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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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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금융 1000조 시대…컨트롤타워 설치 필요

친환경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뿐 아니라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저탄소 전환활동에 대해 정부와 금융권이 우대금리와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는'전환금융(Transition Finance)'을 활성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현석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 교수를 초청, 금융산업위원회 제4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현석 연세대 교수는 '전환금융 국내외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주요국은 산업별 로드맵과 명확한 수치 기준을 기반으로 저탄소 전환활동에 대한 금융지원을 제공하는데 국내에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030년까지 약 1000조 원 규모의 전환금융 수요를 예상하고 있음에도 뒷받침할 정책이나 가이드라인이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2021년 전환금융에 관한 기본지침을 공표해 산업별 상세 전환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략 및 실천방안의 신뢰성·투명성에 따라 민간 금융권에서 전환금융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EU는 정량기준과 기술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다배출 산업인 경우라도 택소노미에 포함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K-택소노미(K-Taxonomy)에 '전환' 부문을 규정하고 있으나 LNG 발전과 블루수소 생산 등 범위가 제한적이고 공적 논의 역시 미흡한 수준이다. 현 교수는 우리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전환금융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K-택소노미와 별도의 '전환 택소노미' 신설, 일본의 GX(Green Transformation) 추진기구처럼 녹색·전환금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설치, 정량기준과 가이드라인 제공, 녹색금융 수준의 세제혜택과 정책금융 및 금융지원 제공 등을 제안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우리나라는 제조업과 화석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탈탄소 전환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금융감독원이 가이드라인 도입을 예고하고 금융사에서도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금융권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2 13:57: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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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600억원 유상증자 통해 신조기 도입한다

이스타항공이 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조기 도입과 안전 투자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600억 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자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B737-8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위한 확장 투자를 비롯해 통합정비센터 신설, 승무원 훈련 시스템 개선 등 항공 안전 투자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항공기는 중고기가 아닌 모두 신조기로 도입해 국적 LCC 중 최저 기령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내 쾌적성 또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1/3인 5대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37-8다. 해당 기종은 이전 세대 동급 기종(B737-800) 대비 연료 소모량이 약 15% 개선되어 연료비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하반기까지 B737-8 5대를 추가로 도입해, 연료비와 정비비 감소 효과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3년 VIG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재무적 지원과 과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기재를 도입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올 1분기는 불안정한 유가 및 환율과 각종 외부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 흑자를 실현했고 하반기는 항공기 도입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면서, 특히 신조기 도입과 항공 안전 관련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통합 항공사의 출범에 따라 이관이 예상되는 노선의 확보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2 13:55: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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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벤츠코리아·아우디코리아

[M 수입차 News] 벤츠코리아·아우디코리아 ◆벤츠 코리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여름 시즌 AMG 브랜드 캠페인 진행 벤츠 코리아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협업해 오는 10월 12일까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서울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 마련된 이번 브랜드 경험 공간은 AMG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도심 속 특별한 휴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바닥에는 대형 삼각별과 AMG 로고 그래픽을 선명하게 입혀,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브랜드 컬러를 반영한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 감각적인 포토존과 키즈존 등 곳곳에 AMG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해,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찾는 고객이 오감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완성했다. 캠페인 기간 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익스피리언스 및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방문해 AMG만의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AMG 브랜드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 장마철 대비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 실시 아우디 코리아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우디 코리아가 수해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아우디 고객지원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2025-06-12 13:55: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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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진에어·에어프레미아·에어부산·제주항공

[M 항공 News] 진에어·에어프레미아·에어부산·제주항공 ◆진에어, 7월부터 괌 노선 하루 3회로 증편 진에어가 다음 달부터 괌 노선을 하루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괌 노선은 다음 달 1일 부로 오후 출발편을 추가해 매일 2회 운항한다. 오후 출발편은(LJ917편) 인천에서 매일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20분에 괌에 도착하며, 10일부터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일부 조정된다. 오전편(LJ913편)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한다. 부산~괌 노선은 오는 23일부터 주 4회 일정을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LJ921편)에 출발해 괌 공항에 다음날 오전 2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괌에서는 매일 오전 3시(LJ922편)에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15년간 괌의 하늘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괌 노선 증편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해진 스케줄로 괌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진에어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항공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아시아 노선 동계 스케줄 오픈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 노선의 동계 스케줄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계 일정은 오는 10월26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며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총 4개 노선이다. 해당 노선의 항공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단, 이번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절차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기존에는 하계 스케줄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25일까지의 항공편만 예약할 수 있었으나, 이번 동계 일정이 열리면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 연휴 등 성수기 항공편 예매가 가능해져 여행객들의 사전 일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동계 스케줄 조기 오픈은 고객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더욱 편리한 항공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 재운항 에어부산이 다음 달 25일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노선에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세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1시 30분 현지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5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A321기종(220석)이 투입된다. 