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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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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모두 손 모아!'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맞이 특별행사 '모두 손 모아!'를 오는 5월 3일부터~6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모두 손을 '번쩍' 들어 공연을 즐기고, 두 손 '가득' 추억거리를 채워가며, 마음을 '모아'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경기도체육회 등 경기도 유관기관, 그리고 동두천소방서, 동두천 소재 공방, 동두천알뜰맘카페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는 4일 내내 매일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술, 공예, 출판, 체육, 생활안전 등 분야별 협업의 특색을 담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의 장이 펼쳐진다. '모두 손 모아!'가 시작되는 5월 3일은 어린이 음악극 <동물의 숲>을 선보이며 행사의 문을 연다.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가 모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더브리오필오케스트라'가 숲속 동물들이 모여 음악회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속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며 서로 돕는 것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감동적인 공연을 준비했다. 깊이있는 해석과 신선한 소통으로 창의적인 무대를 친숙하게 선보여왔던 더브리오필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숙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5월 4일은 박현우 마술사와 함께하는 <매직서커스>가 준비되어 있다. 2018년 춘천마임프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박현우 마술사는 마술과 마임, 서커스를 아우르며 활동해 왔다. 앵무새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마술을 통해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그는 평소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공연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앵무새 조이와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에게 동심을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만들어간다. 5월 5일은 '벤투스 브라스 퀸텟'의 생동감 넘치는 <브라스 팡팡! 어린이날 음악 대잔치> 공연으로 어린이날 주간의 절정을 기념한다. '대중이 사랑하는 실내악팀'으로 알려진 벤투스 브라스 퀸텟은 2022년 12월 결성 이후 2개월 만에 국내외 최고의 실내악 오디션으로 평가받는 '아트실비아' 제12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후 반년 만에 제18회 제주 국제 관악 콩쿠르에서 한국 국적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금관악기의 따뜻하고도 호소력 짙은 소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그들은 트럼펫, 튜바, 트롬본, 호른 등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무대에 이어 환상적인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6일은 '국악앙상블 서이'가 창작 국악 뮤지컬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2025년 경기아트센터 문화복지공연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예술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국악 뮤지컬이다. 별주부전(수궁가)과 환경 문제를 결합하여, 병이 든 용왕님을 낫게 하기 위해 바닷속 동물들이 모험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해양 생태 위기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기에 어린이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함께 바다 환경을 지켜나가는 참여형 뮤지컬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 손 모아!' 에서는 모두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선 5월 4일과 5일 모두가 세대를 넘어 '국민체조'로 하나 되는 순간이 빚어진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기획전시 '탱탱볼'(~2025.6.22.)에 참여한 오재우 작가의 작품 <국민체조 시~작!>, <할아버지, 국민체조가 뭐예요?>와 연계한 워크숍과 플래시몹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부모 세대의 진행자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관람객들이 '국민체조'를 키워드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동작을 익힌 다음, 직접 함께 실행해 보는 플래시몹이 이틀간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숲과 어울리며 조금 더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고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4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발달장애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 아동과 함께 '문화나눔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작가들이 '식물 자화상' 100여 점을 창작하였다. 