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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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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로 청정 산나물 홍보

영양군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 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산나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여러 조건을 지니고 있다. 내륙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7%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봄이 주는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을 알고 체험하기 위해 다른 지역 도시 주민 약 200명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영양군은 체험행사를 위해 축제 초기부터 영양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 관리해 오고 있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진다. 영양 산나물은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깨끗하고, 무공해이다. 그렇게 산나물의 맛을 보고 향을 맡으며 산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때이다. 삼삼오오 모여서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땀을 식히고 담소도 나눈다. 부산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나물도 한 가방 뜯고 또 이렇게 소풍 오듯이 야외로 올 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웃음 짓는다.

2024-05-13 14:40:0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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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17,620만원 모금

산나물축제 기간중 진행된 영양군 고향사랑이벤트『기부하고! 산나물 사러 가시더~』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17,620,000원을 모금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영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동안 축제장내 고향사랑부스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제기간중 117명 기부에 참여하여 11,620,000원이 모금되었으며,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상호기부(500만 원), 농협 영농회 회원(100만 원)들도 기부에 동참하였다. 이번 이벤트 실시로 인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영양사랑상품권을 지급받아 산나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대표축제인 산나물축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발전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4-05-13 14:39:4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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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줄이어

산나물축제 기간인 11일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영양농협 군지부(지부장 장문석) -; 봉화 춘양농협(조합장 김성환) 직원들이 500만원을 상호기부 했고 농협 영농회(회장 최진수) 회원들이 영양군을 찾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 - 봉화 춘양농협 직원들 50명이 뜻을 모아 각 지자체에 10만원씩 500만원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박명술 남영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 하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루어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양산나물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기부하고, 고향발전을 응원했다. 최진수 영농회 회장은 "올해도 영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했다."라며 "축제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부스를 찾아 기부에 동참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남영양농협·영양군지부-봉화 춘양 농협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매년 영양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영농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4-05-13 14:32: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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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유공자 감사패 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0일(금) 영양 산나물 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23.12.28.)함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공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개군(開郡) 이래 역대 최대규모(2.1조원) 국책사업 확정에 따른 유치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전군민적 자긍심 고취를 확산하고자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수여 대상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민간 대표 2명으로 총 36명이다. 군에서는 기념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문별 대표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미수여자는 축제 이후 별도의 수여식을 갖고 대상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수여자)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이우형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기관>, 오기현 일월면 용화1리장, 임범규 영양골프연습장 대표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후보지 선정에 있어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민간 주도의 '범군민 유치위원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전방위 유치 홍보활동 전개로 차별화된 유치활동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에는 민관이 똘똘 뭉쳐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여주신 군민들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던 새로운 역사"였다며, "짧지 않은 기간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업을 뒤로하고 앞장서 유치활동에 나서주신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사업 파트너인 한수원(주) 관계자들께도 전군민을 대표해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사업 주관사인 한수원(주)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기초조사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5-13 09:17: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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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12만명 방문…경제효과 60억원 효과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9.~5.12.)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였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백패킹 프로그램 LOT(Light Out Trekking) 참여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플로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축제장 내에서는 직접 자전거로 전기를 생산하여 솜사탕 만들기, 폐자원 교환 등 탄소중립 실천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 외에도, 산나물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와 일월산 산나물 채취체험, 지난해 말 확정된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먹거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멋진 축제를 이끌어준 농가와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영양산나물축제가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3 09:15: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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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지역예술제와 손잡고 학교예술교육의 장 확대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조지훈 예술제를 후원하며, 2024년 5월 11일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2024 학교 예술교육 체험 부스와'시인에게로 가는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조지훈 예술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인 지훈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하고 영양을 문화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리며 세계 속의 문학 명소로써 영양을 부각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가 매년 5월 주실마을에서 열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정호승 시인에 이어,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는 시 구절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안도현 시인의 강연을 학생들에게 홍보한 후 신청을 받아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강연 후반부는 사전 질의 내용에 대한 시인의 답변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보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여 학교에서 주실마을을 오가는 버스를 지원하였으며, 70여 명의 사전 신청자에게 시집과 기념품을 배부하였다. 한편,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슬라임전구와 인생네컷, 천연비누와 커피드립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양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시집을 미리 읽어 본 후 시인의 강연을 듣게 되어 강연 내용이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았다. 궁금했던 점에 대해 시인에게서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신기했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가족과 함께 왔는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다양해서 좋았다. 자유롭게 현장 접수로 백일장에 참가할 수 있어 편리했다. 무엇보다 평소 좋아하는 유명 시인을 영양에서 볼 수 있어 반가웠다.'라 말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조지훈 예술제가, 지훈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며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찰을 확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09:14: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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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 시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주관하는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인 5월 10일에 시연됐다.