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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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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불법 대게·고래 포획 특별단속 실시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양범죄로 인식되어 있는 불법 대게·고래 포획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게는 동해안 어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자원으로써 위법한 조업행위 근절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대게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매년 11~12월부터 조업을 시작해 이듬해 5월까지만 포획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포획이 금지된다. 그리고 1~2월 중의 기간이 대게를 가장 많이 찾는 최대 성수기로 본다. 이에 특별단속은 11월 한 달간 단속예고·홍보 기간을 가진 후 대게 수요가 증가하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고래 불법포획에 대해서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을 포함해 연중 실시한다. 대게류 위법행위 중점 단속대상은 ▲암컷대게·체장 미달 대게(9cm이하) 포획·소지·보관·유통 ▲대게포획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 ▲총허용어획량(TAC) 위반 ▲대게 관련 보조금 위반 행위 등이다. 성대훈 서장은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한 입체적 단속활동과 함께 증거확보를 위한 과학수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예정"이며,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올해 10월 말 기준 대게류 불법조업과 관련해서는 6건(7명), 고래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2건(59명 중 17명 구속)을 처리했다.

2023-11-09 11:00:1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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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감종훈 교수팀, 인공지능 모델로 댐 운영 분석 성공

수년간의 가뭄 이후 집중호우가 내렸던 2020년 8월, 섬진강 인근 댐의 물을 방류하는 과정에서 강이 범람해 1천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 원인은 당시 댐의 수위를 평소보다 6m가량 높게 유지했기 때문이다. 미리 이 상황을 예측하고 댐을 관리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감종훈 교수 · 통합과정 이은미 씨 연구팀은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댐 운영 패턴을 분석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번 연구는 수자원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저널 오브 하이드롤로지(Journal of Hydrology)'에 게재됐다. 우리나라는 강수가 여름에 집중되어 댐 등의 시설로 물을 관리한다. 그러나 세계적 기후 위기로 예상치 못한 태풍과 가뭄이 반복되며 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기존 물리적 모델에서 나아가 빅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하 AI) 모델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연구팀은 AI 모델로 섬진강 유역에 있는 댐들(섬진강댐, 주암댐, 주암조절댐)의 운영 패턴을 예측하고, 또 어떻게 댐 수위를 예측하는지 설명가능한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데 주목했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섬진강 인근 댐의 데이터로 딥 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인 게이트 반복 단위(Gated Recurrent Unit, 이하 GRU)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때, 댐의 강수량과 유입량, 유출량 데이터를 입력값으로, 시간당 댐 수위를 출력값으로 사용했다. GRU 모델을 통한 분석은 효율성 지수 0.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어 연구팀은 입력값들을 -40%, -20%, +20%, 40%로 조절하며 설명가능한 시나리오들(Explainable Scenarios)을 디자인했다. 또 이를 활용해 학습된 GRU 모델이 입력값들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수위를 결정하는지 분석했다. 강수량의 변화에 대해서는 댐의 수위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댐을 통한 유입량 변화에 따라 댐 수위가 크게 변했다. 또한, 같은 유출량 변화에도 댐마다 다른 수위 변화를 확인해 각 댐의 운영 방식을 GRU 모델이 학습한 것을 확인했다. 감종훈 교수는 "AI 기술로 댐 운영 방식과 패턴을 분석하고, 실효성을 검증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AI 기반 블랙박스 모델(Black Box Model)로 어떻게 댐 수위를 결정하는지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방법론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댐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2023-11-09 10:59: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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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화장품 원료인 바이오 고분자로 배터리 전극 보호막 개발

