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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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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신축년 새해 희망의 봄날이 이어지길"

상서(祥瑞)로운 기운이 가득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힘찬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고 지역 곳곳에 다시금 웃음과 활력이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새 희망의 봄날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나간 한해는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렸던 전염병의 창궐에 더해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힘든 시련의 시간이었음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단결된 군민의식을 보여주신 덕분에 숱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생업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군민여러분의 노고와 협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2020년 7월, 제8대 후반기 영양군의회를 출범 후 숱한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하여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영양군이 작지만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의 맡은 바 역량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로 역대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제8대 의회에 맡겨주시는 애정과 바람에 소홀함이 없도록 늘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명실공히 지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리라 약속드립니다. 여전히 어려운 여건 중에 있지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힘들고 어려운 군민의 생활 면면을 살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다가오는 새해 군민 여러분 앞에 몇 가지 다짐을 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코로나19 극복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습니다. 500여 공직자와 의료진, 민간에 이르기까지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ㆍ재정분야 전반에 걸쳐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재적소에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하게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나눠주는 초일류 국가로 성장한 것은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부심이이라 하겠습니다. 반면, 압축성장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정신ㆍ문화적 혼란이 심화되고 이분법적 사고가 팽배한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잘 사는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할 우리모두의 과제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모두가 힘들고 지친 가운데에도 우리사회가 여전히 살만한 세상인 것은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까닭이며, 높고 낮음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군민들 덕분이기에 마주한 현실이 비록 힘들긴 하지만 다시 한 번 힘을 내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1988년 이후 32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러 있던 지방자치법이 지난해 연말에 개정되어 지역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틀이 열렸습니다. 지방의회 권한과 전문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그에 따른 책임감도 크다 할 것인 바, 의회의 정책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지역민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나온 한해 우리 모두는 숱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었고, 함께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2021년, 군민의 단결된 힘으로 희망의 봄날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군의회돈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더 깊이 연구하고 지역민의 필요에 발 빠르고 대응하며 군민 여러분들께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를 시작함이 여전히 녹록치는 않지만, 군민의 바람과 기대에 모자람이 없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 나가는 의회로 거듭나리라 다시 한 번 약속드리며 신축년 새해 우리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1-01-07 14:38: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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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6일부터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된 2021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 중 합동 설계단을 운영하는 관계로 별도의 발대식은 생략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총 371건의 사업에 대하여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3월 중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대상 지구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5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현재 코로나 집중방역기간 중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소수인원별로 작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금년에도 시설사업에 대한 합동 설계반을 운영하여 소규모 건설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설 사업을 신속 집행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이겨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1-06 14:14:1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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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동체 치안강화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최근 국회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국가수사본부설치 등 각종 경찰법 개정안 등 관련 법령이 모두 통과됐다. 2021. 1. 1 일부터 우리 경북도내도 시범운영 되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주민밀착형 사무 및 지역경찰 (지구대·파출소)업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될 준비를 한다. 경찰조직의 대변혁으로 인해 지역별 자치경찰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찰활동 으로 이젠 경찰이 원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높은 책임감을 가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안전정도,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에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기존 경찰의 범죄인지능력과 범인검거능력을 향상시켜 많은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전통적 법집행 경찰활동의 치안정책에서 탈피하여, 자치경찰제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에 민·관·경이 협업으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체감안전도와 신뢰도를 높여 치안효과를 극대화 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영양경찰서는 2020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에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 하반기 10위, 2019 하반기 3위에 이은 꾸준한 상승곡선이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한해동안 자체 맞춤형 치안활동을 실시, 경찰서 과·계장들이 직접 현장으로 진출하여 주민대표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치안문제를 발굴, 개선결과를 상시 피드백하며 경찰과 주민의 치안환류체계를 구축해놓았다. 각 읍면 기관, 협력단체와의 간담회 등 민·관·경이 협력하여 범죄예방에 힘썼다. 또한 소통하는 주민접촉형 탄력순찰활동과 치안취역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하며 군민 친화적 경찰이미지도 제고해냈다. 그 결과 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방화, 절도, 폭력 중요범죄는 재작년대비 98건→93건으로 5건감소, 여성안전과 직결되는 성폭력범죄는 6건→2건 감소하는 등 작지만 가시적인 성과도 함께 기록해냈다. 올해는 지금까지 구축해 놓은 공동체 치안환류체계를 토대로 더 가시적인 범죄예방성과와 높은 체감안전도를 기대해 보려고 한다. 2021년 7월 1일부터는 경북도내에도 자치경찰제가 전면시행된다. 지역치안은 경찰의 힘만으론 부족한게 사실이다. 경찰인력이 부족하면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부각시켜야 한다. 공동체 치안은 경찰을 위한 것이 아니다. 결국은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우리 경찰은 전통적인 경찰활동에서 이젠 지역주민과 함께 손잡고 더 먼 곳을 바라볼 시대가 왔다. 지역사회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며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지역 치안문제에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자치경찰제 시대에 도래해 범죄예방은 물론 체감안전도 또한 당연히 향상될 것이라 판단되어 이 글을 읽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래 본다. 영양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곽 도 훈

