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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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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5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경 ‘조성호 경장’ 선발

5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 '조성호 경장' 선발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경비구조과에 근무 중인 조성호 경장이 '5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조 경장은 1년 먼저 입대한 친형을 따라 2015년부터 해경 의경로 복무했으며, 부산 기장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바다를 무대로 근무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2018년도에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입사 후 함정, 파출소, 종합상황실 등 현장 대응부서를 두루 거치며 조 경장은 "넓은 바다에서 각종 상황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특히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한 대구·경북 화랑훈련에서 조 경장은 통합방위 연락관으로 훈련에 참가해 150여개의 기관 중 해양경찰이 최고득점 평가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조 경장은 화랑훈련에서 포항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한 '해군 헬기와 해경함정 간 이착함 훈련' 및 '드론 활용 민·관·군 합동 수색훈련' 사례를 발표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라는 평가를 받는 등 포항해양경찰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조 경장은 "앞으로도 포항해양경찰서가 지역에서 존재감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08:53:01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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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에 힘 모으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주시의회는 5월 초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APEC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위원장에 이동협 부의장, 부위원장에 김소현 의원을 선임했고, 김동해, 김종우, 최재필, 이경희, 정성룡, 정희택, 정종문 의원 총 9명이 개최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범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대내외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며 정부 부처 건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첫 시작으로 APEC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한 내부 계획을 수립했고, 22일 열린 5월 의장단 간담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았다. 앞으로는 집행부와 협력하여 유치도시 선정 일정 촉구 및 지방도시 개최 원칙 준수 등의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전달하고, 경북도 내 시군, 자매우호도시 및 동주 도시 등에도 유치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협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킴과 동시에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가장 한국다운 도시 경주에서 유치되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2023-05-23 09:11:4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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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 모두 어울림 한마당 축제...'청소년문화축제' 성료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으며, 1부 행사로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달을 기념하여 시와 구·군 청소년 시설 및 청소년들이 연합해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축제로 1부 행사는 ▲제35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식 ▲청소년 대표 4명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누릴 수 있는 'Youth토피아'의 문을 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학교 및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개 청소년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고, '키링·그립톡·마크라메 등 만들기', '심리검사·상담·드론 조종'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축제 당일 시상식에서 청소년대상을 수상한 모범 청소년은 총 7명으로 ▲구·군청, 학교, 청소년 단체·시설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학계,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박형준(남, 대구세명학교 전공과정 2학년)군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소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과학(정보화)·체육 분야의 각종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성취를 이루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학우들과 원만하게 잘 어울리고 리더십이 있어 고3 시절 전교학생회장직을 맡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교내·외 표창장 및 상장을 다수 수여했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만하다고 판단되어 제35회 청소년대상 수성자로 선정됐다. 현재 박 군은 대구세명학교 전공과에 진학하여 진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와 부산의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가꾸어가고 있다.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는 3명으로 ▲선행효행부문 고나연(여, 원화여자고등학교 2학년)양 ▲창의인재부문 배소율(여, 칠곡중학교 1학년)양 ▲푸른성장부문 이현진(여, 대구광역시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양이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 3명은 ▲선행효행부문 도현성(남, 대구관광고등학교 2학년)군 ▲창의인재부문 홍섬결(여, 동도중학교 2학년)양 ▲푸른성장부문 김주윤 (여, 영남대학교 3학년)양이 선정됐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청소년대상 수상자들에게 "대구 미래50년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5-23 09:09:3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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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신기술 전시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23일 신기술 활용 촉진 및 지역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신기술 전시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신기술진흥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신기술 전시회'는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며, 건설·교통·환경 분야 신기술을 체험하고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신기술, 정부인증신기술(NET), 혁신제품 등 다양한 신기술 전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전시회이다. 올해는 LS전선(주) 등 대표 기업들을 포함해 전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60여 개 업체들이 7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23일 오전 10시 30분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광역시·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업무협약 및 신기술 활성화 우수자 시상식(30명), 축하공연, 개막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신기술 보유업체 및 혁신제품 업체 60여 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개 부스를 구성,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분야의 신기술을 쉽게 찾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부스별로 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신기술 활용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주)지승씨앤아이, (주)이왕코리아, 리플래시기술(주) (주)에이엘테크 등이 있으며, 지역에서는 (주)그린개발, (주)국제피스코, (주)코리아반도체조명, (주)한국이엔씨 등이 전시 업체로 참가한다. 오후 2시부터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건설신기술 제도 및 정책' 등 (하민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등) 3가지 주제로 신기술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대구광역시 및 구·군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제도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사례 및 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대구광역시 신기술 홍보관을 운영해 신기술플랫폼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신기술플랫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 11개 부처의 신기술과 특허 기술을 한 번의 검색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2019년 구축하여 지금까지 500여 건의 신기술 등록 및 120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구축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업체 지원 및 신기술의 자유로운 진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설·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신기술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2 09:52:5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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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효자아트홀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 선보여