양배추 등 식물에서 얻은 균에 탄수화물을 주입한 잔탄검(xanthan gum)은 화장품의 좋은 성분들이 피부에 오래 남아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근 이 물질로 피부가 아닌 배터리 전극의 보호막을 만든 흥미로운 연구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 · 화학공학과 조창신 교수, 박사과정 장주영 씨 연구팀은 고분자를 혼합해 배터리 전극의 내구성을 높여줄 보호막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에너지 스토리지 머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에 게재됐다.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은 매우 불규칙하다. 그래서 전력을 저장한 후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이 재생 에너지를 위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보통 ESS의 배터리로 리튬(Li) 이온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가격이 높고 리튬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이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튬을 대체할 후보 물질 중 하나는 바로 지구상에 풍부한 아연(Zn)이다. 아연 이온 배터리는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고,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다. 그러나 ESS 배터리 전극에 아연을 균일하게 증착시키는 공정이 까다롭고, 충 · 방전이 반복되는 경우 아연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이 형성되며 전지의 내구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바이오 고분자인 잔탄검과 이온전도성 고분자로 전극의 보호막을 제작했다. 두 고분자의 상호작용으로 전극 표면에는 매끄러운 막이 형성되었고, 물리적 충격과 화학적 오염으로부터 전극을 보호했다. 또, 이 막은 산소 작용기가 풍부해 아연의 균일한 핵 형성을 도와 전극 표면에 아연이 잘 증착되도록 했다. 그 결과, 아연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이 형성되는 비율이 급격하게 줄었으며, 200일 동안 충 · 방전을 반복한 후에도 높은 안정성을 보였다. 조창신 교수는 "이번 연구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ESS 기술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3-11-07 14:21:0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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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정보를 활용한「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통계청이 지역통계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전국의 지자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방통계청별 예선과 통계청의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동북지방통계청에서 실시한 지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통계청 주관의 전국 본선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은 '대구광역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상수도사업본부와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공공요금 2개월 이상 연체정보를 제공받아 시(市) 빅데이터과에서 위치기반으로 중복연체자를 찾아 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여 국민기초, 긴급복지, 기초연금 및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단전·단수·단가스 정보를 격월로 보내오는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비해 최소 2개월 이상 신속하게 위기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며, 입수된 공공요금 연체정보에 대해 위치기반으로 위기의심가구를 발굴하고 있어 주민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발굴이 가능해 촘촘하고 정확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이 사업을 시행한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연체정보 319,862건을 제공받아 이중 중복연체자를 추출해 12,170건의 복지위기의심가구를 발굴했으며, 조사를 통해 기초생활 368건, 긴급복지 244건, 기초연금 등 공공서비스 351건, 민간서비스연계 1,427건, 정보안내 6,310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광역시는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발굴 사업을 개발해 더 빨리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7 14:16: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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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법사, 19년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경북 포항 원법사(서명종 종정 운보스님)가 약사전에서 지난 11월 5일 오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4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운보 종정스님 장학재단이사장과 해운 주지스님은 19번째 장학금수여식을 갖게 되어 대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운보스님은 각박한 현실에 사부대중 모두는 마음의 옥토를 가꾸어나가는 심정으로 부처님의 큰 뜻 '자리이타정신'을 강조하였다. 원법사장학회는 2008년 설립되어 해운 주지스님의 지역 인재양성과 봉사정신으로 현재까지 총 589명에게 3억 3천260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51개 사찰이 동참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날 지급한 장학금은 초등학명 5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22명에게 총 3260만 원이 전달되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 장종용 북구청장이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2선)을 대신하여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경북도의회부의장 박용선의원, 한창화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포항시의윈으로는 안병국, 김상백, 이다영, 김성조, 김철수, 김형철 의원이 함께했으며, 원외 인사로는 이병석 전국회부의장,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의장, 동국대학교 wise 김기욱 한의과대학장, 이관 의과대학장 등 함께하였다.

2023-11-06 14:41:5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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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 선언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6일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행사가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참여하는 대학 총장들이 총장협의체 발족을 위해 자리를 함께하는 가운데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도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11월 3일 오후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호산대 등 12개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의 착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 자리에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에 대한 간략한 미래구상을 담은 총장협의체 대표의 발족선언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은 '대구 원도심, 대학의 도시로 되살리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종린 연세대 교수, 황두진 건축사, 한광야 동국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종헌 배재대 교수(국가건축위원회 위원), 박혜선 인하공업전문대 교수, 이상훈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 대표,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4일 오전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원도심 투어'를 2개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코스당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첫 번째 코스는 무영당, 꽃자리다방, 경북문인협회 등 대구시가 보존을 위해 매입에 성공한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화월여관, 르네상스 음악다방 등 근현대의 스토리가 축척된 근대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한 루트이고, 두 번째는 종로, 진골목, 약전골목, 3.1만세운동길 등 역사적 골목과 구.제일교회, 계산성당, 선교사주택 등 종교 관련 역사자산들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도심 캠퍼스 타운은 동성로 등 도심에 늘고 있는 다수의 공실을 임대하여 대구‧경북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 거주하고 공부하고, 졸업해서는 그곳에서 창업하고 일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대학공동기숙사와 대학 간·전공 간 통합강의실, 공동 기자재 제공 공간, 학습 및 연구공간, 전시·행사·이벤트 공간, 동아리방, 운동시설,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직장인 강의실 등 젊은층의 유입을 이끄는 다양한 시설이 도심 곳곳에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거-놀이-일자리가 이어지는 '직주락(職住樂) 근접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서로 다른 대학‧전공의 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청년층 유입을 통한 도심 일원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는 과거 전국의 패션과 문화를 선도했던, 대구 젊은이들의 자부심이 새겨진 대구의 심장과 같은 공간이었다"며, "도심 캠퍼스 타운이 동성로를 젊은이들로 다시 채워 도심 공동화로 인한 도시 문제와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말 그대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01:4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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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파크 이병욱회장, 포항 동해면 골프장·관광단지 건설 의지 밝혀

