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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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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또 인상…10월 코픽스 0.13%포인트 증가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10월 기준 코픽스./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최근 한달 사이 0.13%포인트 올랐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1.16%)보다 높은 1.29%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월(1.4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과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도 올랐다. 10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4%포인트 오른 1.11%, 신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 잔액기준)는 0.89%를 기록해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덜 주고 자금을 확보한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들이 그만큼 이자를 더 주고 자금을 확보한다는 의미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다음 주 초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에 이날 공개된 10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하게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15 17:26: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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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탭루트 성공적…비트코인 장중 8000만원 돌파

비트코인이 4년만에 업그레이드로 장중 8000만원을 돌파 후 소폭 하락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8000만원대를 넘었지만 현재 소폭 하락하면서 79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4년만에 업그레이드 된 것이 상승원인으로 보고 있다. 15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04%(2만9000원)하락한 79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때 8025만원까지 상승해 5일 만에 다시 800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9일 업비트에서 최고 8270만원에 거래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바 있다. 같은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5만6000원)오른 56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춤하던 비트코인의 반등을 이끈 것은 4년 만에 진행된 대규모 업그레이드 '탭루트' 소식이다. 탭루트 업그레이드는 체인을 완전히 분리하는 '하드포크'와는 달리 일부 사항만 추가해 개선된 '소프트포크'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와 효율성이 강화되고 중간 상인이 필요 없는 스마트계약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평가다. 스마트계약이 이뤄질 경우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15 17:2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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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Vs 유예…이번주 국회서 논의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결정이 이번 주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1년 유예에 대한 의견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15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지난해 국회는 2022년부터 가상자산 과세를 시행한다는 내용의 현행 소득세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세법에는 가상자산의 양도 대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2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서 소득세를 20%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비트코인을 팔아 1000만원의 수익을 봤다면 공제액(250만원), 거래 수수료, 취득가를 뺀 순수익에 20%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정부는 가상자산 과세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최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코인거래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산 시스템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하지만 과세 시점이 다가오자 여야는 1년 유예해야 한다는 개정안을 발의하고 있다. 과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과 정의조차 내리기 어려운 가상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사업자 수리가 된 거래소는 3곳에 불과하고 ▲과세를 위한 원천징수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한 상태인 데다 ▲다양한 토큰 모두 과세 대상 포함 ▲대체 불가 토큰(NFT), 디파이(탈중앙화금융) 거래 포함 등 과세 대상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의 투자자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과세 1년 유예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이 후보는 "조세의 기본은 신뢰로 납세자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납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준비 없이 급하게 추진된 과세는 정당성을 얻기 어렵고, 조세저항과 현장의 혼란을 불러오게 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과세는 반대"라며 유예를 주장하고 있다. 윤 후보는 "현재 상태에서 과세는 반대다"라며 "지금 상태에서 과세하는 건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업비트의 회원수는 지난 10월말 기준 890만명이다. 이 중 전체 2030세대가 60%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비트코인이 최고가인 8200만원선을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다시 불어오면서 이들의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정치권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요구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세' 입장을 재차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데 자꾸만 정부한테 유예하는 것을 인정하고 유예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며 "연말까지 가상자산 과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일정대로 준비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업계에서는 여야의 의견이 같은 만큼 1년연기에 무게가 실린다. 과세연기나 공제상향 중 하나가 될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1-11-15 13:50: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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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 시상식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금융권 최초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달 1일부터 5일까지 대학(원)생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전반에 대해 사이버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수상자는 발견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와 영향도를 기준으로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정보보안학과 교수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학교 박춘식 교수가 참석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공격의 위험과 파급력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비한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과 보안의 균형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정보보호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11-15 11:29: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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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IBK기업은행이 