포스코가 2023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5월 21일 효자아트홀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6시)에 걸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왔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한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라인업으로 기업시민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예고된 가운데,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가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공연의 제목인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적'이라는 뜻으로, 신기함을 넘어 신비하기까지 한 화려한 쇼를 의미한다. 이번 마술쇼는 세계마술올림픽 Close up 부분 최연소 심사위원이자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인 최현우가 출연하여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지역아동소외계층을 초청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 날이 마침 자녀의 생일이었던 관객 박세환씨는 "포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공연을 아이에게 생일 선물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공연들을 포항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7.3)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국내 최정상급 래퍼들의 힙합 페스티벌등이 예고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포스코 홈페이지의 홍보채널-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05-22 09:52:3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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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울릉군에서 '농어촌청년정책세미나' 개최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는 지난 5월 18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회의실에서 '농어촌청년정책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는 농어촌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상반기에 출범되었으며, 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실태점검, 청년정책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세미나는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소속 도의원과 도청 청년정책과, 울릉군청 관련 부서, 울릉군 청년 12명 등이 참석하여 영남대 이희용 교수의 '울릉도, 그리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은 후 울릉군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등 열띤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 날 세미나에서 울릉군 청년들과 농어촌청년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과 의견청취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울릉군 청년들은 주거문제, 의료문제, 문화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회원인 황명강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울릉군 내 여러 청년단체가 있으나, 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연합청년단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현지 청년과 유입청년의 간극을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노성환 의원(농수산위원회)은 "울릉군으로 귀농ㆍ귀촌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현지 주민과 잘 어우러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향후 울릉군에 정착하고 싶은 청년에게 먼저 울릉군에 정착한 청년들이 멘토가 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외부전문가 이희용 교수(영남대학교)는 "오늘 울릉군 청년들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겪고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농어촌청년정책에 관해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할 때 제대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 대표 남진복 의원은 "울릉군 지역에서 청년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농어촌청년 관련 신규정책을 발굴과 보건의료문제 해결방안 제시,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법ㆍ규제 완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농어촌청년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2023-05-22 09:51:28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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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두바이에서 '대구 미래 50년 대변혁의 방안' 모색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대표단 일행은 지난 5월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에서 두바이의 대규모(공공주도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개발 선진사례를 시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K-2 공항 후적지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 방식' 관광·상업·첨단산업 도시로 개발해 대구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가는 월드시티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두바이가 추진한 세계적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창의적 발상과 혁신의 실행 과정 및 시행착오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에 적합한 모델을 마련하고자 했다. 지난 5월 19일 두바이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두바이 합툴 호텔 회의실에서 개최한 '두바이 공공주도형 개발방식 설명회'에서는 파이살 알 라이시(Faisal AI Raisi, SVP Business Development Excellence, Confidential)의 두바이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설명과 K-2 공항 후적지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설명회에서는 두바이가 작은 어촌마을에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와 사막 한가운데서 인구, 자본, 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현안과 도전이 있고, 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했다. 이와 함께 K-2 공항 후적지 개발사업 추진 시 두바이 비전 중 벤치마킹할 사항과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교환했다. 이번 설명회와 현지 시찰을 통해, 글로벌 관광·상업·비즈니스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인공호수와 물길로 이루어진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과 상업·업무·문화·컨벤션·엔터테인먼트·호텔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이 형성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와 비즈니스 및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24시간 잠들지 않고 운영되는 글로벌 여객·물류거점 신공항과의 연계와 특별구역 지정을 통한 규제완화 및 기업친화적 정책의 중요성을 인지했다. 또한, 세계를 변화시키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첨단기술(AI, 메타버스 등)을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이끄는 서비스 및 산업 혁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설명회와 현지시찰을 통해 얻은 시사점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K-2 공항 후적지의 비전과 전략을 올해 상반기에 발표하고, 지난해 10월에 착수한 '공항 후적지 마스터플랜 고도화(세부) 용역'에 반영하는 등 내실을 다져 대구의 미래 5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두바이처럼 글로벌 여객·물류거점 신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열고 공항 후적지가 글로벌 관광·상업·첨단산업 중심 도시 조성을 통해 대구의 미래 50년의 대변혁을 이끌어 가는 신성장 거점이 되면, 시민의 삶터, 일터, 놀이터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05-22 09:39:0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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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K지자체 인사의혹이 난데없는 경주시까지