포항시 동해면에 골프장&관광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씨티파크(회장 이병욱)는 지난 11월 1일 오전 11시 포항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골프장·관광단지 건설에 발목을 잡는 배후가 있다고 지목했지만 사업은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씨티파크 이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맞은편 쪽 약 64만 평에 6성급 리조트&호텔, 컨벤션센터, 4계절 온천워터파크, 동해뷰 인피니티풀, 카멜리아 힐 인 포항, 이육사 청포도 공원, 내추럴 글램핑 파크, 내츄럴 포레스트파크, 애완동물을 위한 펫파크, 일루전 LED파크, 해넘이 전망대 등 10여 개의 테마파크, 27홀의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게 되고 포항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품격 있는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5월부터 계획을 세워 총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을 통해 그동안 철강이 주축인 포항 산업이 관광기반조성을 통한 산업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며 동북아 관광벨트 중심에 포항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해면의 대규모 관광단지 건설로 그동안 흐지부지됐던 호미곶 지역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대변하듯 ㈜씨티파크는 시공사, 투자금융사, 보증사, 건축설계토목기술단, 측량회사 등 10여 개 관련업체들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초기 투자금 500억 원을 확보해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이번에 기자회견을 가진 이유에 대해 "㈜씨티파크는 2018년경 포항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추진한 사업을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인 ㈜해파랑우리에서 뒤늦게 알박기를 하고 들어와 사업권을 넘겨달라고 해서 동의하지 않으니 포항시의 고위직이 "당신은 못해. 당신은 절대 할 수 없어"라고 하며 ㈜씨티파크를 노골적으로 사업에서 배제시키려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파랑우리는 본격적으로 약정계약 해놓았던 사업부지를 더 큰돈을 주면서 매입해 가서 양측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없게 되자 70% 이상인 보전산지를 추가 매입하여 지구단위를 통해 형질을 변경하여 36홀 골프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며 "이는 포항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최소한 두 회사를 함께 끌어들인 포항시가 중재에 나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모든 사업 지연에 대해 누구의 책임인지를 묻기보단 지금이라도 ㈜해파랑우리는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현 상황을 원위치시켜 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병욱 회장은 "(주)씨티파크는 끝까지 골프장&관광단지 건설을 완성할 것이며 만약 ㈜해파랑우리 측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포항시민들의 공공의 이익이 계속 침해된다면 각종 언론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해파랑우리가 얼마나 부도덕한 회사인지 모두가 알릴 것" 이라며 "포항시는 누구를 위해 36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 중인지도 포항시민들에게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또한 "부산은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을 통하여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도 많이 향상되었고,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며 "이제는 포항시도 변화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며 시민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 시민단체인 시민소리연합 류정민 국장은 "포항시의 기업 하기 좋은 도시나 기업유치는 완전히 헛구호다" 라며 "지속적으로 터지는 에코프로의 환경문제와 특혜시비 및 부도덕성은 물론 포항시내버스 보조금 사태와 (주)씨티파크를 사업에서 노골적으로 배제하기 위해 압박한 포항시 고위직과 포항시 공직자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철저한 감사와 수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진정 포항시민을 위한 포항시로 되살아 날 수 있다" 며 포항시의 책임 있는 자세변화를 요구했다.

2023-11-02 11:10:0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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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포항시의원,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강사로 나서

포항시의회 안병국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2023년 23기 지방자치대학(학장 한명희)' 수강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차전지의 기본원리'와 '우리나라&글로벌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의 기본원리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이차전지 산업동향과 특화단지 지정현황 및 육성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안병국의원은 지방자치대학 16기부터 23기까지 매년 강사로 지정되어 ▲도시발전과 환경문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통합문제 ▲GRDP와 인구감소 문제 ▲저성장시대 지방이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해 왔으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안병국 의원은 "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포항시 의정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이 전지보국으로 도약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이날 특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제23기 지방자치대학은 8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지방자치제도, 명사초청특강, 건강강좌, 사회, 역사, 경제 등 다양한 강좌와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3-11-02 11:09: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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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1월1일 대구 엑스코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 총회' 개최

