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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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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홍고추 수매 본격화 전국 최고 품질 유지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006년 설립한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를 통하여 지난 2022년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홍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오면서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 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청 농가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960호), 2020년(1,077호), 2021년(1,101호), 올해는 1,199호에 5,185톤을 약정했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대구 등 공영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등의 건고추·홍고추 경매가격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 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수매 2주 차인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수매단가는 특등 2,600원/kg 일등 2,500원/kg으로, 수매기간 동안 주 1회 가격을 조정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에는 계약 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장려금과 유기질비료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수매율 80%이상 농가 대상으로 kg당 200원 지원하던 장려금을, 올해부터는 수매율 60%이상 농가에 kg당 300원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홍고추 출하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고추 단일 품목으로 최대 규모의 시설을 보유 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지방공사로, 매운맛 정도에 따른 품종 선정 후 농가계약 및 수매→건조→가공→유통에 이르는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추 고유의 맛과 색깔은 물론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여, 고춧가루 국제규격을 상회하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매 현장을 찾은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을 통한 고추 재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홍고추 수매사업을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청기면 당리 김모씨에 따르면 홍고추 수매사업은 건고추 생산에 필요한 광열비 및 인건비 절감 효과로 농가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자가건조에 어려움이 많아 고추농사를 포기하는 고령농들이 안심하고 고추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양군 생명산업인 고추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19 13:32: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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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가을배추」농작물 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노지 가을배추를 2022년 하반기 농작물재해보험 신규도입 품목으로 지정하고 영양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재배농가·행정기관·농협을 대상으로 8월 18일(목) 석보면 회의실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상이변과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가장 궁극적인 농업인 지원정책으로 영양군에서는 농업인의 보험료 자부담 경감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여 농가 부담율 10%경감을 통해 가입농가 확대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영양군 농정당국은 가을배추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서는 봄배추 재배면적이 많아 재배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노지 봄배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추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민선8기 군수 공약으로 채택하여 중앙부처와 지역정치권에 강력하게 요구하여 가을배추에 이어 봄배추도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양군수(오도창)는"배추재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가을배추가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되어 재배 농가들의 고충을 조금이나 해결되어 기쁘다."며"이 기회에 봄배추도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8 14:55: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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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일손부족농가 고추 수확 지원

청기면(면장 김경기)은 8월 17일(수) 오전 8시부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기면사무소, 건설안전과, 종합민원과 직원 20여명은 배우자의 갑작스런 질병으로 노동력을 상실한 청기면 사리의 1농가를 찾아 1,3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면서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한 결과 고추 수확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청기면 사리 윤모씨 농가는"고추가 익어가는 상황에서 배우자가 암에 걸려 올해 농사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영양군 공무원들이 땀을 흘려가며 고추 수확작업을 도와주어 시름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기 청기면장은"농업은 특성상 계절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고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할까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고추 수확 등 농․작업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7 10:46: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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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 결핵·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 사육농가 139호(3,440마리)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1세 이상 암소와 비거세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일제 채혈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결핵이 감염된 소에서는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이 있고 사람에서는 미열, 체중감소가 생기며,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에서는 유사산, 불임을 유발하고 사람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 증상을 보여 철저한 검사와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색출이 중요하다. 영양군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소 결핵 및 브루셀라병이 각각 1건이 발생했고 2021년부터는 충남, 경남을 위주로 전국에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발생하고 있어 인수공통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 및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질병 발생 억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수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도 검진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2-08-16 10:43: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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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읍, 굿바이 여름! “말복 사골곰탕 나눔” 행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형원, 김시흥)는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굿바이 여름! "말복 사골곰탕 나눔데이" 행사를 8월 12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 40가구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말복을 맞아 보양식 곰탕을 준비했다. 또한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곰탕 재료 구입비용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서 보태고 곰탕에 곁들일 양념장을 직접 만들었으며, 코로나 19 감염증이 재유행함에 따라 위생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곰탕 배달을 완료하였다. 곰탕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남, 76세)은 "올해는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어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맛있게 먹고 기력을 회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형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이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 했다"며 "모두들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 더위를 무사히 보내고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8-15 10:04: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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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도 영양 고추농사 평가회 개최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8월 11일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고추 농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작황 및 고추 품종별 특성평가, 최근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생리장해(석회결핍과, 석과 등) 예방기술 및 주요 병해충(TSWV, 담배나방 등) 방제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고추 농사는 5월 중순 냉해 및 일부지역의 우박피해, 6월 가뭄 및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하여 초기 생육이 저조했으며, 이로 인한 생리장해와 후기 칼라병(TSWV) 등 주요 병해충 피해 증가로 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탄저병과 담배나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주민 황모씨(수비면)는"칼라병 예방을 위하여 육묘상에서 부터 매개충인 총체벌레를 철저히 방제하여야 하고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및 영양 고추연구소 관계자들은"앞으로도 재배 품종에 대한 병 저항성 검정과 생육 및 품질 특성을 분석하여 농업인들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여 영양고추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2 09:29: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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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인력난 해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하여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작년 계절근로자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되어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하여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주말(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은"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1 13:48:06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