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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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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마을발생지, 故 박정희대통령의 베트남 참전헬기 안착

1968년 미국에서 제작된 LCH-1H헬기가 경북 포항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발생지 회관(대지 3천여 평)에 지난 6월 말에 안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헬기는 포항대학 군사학과 실습용으로 육군항공단에서 임대해 사용되어 왔으나 해당 학과가 폐지되면서 육군본부와 협의를 거쳐 이곳에 안착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포항 북구)은 평소 박정희대통령의 자주국방과 투철한 안보관을 상기시켜 새마을발생지에 전시하기로 생각하고 포항시 지역구인 이상범 의원, 김상백 의원 등과 의논하여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은 전시된 헬기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용맹을 떨쳤으며, 박정희대통령의 경호 헬기로도 위상을 높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수를 더 해주고 있다고 전하였다. 헬기전시에 협력한 포항대학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승욱 행정실장은 "박 의원은 평소 교육과 안보는 함께하여야 한다는 철학에 감명받아 이곳에 전시의뢰를 하였다"라고 밝히고, "21세기에 맞는 안보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피력하였다. 이날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대원 면장과 황진일 기계면 개발자문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현재 새마을발생지는 박정희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개최한 장소이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방문하였고, 또 김건희 여사도 1년 전 다녀간 장소로도 알려져 앞으로 대내외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LCH-1H헬기는 현재 국내 3대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3-07-06 10:08: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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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대구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참가업체 모집

대구광역시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진행될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참가업체 모집을 지난 7월 4일부터 시작했다. 대구시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을 통해 탄소 저감, 미세먼지 흡착, 공기 정화 등에 탁월한 식물의 효용과 식물치유의 장점을 적극 알리고, 최신 정원용품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베란다정원용품 등을 함께 전시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2023 대구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은 '정원식물전', '정원용품전', '베란다정원전'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정원식물전'에서는 희귀 식물 및 최신 원예품종, 화분 등이, '정원용품전'에서는 트렌디한 최신 정원용품이, '베란다정원전'에서는 베란다정원 관련 소품과 식물이 전시 및 판매된다. 진행되는 주제에 맞는 업체라면 어느 곳이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 완료 후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업체가 확정된다. 정원산업전 참가업체는 박람회 기간인 10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27일까지 접수하며 각 주제의 부스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업체라면, 2개 이상의 부문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 접수 방법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이는 이번 정원산업전은 시민들에게 최신 정원제품을 알리고 지역 정원산업을 진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및 전국 정원산업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7-05 10:27:3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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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심포지엄이 오는 7월 15일(대구), 7월 22일(서울) 각각 개최된다. 이 행사는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비엔날레의 방향성과 성격, 주제전의 요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대구와 서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상우 교수(서울대 미학과)를 비롯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심포지엄은 <너무나 사진적인: 동시대 시각예술과 사진 매체의 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전의 주제인 <다시, 사진으로!: 사진의 영원한 힘>이 지향하는 바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늘날 급변하는 문화 환경과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라 사진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는 크게 위축된 것처럼 오해되어왔다. 사진은 허구와 가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인스타 등 각종 SNS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유희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진의 특성과 가치는 이제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에 위협받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사진으로!>가 주장하듯 사진의 고유한 특성과 힘은 부동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대 시각예술에서 사진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 박상우 예술총감독은 주제전을 소개하면서 동시대 사진가와 미술가가 사진의 특성을 어떻게 작품 창작에 활용하는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평종(중앙대 교수)은 현대미술이 왜 사진의 힘에 주목하는가를 다루며, 송수정(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은 사진 매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주요 전시들을 소개한다. 이기명(사진예술 발행인)은 사진의 기록성이 어떻게 예술과 만날 수 있는가를 현대 사진가들의 사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격을 미리 가늠해보는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다. "너무나 사진적인" 전시에 앞서 개최되는 "너무나 사진적인" 심포지엄을 통해 '사진의 특성과 힘'에 대해 전문가들의 통찰을 들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7-05 10:27: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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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물협회 '제11회 막기술 컨퍼런스' 유치 확정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제11회 국제 물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컨퍼런스' 행사 개최지로 대구광역시를 확정했다. 대구광역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주요 물산업 관련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확정됐다. 국제적인 상·하수도 전문 학회인 국제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IWA)는 1999년에 설립되어 전세계 140여 개국 물 관련 전문가 및 기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약 40여 개의 물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IWA MTC는 IWA에서 주최하는 물 행사 중 막기술에 관한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금년 제10회 행사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하였으며, 2025년 제11회 행사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그동안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2019년부터 이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6월 30일 IWA 본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약 30개국 1000여 명의 세계 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물처리 및 재이용을 위한 막기술 분야의 첨단기술 및 최신기술들을 공유하며, 물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술 및 제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국가 물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물산업클러스터가 소재하는 지역으로 국제적 물산업 선도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물 분야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금년 5월에 개최한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국제물협회 막기술 컨퍼런스를 