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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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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무시하는 '포항 범대위'... "포스코와 화합·상생으로 포항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경북 포항포스코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또다시 포스코 최고경영진 퇴진운동을 오는 6월 15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째 줄기차게 최 회장 퇴진운동에만 매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포항상공회소,포항청년회의소,구룡포청년회의소,북포항청년회의소와 포스코협력단체 등이 급기야 포항과 포스코상생·화합의 노력으로 함께하여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단체들의 지나친 기업경영간섭에 질타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석준영 JC회장은 일부시민들은 피로감이 극도에 달하였고 마녀사냥 형태로 포스코를 비난하고 지역사회의 갈등을 부추겨 왜곡된 여론을 조작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포스코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연기해 가면서까지 포스코홀딩서 포항이전을 어렵게 주주총회를 설득하여 마쳤다. 당시 모든 시민들은 상생으로 가는 길에 모두가 함께하여야 한다고 환영하기도 하였다. 시민 A 씨는(해도동) 이차전지특화단지유치, 수소환원제철소부지조성 등 산적해 있는 포항시 미래먹거리산업에 혼신의 노력을 할 때라고 강조하며 포항범대위원들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진정한 화합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최근 포항시는 이강덕시장 신병치료로 인해 행정공백이 불가피하게 길어지고 있는 이때 100년 포항시미래를 위한 지혜와 시민들의 단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2023-06-13 15:54:5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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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시작

포스코그룹은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봉사단 창단일인 5월 29일 전후로 그룹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포스코 직원 2848명과 31개 협력사 1077명이 포항시 전역 124곳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사진촬영, 독거어르신 나들이, 코딩교육 등 도움의 손길이 전한다.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가 시작된 9일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 임직원과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행복나눔 벽화봉사단이 포항 동해면 입암2리 해안마을 일대에서 수중 및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의 노후화된 해녀쉼터를 새단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 강준영 사원은 "클린오션 봉사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며, "오랜기간동안 포항 청정바다를 지키려는 클린오션 봉사단원들의 노력과 진심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민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09년 창단한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지역의 바다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인원은 1만9천여명, 해양쓰레기 누적 수거량은 2060톤에 달한다. 한편 포스코봉사단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았으며, 창단 이래로 규모가 계속 확장되어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의 재능봉사단에 301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의 각 부서가 포항시 128개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농촌 일손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6-12 14:15:0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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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0년 전 뜨거운 첫 쇳물 기념 '지역사회와 퇴직 직원들에게 감사 전해'

포스코가 첫 쇳물을 뽑아낸 지 50년째 되는 해를 맞아 지난 6월 8일, 9일 양일에 걸쳐 기념행사를 가졌다. 6월 8일에는 지난 50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시 주요 기관장들과 만찬을 갖고, 포항시와 포스코의 변천사를 함께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관계도 굳게 다졌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은 이 자리에서 "첫 출선부터 오늘까지 50년 동안, 포항제철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지역사회와 포항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50년 전 첫 쇳물을 맞이한 그때처럼 포스코가 세계 최초 수소환원제철소를 건설하겠다는 꿈을 펼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6월 9일에는 역대 포항제철소장과 포항제철소 퇴직직원을 초청해 포스코를 위해 땀흘린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50년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신창식 前 포항제철소장 등 10명의 역대 제철소장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Park1538 홍보관,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포스코의 현재와 미래를 둘러봤다. 1994년 포항제철소장으로 재임한 이구택 前 회장은 "첫 쇳물이 나왔을 때 저절로 만세가 외쳐지고 눈물이 났는데 벌써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수십년 동안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준 후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특히 작년에 수해복구를 해내는 모습을 보고 포스코의 앞으로의 50년도 든든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포항제철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고, 포스코 성장 신화의 주역인 퇴직 직원들과 가족 등 2700여 명과 함께 제철소와 Park1538 홍보관, 역사관 등을 견학했다. 퇴직 직원들은 과거 근무지를 다시 방문해 달라진 제철소의 모습을 둘러보고, 곳곳에서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나눴다.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한 한 퇴직 직원은 "오늘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타 지방에서 왔는데, 내가 관리했던 설비들을 다시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후배들을 보니 믿음직스럽고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되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포스코를 거쳐간 직원들의 직번과 이름이 새겨진 역사관의 판넬 앞에서, 퇴직직원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이름을 찾아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견학 이후에는 박현빈, 은가은 등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감사콘서트를 관람하여 선후배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꺾이지 않는 의지로 흘려 주신 땀과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선배님들께서 물려주신 도전과 열정의 DNA를 바탕으로 어떠한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100년 기업 포스코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1973년 6월 9일 첫 출선 이후 50년간 한번도 쉬지 않고 철을 생산하며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견인해왔다. 한국철강협회도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열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2023-06-12 14:14:5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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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전략방안 모색

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지난 6월 8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ㆍ항공ㆍ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는 2030년 이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공항 배후경제권의 형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해외 주요 공항의 항공물류지원체계를 분석하고,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인근 지역의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 인근 지역과 연계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물류센터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향후에는 인구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도시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혁 의원은 "항공ㆍ반도체ㆍ방위산업 등에 대한 경제적 효과와 긍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공항의 사례를 통해 배후지역이 갖는 단점과 부정적 요소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하여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 개항을 통해 경제적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적 발전의 그늘에 묻혀 소음문제와 같은 주민생활 환경에 피해를 줄이는 대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신공항과의 거리적 편의성과 산업 기술적 기반을 동시에 갖춘 첨단산업도시 구미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경북 전체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릴 수 있는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통합신공항 건설을 통해 이제는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에서 열리는 만큼 도의회 차원의 발전방안 마련과 정책적 대안 발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백순창,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현안과제 연구로써 오는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대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3-06-11 11:58: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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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JC, 포스코 사태 이젠 그만...상생협력 촉구

