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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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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2억원 확보

영양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경영실습임대농장사업' 6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18억원(국·도비 12억원)으로 스마트팜 임대농장 조성을 통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스마트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본인의 자본 투자 없이 최대 3년간 영농창업을 경험해보는 시설로 본인이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영과정 운영을 통하여 창업 후 실패 가능성 최소화에 목적이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경영실습임대농장사업' 3,604㎡(2구역)을 일월면 가곡리에 조성하여 금년 6월부터 현재 2명의 청년 농부가 오이와 멜론을 재배하며 미래 영양군의 스마트 농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관내 폐교를 매입 하여 7,200㎡(6구역)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스마트 농업 전초기지 조성으로 미래농업에서 피할 수 없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농촌 공동화에 농업인력 정예화로 대비 하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스마트 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들의 유입을 통하여 직면한 인구 절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소득작목 개발을 통한 부자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2020-10-20 09:01: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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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구느 조지훈탄생 10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영양군은 조지훈 선생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기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의 대표 문인 조지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폭넓은 문학세계와 사상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조지훈 선생의 문학적 위상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조지훈 시의 특성과 의미, 오형엽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조지훈 시론의 보편성, 송현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가 조지훈의 사상적 기반과 민족성 담론, 임광순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원이 조지훈의 생애와 역사인식에 대해 각각 발표를 하고 지정 토론자와 토론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포럼은 발표자 4명과 토론자 4명의 종합토론으로 행사를 마쳤는데 청중들에게 조지훈 선생님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띄워 앉기를 했고,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온라인으로 시청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포럼을 통해서 조지훈 선생님의 삶과 문학 속에 나타난 가치관을 재조명하고 문향의 고장 영양에 대한 자부심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2020-10-19 08:38: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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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군 현안사업 직접 챙긴다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20일 충북도내 단양군 보건의료원과 증평군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공공의료정책과 도서관 건립 수범사례를 듣고 정책제안에 활용하기 위한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탐방은 군의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유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공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기 위한 도서관 조성, 활용사례 등 노하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단양군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의료원 유치 과정 등 노하우를 관계자에게 듣고 이를 영양군 공공의료정책 수립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증평군 군립 도서관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선행학습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장영호 의장은"의료 공백은 군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영양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의료 인력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화형 공공의료기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의장은 "기존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도서관은 휴식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센터로 그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탐방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안들이 지역 맞춤형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10-18 10:34: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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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 역량강화교육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10월 14일부터 주1회 6주간 입암면 건강위원회사무실에서 건강위원 24명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힐링&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혈압·혈당 바로알기, 뇌졸중·심근경색의 이해와 응급대처법, 구강건강관리, 스트레스관리 등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건강까지 앞장서서 관리하는 리더로 활동하게 되며 더 나아가 마을의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와 연계 의사소통의 역할을 해 나가는 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힐링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생활 공예물품은 입암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입암면 건강마을위원회는 지역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 정착 및 확산을 위해 2014년 설치되었으며 올해에는 건강마을 꽃길가꾸기, 나눔장터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기탁 및 건강취약계층 안부전하기, 건강걷기동아리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자립형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해 건강위원이 역량을 발휘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해결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16 09:05: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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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학교, 꿈과 끼를 키우는 1학년 자유학년제

영양중학교(교장 김종만) 1학년 학생들이 10월 14일(수)에 1학기 지필1고사 기간을 통해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유학년제 진로체험활동 첫날은 통계진로와 가죽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통계진로체험에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통계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통계 관련 진로를 탐색했다. 통계진로체험에 참가한 최○○ 학생은 "이번 자유학년제 통계진로체험활동을 통해서 수학에 더욱 흥미를 느꼈다. 지금 생각해둔 진로가 수학과 관련되어 있는데 더 하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죽공예체험에서는 염색 기법을 활용하여 소품을 만들었다. 다양한 염색 기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필통을 만들었다. 가죽공예체험에 참가한 정모 학생은 "작은 소품에 이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줄 몰랐다. 가죽공예를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었고 가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전문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해 실제적 지식을 학습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역량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20-10-15 15:58:5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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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5일부터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18일까지 군내 모든 가구와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선 10월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영양군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표본20%로 5,538가구이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대상 가구가 직접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표에 응답하는 방식과 큐알(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방식이며,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방문조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원 42명을 선발해 10월13일 조사요령과 방역수칙 준수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난 5년간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14 10:26: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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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