유치하게 된 것은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물 도시로서의 인프라와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 행사를 통해 물 기술 경쟁력을 높여 물산업 해외진출 확대 및 글로벌 물 허브 도시 대구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5 10:26:4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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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 편입에 따른 군위군 전체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시는 지난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7-05 10:25:4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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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지난 7월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 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도내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봉화 명호면 243mm를 최고로 영주 이산 238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기록적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사망사고와 도로ㆍ하천 유실, 전기‧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배한철 의장은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봉화군 봉성면에 하천제방 유실로 농경지 피해가 발생한 장소를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구 박성만, 임병하, 박창욱 도의원과 협력해서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금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의 행정적 지원과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집행부에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피해규모에 따른 보상과 추가 피해 발생이 없도록 살필 것을 당부했다.

2023-07-02 11:04:3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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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성서산업단지...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에 성서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및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인 '대구성서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6월 28일 대구광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KT컨소시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1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케이티(KT)를 주관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전력,대동모빌리티, 씨에스텍등 8개 기관이 참여한 KT컨소시엄이 202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56억, 고효율에너지기기 교체 지원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63억, 전기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등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27억, 에너지 효율적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에너지 통합플랫폼 구축과 기업의 RE100 지원에 46억 등이 투자된다. 세부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2.31㎿) 및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500㎾) 설치, 재활용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스테이션 구축, 저효율 에너지기기를 고효율에너지기기로 교체 지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피크 관리로 전력요금 절감 및 전력의 안정적 사용, 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등의 세부사업을 할 계획이며, 특히 통합플랫폼 구축은 기 구축된 개별 에너지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성서산업단지에 특화된 에너지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성서산업단지는 2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전체의 약 72%를 차지하고, 대부분이 중소영세기업이 입주된 산업단지로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된 성서산단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개별기업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며, 나아가 에너지 기업육성 및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향후 성서산업단지를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 선도 산단의 대표모델로 완성해 대구지역 다른 산단으로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2 11:03:5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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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대구행정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6월 30일 월성빗물펌프장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장마전선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기하고자 월성빗물펌프장,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낙동강과 진천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설치된 월성빗물펌프장은 유역면적은 5,336ha가 되며, 강우처리용량은 시간당 53.5mm(설계빈도 10년)로 펌프 33기가 설치돼 있다. 빗물펌프장 운영 현황 전반을 보고받고 펌프장 시설물을 점검했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인만큼 상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유지관리하고, 장마 기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신속한 펌프 가동을 위해 비상근무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 다음으로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총 22개소 중 11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11개소는 7월 중순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된 공동주택 중 한곳을 방문해 물막이판 설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단기간 집중호우가 발생 시에 신속하게 설치하고, 공동주택 주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내 방송 등 인명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시는 총력 대응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기상특보 시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23-07-02 11:03: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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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개윈 1주년 의정 성과...'민생·소통·정책의회 구현'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9대 포항시의회가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8대 의회보다 1명이 늘어 모두 33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9대 포항시의회는 백인규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고, 민생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때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달려온 포항시의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 본다. ▲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제9대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총 113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안 71건, 예산·결산안 9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75건 등 총 2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35건의 시정질문, 5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시의회는 원 구성 이후 취약시설인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첫걸음으로 다양한 민생현장과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포항시립미술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하수처리장,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현장 등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 의원 전문성과 역량강화로 정책의회 구현 제9대 포항시의회가 출범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 강화 노력이다. 