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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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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파라과이 국경 지대 마약 밀거래 근절에 나서

브라질 경찰이 마약과의 전쟁에 나선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2일 파라과이 국경 지역의 마약 밀매를 뿌리 뽑기 위한 특수작전에 나섰다. 파라과이 국경 근처에 위치한 파라나 주와 마투 그로수 두 술, 상 파울루, 이스피리투 상투, 산타 카타리나, 세르지피 등 6개 주는 6개월 전부터 협력해 밀매조직의 두목을 검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각고의 노력과 긴 시간 끝에 경찰은 반년 간 현행범으로 67명을 구속하고 대마초 49톤, 코카인 383 kg, 크랙 125 kg, 8025명 분의 액스터시를 압수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소총 다섯 정과 권총 여섯 개도 함께 압수되었다. 경찰은 그 밖에도 마약거래에 사용된 차량 51대와 39만 4000 헤알(1억 8000만 원)을 압수했다. 연방경찰은 한 기업가가 파라과이에서 들여오는 소파와 의자 등에 대마초를 밀반입한다는 첩보를 듣고 지난 5월부터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16개의 조직으로 구성된 거대한 국제 밀매 거래망이 파라과이 국경에서 300km 떨어진 우무아라마 시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내 수사에 임하고 있다. 16개의 조직은 구매부터 시작해 브라질의 주요 대도시까지 마약의 운반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67명은 파라나 주와 상 파울루 주의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04 15:47:22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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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이 러시아 학생들의 미래를 구한다?

최근 세르게이 슈베초프 러시아중앙은행 제1부총재가 정부에 금융과목을 고등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슈베초프 부총재의 요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그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의 지지에 힘입어 적극적으로 금융과목 도입을 추진 중이다. 슈베초프 부총재는 "금융 지식의 부재는 가정에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러시아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향후 미약한 경제지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을 막기 위해 경제과목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부 장관은 "사회 과목에서 경제금융 문제를 다루면 된다"며 금융 과목 채택에는 난색을 표했다. 러시아 BCS 은행의 안톤 샤바노프는 "중등교육에 금융과목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지만 도입 방법이나 형태, 시기 등에는 견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융 컨설턴트인 안드레이 카사트킨은 "현직 교사들도 금융과목 도입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는 설문조사 자료가 있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중에는 향후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는 무용지물인 과목들이 더러 있어 금융과목 역시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스뱌토슬라프 타라센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04 11:38:5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