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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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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유통법' 국회 통과…10월부터 보조금전쟁 사라지나

여·야간 갈등으로 국회에 계류됐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1년여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2일 이용자간 차별적인 보조금 지급을 금하는 내용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오는 10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동통신사간 지나친 불법보조금 경쟁이나 발품을 팔며 이곳저곳 대리점을 찾아다니면서 더 싼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하는 모습도 사라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단말기 유통법은 ▲보조금 차별금지 ▲보조금 공시 ▲이용자의 보조금 또는 요금할인 선택 보장 ▲보조금과 연계한 고가 요금제 강제 제한 ▲제조사 장려금 조사대상 포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제조사와 이동통신 사업자는 장려금과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하면서 사실상 단말기의 가격 정찰제가 이뤄진다. 결국 소비자는 어느 휴대전화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가도 누구나 비슷한 가격으로 단말기를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요금 공시제로 인해 '최신폰 공짜', '최신폰 80만원 지원' 등과 같이 실제와 다르거나 지원조건 없이 선전하는 허위과장 광고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더라도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 이하의 보조금 지급은 가능하다. 방통위는 오히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투명한 가격 경쟁 아래 보조금 지급률을 높이거나 제조사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부추겨 소비자들이 보다 낮은 가격으로 단말기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안을 추진해온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단말기 유통법으로 인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법 시행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지만 차츰 (단말기 유통법이)자리를 잡으면 제조사·이통사 간 투명한 보조금·장려금을 기본으로 단말기 출고가도 내려갈 것"이라며 "과도한 보조금으로 통신 시장이 혼탁한 상황에서 이제는 지나친 가격 경쟁보다 서비스 경쟁으로의 패러다임 전환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04 10:07:54 이재영 기자
초등학생 스트레스 요인 1위는 '학원'…"친구와 놀고 싶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학원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제일 큰 요인도 학원이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산하 참교육연구소는 지난 3월 13~28일 전국 초등학교 5~6학년생 19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2014년 어린이 생활 실태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의 60.6%가 방과 후 2시간 이상을 학원에서 보낸다고 답했으며, 12.0%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4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32.7%가 공부, 27.4%가 TV시청, 25.7%는 친구와 놀거나 운동, 23.0%는 스마트폰 사용에 2시간 이상을 썼다. 방과 후 가장 즐겁게 하는 일로는 45.0%가 친구와 놀기라고 답했다. 반면 스트레스 원인 1위에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원(38.8%)이 꼽혔다. 이어 성적(34.0%), 따돌림(15.1%), 외모(15.0%), 건강(12.3%) 등의 순으로 어린이들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혔다. 초등학생들은 방과 후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도 30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의 52.5%는 방과 후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30분 이하라고 답했다. 이 중 9.2%는 아예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평일 중 부모님 없이 형제·자매끼리 아침을 먹거나 아예 식사를 거르는 어린이는 49.8%였으며, 이 중 14.5%는 부모가 차려놓은 것을 혼자 먹었고 3.1%는 혼자 챙겨 먹었다. 어린이 10명 중 9명은 오후 10시 이후 잠자리에 들었다. 오후 10시 이후라는 답변이 34.5%, 11시 이후가 44.8%였고, 12.3%는 자정이 넘어서 잤다. 한편 부모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로는 '공부해라', '숙제했니', '책 읽어라', '살 빼라', '휴대전화 그만 해라' 등을 주로 적었으며,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해', '잘했어', '학원 다니지 마라', '놀아라', '뭐 사줄까' 등이었다.

2014-05-04 09:53: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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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에 돌핀호 회항까지…국민 불안 급증