15일부터 3주간 한국장학재단,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채용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 디지털뉴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데이터·네트워크, 인공지능, SOC 디지털화' 3개의 테마로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네이버시스템, 지엠티, 라이브셀인스트루먼트 등 10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AI시스템을 활용한 서류심사, 면접전형, 인적성·직무검사 등 全 과정 AI 채용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AI자기소개서 분석과 이력서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소개 및 인재상, 직원복지 등을 e-BOOK으로 제공해 MZ세대 청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종원 은행장은 "디지털 뉴딜은 산업과 경제 전반의 대전환 정책으로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AI, 클라우드, ICT 등 디지털뉴딜을 대표하는 혁신기업과 청년들에게 일자리 매칭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11-15 10:21: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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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부당한 비트코인 현물 ETF…이유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글로벌 투자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거부했다. 관련규제와 투자자보호가 미흡하단 이유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 CNBC 등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거래소가 반에크 비트코인 ETF를 상장하기 위해 SEC에 규정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SEC가 이를 거절했다. SEC는 CBOE 측이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기 거래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ETF는 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처럼 거래할 수 있는 투자신탁상품이다. 여러 금융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신청했으나 SEC는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에 사기와 조작 가능성이 있고 관련 규제가 부족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SEC는 결정문을 통해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가 가장매매, 비트코인 시세 조종세력, 비트코인 네트워크 및 거래 플랫폼에 대한 해킹,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악의적인 통제,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에 기반한 거래 등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SEC는 지난달 비트코인 선물 ETF의 잇따른 출시를 허용해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결과가 아쉬웠다는 평가다. 미국 1호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전략 ETF'는 현재까지 14억달러의 자산을 축적했다. 이런 기대감 반영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10일(현지시간) 6만9000달러(약 8200만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SEC가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부하면서 지난 12일(현지시간) 한때 비트코인 시세는 6만2294달러(약 7352만원)까지 떨어졌다. 최고가 대비 10.3% 하락한 것이다. 현재 하락폭을 만회하면서 6만4403달러(약 7800만원) 대로 회복됐다. 국내 시세도 SEC 영향을 받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4일 정오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8%(22만3000원) 하락한 78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물 ETF가 등장하면 선물 ETF와 비교해 비트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SEC가 불가 입장을 고려하면 승인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으로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SEC의 지속적인 거절로 승인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반응과 최근 NFT(대체불가능 토큰)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메타버스 등 미래 산업과 연결할 만한 코인들도 많아 코인시장의 상승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4 16:50: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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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웃고 고객은 울고…예대금리차 점점 커진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최대 연 6%에 육박하고 있지만 예금금리는 여전히 1%대 수준에 머무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8월에 연 3.07~5.92%에서 9월 연 3.21~6.68%로 올랐다. 금리 상단만을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0.76%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 8월 연 2.6~3.29%에서 9월 2.74~3.59%로 올랐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만 놓고 봤을 때는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연동)는 연 3.31∼4.81%,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고정금리)는 3.97∼5.37%로 상단이 5%를 훌쩍 넘는다. 대출금리는 무섭게 오른 반면 예금금리는 정체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정기예금(1년·신규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지난 8월 연 1.16%에서 9월 연 1.31%로 0.15%p 오르는데 그쳤다. 정기적금 금리는 1.15%에서 1.36%로 0.21%p 올랐다. 한 달 사이 0.76%p가 오른 대출 금리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상승 속도에 차이가 나다 보니 은행권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는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2.11%p, 8월에는 2.12%p, 9월에는 2.14%p로 매월 1~2bp(국제금융시장 금리 수익률) 확대됐다. 예대금리차가 2%p를 기록한 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금융당국은 향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3일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그것이 대출금리에도 반영되다 보니 전체적으로 예대마진이 높아지는 일들이 있다"며 "금리라는 것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으로 시장 자율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예대금리차가 높아지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오는 25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경우 예대금리차는 더 커지면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자가 낮은 예금에 들어오는 돈이 늘어나면 은행은 그만큼 낮은 비용으로 대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내주고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며 "금리 상승기에 이련 현상이 발생해 금융당국이 예대금리차가 많이 나지 않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당국에서도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불합리한 게 있으면 은행 감독 차원에서 하겠지만 금리 수준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 정부도 동향을 잘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2021-11-11 08:59: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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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소폭 하락…7900만원에 거래 중