지난 1년간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 등 총 3회의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의정연수에도 많은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생강회)'과 '블루오션'이라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고 포항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성화하고,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교육, 타도시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 ▲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 의회는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명서와 결의문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을 이끌어 냈으며, 포스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도 총력을 다해 안전한 도시 포항 건설에도 앞장서 왔다. 피해복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변경하고 시정질문 연기, 행정사무감사도 취소했으며,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개정,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 항구적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밖에도 쌀값 폭락, 지열발전부지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는 등 민의를 대변하며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터리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을 바탕으로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는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회 의회는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본회의장 방청 활성화, 시정질문·행정사무감사 생방송 등을 실시하고 의회소식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의정활동을 알리며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제공해 취약계층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개설하여 주요 의정활동을 생중계하고 의정스케치, 의정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백인규 의장은 "지난 1년간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33명의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50만 민의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신뢰받는 의정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3-07-02 11:02:5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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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토청년회, 제36회 향토효행상 시상식 및 제18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지난 6월 29일 티파니웨딩에서 포항향토청년회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제36회 향토효행상 및 제1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지역 기관 단체장 및 자매단체 회원, 청년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효행상 수상자로는 이상암(포항시 남구 장기면), 서연지(포항시 북구 흥해읍)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상금으로는 300만원과 15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또 장학금 수여식에는 오천고등학교 강다영, 두호고등학교 이민창, 포항고등학교 허주현, 동지여자중학교 박교림, 해려문화예술학교 박동관, 장흥중학교 안성빈 등 6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날 자매단체인 서귀포연합청년회(회장 허은구)는 창립기념식을 연계하여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용선 포항향토청년회 회장은 "SINC1979 AGAIN 2023이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 첫 창립 기념식과 향토효행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포항지역 순수애향단체로써 600여명의 회원과 함께 포항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향토청년회는 청년회 내 봉사단을 발족하여 포항 전지역을 돌면서 정화활동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교평준화 같은 포항 이슈에도 앞장서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3-07-02 10:57: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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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치경찰위원회, 민·관 협업 교통안전활동 캠페인

'당신의 선택이 선진교통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설문조사를 2주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활동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시민 교통안전 관심도 제고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HD현대오일뱅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 수렴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집중 활동 기간인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자치경찰위원회, HD현대오일뱅크, 대구경찰청 등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설문조사 및 이동식 커피차량을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 홍보활동과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의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66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으나 보행자 및 고령자 사망사고 비율은 여전히 높아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따른 외부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각종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협업으로 전방위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번 캠페인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빅데이터 기반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지역분석 및 교통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정착과 시민교통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2 10:56:5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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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디허브, 고효율 대면적 나노 소재 제작 기술 개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넓은 면적에 나노 소재를 배열하여 새기는데 시간을 단축시키는 광학 시스템 및 제작기술에 대한 논문을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시스템 개발 및 제작기술을 연구한 논문인 '소의 눈과 같은 패턴이 모사된 나노 마스크 배열 활용 광 기반 고효율 대면적 나노 소재 제작기술 개발(Advanced optical nanolithography by enhanced transmission through bull's eye nanostructured meta-mask)'를 발표했다.(나노광학(Nanophotonics, IF=7.923, Q1)) 여러 개의 나노 기둥으로 이뤄진 배열 제작에서 필요한 기술 중 하나는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나노 기둥을 집적하는 것이다. 기존의 전자빔을 활용한 집적은 진공 조건이 필요하고, 넓은 영역에 나노 기둥 배열을 새기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마이크로 단위의 대면적 구조 집적에 활용되고 있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에 소의 눈과 같이 여러 개의 링 격자가 모사된 불스아이(Bull's eye) 나노 마스크 배열을 적용해 대면적으로 나노 크기의 기둥 배열을 집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및 제작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최종률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이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공동 교신저자), 김태연 박사과정(1저자) 등 연구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했다. 금속으로 이뤄진 나노 기둥은 고감도 바이오센서, 고해상도 세포 영상 등에 활용되는 나노 구조 중 하나로, 질병 진단, 생체 외 세포 단위 연구 활용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연구진은 향후 이러한 기술을 나노바이오센서, 고감도 진단기술, 고해상도 광학 영상 기술의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나노 소재는 반도체,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응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의료용 나노 센서, 높은 감도와 정밀도를 갖는 진단기술, 고해상도 생체 외 바이오·의료 영상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7-02 10:56:21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