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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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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 지원체계 정비 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지난 6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유산법」의 시행에 발맞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 개념을 반영한 「경상북도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 지원에 관한 조례」로 조례 제명을 변경했다. 이어서 도지사가 국외소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호ㆍ환수 및 환수 후 관리를 위하여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 대해 재정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외소재문화유산의 조사ㆍ연구, 환수 후 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명시했다. 경상북도는 2011년부터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주권 회복을 위해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민·관 합동으로 국외소재 문화유산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4. 1월 기준 토기 13점, 고서적 54권, 기와 1점, 묘지 7장, 유교책판 61점의 환수 실적을 거두었다. 김용현 의원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시기에 국외로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문화유산을 환수하는 것은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국외소재문화유산이 환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2024-06-17 14:40: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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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최덕규 의원, 포장재의 사용 저감·재사용으로 도민 환경권 증진 기대

경북도의회 최덕규 의원(경주시2, 국민의힘)이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할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명시하였고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비롯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포상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이번 조례는 포장재 관련 폐기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연관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덕규 경북도의원은 "2023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3」에 따르면 식품·제품 등 포장에 사용되는'폐합성수지류(폐플라스틱류)'폐기물 발생량은 2011년 1일 4983톤에서 2021년 12827톤으로 257.4% 증가하는 등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을 활성화하여 이와 함께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 지원과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져 경북도민의 환경권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17 14:39: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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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데이터 융합기반 개발지원 사업’최종 선정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한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의 AI 기술 협력과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기술의 한계를 해소하고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지역 AI 전문기업(5社)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50억 원 예산으로 '협력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융합과제는 보유기술, 데이터 우수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AI 요소 기술들을 접목하는 다양한 세부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 활용성이 기대된다. ▲㈜아이브의 'Kids 향 복합대규모언어모델(MLLM) 특화 서비스' ▲㈜일만백만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미디어 창작 서비스'는 어린이(유아) 행동을 분석해 주는 영상교육, 광고·홍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되며, ▲㈜인터텍의 '이동식협동로봇 안전작업 제어' ▲㈜파미티의 '비접촉식 센서 기반 위험활동 감지' ▲㈜제이솔루션의 '건설분야 위험요소 탐지 지능형 On-Device'는 스마트 공장 제조공정, 의료 헬스케어, 건설분야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의 선제적 AI 안전관리 기술로서 확장성 있는 활용이 기대된다. 이러한 DGIST와 산업계 간 경쟁력 있는 기술지원의 협력적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 AI·데이터 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로 융합산업 확산과 상용화를 추진해 실질적 매출 증대가 전망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AI 융합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디지털 산업을 개척할 기회가 창출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연구소 역량과 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AI 전문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4:39:1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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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마음챙김 '휴' 앱 직원 호평

포스코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출시한 마음챙김 '휴' 앱이 오픈 한달 째에 접어든 지난 6월 12일, 다수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제철소 FINEX부 강성태 과장은 "앱을 통해 제공되는 명상 가이드와 힐링 음악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심리검사와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 것 같다" 했다. 또한 화성부 최대림 사원은 "바쁜 일과 중 짧은 시간이라도 앱을 통해 마음 챙기기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며, "특히 심리검사를 통해 제 감정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마음챙김 '휴' 앱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자 포스코 보건기획실에서 제작, 포항 · 광양제철소 등 직영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그룹사 직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 앱이다. 직원들은 마음챙김 '휴' 앱을 통해 회사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으며, 자가 심리검사 기능까지 제공해 직원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보다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바로 잠자기 전 바로 취침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이나 동화 낭독 콘텐츠는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명상 가이드, 음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노하우 등 각종 콘텐츠까지 제공돼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김에 보탬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보건기획실 관계자는 "편리한 상담 예약은 물론 그동안 다각적인 심리 건강증진 콘텐츠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심리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모든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근무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센터인 '마음챙김센터 휴'를 운영, 각종 심리상담과 검사 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정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6-15 15:55:4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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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치맥페스티벌' 친환경 축제로 개최

대구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한다. 시는 치맥축제의 특성상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많아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를 위해 환경부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축제 기간 다회용 컵 75000개를 비롯해 3종의 다회용기 85000개가 보급되며, 이를 통해 '공급→회수→세척→재공급'되는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에 맥주와 치킨 등 음식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다회용기 회수 부스에 음식물 찌꺼기 및 쓰레기 등을 분리수거 후 반납하면 된다. 또한, 컵 세척을 위한 간이 고압 세척기도 축제장 여러 곳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신이 사용한 컵을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시는 치맥페스티벌 축제장 내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운영을 담당하는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치맥축제 전용 다회용 컵 2만 개도 제작해 2025년 대구치맥페스티벌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다회용기 사용으로 축제 기간 1회용 플라스틱 컵 폐기물 1.5톤 정도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다회용기의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축제장 미관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로 치맥축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15 14:14: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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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스토킹범죄 '피해자 보호 제도' 마련