비트코인이 지난 9일 최고가 경신 이후 10일에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뉴시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8200만원대를 넘었지만 현재 소폭 하락하면서 7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1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 현재 가상화폐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은 103만4000원(1.28 %) 하락한 795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약 7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9만3000원(1.62 %)하락한 564만8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날 582만원대를 기록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전날까지 상승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이유로 지난달 뉴욕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비트코인 현물, 이더리움 ETF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격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시장 내 이슈로 부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쿡 CEO가 뉴욕타임스(NYT) 딜북 온라인 서밋에서 공개된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일부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보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투자 조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1-11-10 16:11: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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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코로나로 피해 예술인 10명 후원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46호 후원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해 예술창작활동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KDB 따뜻한 동행은 올해 상반기(6월)에 국악 무형문화재 전수자 등 예술인 10명을 후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된 중요한 시기에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자 하반기 후원도 실시하게 됐다. 후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창작과 예술 활동 지원이 절실한 예술인 10명을 선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영국의 음악 페스티벌 업체와 출연 계약 후 공연 준비에 몰두했으나 코로나19로 공연이 무기한 연기된 음악가가 다시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다가 코로나19로 취소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악 연주자, 전문 피아노 반주자, 시각예술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돼 도움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해 이번 지원까지 모두 46차례에 걸쳐 총 7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21-11-09 16:33: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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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신용복지컨설팅 후 1년 경과시 신용점수 상승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용자 중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신용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1년 경과시 평균 신용점수가 50.3점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복위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이용 3개월 뒤 30.4점, 6개월 뒤 35.5점, 9개월 뒤 44.6점, 1년 뒤 50.3점 신용점수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 미 이용자(23.2점) 대비 컨설팅 이용자가 27.1점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 관리와 서민금융 지원 등 신용 상승 해결책을 제시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상담 서비스다. 신용 비타민(알림 톡 정보제공), 신용 도우미(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용관리), 신용 컨설팅(컨설턴트 전화상담) 등을 제공한다. 신용복지컨설팅 이용자의 만족도는 92.1점으로 높았다. 신복위는 앞으로 컨설턴트 교육으로 상담 품질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서민금융 및 복지 연계를 확대하는 등 신용복지컨설팅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 이후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신용 관리 이해도 및 태도 역량이 개선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채무조정 이용자가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신용복지컨설팅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11-09 15:49: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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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금융비서'…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편 초읽기

오는 12월 본격화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장을 앞두고 은행들이 막바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편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점 점검을 통과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형 핀테크사들도 심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약 30여 곳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나 빅테크 기업에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소비자가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나의 신용 정보를 특정 마이데이터 업체에 제공하도록 동의하면 업체가 각 금융사로부터 내 정보를 취합해 나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 소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받은 업체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인에게 은행 입출금 내용부터 대출 현황, 카드, 보험, 금융 투자, 통신 이용 기록 등을 추천해 준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자의 API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모든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앱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AIP 방식으로만 서비스를 해야 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등록한 업체들은 12월 전까지 소비자 개인신용정보 송·수신 표준화 작업을 마쳐야 한다.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소비자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다 각 금융사의 아이디, 비밀번호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맞춰 금융사들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개인 금융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데이터 뱅크(Data Bank)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통합 자산관리와 생활플랫폼을 연계한 일상 속 편의제공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1일 우리 마이데이터서비스가 출시되면 은행, 카드, 보험, 통신, 신용정보, 부동산, 자동차 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한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모든 금융사의 거래정보를 모아 고객의 자산 및 소비현황을 관리하는 NH자산+, 연말정산컨설팅, 금융플래너, 내차관리, 맞춤정부혜택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적합성 심사와 보안 취약성 점검을 완료해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실환경 테스트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중은행과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사업 최종점검에 들어간 만큼 12월 사업 개시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상 생활속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 출시 초반에 시장 선점이 중요한 만큼 향후 마이데이터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4:30:3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