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4월 26일 토요일 [쥐띠] 36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48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복병이 있다. 60년 결정했으면 일을 실행해야. 72년 저절로 되는 일은 없을 듯. 84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소띠] 3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49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오니 이득이 많은 날. 61년 공연한 걱정은 스트레스만 가중. 73년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있다. 8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호랑이띠] 38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50년 늘 오늘만 같아라. 62년 꿈은 있지만 실행하기가 어렵다. 7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항상 최선을 다하자. 86년 배우자로 인해 발전이 있는 날. [토끼띠] 39년 설계도가 있다고 집이 절로 지어지는지. 51년 사랑타령하다 발전이 더디었다. 63년 직장 일을 즐겁게 해야 하지 마지못해 하려면 그만두던지. 75년 긍정이 힘을 올려준다. 87년 청소를 해도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야. [용띠] 40년 늦 사랑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52년 어제의 배우자가 오늘은 적이 되어 오니 살펴보라. 64년 생각만 하니 일에 차질이. 76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은들 뭔 소용. 88년 친구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뱀띠] 41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일을 찾아라. 5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도 인생사. 65년 얻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실천하면서 간절히 기도를. 77년 오후 음주 주의해야. 89년 자손이 태어나니 즐거운 일로 기쁘다. [말띠] 42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54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6년 간절한 기도는 이루어진다. 78년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다. 90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양띠] 4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67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니 폭이 넓어진다. 79년 경험이 선생이라 했으니. 9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하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사업은 시작도 말라. 56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이 어렵다. 68년 지나친 고민은 제자리만 빙빙. 80년 사랑에 머무르면 미래는 글쎄. 9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닭띠] 4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57년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69년 불행을 미리 점치지 않도록. 8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93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나부터 조금 양보. [개띠] 46년 멍석이 깔렸으니 마음껏 역량을 발휘. 58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70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82년 믿는 대로 되는 게 인생 아니겠는가. 94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은 날. [돼지띠] 47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외출 준비. 59년 어여쁜 이성이 유혹하나 중심을 잘 잡자. 71년 인상 쓰지 말고 즐겁게 일하는 습관을. 83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9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어디 가서든 말조심.

2025-04-26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4341억원..."2분기 실적개선 기대"

삼성SDI가 전방 수요 둔화 영향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영업손실을 면치 못했다. 삼성SDI가 2025년 1분기 매출 3조 1768억원, 영업손실 43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 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삼성SDI는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주요 고객들과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LFP(리튬인산철), 46파이 배터리 등의 신규 프로젝트 논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수주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의 업그레이드 샘플을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안전성과 고에너지밀도를 갖춘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와 UPS용 고출력 배터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BBU(Battery Back-Up Unit)용 판매를 확대하고,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과 수익성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와 OLED 소재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반도체 패터닝 소재와 폴더블 OLED용 소재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한다. 삼성SDI 관계자는 "2분기 역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나,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삼성SDI는 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5 21:37:1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그랑 콜레오스 일산 코스트코에서 느껴라…르노코리아 특별 전시 행사

르노코리아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그랑 콜레오스 특별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그랑 콜레오스 및 아르카나 전시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고급 커피머신, 코스트코 연간회원권, 르노 머그컵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코스트코 일산점 전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시승은 물론, 상담 및 계약도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리테일지원팀은 더 많은 고객들이 그랑 콜레오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전국 코스트코 주요 지점에서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트코 청라점을 시작으로 대구혁신점, 하남점, 세종점을 거쳐 다섯 번째 전시 거점으로 코스트코 일산점을 선정했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이달 초 선보인 그랑 콜레오스의 한정판 블랙 에디션,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 동안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 및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를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4월 차량 구매시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을 제공하며, 3%대 이율의 특별한 할부 상품(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 3.3%, 할부원금 3000만원 기준 3.9%)도 선택할 수 있다.