세계적인 주요 기초 의학 국제회의인 "2023 제 10차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FAOPS 2023, 한진 조직위원장)"가 총 33개국 12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FAOPS 2023 총회는 "생리학의 미래는 오늘(The Future of Physiology is Today"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연합회 주요 회원인 생리학자 뿐 아니라 약리학, 뇌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생리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국제기구 임원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이번 총회는 아태생리학회장(FAOPS, 임채헌 교수), 세계생리학회장(IUPS, 수잔레이 교수), 세계약리학회장 (IUPHAR, 프란체스카 레비-슈와펄 교수), 아태약리학회 차기회장(APFP, 나오히코 안자이교수) 등 국제기구의 회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의료산업과 기초 의학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융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총회는 세계적인 생리학 분야 석학으로 1960년대 세계 최초로 심장 세포와 근육을 컴퓨터상에 구현한 데니스 노블 교수(영국 옥스퍼드대)를 비롯해 심장 전기생리학과 칼슘 신호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인 마틴 모라드 교수(미국 사우쓰 캐롤라이나대)의 축하 강연과 국내외 기조강연 및 특별 강연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싸이텍코리아, 바이오엔진, 아스트라제네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 105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 및 후원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원를 포함한 총 12개 지역의 연구기관과 지역기업도 이 부스 전시 및 다양한 세션에 참여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유치와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를 통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지역 전시업체와 학생들의 참여 지원도 진행한다.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이사는 "대구의 국제회의 산업은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ABB, 첨단의료 등 미래산업의 촉매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생리학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관련 연구 기관 및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1 11:06: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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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상장 통해 전구체 자립도 높일 것"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차별화한 기술력과 고객 다변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선시설을 확대해 중국에 의존해 오던 전구체 시장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대표는 10월 31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공지를 통해 "우리는 상장을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족사 입장에서도 우리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해외 IR(기업설명회)을 다녀왔는데 시장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는 고객은 없었다" 며, "한국의 유일한 전구체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과 우리의 미래 비전에 관심이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811, NCM 9½½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전기차 시장으로 이차전지의 주 수요처가 확대되며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하이니켈 위주의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대표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쟁력으로 꼽히는 기술은 RMP 공정이다. RMP는 순도가 낮은 중간재를 투입해 고순도의 황산 메탈을 제련하는 공정이다. RMP 공정을 거치면 광산에서 생산되는 중간재 원료뿐 아니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1차 정제된 원료에서도 고순도의 전구체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타사의 제련 공정과 비교해 원가 경쟁력이 탁월하다. 국내 경쟁업체들은 니켈 브리켓, 파우더 등을 LME(런던금속거래소) 시세대로 매입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데 비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RMP공정을 통해 LME 시세 대비 20~40% 저렴한 MHP(니켈 및 코발트수산화 혼합물) 및 MCP(금속복합 침전물)를 매입한다. 이후 정제과정을 거쳐 전구체 제조공정(CPM)으로 투입한다. 광물 가격 변동을 100% 반영하는 방식과 비교해 광물 가격 변동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고 스크랩 재활용을 통해 99% 이상의 수율을 확보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니켈 같은 고순도 원재료를 비싸게 매입해 가공하다 보니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RMP 공정으로 저순도 니켈 혼합물을 최대 30% 정도로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요 고객은 현재 에코프로비엠이다. 생산 중인 전구체의 상당량을 현재 에코프로비엠이 소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잠재적 투자자들이 외부 고객 확보 노력에 관심을 표했다고 소개한 뒤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고객 다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시장에서 우리가 생산한 물량을 에코프로비엠에 전량 공급해 내부 거래 비율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을 잘 안다"며, "고객 다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3, 4년 뒤 생산 물량의 40~50%는 외부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2024년 2분기 이후 신규고객사에 납품이 시작되면 현재 3% 수준인 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기업공개를 앞둔 일부 업체가 상장을 철회하고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이차전지 시장의 투자 심리가 저하하고 있지만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이 같은 경쟁력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30일부터 시작된 기관투자가들의 수요예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배터리 셀 업체 및 자동차 OEM들의 전기차 물량 축소 전망, 광물 가격 하락등으로 투자심리가 좋지는 않지만 장기적 성장성 관점에서 공모 물량을 상당부문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3만6200원에서 4만4000원이며 최고가액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3조1200억 원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추가 공장 등 설비투자와 원재료 매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추가 공장을 건설해 생산능력을 2027년 21만 톤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31 10:20: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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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2023년 임금·단체교섭 잠정합의안 도출... 조합원 찬반투표로 결정

포스코 노사가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왔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 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수가 찬성하면, 포스코 노사는 올해 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회사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단협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예년 대비 높은 임금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 절차까지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포스코 임단협 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경우 안정적인 철강재 공급을 통해 자동차·조선·건설 등 전후방 산업과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0-31 10:19: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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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Bye Bye Plastic 챌린지' 참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최정우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10월 31일 포스코그룹 신입직원과 마스코트인 '포석호'와 함께 동참하며 그룹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최정우 회장은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자 모든 임직원에게 스테인리스 텀블러 등을 제공하면서 포스코센터를 비롯한 사업장 곳곳을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지정했다"며, "포스코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수소를 활용한 그린스틸 기술 개발,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 구축 등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사업구조로 전환에 앞장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前고려대 총장),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텀블러 사용하기 ▲하루 7천보걷기 등 임직원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습관화 하기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담은 'CHAlleNGe' 앱을 자체 개발하여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2023-10-31 10:14:05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