2021-01-05 13:47: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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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오도창 영양군수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과 행복영양의 밝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오 군수는 2020년은 코로나 위기,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 태풍의 위기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한해였다고 평가했으며, 민선 7기가 추구하는'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도창 군수는'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 숲의 관광자원화,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특례군 법제화 추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 등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은 민선7기'변화의 완성'을 이뤄 행복영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면서"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을 군정 운영 핵심목표로 제시하고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 군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2021년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 농촌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자원 발굴 ▲인구증가 및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 ▲주민 복리 증진 ▲보다 나은 영양의 미래를 그려 민선7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2021년 군정 운영 핵심목표 실현을 위해 홍고추의 안정적 수매, 농작물 재해보험료 경감,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60억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넣겠다"며 "영양 자작나무 숲, 선바위관광지 명소화, 남자현 역사문화공원조성 등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관광객 30만 시대를 열어젖힘과 동시에 영양소방서 신축,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황용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 키즈카페('아이로'), 수영장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을 개관해 군민 복리 증진에 노력하며, 공공기관 유치, 사업 확정을 앞두고 있는 국도 31호선 개량과 더불어 납북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영양의 자연과 생태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이 기회이다."며"시대가 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 2021년 행복영양의 밝은 미래를 향해 가는 여정에 군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01-04 11:18: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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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오도창영양군수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 최우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을 견뎌내고,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직자 여러분이 오로지 행복영양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입니다.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국가지정 명품숲으로 선정되었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언택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교통오지 해소를 위한 국도 31호선 개량,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 자립기반이 열악한 낙후지역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특례군 법제화 추진,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 사업이 완성되면 군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향상되고 행복영양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2021년은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흰소의 해로서 특히 민선7기 영양, '변화의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무엇보다도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농촌 경제를 살려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홍고추의 안정적 수매로 소득을 보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조기 정착과 함께 농산물공동브랜드, 美듬직의 마케팅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대상 국가를 다변화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의 영양사무소 승격을 추진하겠습니다. 60억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위생업소, 식품접객업소 환경 개선, 전통 시장 노후시설 개보수와 공공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전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불의의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지켜드리겠습니다. 둘째,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여 관광객 3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영양이 가진 발전 잠재력은 매우 강합니다. 국내 최대의 죽파 자작나무 숲과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금강송을 연계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벨트를 만들겠습니다. 군의 관문인 선바위는 절벽 야간 경관 조명, 장미터널, 전망대, 인공폭포와 둘레길을 만들어 영양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남자현지사 역사문화공원도 연내 준공하겠습니다. 박해와 순교의 역사를 간직한 포도산 천주교 성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품 순례길로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인구증가와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안전은 우리 생활의 기본입니다. 우선 영양소방서는 상반기 중으로 착공하여 2023년 완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샛강 물길 살리기, 하천 복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읍 소재지는 황용천을 따라 가동보를 조성하여 사시사철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소규모(3kw) 태양광 설치지원 등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군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 보급,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LED 가로등 전면 교체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건립,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영양 공공도서관과 입암면사무소를 신축하고 작은 영화관, 칠보석 찜질방, 산촌문화누림 광장 조성으로 문화생활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주민 복리 증진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보건, 복지,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만큼은 군민 중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코로나 19, 독감 등 전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병원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을 지속 운영,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 수영장을 이용한 수클리닉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건강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군 최초의 키즈카페 '아이로', 수영장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어르신의 여가공간인 노인복지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지난해 개소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더불어 전 연령 맞춤형 서비스가 완성될 것입니다. 또한 직원과 주민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집 행복동행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복합민원 사전 상담제 실시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다 나은 우리의 미래를 그려내겠습니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보다 나은 영양군으로 나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위기일수록 우리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양교도소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수년간 끌어온 국도 31호선 개량은 군민들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사업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도 우리군이 주도하여 관계된 11개 시군의 뜻을 모으고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를 통해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를 하였습니다. 꼭 관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군민의 단합된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조금 더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자연과 생태에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희망을 갖고, 용기 있게 전진해야합니다. 전 공직자는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시대가 준 기회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군정의 사자성어는 '평이근민(平易近民)'입니다. 이는 '편안한 행정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의 저력을 믿고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영양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군민들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12-31 12:16: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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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상북도 식량적정생산 시책평가"우수상"수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 「식량 적정생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책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시군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구축,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5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양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적기공급과 「논타작물 재배단지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평가항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및 예산확보를 통한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영양군 농업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식량생산 시책분야에서 2017년 특별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우수상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0-12-30 11:35: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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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일반진료업무 일부 중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보건소의 일반진료업무 일부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보건소의 일반진료 일부를 잠정 중단하고, 현재 상황이 시급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단되는 보건소 업무는 일반진료, 한방, 치과, 물리치료, 재활치료이며,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 소아과 및 치매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업무는 운영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최근 인근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증감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방역활동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특히 영양군 접경지역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의 생활치료센터 지정으로 인한 지역민의 불안감해소를 위해 접경지역의 강력한 거리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선별검사, 역학조사 등을 통한 접촉자 파악 등의 감염병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2-29 10:49:1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