이 전시는 어린이날 주간 이후에도 한 달 간(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체육회와 협력해 가족 모두의 체력을 높이는 ▲'스포츠박스', 동두천소방서의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생활 속 불조심과 안전 요령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방안전체험 '소요산을 지키는 어린이 소방관', 동두천 예술공방(윰핸드메이드, 담아공방)과 함께 하는 ▲공예 체험(모스큐브, 사쉐 만들기)', 동두천알뜰맘카페·어린이 셀러와 함께 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상설전시 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생태계 꾸미기', ▲사랑의 카네이션 ▲오늘의 기분 저장 '인생네컷'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스탬프존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만족도 조사 및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놀이 숲'을 만들어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자연과 더불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고, 함께 하는 가족 모두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5월 4일 개관 9주년을 맞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박물관이자 중요 문화거점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온 가족을 위한 가족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4-20 11:1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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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 실학박물관 추사 연합전 '추사, 다시' 개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과천 추사박물관, 제주 추사관과 협력하여 2025 실학박물관 추사 연합전 '추사, 다시'를 4월 30일부터~10월 26일까지 남양주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추사, 다시'는 추사 김정희라는 인물과 그가 펼쳤던 사상과 조형을 현대 타이포그래피의 관점에서 조망하는 전시이다. 전시의 총괄 기획자 석재원(홍익대 교수)은 "오늘날 우리는 글자를 부리는 기예이자 학술을 '타이포그래피'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추사는 해박한 타이포그래피 이론가이자, 파격적 타이포그래피 세계를 구축한 전위 예술가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추사, 다시'는 근대화 이후 서구 문물을 수용하는 데 집중한 나머지 우리 전통의 문자 조형이 연속성 있게 현재로 이어오지 못한 상황에 주목하여, 개화가 본격화하기 직전 '추사체'라는 독창적 문자 조형을 구축한 추사의 작품을 동시대 시각 예술가가 재해석하는 시도를 통해 전통의 문자 조형이 현재의 타이포그래피와 어떻게 연결되고, 추사의 파격적 조형 실험이 동시대 시각예술과 어떻게 조응하는지 모색한다. 전시는 1, 2부로 구성되어, 추사의 작품과 동시대 시각예술가의 작품이 가진 상호 관계성을 관객 스스로 연결 지어 볼 수 있다. 1부 '추사'에서는 <소봉래의 난>, <세한도>, <유희삼매> 등 추사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세한도>는 비록 제주 추사관에서 소장 중인 영인본을 전시하지만 14.7m에 달하는 두루마리 전체를 펼쳐서 전시하여, 작품 전체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2부 '다시'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시각문화를 이끄는 대표적 디자이너인 강병인, 김현진, 함지은, 양장점, DDBBMM이 추사의 사상과 조형을, 타이포그래피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 신작을 소개한다. 강병인은 한글 서예가이다. <화요>, <참이슬>, <산사춘>, <열라면>, <제일제면소>, KBS 대하드라마 <대왕세종>, tvN 드라마 <미생>, 영화 <의형제> 등의 제호 글씨가 대표작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곳곳의 글자에서 그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다. 강병인은 한글의 뜻과 형태의 상호 관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추사의 <잔서완석루>를 한글로 쓴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진은 레터링 디자이너다. 다소 낯선 형태의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로,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상업 분야에서도 각광받는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JYP 세븐틴 <손오공> 레터링, JTBC 기념일 캠페인 레터링, 일민미술관 <히스테리아> 레터링, 신세계 백화점 캠페인 레터링, KBS 도쿄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김연경, 김역경> 레터링 등을 디자인했다. 이번 전시에서 김현진은 추사의 <유희삼매>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글자를 옭아매고 있는 가진 가독성이란 숙명적 굴레를 벗어버리고 일탈적 조형 실험을 감행한다. 양장점은 장수영과 양희재로 이루어진 디자인 듀오이다. 최근 재단장한 월간 <디자인>의 제호가 이들의 작품이며, 격월간지 <미스테리아>, 2018부산비엔날레의 제호를 그리기도 했다. <펜바탕>, <격동고딕>, , 등의 글꼴도 이들의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 양장점은 서예와 그림은 하나의 뿌리라는 서화동원의 개념을 확장해, 활자 디자인(Type Design)은 입체적 형상(sculpture)과 뿌리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입체 조형작품 <자형동원>(字形同源)을 소개한다. 함지은은 책 디자이너이다. 볼라뇨 20주기 특별합본판 <2666>, 열린책들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열린책들 세계문학 모노 에디션,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어판 30주년 특별판 등을 디자인했다. <2666>는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지은은 책이라는 매체와 자신의 정체성을 분리할 수 없다고 보고, 이번 전시를 위해 추사의 <사야>를 한 권을 책으로 만들었다. DDBBMM은 김강인과 이윤호로 이루어진 디자인 듀오이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아이덴티티, 성북어린이미술관 아이덴티티, 구글의 한글날 기념 로고 등을 디자인했다. 2019타이포잔치의 '잡동사니' 섹션을 큐레이팅하기도 했다. DDBBMM은 도장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추사의 면모에 주목하여, 추사의 <불인선란도>를 소재로 글, 글씨, 그림, 도장의 시서화인(詩書畵印) 일체를 이루는 설치 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 '추사, 다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적 실험이자, 추사의 예술세계를 다시 한 번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김정희의 추사체는 일생에 걸쳐 자신의 개성과 특성에 맞게 창조해 나간 과정의 결실이다. 