지난 2011년 3월 부산-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2023년 3월 운항을 중단할 때까지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40% 중반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누적 100만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재운항에 따라 기존 운항 중인 에어부산의 부산-보홀 노선과 연계한 일정 계획도 가능해짐에 따라 여행객들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물품 기증 제주항공이 오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김정제 제주항공 산업안전보건팀장과 정노식 서울중앙혈액원 헌혈개발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용 담요, 목베개, 안대 등이 담긴 제주항공 여행용 키트 800개를 서울중앙혈액원에 전달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헌혈자들에게 여행용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매 짝수 달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립 118주년 기념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을 지역사회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1:22: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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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 원해경비함 1번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이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중 1번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울산 본사에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인 '라자 술라이만(RAJAH SULAYMAN)함'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수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에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함정 진수식이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길이 94m, 폭 14m, 순항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거리 5,500해리(10,186km)에 이르는 최신예 원해경비함으로 76mm 함포, 30mm 부포, 기만기발사체계, 탐색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 등 무기체계가 탑재된다. 이 함정은 16세기 외세의 침략에 맞서 마닐라를 지켜낸 필리핀의 영웅 '라자 술라이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이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필리핀 해군에 내년 3월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후속함 5척도 순조롭게 건조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필리핀 정부는 자국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다수의 함정을 확보하는 군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한 바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을 성공적으로 진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로미오 브라우너 합참의장은 "라자 술라이만함은 필리핀과 HD현대중공업 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팀워크와 공동 비전의 힘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라며, "6월 12일 뜻깊은 필리핀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역동적이고 유능한 해양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함께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합참의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대사, 에드윈 아마다르(Edwin E. Amadar) 해군참모차장, 어구스토 가이테(Augusto V. Gaite) 국방부 방산기술개발 차관보 등 필리핀 군 및 정부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양국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2 11:22: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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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적발건수 2528건으로 급증…수출기업 리스크 대비 필요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 환경주의) 적발 건수가 급증하면서 수출기업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변호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제6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연&토크'를 개최하고 국내외 그린워싱 사례와 규제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위장(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를 뜻한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의회에서 그린워싱에 대한 일반법과 같은 그린클레임지침이 통과되고 EU 이사회에서 적용시기 등 세부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도 관련이슈가 점차 확산되면서 그린워싱은 기업이 대응해야 할 ESG 리스크가 되고 있다.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지난 2020년 110건에서 지난해 252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품사후관리실장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 자료 없이 판매 중인 제품이나 경영 활동이 실제보다 환경에 더 좋거나 덜 해로운 것처럼 보이도록 주장하거나 주요 정보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EU는 자국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수출기업도 그린워싱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클레임지침은 지난해 EU 의회를 통과해 현재 적용시기를 논의 중이다. 최근 미국 월마트는 합성 섬유를 사용한 제품을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라고 광고했다가 그린워싱 사상 최고 액수인 벌금 300만달러를 부과받았다. 이에 국내 기업도 언제든 이같은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환경 관련 용어를 광고에 사용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국내 그린워싱 규제 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현재 우리 기업들은 그린워싱과 관련하여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며 "정책 당국에서도 담당 부처 일원화 또는 근거 법령 통일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이중처벌 불안감 불식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도 그린워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의 실무자들은 그린워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추고 실무에 임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지난해 영국 100대 상장사 중 63곳이 환경보호 활동을 일부러 축소하거나 홍보를 최소화했다"며 "기업이 규제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보호 등 ESG 활동을 잘 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6:47: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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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점 막아라'…전구체 자급률 목표 70% 정조준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전구체 국산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비롯된 공급망 리스크에 더해, 트럼프 2기 들어 미중 갈등까지 격화되면서 탈중국 전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현재 전구체의 국내 생산 비중은 10%대 그치고 있으나 업계는 생산능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내 자급률을 7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전남 광양에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는 전기차 5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자체 생산하며 중국 의존에서 벗어난 독자적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4만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해 내재화율을 7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구체는 이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원료로,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을 조합해 만든 화합물이다. 이후 고온에서 리튬(Li)과 반응시켜 양극재로 전환된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정성에 직결되는 핵심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을 시작으로 주요 배터리소재 기업들도 전구체 자체 양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합작법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를 설립해 올해 1월부터 울산에서 전구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생산 규모를 최대치로 늘릴 계획이다. LS그룹의 합작법인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도 전북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설립해 5월부터 시운전에 돌입했다. 내년 1분기부터 전구체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오는 2029년에는 전구체 연간 생산 능력을 12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양극재용 전구체 수요는 연평균 12% 성장해 지난해 약 320만톤에서 오는 2032년 약 777만톤으로, 8년 사이 2.