2일 오후 3시32분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사고로 인해 2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오후 4시께는 울릉도에서 독도를 향하던 돌핀호가 엔진 고장으로 인해 회항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뒤 안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대형 사고가 잇따르자 국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로 인해 승객 200여명이 다쳤으며 대부분은 경상이지만 2명은 골절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상자는 오후 7시 현재 남자 82명, 여자 116명, 외국인 2명 등 200명으로 파악 중이다. 부상자들은 순천향병원,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백병원, 고대안암병원, 마이크로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열차에 탔던 승객들은 오후 3시53분께 선로를 따라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자동 거리유지 장치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 거리유지 장치는 열차 사이의 거리가 200m이내로 들어오게 되면 자동으로 열차를 멈추도록 하는 장치다. 특히 이날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발생 당시 서울메트로 측의 후속조치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도 후속조치에 대한 부적절한 조치가 문제되면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역시 사고 발생 후 후속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부 승객들은 이날 사고 발생 후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었다며 승객들이 의자 아래 비상 레버를 조작해 손으로 문을 열고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발생 당시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탈출 지도를 했다"고 해명했다. 정수영 서울메트로 운영본부장 역시 "처음 사고 열차에선 후속 열차 상황이 파악되지 않아 열차 내에 대기하라고 오후 3시49분 안내방송을 했다"며 "상황 파악 뒤 승객을 열차에서 내려 승강장으로 가도록 안내방송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사고 승객들과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려 향후 사고 후속조치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여파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비슷한 시각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던 여객선 '돌핀호'가 엔진 두 개 중 오른쪽 엔진에 고장이 발생해 울릉도로 회항을 결정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께 승객 390명과 선원 6명을 태운 후 울릉도를 출발한 돌핀호는 독도 도착을 앞두고 오후 4시5분께 엔진이 고장나 회항했다. 해경은 돌핀호 엔진 고장 신고를 받고 해선 2척을 급파해 돌핀호 회항을 돕고 있다. 잇따른 사고에 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돌핀호에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까지… 세월호 참사도 채 수습되지 않았는데 정말 겁난다" "올 봄과 가정의 달은 재난으로 인해 최악이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이런 사고 발생할때마다 책임론만 거론하지 말고 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에 신경 좀 씁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5-02 20:00:3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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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여성 겨냥한 웹캠 원격감시 악성코드 주의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여성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웹캠으로 사생활을 원격감시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들에는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공격코드가 삽입돼 있어 보안패치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자바, 플래시 등 다양한 취약점을 동시에 활용해 감염을 유도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 화장품 쇼핑몰, 여성 관련 연맹, 여성 교육기관 등 방문자의 대부분이 주로 여성들인 웹사이트들이기에 여성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된 악성코드는 화면 캡쳐, 파일 전송, 입력한 키보드 정보 절취(키로깅), 명령어 실행 등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악성코드다. 특히 여기서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웹캠을 원격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함께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해커가 카메라를 제어해 녹화한 영상을 가져갈 경우,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아프리카 여성 BJ의 PC를 해킹한 후 웹캠을 통해 나체를 촬영하고 금품을 요구한 해커가 검거되기도 했다. 유사한 공격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공격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패치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들의 보안패치를 찾아서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은 관심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골치아픈 문제다. 이에 하우리는 보안패치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용자들을 위해 취약점 공격을 사전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Shield'를 무료로 배포한다. 최상명 하우리 차세대보안연구센터장은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티커를 붙여놓거나 사용하지 않는 데도 작동표시등에 불이 켜져 있다면 누군가에 의해 웹캠이 몰래 제어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보안패치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 사용자라면 '바이로봇 APT Shield'와 같은 무료로 제공되는 취약점 공격 사전 차단 솔루션을 설치하면 취약점 공격을 사전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5-02 15:31: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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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과 ICT산업 성장방향 논의

황창규 KT 회장이 앤 부베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2일 황창규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이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만나 KT의 주도적인 프로젝트 리더십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방안 및 신성장,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컨버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은 인터넷 업체에 대응해 협력과 경쟁에 대한 방향 논의를 진행하고 GSMA '비전 2020'에 대한 설명과 KT의 네트워크 2020분야 리더로서의 참여를 협의했다. 비전 2020은 유무선 통신 생태계 내에 존재하는 모든 기업들이 고객 및 사회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해 통신 산업에 새롭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도 통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공통적 비전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황 회장과 앤 부베로 사무총장은 올해 6월 상해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에서 황 회장의 기조 연설에 합의했고 이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의 통신 주관사인 KT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2014-05-02 15:24: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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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전국FM', "어린이날엔 어린이가 DJ!"

CJ헬로비전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전국FM'을 어린이 전용 방송으로 제작한다. 전국 7개 지역 40여 명의 어린이DJ가 참여하며 총 8시간 릴레이 방송을 통해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진짜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든다. '라디오스타 전국FM'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자가 직접 일일 DJ가 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CJ헬로비전 양천방송에서 '라디오스타 양천FM'이라는 타이틀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부산FM, 강원FM, 경인FM, 호남FM 등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어린이날 특집 라디오스타 전국FM은 ▲초등학교 6학년의 '내년엔 나도 청소년!' ▲사투리대회 대상 어린이의 '아따~ 내 말 좀 들어보소' ▲최연소 트로트 가수의 '장윤정 언니는 나의 꿈' ▲어린이 영화감독과 영화배우의 '내 인생의 베스트샷!' 등 10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어린이DJ들은 넘치는 끼를 자유롭게 펼치고 직접 선곡한 노래를 곁들여 신나는 입담을 자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념일마다 해당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주목하자는 기획 의도에서 시작됐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지역채널의 특성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라디오의 장점을 살려 어린이의 마음이 가장 쉽고 진솔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이기용 CJ헬로비전 지역채널총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라디오스타 전국FM은 지역 주민들이 DJ로 참여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어린이날 특집이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세계인의날, 부부의날에도 각각의 주인공이 DJ가 되는 특집 방송을 제작한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은 헬로tv Ch3번에서 볼 수 있으며 가정의 달 프로젝트 특집 편성은 기념일마다 오전 9시 오후 5시 전국으로 동시에 송출된다.