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는 고증 내용을 반영한 대규모 원님 행차로, 원님(영양군수)을 비롯한 육방(읍·면장), 취타대, 기수, 풍물대, 가마꾼 등으로 구성되며, 영양원놀음보존회, 영양군이장협의회, 영양군새마을지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차이다. 이번 행차는 영양문화원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읍 시가지를 돌며 원님 행차를 시연해 보이는 것으로, 행차뿐만 아니라 영양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례없는 행사를 선보였다. 이는 영양군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사업비 1억 2천만 원) 및 2024년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총 사업비 8천만 원)에 선정된 것의 일환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군에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영양원놀음의 전통성 및 대중성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원님 행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영양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을 통하여 지역 고유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0 14:50: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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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당뇨병 합병증 무료 검진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25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보건소는 당뇨 질환자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당뇨병성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안과검사를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신청자 중 보건소에 등록된 저소득층 당뇨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 단, 지난해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혈당 조절 상태 및 합병증 위험인자, 합병증 동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당뇨병은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에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사업을 적극 펼치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10 14:49:4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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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건소,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 보건소는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금연 골든벨, 나바시 콘서트,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 각 학교 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존의 강의식 흡연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참여식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자연스러운 레크레이션, 서바이벌 퀴즈, 토크식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롭고 재미있게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자담배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연령이 더욱 낮아짐에 따라 교육전 흡연자의 폐 모형, 리플릿 등으로 그 심각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해 언제라도 편견 없이 금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흡연 시도 나이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춤형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0 14:49: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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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9회 산나물축제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5월 9일 산나물 축제의 시작(5월 12일까지)을 알렸다. 겨우내 웅크렸던 모든 것들이 따사로운 바람 소리에 기지개를 켜는 봄.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로 영양의 봄 맞이하고,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처럼 돋아나는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산나물이 풍기는 봄의 향기에 쌉싸름한 맛이 어울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다. 산나물 채취 체험장 운영으로 사전에 접수한 관광객들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도 힘든 생소한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맛보며 산나물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유발하며 시작한다. 생소한 체험은 장계향 선생의 한글 최초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활용한 체험으로 이어진다. 칠일주, 석이편, 빈자법등 시음과 시식을 제공하며, 조선 중기 반가음식을 조리하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킬 만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고 축제에서 가장 빛나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과 영양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길에 영양에서 자라고 나는 산나물의 싱싱한 자태를 눈으로 감상하게 조성되어 있는 산나물 테마거리를 지나면 봄기운을 물씬 머금은 산나물로 만든 산나물 고로케, 산나물 핫바, 산나물 피자 등 이색적인 퓨전음식들이 젊은 세대의 입맛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며, 고기굼터를 만들어 행사장에서 영양산나물과 신선한 고기를 같이 먹으며 축제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산촌먹거리촌에 도착한다. 축제의 분위기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은 시장 상인들도 마찬가지이다. 행사기간 주간에서부터 야간까지 이어지는 포장마차 거리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촌으로 구성되어 뜨거운 열기에 불을 짚이고 그 옆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워줄 버스킹 공연과 산나물 DJ 부스를 통해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는 영양의 밤하늘을 널리 알릴 수 있게 하는 공연들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또한, 청정 영양의 이미지에 맞게 야간 트래킹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여 농가 폐비닐 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 등과 영양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백패킹을 접목하여 신선한 경험과 보람까지 얻어 갈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현장 경매'진품명품', 산나물 패션쇼 등을 진행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공연인 원놀음, 풍물단, 청소년 및 동호회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져 영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과 재미,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봄을 맞아 개막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는 준비된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울려 퍼지는 봄의 울림과 영양의 향기에 모두가 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웃음 짓는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2024-05-09 14:32: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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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원 전 재경영양군향우회 회장,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 재경영양군향우회 회장 오예원님이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예원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기탁했다. 오예원 전 회장은 재경영양향우회를 이끌면서 영양군의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고향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소개하는 등 영양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오 전회장은 "몸은 영양을 떠나있지만 항상 내 고향 영양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있다."라며 "많은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영양군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담아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4-05-09 11:08: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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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 및 독도사랑 교육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5월 7일(화)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 발대식에 이어 독도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은 관내의 초·중학생 24명과 인솔교사 3명, 교육청 인솔단 3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2024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릉도·독도 탐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이날의 발대식을 통해 안전하고 뜻깊은 체험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독도사랑 교육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단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였다. 재단법인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의 박경근 박사의 강의는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생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울릉도·독도 탐방단 주모 학생은 '학교의 수업이나 사이버 독도학교를 통해 꾸준히 독도에 대해 배우면서 점점 더 독도와 친근해지는 느낌이 들게 된다. 독도를 직접 밟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독도에 가까이 가보고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만으로도 많이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 울릉도·독도 탐방 체험학습이 안전하고 의미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비롯한 나라사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국토와 이웃, 나아가 자신의 삶을 더 깊이 사랑하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9 09:22:10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