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자체 기술을 구축해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다. 또한 그간 국내 소재기업들은 대부분 중국산 전구체를 사용하면서 전구체 중국산 수입 의존도가 매년 90%를 넘고 있다. 전구체 국내 생산 비중은 13% 수준이다. 최근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탈중국 현상이 가속되고 있고, 올해부터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적용받아 중국 기업이 생산하거나 중국산 금속·화합물로 제조된 전구체는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도 국내 생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리스크와 IRA 규제를 고려하면 전구체의 국산화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글로벌 공급망 생존 전략"이라며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기술투자가 맞물려야 빠른 자립이 가능한 만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6:3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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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 ◆ 에어프레미아, 글로벌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여름맞이 글로벌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다낭 ▲홍콩 ▲나리타 ▲방콕 등 총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썸머 블프'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주 노선의 경우 탑승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144만2700원 ▲뉴욕 161만7100원 ▲샌프란시스코 127만27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62만2700원 ▲뉴욕 81만7100원 ▲샌프란시스코 56만2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아시아 노선은 오는 10월27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다낭 38만2200원 ▲홍콩 26만1900원 ▲나리타 28만8200원 ▲방콕 46만78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다낭 21만2200원 ▲홍콩 16만1900원 ▲나리타 16만8200원 ▲방콕 22만7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대리점 등 모든 채널에서 가능하며, 노선별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탑승 제한 기간 없이 진행돼 여름 휴가기간이나 추석 연휴 등 성수기에도 자유롭게 예약 및 탑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썸머 블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여유로운 좌석과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제주발 국제선 하늘길 확대 제주항공이 제주발 국제선 확대를에 나선다. 제주항공이 오는 13일부터 제주~방콕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15일부터는 제주~마카오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제주발 국제선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의 제주~방콕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5분에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하며, 방콕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마카오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며, 마카오에서 오전 2시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20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항공은 적극적으로 제주발 국제선을 다변화하면서 현재 제주~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홍콩/시안 노선 등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제주기점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방콕/마카오 노선을 포함하면 총 6개의 제주발 국제선을 운항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외국인들의 제주 방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기점 국제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제주서 해양 정화 활동 진행 진에어가 지난 10일 제주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청소년들과 함께해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진행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인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에서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진에어 송숭은 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온 진에어는 지난 2019년부터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도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내달 국내 첫 부산-푸꾸옥 노선 취항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부산-푸꾸옥(베트남)' 노선에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부산-푸꾸옥 노선은 오는 7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주 2회(수, 토), 9월 3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부꾸옥 취항으로 부산 지역 시민들은 더욱 쉽고 편리하게 베트남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단독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이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부산 출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부산-푸꾸옥 항공권의 최저 편도 총액은 9만9000원이며 이 외에도 부산발 구마모토, 타이베이, 오키나와, 연길, 치앙마이, 제주 노선 등의 항공권도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 및 편도 총액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최근 인기가 특히 높은 베트남의 휴양지로, 그동안 부울경 지역 주민들로부터 국적 항공사의 취항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많은 분들의 항공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5:05: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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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에 김지섭 선임

메르세데스-벤츠는 김지섭 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이 9월 1일부로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공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지섭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판매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차지한 바 있다. 김지섭 총괄은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하며 한국인 최초의 해외 주요 법인 첫 총괄로 주목받았다. 이후 2년만에 북미 지역의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이동하며 다시 한 번 능력을 입증했다. 김지섭 총괄은 지난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입사 이후 20년 이상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부사장 취임 이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수입차 AS 부문 1위 달성, 안성 물류센터 확장, 고객 캠페인 실시 등 한국 수입차 시장 애프터 세일즈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고객서비스 조직을 이끌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변화 속에서도 미국 내 딜러 네트워크의 안정화와 신뢰 제고, 성과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김 총괄을 중요한 직책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그의 뛰어난 전문성과 입증된 리더십 역량이 북미 지역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이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5:05:26 이승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노태우 비자금' 등 과거사 청산 조속히 해결해 달라"...환수위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청산을 촉구해온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추진환수위원회(환수위)'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이 사안의 조속한 수사와 비자금 조기 청산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환수위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노태우 은닉비자금 등 군사정권 과거사를 끝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국민의 염원인 군사정권 과거사 청산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은 이번에야말로 노태우 군사정권 은닉비자금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며 "이 대통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환수위는 "노태우 비자금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준지 만 1년이 지나는 동안 노태우 비자금의 존재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지만,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당국의 비호아래 비자금은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있다"며 "비자금 불법 은닉·상속 당사자들은 세상을 활보하고 있는데 이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성역없는 과거청산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는 믿음을 국민들이 갖고 있지만 실제 과거 청산은 커녕 청산되어야 할 과거는 더욱 비대해지고 당사자들의 호위호식은 더 화려해 지고 있다는 인식을 국민들이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든 사건이 바로 노태우 비자금 사건"이라며 "비자금 청산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노태우 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책임을 묻는 청산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날 518기념재단은 '이재명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에게 바란다!'