포항시 JC청년단체(포항JC, 구룡포JC, 북포항JC)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포스코 지주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문제로 인해 지역사회 갈등이 장기화 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JC청년단체는 지난 6월 7일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설립되면서 포스코 지주사 논란은 일단락 됐다"며 "그런데 시민단체가 2백명도 채 안 되는 포스코홀딩스 서울 근무 인원 모두 포항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또다시 갈등을 부추기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포스코가 포항시민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성장했다는 이유 때문에 포항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서울에서 근무해야할 직원들까지 포항에 내려오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요구이며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과도한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일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청년단체는 "시는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도시 인프라 구축과 교육과 문화가 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인구증대 및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내가야 한다"며 "포스코도 이차전지와 수소 등 미래 신사업 포항 투자를 확대하고, 포항시와의 상생협력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지역상생협력방안을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6-08 14:01:2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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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 5개소 선정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3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① 동구 송라로골목은 신천역과 청구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근에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지점, 대구무역회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송라로축제'를 재개하며 노래자랑과 홍보이벤트를 개최해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② 서구 내당제일골목은 내당역 인근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한 상권으로 주변에 대형마트와 두류공원,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최근 상권 주변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상권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③ 북구 산격허브로골목은 80년대 산격2동 주거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엑스코, 산업용재관 등 테마단지가 인접해 있고 북대구IC,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40~50대의 지역주민 고객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골목 인지도 상승 및 외부고객 유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④ 수성구 지범골목은 지산범물지역 아파트 대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하철 3호선 범물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과거에는 음식점과 학원 위주로 상권이 형성돼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는 상업지역으로 발전했다. ⑤ 달서구 파도고개길은 내당역에서 성당시장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미로 벽화마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특히 이월드 입장객의 상당 부분이 상점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화와 먹거리가 결합한 특화거리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 상권 통합 디자인 개발 ▲ 상권활성화 컨설팅 ▲ 개별점포 솔루션 컨설팅을 통한 상권 환경개선(경영, VMD, 위생환경 등) ▲ 온·오프라인 통한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5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가겠다"라며 "향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은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대구 대표 명품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6-08 09:53:5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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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제의 초석이 될 '신규 스타기업' 모집

대구광역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023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소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을 통해 중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며,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춰 지역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중기업을 발굴하여 중견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광역시 대표 중소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Pre-스타기업' 10개사, '스타기업' 5개사 정도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군위군 포함) 내 본사 및 사업장(제조업의 경우 공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각 사업별 세부 신청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http://only.webhard.co.kr)으로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으며, 1단계 사전평가(요건심사,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와 사전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단계 심층평가(발표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신규 스타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선정 절차, 지원 내용, 사업설명회 개최 안내 등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대구TP·(재)대구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기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업재편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대구광역시 5대 미래산업[로봇, 반도체, UAM, 헬스케어, ABB(AI·Big data·Block chain)] 분야의 기술·기업 가치가 높은 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추진하여 투자 유치 및 초기 사업화에 필요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5대 미래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선도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IPO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적인 ESG 경영 강화 흐름에 따라 ESG 경영 심층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적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난 16년 동안 유망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성장을 뒷받침해 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대구 미래 50년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신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30:3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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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경북 최대 규모 '대구 펫쇼'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27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기존에 참여했던 전통적인 제품군과 함께 화식, 고압산소치료기, 훈련연계서비스 앱 등 이색적인 품목의 업체들도 참가한다.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 OX퀴즈, 자선경매 등이 진행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주어진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6월 11일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유기동물 입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한다. 'TV동물농장'에 출연하는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참관객들의 반려동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반려동물 기질평가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사람을 문 경험이 있거나, 공격성으로 해당 민원이 발생한 개에게 2024년부터 견종에 관계없이 기질평가를 시행하도록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됐다. 이를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웅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대표로 있는 KCMC문화원이 6월 9일(금) 전시장 내의 펫스티발 행사장에서 시민들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기질테스트를 진행하고 통과한 반려견에게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구광역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팎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시의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행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8000원이며, 동물사랑 배움터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전 교육' 수료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펫쇼 사무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07 11:27:2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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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추가 변경조정 실시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0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내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기존 의무에서 권고로 추가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5월 31일 변경 고시했다. 이번 추가 변경 고시는 정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기존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3.29.)의 1·2단계 조치를 통합하여 조기 시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며, 3월 시행된 마스크 착용의무 추가 조정(3.20.) 이후에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고는 있으나 안정적 방역 상황이 지속됨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조정함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추가로 변경 고시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권고로 전환하되,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 및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병 예방 조치는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방역 상황 안정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이 되는데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유지가 된다"라며, "추가로 변경된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착용 의무 유지 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5-31 09:30:4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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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대구행복기숙사’ 개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은 지난 5월 30일 오후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대구광역시(수창동)에 지어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광역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비(88억 원), 사학진흥기금(310억 원, 교육부)과 국민주택기금(50억 원, 국토부) 등 건립비 총 44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2월 말 완공됐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1000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생과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기숙사비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우 월 24만 원이며,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주하는 경우에는 월 19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입주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했고,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으로 건물 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 입주생의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시설로 건축됐다. 부대시설로는 청년센터와 지역대학협력센터가 입주하여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의 소통·문화·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희망옷장'도 운영한다. 또한, 카페, 편의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대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지역대학 총장, 입주생 등이 참석하여 대구행복기숙사의 개관을 축하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타 기숙사와 달리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하여 청년 주거여건 개선과 취·창업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5-31 09:30:12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