얼마 전 감사원에서 경북 K 지자체의 감사 결과 특정 직원에게 평점을 높게 준 것으로 확인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처럼 지난 5월 18일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다수 공무원들은 기업유치와 시정에 힘쓰고 있는데 망연자실하는 분위기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경주시 A 시의원은 주낙영경주시장이 수출부진 등 삼고현상에도 국가적 행사인 APEC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으며, 또한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외부기온이 34도의 고온에도 관내 교량점검과 각종 기업유치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의 문제가 경주시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분개하였다. 전직 경주시장 L 씨는 1995년 6월 헌정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지방자치단체 선거 이후 중앙정부의 잦은 간섭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21세기에 걸맞은 진정한 지방화시대를 위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관하여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경주시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조만간 밝혀진다며 언론들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3-05-18 17:38: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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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향청, 다문화가정 가족 안과 무료수술 실시

포항향토청년회(회장 박용선)는 청년회 특별사업 일환으로 포항지역 다문화가정 가족 안과 무료수술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 가족센터에 의뢰하여 안과수술을 요하는 대상자를 찾아 기본적인 안과 검사를 하여 서울 강남 소재 노블안과서 지난 5월 18일 수술을 실시하였다. 수술을 위해 새벽 4시 다문화 가정 가족과 청년회 박용선회장 및 회원들이 전세버스로 노블안과 도착하여 오전 눈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오후에 환자의 맞춤 수술을 진행했다. 포항향토청년회 박용선 회장은 "외국에서 포항으로 시집온 이주여성과 자녀들의 눈수술을 진행하여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09년 통합 전 청년회장 당시 결혼이민여성 가정 5세대의 친정부모님을 9박 10일 간 초청을 하였을 당시 추억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재능기부로 포항사랑을 실천해준 노블안과 이기일 대표원장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수술 후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포항향토청년회는 봉사단을 발족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매월 환경정화 활동, 독거노인 봉사, 다문화가정 봉사, 헌혈캠페인, 장애인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5-18 16:54:27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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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원천 기술로 만든 스테인리스 소재 개발 성공

포스코가 원천 기술을 토대로 강도를 높인 스테인리스 소재 개발에 성공하여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가전제품의 외관 고급화를 위해서는 사용 중 찍힘이나 긁힘이 적게 발생해야 하는데, 강도가 높은 소재는 표면 손상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경량화가 가능해져 운송이 용이하고 작업자 안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강은 표면이 미려하고 부식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고급 가전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 포스코가 새로이 선보인 '430DP' 소재는 기존 가전용 스테인리스강에 비해 강도가 50% 높아져 제품의 두께를 20% 저감할 수 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같은 무게당 더 많은 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도 유리하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주세돈)에서 보유한 '원천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강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소 등의 합금원소를 추가하거나, 냉연소둔 공정 후 추가 압연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강도를 증가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기술연구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스테인리스강이 열처리 온도를 높일 때 단단한 성질의 금속 조직으로 변화하는 특성을 활용하였고, 현장 시험 단계를 거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430DP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7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컨퍼런스에서 신기술 부문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스테인리스연구그룹 공정현 수석연구원은 "이번 430DP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가전사에 당사 고유 강재가 적용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장하는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포스코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재 공급사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새로운 스테인리스 제품에 맞추어 해당 공장의 세부 조업조건을 표준화해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3-05-18 15:42:4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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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 초청 강연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지난 5월 16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지역 주요 인사들 대상으로 <유홍준 교수가 알려주는 옛 그림 보는 눈> 문화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포스코는 지난 4일부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강연은 해당 전시회의 일환으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의 한국 미술사 강의' 등을 집필한 유홍준 교수와 함께 일상적으로 지나쳤던 미술 작품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고 옛 그림들을 감상하는 안목을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유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해 제3대 문화재청장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고,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포스코는 이번 강연에 지역 주요 기관·단체·언론·문화예술계 대표들과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 등을 초청해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과 옛 미술 문화의 우수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과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연 시간 동안 유 교수는 국내외 옛 미술작품, 조형물 등을 통해 명작의 의미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작품 속에 담긴 한국 미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 <철(鐵)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전시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는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2023-05-18 08:54:4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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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오늘은 내가 도의원입니다 '민주주의 현장체험'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5월 12일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2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 했다. 경산 성암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박채아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매점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교 쉬는 시간 연장에 관한 건의안"등 총 4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쓴 원고를 발표하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특히 전자투표 등 도의원이 하는 역할을 하여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채아 도의원은 "오늘 1일 도의원으로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실제로 체험해보고 학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05-18 08:48:15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