2025-04-25 18:54: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고려아연, 14년째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 후원

고려아연이 올해로 14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은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사업비는 7억원에 달하며, 사업 재원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30억원 중 일정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전국 적십자 결연가구와 취약계층?25,279 가구다. 기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만가구 외에도 취약계층 5000여 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망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원물품의 경우 즉석밥과 라면, 사골곰탕, 미역국, 프레스햄, 참치캔,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해당 물품을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각지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4년째 전달한 우리의 온정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5 18:35: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28조원 경신…이익률 10% 유지

기아가 올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국내와 유럽시장에서 수요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것이다. 기아는 올 1분기 매출액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 경상이익 3조2434억원, 당기순이익 2조392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2% 감소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선호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 및 인도와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가 상승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에 따른 가격 상승, 원자재가 하락으로 인한 재료비 절감, 원화 약세에 기반한 긍정적 환율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매우 낮았던 해외 주요 시장의 인센티브 기저 영향 및 지난해 북미시장의 EV9 본격 판매에 따른 판매믹스 기저 영향 등이 이를 상쇄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4% 감소한 13만 4564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3만 808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77만 2648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1분기 기준 글로벌 주요 OEM의 예상 영업이익률 평균치인 5% 대비 약 2배 이상 수준이다. 기아는 관세 등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따른 실물 경제 침체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아는 업체간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완성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쳐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대응은 기본적으로 현지 생산 차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재 조지아공장은 캐나다와 멕시코 등 다른 권역으로 일부 수출하겠지만 우선 미국에서 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타스만, EV4 등 신차 출시와 함께 EV9, EV6의 현지 생산 본격화로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미국과 유럽 판매 확대, 인센티브 효율화 등을 통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8:35: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꿈꾸는 정원’이 부른다… 5월 11일까지 이어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이 4월 25일 수변무대를 꽃으로 수놓으며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과 축하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시의회 의장, 주한 외교사절, 해외 자매도시 대표, 화훼단체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 꽃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힘찬 무대로 막을 올린 뒤 주요 내빈 소개, 이동환 이사장의 환영사, 축사가 이어졌다. 이동환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 장미가 올해도 박람회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며 "17일 동안 시민과 농가, 수많은 손길이 빚어낸 고양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테이프 커팅식과 행사장 투어가 끝나자,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SG워너비 김용준이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호수 위 수변무대에 울려 퍼진 가창과 화려한 조명은 저녁 하늘을 한층 더 화사하게 물들였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 28만㎡ 규모의 야외 공간에는 황금빛 판다가 맞이하는 주제정원 '꿈꾸는 정원'을 비롯해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시민 참여형 가든쇼 등 9개 테마 정원이 조성됐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야광 장미와 레인보우 장미를 포함한 100여 종의 국내외 신·우수 품종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체험·이벤트도 풍성하다. 어린이날에는 티니핑 퍼레이드가, 어버이날 주간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수상 꽃 자전거 체험·꽃문화 데이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고양 플라워마켓에서는 화훼 농가가 직접 꾸린 봄꽃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5월 11일까지.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은 현장 매표 시 입장권을 3천 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5 17:16:1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MTS에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 출시

현대차증권은 현대차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및 미국 주식 종목 브리핑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란 국내 및 미국 주식 전 종목(ETF 포함)의 가장 최근 주가 등락 사유와 핵심 이슈를 뉴스를 토대로 매일 브리핑해주는 서비스다. 생성형 AI가 개별 종목에 발생하는 방대한 뉴스를 분석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를 선별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 개별 종목 관련 영문 뉴스, 공시 및 어닝콜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해 한글로 번역·요약해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의 경우, 주요 구성 종목의 이슈 현황과 뉴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5월부터는 '나의 AI 종목 브리핑' 화면을 이용하면 보유 종목에 대한 AI 종목 브리핑을 모아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증권은 ETF 투자정보 강화를 위해 ETF 파인더 서비스도 선보였다. ETF 종합 큐레이션 서비스로, 국내외 약 5000여개의 ETF의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데이터를 엄선해 제안, 비교, 심층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AI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인 '딥서치'와 협력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투자 관련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서비스"라며 "향후 AI를 활용한 추가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대차증권 고객 분들께 최적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25 16:45: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나신평, 고려·예가람저축은행 신용등급 하향…PF 부담 지속

