의 독자를 만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5:39: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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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팸 처벌 강화…3년 징역 또는 통신사업자도 과태료

앞으로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수위가 강해진다.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스팸이 지속 양산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대량으로 전송된 불법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도박 ·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의결된 개정안을 통해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했다.아울러 불법스팸에 대한 필요조치를 다하지 않은 통신사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법률개정안은 지난 12월 본회의 통과 후 정부로 이송되었으며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 김홍일 위원장은 "개정된 법이 엄정히 적용될 수 있도록 불법스팸 전송자 및 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 대량문자발송시장의 사업자 자율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등 불법스팸 근절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5:20: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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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효과' 12월 ICT 수출 연중 최고…전년 比 8.1%↑

지난해 12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회복세에 힘입어 같은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2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18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168억8000만달러) 대비 8.1% 늘어난 수준으로 2023년 월별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외 수입액은 109억4000만달러(약 14조5239억원)로, 무역수지는 73억1000만달러(9조7047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수출 회복이 끌어올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110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다. 주력 품목인 메모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69억9000만달러(약 9조2827억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메모리 고정 거래가격은 지난해 4분기 들어 1.4달러에서 1.65달러까지 오르는 등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반도체 수출 회복을 이끄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17억1000만 달러다. 모바일 수요 중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가 및 액정 디스플레이(LCD) 수출의 동시 증가로 인해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휴대폰 수출은 9억4000만 달러로 1% 감소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 회복에 따라 완제품(1억6000만 달러, 83.6%↑)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부분품(7억8000만 달러, 9.5%↓)은 소폭 감소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29.6% 감소한 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SSD) 수출이 38.4%나 감소(4억8000만 달러)하면서 악영향을 미쳤다. 현재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장비 수출액조 줄었다.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억9000만달러로 베트남(4000만달러, 8.4%) 등 일부 지역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줄었다. 주요 지역별 수출 규모의 경우 유럽연합(EU), 일본 이외 중국, 베트남, 미국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홍콩 포함) 수출은 7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했다. 반도체 등 주요 품목 증가에 힘입어 1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중국 수출액은 12월에 78억6000만달러(약 10조4412억원)를 기록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베트남 수출은 29억4000만 달러로 4.3% 늘었다. 주요 모바일 생산 거점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수출 확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휴대폰 등 주요 품목 수출 증가에 힘입어 2.5%증가한 25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각각 9억4000만달러(약 1조2486억원), 3억2000만달러(약 4250억원)로 같은 기간 소폭 감소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5:0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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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VOD 선물하기' 기능 도입…1년만 매출 520% 성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내 개봉관 매출이 1년 만에 520% 성장했다. 이달부터는 왓챠 개봉관에서 VOD를 선물하고 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된다. 왓챠는 건별 결제를 통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TVOD(Transactional VOD)전용관 '왓챠 개봉관'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왓챠 개봉관'에서 판매 중인 영화, 애니메이션 등 2100여 편의 개별 구매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왓챠 개봉관은 왓챠가 2022년 12월 시작했으며, 왓챠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TV,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대비 12월 매출이 약 520% 성장했으며, 건별 결제로 판매된 작품수도 약 1천여 편에 달한다. 최신작은 물론 고전 명작 영화 등 폭넓은 VOD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건별 결제를 통한 왓챠 개봉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왓챠 VOD 선물하기 서비스는 왓챠 구독자가 아니라도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선물을 받은 사람 역시 회원가입만 하면 TV, 모바일 등 대부분의 기기에서 선물 받은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평생소장 형태로 선물도 가능해 더욱 의미 있는 영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왓챠는 지난 9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영화 VOD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에는 왓챠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왓챠 서비스 내에서 바로 VOD를 선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왓챠 관계자는 "왓챠 선물하기를 통하면 OTT나 콘텐츠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자주 시청하고 좋아하는 콘텐츠를 VOD로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며 "특히 명작 영화, 작품성이 높고 재시청이 많이 일어나는 콘텐츠 등은 OTT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생 소장을 통해 이러한 우려없이 언제나 편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4:43: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