영양군 석보면(면장 김초한)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를 위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농산부산물은 생활폐기물이지만 수거체계가 미흡해 관행적으로 불법 소각되고 있어 대기환경오염은 물론, 산불발생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영농부산물의 적정처리 유도를 통한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대상은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 직접 부산물 파쇄가 어려운 농가를 해당 마을리장을 통해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며, 제도 정착을 위하여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으로 구성하고 장비는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의 파쇄기를 활용할 계획이며, 지원단 운영으로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동불편 농가에는 가을걷이 일손부족 걱정을 덜어드리고, 또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고추대, 콩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하여 끈, 폐비닐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트랙터, 파쇄기로 파쇄·살포하여 농경지 퇴비로 활용하면 된다. 또한, '마을단위종량제' 신청마을은 영농폐기물을 별도 장소에 배출 후 면사무소로 수거신청을 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석보면사무소의 시범사업을 면밀히 분석평가 후 확대 시행을 통하여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지역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여 미세먼지 없는 청정 영양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또한 영농부산물의 적정처리와 폐비닐·농약빈병 수거 등 영농폐기물의 자원 재활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3 08:59: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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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국 최초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전용 서채' 개발·보급

영양군은 서체개발전문업체인 헤움디자인(주)(대표 김형철)과 지난 6월부터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저자 장계향)을 바탕으로'영양군 음식디미방 전용서체'를 개발하였다. 한글 궁체에 근원을 두고 있는 음식디미방체는 한국적 고유미를 가장 잘 표현하고 미려한 조형미를 잘 갖춘 필적으로 평가된다. 궁체는 원래 왕후와 상궁 그리고 궁녀들의 전유물이었는데 능숙한 필치로 단아하고 자유분방하게 쓰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궁중의 문화가 외부로 나와 귀족계급에 파급되었다가 장계향의 손에 영양에까지 전파된 것이다. 문자학전문가인 이재욱 장계향연구회 사무국장은 "1672년경에 음식디미방에 보이는 서체는, 비슷한 시기의 한글작품인 '은중경언해'가 매우 단아하고 단조로운 서체인 반면, 자유로운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일정한 필획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고딕체의 뻣뻣함과 명조체의 단정함을 넘어 음식디미방체는 유려하면서도 자간의 리듬도 빨라 유창하게 이어지는 느낌이 있어 오래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학문과 예술의 진정한 가치는 실천과 공유에 있다는 장계향의 정신과 취지를 생각할 때 음식디미방체 폰트의 보급은 장계향 탐구의 도입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즘 새로운 서체는 TV 연예오락물의 자막, SNS의 유튜브 자막 등에서 다투어 채용된다. 특히 여성의 요리서에 쓰인 서체라는 점에서 여성잡지, 요리 관련 잡지 등의 제자(題字)에 다수 채용될 수 있는 영양의 문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풍부한 문화 유적과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영양군의 이미지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저자인 장계향 선생의 붓글씨를 결합한'영양군 음식디미방체'는 제목체 1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되었다. 한글창제 574주년을 맞이한 한글날을 시작으로 영양군 홈페이지에 무료배포하기로 하였고, 세종학당의 도움을 받아 세계 76개국 213개소의 한국어학과나 한국어학당 등을 통해 서체를 보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9년 7월 장계향연구회의 서체개발 필요성 제기 후 이번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영양군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디지털 문화유산을 갖게 됐으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12 11:11:02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