는 제목으로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의 비자금 환수를 위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관련 특별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환수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은 지난 30여년동안 노태우 비자금은 모두 국고로 환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사과쇼까지 벌였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1400여억대의 비자금이 그 가족들에 의해 불법으로 은닉, 상속되어 왔음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관장이 이혼소송에서 직접 공개하면서 만천하에 국민우롱쇼를 해 온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노소영 관장은 이 비자금 실체에 대해 '가족들만 아는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공개했고, 법원은 이 비자금을 근거로 불법 비자금을 개인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환수위는 "노태우 비자금 당사자인 노소영 관장은 '은닉 비자금을 직접 공개'해놓고, 노재헌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출연방식의 상속' 등을 해 놓고도 여전히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수조사 권한을 갖고 있는 검찰, 국세청, 공수처 등의 사정당국은 물론 법원과 정치권까지 나서 비호하고 있다"며 "이런 비호세력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과거 청산의 시대적 상징이 된 노태우 비자금 청산은 영원히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인 의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1:43: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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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벤틀리모터스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벤틀리모터스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 XC40 블랙 에디션을 100대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40 블랙에디션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볼보 XC40은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XC40 블랙 에디션의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에도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에 적용된 드리프트 우드 소재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를 적용했고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대신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를, 블론드 시트 대신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보다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벤틀리모터스,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벤틀리모터스는 벤테이가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벤테이가 스피드'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는 차세대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벤틀리 SUV 최초로 드리프트 주행과 런치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은 650마력, 최대토크는 86.7kg.m에 달한다. 제로백은 3.4초다. 최고속도는 벤틀리 SUV 중 가장 빠른 시속 310km를 달성했다. 또 선택 사양에 따라 스포츠 모드에서 다이내믹 ESC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켜면 자세제어장치의 개입이 완화되며 드리프트나 파워 슬라이드를 통한 오버스티어를 구현할 수 있다. 내외장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는 외관에 다크 틴트 디테일과 브라이트 크롬 컬러의 스피드 배지, 두 가지 컬러의 22인치 스피드 전용 디자인 알로이 휠이 기본 제공된다. 실내에는 스피드 전용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동승석 전면부와 트레드플레이트, 시트 상단에 스피드 레터링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26년 1분기 이뤄질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0 17:1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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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만나는 경제계 인사…상법개정안 유예 요구 가능성↑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이 이번주중에 이뤄질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상법개정안 유예를 집중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상법개정에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경제 회복과, 기업 펀더멘털 훼손을 막기 위한 장치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속도조절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2~13일 중 재계 총수 및 경제단체장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회동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경제6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글로벌 관세 정책 변화, 내수 침체와 수출 감소 등 증폭중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경제단체와 재계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경제계 인사들은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 상법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면서 유예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서 경제계의 이슈가 되는 부분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과 특수관계인의 감사위원 선임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을 확대 적용하는 안 등이다. 개정안은 지난 3월 본회의 통과 직후 재계의 강한 반발을 샀고,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다. 이후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고 2~3주 안에 상법개정안 처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새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현실을 무시한 상법 개정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은 기업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주주 소송의 위험이 커지면, 기업들은 장기 투자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이나 연구개발(R&D)에도 제동이 걸려,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훼손하고, 외국인 투자 유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외국계 투기자본의 공격과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에 취약해질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상법개정안이 통과 될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주저하기 때문에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기업 운영이 힘들어 질 것"이라며 "기업의 활동이 곧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상법을 개정하되 배임죄를 완화해주거나 자본시장법을 개선하되 합병·분할 관련 핀셋 규제를 더 강하게 잡아주는 방식으로 양보와 조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0 16:53: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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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SAM II’ 유도탄 수주…“K방공망 핵심 기술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층권(10~50㎞)을 뛰어넘는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의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L-SAM-II 유도탄의 기술 통합과 검증 등의 체계종합과 발사대 등 총 1986억원의 시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SAM-II는 기존 L-SAM 요격고도(성층권 이하)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탄도탄을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L-SAM 대비 방공 영역을 3~4배 늘릴 수 있는 'K-방공 완결판'으로 평가받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국과연과 L-SAM 대탄도탄 유격유도탄(ABM, Anti-Ballistic Missile) 체계 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SAM-II 유도탄의 핵심기술은 위치자세 제어장치(DACS), 추진기관 등이다. 위치자세 제어장치는 10개의 추력 조절 밸브를 이용해 직격요격체(Kill Vehicle)가 탄도탄을 직격 요격(Hit-to-Kill) 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기술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하고 있다. 추진기관 또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수준의 고도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L-SAM보다 더 빠른 시간에 요격고도에 도달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층 방공망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핵심 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K-방공망 수출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0 14:08:0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