김희수 경북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2023년 7월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위법에 맞춰 조혜상의 용어를 재정비하고, 피해 지원 대상을 확대 규정하는 등 스토킹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개정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경상북도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등의 보호ㆍ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관련단체ㆍ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 구축▲피해자 등의 지원사업 추진 ▲스토킹 예방교육 실시 등을 규정했다. 경북의 스토킹 신고 건수는 2021년 483건, 2022년에는 112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의 스토킹 상담현황은 2020년 6건에서 2022년 466건, 2023년 450건으로 나타났다. 김 희수 도의원은 "스토킹 범죄의 특성상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사후의 처벌보다는 예방적 대책 마련과 피해자 신변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스토킹 피해자 등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보호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6월 21일 경상북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06-15 14:12: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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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경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경북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제34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월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개발 및 홍보 ▲ 공유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 확산 ▲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유단체 및 기업의 지정 ▲ 경상북도 공유경제지원센터의 설치 및 위탁근거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 의원은 물건이나 공간, 서비스를 빌리고 나눠쓰는 협력적 착한 소비의 개념으로 최근 세계적 저성장 기조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유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ㆍ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공유경제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례안을 제안하였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서 사용하는 개념의 경제활동"으로 서비스 공급자는 유휴자원을 수입원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는 비용 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회 전체적으로는 자원의 절약과 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경제모델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유경제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기기에 익숙한 20~30대가 주요 타켓층이었지만, 점차 연령층이 확대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경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혁 의원은 "공유경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제적 패러다임으로,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라며,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21일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2024-06-15 14:11:2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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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혀 윤종호 의원, '경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학교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상북도 내의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지식을 습득하고, 심신의 안정과 정서 함양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산림은 목재 및 부산물을 생산하는 경제적 기능은 물론 홍수 피해를 줄여주고 토양의 침식방지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숲 문화는 우리의 삶에서 갈수록 퇴색되고 있으며 기후 위기와 잦은 산불 등으로 울창한 산림이 계속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산림 보존을 위하여 산림교육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인터넷 중독이나 학교폭력 등의 치유를 목적으로 산림의 복지적 기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산림교육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과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하여 산림교육을 진행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지식을 습득하여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교육과정과 연계한 산림교육 운영 ▲교직원 등 연수 기회를 제공하도록 제안했다. 이어서 윤종호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하여 공교육 내에서 더 많은 학생이 산림교육을 경험하고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1일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2024-06-15 14:10: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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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2일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통계의 경상북도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현황은 5년 동안 2385건, 연 평균 477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 있는 노후된 공동주택 내 설치된 놀이시설의 수는 1962개로 이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과 교체가 필요한 놀이시설 파악 등은 현실적인 문제로 정확한 집계를 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노후된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하여 지역사회의 미래가 될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박순범 의원은 "어린이는 작게는 경상북도 지역사회, 크게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인재로써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라고 하며, "노후된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비용 지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생 문제의 원인 중 하나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례안은 오는 6월 21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경우 경상북도의 노후된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15 14:09: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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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 경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 제정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으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정책연구과제의 선정 및 관리 ▲정책연구용역 실명제 ▲정책연구용역 결과의 평가, 공개 및 활용 등에 관하여 규정하여 전반적으로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은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세부 관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정책연구용역 수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연구용역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제정되었다. 황 의원은 "경북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정책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용역에 대한 활용도 등에 대한 지적은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이라면서, "본 조례 제정으로 주요 현안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 및 추진의 체계적 관리와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전체적인 정책연구용역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2024-06-15 14:09:0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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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효자아트홀, 대학로 대표 인기연극 '라면' 공연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라면>이 오는 6월 29일부터 6월30일까지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과거를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코믹극으로, 남녀간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다. 라면 가게를 차리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갈등을 빚는 주인공 '만수'와 프러포즈를 기대하던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그들의 친구이자 오래된 부부 '경필'과 '희선'의 친숙하고 공감되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라면'은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자리잡으며,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긴 인기 연극이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대학로 인기 연극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해, 포스코 임직원과 포항시민들도 연극 '라면'의 감동을 직접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연극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양 일간 총 5회 진행되며,공연시간은 총 100분으로,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홍보채널-문화행사(포항)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6월 21일까지이다. 발표는 추첨을 통해 6월 25일 16시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한편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이래 음악회,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며, 포항시민들의 문화·예술 생활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4-06-15 14:07:01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