2014-05-02 10:39:2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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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릭스, IBM CRM BPO 사업 인수…한국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기업 '콘센트릭스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포춘 500대 기업이자 글로벌 BPO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해 있는 시넥스(Synnex)의 100% 자회사인 콘센트릭스 서비스는 지난 1일 한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로 국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시넥스가 IBM의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부서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사업 부문을 5억5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에 인수하면서, 한국 IBM 사업부 역시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는 기존 한국IBM GPS사업본부의 주요 업무였던 국내 대기업 디지털마케팅 및 글로벌 콜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이전해 제공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운 CRM 및 자사만의 데이터분석 역량으로 전략과 실행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콘센트릭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 30년간 한국IBM에서 근무하고, GPS사업부 총괄임원을 지낸 주은심 전무가 선임됐다. 주은심 대표는 아웃소싱 총괄 영업 임원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의 영업 영역 확장 및 서비스 수행, 전략 업무 등을 진두지휘해 나가게 된다. 주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은 고객관리,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등을 외부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BPO를 통해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선, 글로벌 확장과 혁신을 이루는 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문적 BPO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02 10:12: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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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2'에 '시그니처 서비스' 제공

팬택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베가 아이언2'의 엔들리스 메탈(Endless Metal: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에 글자를 새겨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서비스'는 베가 아이언의 메탈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엔들리스 메탈 부분에 레이저 마킹기로 글자나 기호를 정교하게 각인시킨다. 각인할 내용, 위치, 서체, 색상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베가 아이언2'를 소장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명품 제품에 스스로 각인을 새겨 명품으로서의 특별함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다. 해외 유수의 명품 브랜드 시계, 지갑, 구두 등 최고급의 가치를 지닌 제품에 자신만의 사적인 메시지를 담음으로써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이라는 특별한 의미와 자부심을 더하기 위해 각인을 한다. 팬택은 이러한 추세에 걸맞게 베가 아이언2 출시와 더불어 시그니처 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시그니처 앱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시그니처 앱을 통해 베가 아이언2 상에서 자신이 직접 나만의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모양을 제작, 편집할 수 있다. 앱 상에서 각인할 텍스트와 서체, 크기, 위치, 색깔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이모티콘과 스타일리쉬한 패턴을 골라 가상으로 시그니처를 제작할 수 있다. 또 이를 직접 베가 아이언2에 새기길 원할 경우 곧바로 앱을 통해 서비스 센터에 예약하고 방문해 시그니처 서비스를 받아 나만의 베가 아이언2를 완성하면 된다. 시그니처 서비스는 이마트 22개 지점을 포함해 전국 총 25개 지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은 '시그니처'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베가 아이언2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시그니처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베가 아이언2를 사용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02 10:10: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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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모바일, "최신 영화 보면 영화 한편이 무료!"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은 5월 황금 연휴 동안 최신 영화 및 어린이 영화 구매 시 결제비용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하는 '영화 1+1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tv모바일은 최신 한국영화와 외화,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포인트백(point-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에는 하루 종일 '수상한 그녀'와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 '어바웃 타임' 등 최신 영화 구매자 전원에게 결제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최신 영화 한 편을 구매하면, 영화 한 편을 더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기는 셈이다. 연휴기간을 자녀와 함께 보내는 이용자를 위한 '어린이 영화 1+1' 이벤트도 준비했다. '겨울왕국', '넛잡:땅콩 도둑들',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모험', '슈퍼배드2' 등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영화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포인트가 적립된다. 6일까지는 '화려한 외출', '맛',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 성인영화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연휴 이후인 8일부터 일괄 지급된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업계 최다인 70여 개 실시간 채널과 6만3000여 편의 VOD를 서비스 중이다. 올레 모바일 또는 IPTV, 인터넷 가입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LTE 가입자가 올레tv모바일팩에 가입하면 실시간 채널을 12시간 넘게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6GB가 주어져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4-05-02 10:03: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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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출시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sports2i)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U+HDTV 프로야구 앱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스포츠투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구추적, 득점상황, 선수기록 등 전문가 급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앱을 출시했다. U+프로야구는 국내 야구 정보 앱 중 유일하게 경기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티켓플래닛 등의 티켓 예매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뿐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등 차별화된 기능을 서비스한다. 한편 U+프로야구로 경기를 시청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도중 투수가 방금 던진 공의 속도,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PTS) ▲정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경기상황을 간략한 글로 실시간 중계해주는 문자중계 ▲점수발생 상황요약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한번에 확인하는 득점상황 ▲각 팀 별 라인업에 따른 주요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기록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응원하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앱에 응원팀과 라이벌팀을 등록하면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취소, 투수 등판 시 혹은 타자 타석 시 응원선수 알림 등을 푸시 알림으로 설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경기나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해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U+프로야구 앱을 통해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 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전문화 된 U+프로야구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01 09: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