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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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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응원하고 금 받으세요!"

SK브로드밴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B tv와 B tv 모바일 고객들에게 금을 증정하는 'B tv 금을 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8일(한국시간)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치러지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개수만큼 말발굽 모양의 금(20돈)을 제작해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B tv 안의 특집관 '소치를 기다리며'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7일 B tv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또한 B 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올림픽 경기를 실시간 시청하면서 '채널톡' 메뉴를 통해 선수단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14명에게 B포인트 1만점, 매일 1명에게 스노우보드 세트, 스케이트, 패딩점퍼 등 동계스포츠 용품을 선물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 2등 5돈, 3등 3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6일 B tv 모바일에 공지된다. B tv와 B tv 모바일에서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선수 등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를 비롯해 이상화 선수의 여자 500m·1000m, 남녀 쇼트트랙 전 경기, 김연아 선수의 쇼트와 프리스케이팅 등 주요 경기가 마련됐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와 B tv 모바일 고객들의 열띤 응원이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B tv와 B tv 모바일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뛰어난 화질이 응원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2-09 19:32:02 이재영 기자
ETRI·삼성전자 공동개발 '10.2채널 오디오 기술', ITU 국제표준 채택

국내에서 개발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차세대 방송을 위한 8개 오디오 기술표준 중 하나로 최종 승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가 미래부 '초고화질(UHD)TV 방송 표준 개발' 과제로 공동 개발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지난 7일 ITU 차세대 사운드 시스템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은 UHDTV 등 방송 콘텐츠 특성에 대한 오디오 신호 요구사항과 제작을 위한 스피커 레이아웃을 정의하고 있다. 스피커 레이아웃은 현재의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넘어 오디오 단독으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를 기준으로 3단계(머리 위, 귀 높이, 바닥)의 입체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함께 사용해 오디오 신호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방송 및 매체로 전달할 수 있도록 차세대 TV,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9월 제정된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2.0 표준에도 포함됐으며 같은해 10월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에서 UHDTV 방송 서비스를 위한 표준으로도 제정된 바 있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10.2채널 오디오 기술이 ITU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현재 특정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세계 오디오 시장을 재편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9 14:50:0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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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파라치제, 도입 1년…과연 효과 있었나

스마트폰 판매 안정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이동통신3사가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한 '이동전화 파파라치(폰파라치)' 제도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폰파라치 제도는 온라인 상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가이드라인인 27만원을 넘을 경우 신고시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8월부터는 이를 하이마트, 리빙프라자, 전자랜드 등 대형 유통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폰파라치 제도 신고건수는 1년 새 3000건을 넘어섰다. 시행초기에 비해 신고건수는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시장의 불법 보조금 지급 주기와 비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동전화 대리점·판매점들이 파파라치제를 의식해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를 막고자 꼼수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점에선 더이상 온라인 판매만을 고집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파파라치제로 인한 피해를 우려한 판매점들은 온라인 상에서 보조금을 얼마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뒤 고객을 유치한 후 자신의 오프라인 판매점을 고객이 직접 내방해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혹시나 이뤄질 수 있는 폰파라치 신고에 대비, 민사소송 동의서 작성을 요구한다. 이 동의서는 고객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통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방법으로 개통했으며, 만일 폰파라치 신고를 하면 민사소송 등 법적인 책임을 고객이 지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판매점은 법망을 피해 불법 보조금 지급을 통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최근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불법 보조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 등 출고가 100만원 상당의 신형단말기가 '마이너스폰'으로 팔리기도 했다. 그렇다고 폰파라치제가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처럼 판매점 및 대형 유통점마저 꼼수를 마련할 정도로 효과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 관계자는 "폰파라치제가 도입된지 이제 1년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폰파라치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돼야 하고 판매점 및 대형 유통사의 꼼수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단순히 불법 보조금이 적발된 이동전화 대리점·판매점에 과징금뿐 아니라 보다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시장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2-09 13:03: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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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미방위, 정쟁보단 민생부터 챙겨야