나이스신용평가가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각각 A-에서 BBB+,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변경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두 저축은행은 최근 2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1%를 넘어서는 등 자산건전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자기자본의 100%를 크게 상회하며 구조적인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저축은행은 2024년 기준 39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총자산순이익률(ROA)이 -2.5%까지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에 달하며, 부동산PF 익스포저는 268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41.1%에 이른다. 예가람저축은행도 281억원의 순손실을 시현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5%, PF 익스포저는 자기자본의 149.9% 수준이다. 나신평은 "두 저축은행은 중단기적으로 PF 회수 및 포트폴리오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자산건전성 악화와 이자수익 저하에 따른 수익성 약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 대손부담 발생 가능성과 재무안정성 유지 여부가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화된 PF 사업성 평가기준과 금리 상승 환경이 저축은행 업권 전반의 수익성 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경기 둔화와 가계대출 규제 환경 속에서 경상 수익창출력 회복 여부를 면밀히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25 16:26:3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공회, "회계 실무 역량 검증 강화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시험 밸류서치 도입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운영하는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자격시험'이 오는 5월 17일 제8회 시험부터 실무형 데이터 기반 평가로 전면 개편된다. NICE평가정보의 '밸류서치(ValueSearch)' 데이터를 시험에 도입하면서 수험생들은 실제 기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5일 "FDA 자격시험을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금융시장 데이터 솔루션인 밸류서치를 활용한 실무 중심 시험으로 전환한다"며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실무형 자격시험"이라고 밝혔다. FDA 자격시험은 회계, 통계, 데이터 분석, IT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융합형 자격으로, 2022년 도입돼 2023년 1월 첫 시험이 시행됐다. 시험은 기본 회계지식과 데이터베이스 활용, 통계 분석 능력, 파이톤(Python)과 전산감사 소프트웨어(프라우딧, Fraudit) 활용 능력 등을 통합해 평가한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수험생들은 실제 전표와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시산표 분석, 분개 검토, 파이톤 기반 예측, 프라우딧을 활용한 부정 탐지 등의 실무 문제를 풀게 된다. 공시 데이터 분석과 경영 비효율 탐지 등 회계·감사 실무와 직접 연계된 역량도 함께 측정한다. 최근 내부통제 강화와 회계감사 고도화 흐름 속에서, 회계법인 및 기업 재무팀, 내부감사 부서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FDA 자격시험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실무 교육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자동화 기술이 확산된 환경에서는 단순한 자격보다는 실제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FDA 자격시험은 회계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25 16:07: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관세 우려 완화 기대감에 상승...2546.30 마감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전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7포인트(0.95%) 상승한 2546.30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87억원, 2233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7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SK하이닉스(3.42%)와 HD현대중공업(7.18%)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05%), 현대차(-0.05%), 셀트리온(-0.19%), 기아(-0.68%)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47개, 하락종목은 239개, 보합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6.08)보다 3.61포인트(0.50%) 오른 729.69에 마쳤다. 기관은 641억원, 개인은 54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홀로 78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68%)과 에코프로(1.80%)가 모두 올랐으며, 펩트론(0.11%)도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5.02%)과 리가켐바이오(-1.68%), 레인보우로보틱스(-0.35%) 등은 떨어졌다. HLB과 파마리서치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7개, 상승종목은 1020개, 하락종목은 573개, 보합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와 국내외 주요 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거론되며 3월 말부터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금일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5원)보다 1.5원 오른 1436.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4-25 16:03: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