19대 2월 임시국회가 지난 3일 본격 시작됐다. 이번 임시국회는 여느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법안들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대부분 연내 통과가 힘들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경우 19대 국회에서 통과시킨 법안은 '정보통신기술(ICT)진흥특별법'을 비롯해 9건(결의안 1건 포함)에 불과하다. 업계에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방송법 및 IPTV법 개정안', '개인정보 보호 관련법' 등 민생법안들이 이미 해를 넘긴 상황에서 이번에도 처리되지 않을 경우 논의가 아예 불가피한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국회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미방위는 불량 상임위, 비상식 상임위, 일하지 않고 노는 정쟁상임위의 극치를 보여준다"며 "전체 330건 법안 중 ICT진흥특별법 통과 외에 법안처리 실적이 전무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당시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국정비전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 같은 민생법안 처리의 지지부진은 결국 국민 행복보다 좌절감을 안겨주고 말 것이다. 국민의 손으로 뽑힌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대표하는 이들이다. 이젠 정쟁을 통해 당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이재영기자 ljy0403@

2014-02-09 11:38:1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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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카트리' 이용하고 롯데월드·캐시비 상품권 받자!"

KT는 '모카 트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캐시비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증정 이벤트는 모카 트리 회원가입 및 출석체크로 적립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잎)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당 2장의 자유이용권을 총 1000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자유이용권은 28일 사용 가능하다. 또한 모카 트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캐시비 앱'를 설치하고 '캐시비'에 신규 가입한 전원을 대상으로 3000원 캐시비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캐시비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캐시비 유통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28일 롯데월드 내 매장에서 음료나 식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아울러 모카 트리는 신규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3000원 영화할인권(티켓링크)을 증정하며, 적립받은 마일리지를 통해 3000원 영화할인권과 1000원 편의점 상품권도 교환 받을 수 있다. 최정윤 KT 스마트금융담당 상무는 "국내에서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앱이 출시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혜택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많지 않다"며 "KT는 모바일 금융 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쇼핑 및 커머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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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광고 캠페인 '잘생겼다 LTE-A' 런칭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신규 광고 캠페인 '잘생겼다 LTE-A'편을 런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잘생겼다 LTE-A'는 외모나 외형이 보기 좋다는 의미가 아닌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통신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잘생겨나줘서 고맙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신규 광고의 얼굴로 지난해 12월부터 자사 모델로 활동한 배우 이정재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을 발탁했다. 이정재와 전지현은 이번 광고를 통해 영화 '시월애', '도둑들'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탁월한 연기는 물론 노래와 코믹 댄스까지 소화해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전지현은 '잘생겼다' 슬로건을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 스타일로 직접 작성해 단순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직접 광고 제작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잘생겼다'라는 말이 퍼져 고객들의 다양한 삶 속에서 '가능성의 동반자'로 친근하게 자리잡도록 캠페인을 확장시킬 방침"이라며 "향후 T전화 등 고객이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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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 전개

LG유플러스가 집중 근무 시간제 도입, 서류 없이 구두로 보고하는 등 시장 선도를 위한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은 전사에 효율적인 소통문화를 전파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 사원 협의체인 블루보드가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앞서 개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등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주된 활동은 임직원 업무 몰입도를 상승시키기 위한 '911 문화 운동',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인 '굿모닝 세미나' 등이다. 우선 911 문화 운동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집중 근무 시간을 설정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911 근무'와 구(9)두로 한(1)장으로 한(1)번 보고하는 '911 보고', 9시까지 1가지 술로 1차만 하는 '911 회식'의 세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굿모닝 세미나는 평소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모여 임직원간 전문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원하는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시장 선도 문화 정착에 귀감이 되는 조직이나 직원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알림으로써 일등문화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14-02-09 09:00:00 이재영 기자
미래부·KBS, 창업오디션 방송 '천지창조' 4월 방영

창의적·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 4월 중 KBS에서 방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뒀던 기존 창업 오디션 방송과 달리 멘토링, 엑셀러레이팅(육성)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대한민국 창업 프로젝트 - 천지창조'를 4월부터 KBS를 통해 방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주에 걸친 멘토링과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발된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금 1억원 및 연구개발(R&D)지원금 5억원 등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상위 입상팀에 대해서도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유치 기회 제공, 창업보육공간, 멘토링 등 각종 창업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벤처투자자, 유명 기업인 등 전문 심사위원단, 멘토단의 대거 참여로 실제 벤처 생태계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자격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이뤄진 예비창업자나 초기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기존 창업 공모전에서 누적 상금 5000만원 이상 또는 국가, 지자체 및 투자기관 등으로부터 누적금액 1억원을 초과하는 투자를 받은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발전돼 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업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2-08 19:22:2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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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3차원 차량 움직임 추적 가능한 3D ADR 칩 출시

앞으로 터널과 실내 주차장, 다층 입체 교차로 등에서도 보다 정확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등장할 전망이다. 전세계 무선모듈과 포지셔닝 모듈·칩 개발업체인 유블럭스는 7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량용 3D 추측 항법(3D-ADR)과 위성항법시스템(GNSS) 통합 칩 신제품인 'UBX-M8030-Kx-DR(이하 M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블럭스가 새롭게 선보인 M8을 통해 이용자들은 고성능의 순정 내비게이션과 긴급 전화 시스템(e콜), 주행거리 연동 보험(UBI), 도로혼잡 통행료 징수, 도난 차량 추적 등이 가능해진다. 이번 M8에 탑재된 3D-ADR은 위성 신호 수신이 중지된 때에도 주행 거리, 방향, 높이의 변화를 기초로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전동적인 GPS·GNSS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특히 유블럭스는 위성 신호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차단되더라도 위성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개별 휠 속도,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정보와 결합해 차량의 속도, 방향 또는 높이의 변화에 상관 없이 보다 정확한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 수평 정보만 파악하는 2D-ADR 기술과 달리 고도까지 추가한 3D-ADR 기술의 구현으로 보다 세밀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유블럭스 측은 내다봤다. 수신 감도 또한 경쟁사는 -165dBm 수준인데 반해 유블러스의 M8은 복수의 위성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167dBm으로 높아 지하는 다소 어렵지만 건물 안이나 바깥에선 확연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 같은 기능을 기반으로 최악의 경우 위성 신호가 완전히 차단되는 터널 및 주차장이나 차량 간 고도 차이로 인해 위성 수신이 교란될 수 있는 다층 고가 교차로 및 교랑에서도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유블럭스는 향후 20Hz GPS 센서를 적용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회사가 1~5Hz GPS 센서를 적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유블럭스가 20Hz GPS 센서를 적용하는 내비게이션은 보다 빠른 계산으로 정밀한 신호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이 새로운 칩은 이미 전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 기업으로부터 채택됐다"며 "현재 국내 시장을 우선으로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M8 칩셋을 적용한 국내 차량은 2015년부터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02-07 16:39:2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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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특집]'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앱으로 즐기세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모바일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동계올림픽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본 상식과 종목별 관전 포인트, 경기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동계올림픽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소치 2014 와우(WOW)' 앱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WOW 앱은 소치 올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전 세계 스포츠 팬과의 실시간 대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정보를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그래픽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생생한 화면으로 이해를 돕는다. 인크피에이(INCPA)에서 제공하는 '소치 2014' 앱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정보만을 담은 앱이다. '피겨 퀸' 김연아, '빙속 여제' 이상화 등 한국 선수들의 일정 및 프로필을 제공하고 변경된 규정 및 룰을 설명한다. 아울러 국가별 메달 순위, 날짜별·경기별 국내 선수 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동계올림픽 필수 앱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북21에서 서비스하는 '올어바웃 동계올림픽' 앱은 제1회 프랑스 사모니 동계올림픽부터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의 역사, 사건·사고, 인물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동계올림픽 가이드 앱이다. 각 동계올림픽의 정식 종목, 종목별 경기 내용,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사건·사고, 인물 등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 선수의 활약만을 보고 싶다면 '연아튜브' 앱도 주목할만하다. 연아튜브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 영상 및 일정, 퀴즈, 설문조사, 김연아 선수에 대한 메시지 작성 등이 제공된다. 다양한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으로, 많은 팬과 김연아 선수간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4-02-06 16:40:4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