이러한 '창조'의 예술혼은 오늘날 현대 예술가들에 의해 재창조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 총괄 기획자 석재원 교수는 "추사 김정희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감을 잠시 내려두고, 그가 구축한 문자 조형을 현대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해석해 보는 시도는 우리 고유의 미의식과 현대의 시각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에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실학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2025-04-20 11:1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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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적극행정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교육 및 실천 다짐 결의식'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13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교육 및 실천 다짐 결의식'을 실시했다. 실천 다짐 결의식에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도시비우기 프로젝트'로 작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홍성욱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각각의 퍼즐 조각으로 구성된 '우리의', '적극행정', '내일의', '극적변화' 문구가 담긴 팻말을 김동근 시장과 직급별 직원 대표들이 대형 판에 차례로 부착하며 적극행정의 메시지를 완성했고, 전 직원이 해당 문구를 함께 외치며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 강사인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가 '적극행정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승호 강사는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 여건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행정환경도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시민들의 기대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의 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를두려워하지 말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0 11:09: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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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가수 최백호 환우 위로 공연 실시

깊은 울림과 서정적인 선율로 삶의 무게를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 씨가 18일 오후 3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을 다시 찾아 환우들을 만났다. 기장군 좌천리 출신인 최백호 씨는 어릴 적 어머니가 교편을 잡았던 일광국민학교를 졸업한 인연으로 의학원과는 남다른 정서적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그 마음을 담아 의학원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환우 위로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바다 끝' 등 대표곡을 통해 인생과 낭만을 노래해 온 최백호 씨는 "음악은 결국 사람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자신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무대에 섰다. 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간이 무대는 단출하지만, 그 공간을 가득 채운 것은 진심이었다. 10여 곡이 넘는 레퍼토리를 선보인 최백호 씨는 한 곡 한 곡에 진정성을 실어 암 환우들을 향한 격려와 공감을 전했다. 특히 '부산에 가면',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가 울려 퍼질 땐 모두가 마음이 하나가 돼 따라 불렀고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리는 환우도 있었다. 이번 공연은 특히 힘든 항암 치료와 암 수술 후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큰 위로가 돼 공연 후 감사 인사가 줄을 이었다. 출연료 없이 전액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 기업 현대RB와 성우하이텍의 후원으로 베이커리와 음료 등도 환우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원자력협력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의 날개 사업으로 진행돼 지역과 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함께 빛났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오랜 시간 낭만과 삶을 노래해 온 최백호 씨의 음악은 입원 중인 환자들과 직원, 병원을 찾은 모든 이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 됐다"며 "무엇보다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을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2025-04-20 11:0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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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층 더 강렬해진 ‘목포해상W쇼’...2025년 첫 공연 시작

'2025 목포해상W쇼'가 한층 더 다채로운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이 오는 4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광·스포츠 도시로서의 활기를 보여줄 역동적인 무대공연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불꽃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공연은 힘찬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감성과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공연에는 '롤린(Rollin)', '운전만 해' 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브브걸'이 참여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한층 더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춤추는 바다분수'와 불꽃 공연이 케이팝에 맞춰 10여 분간 연출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전체 2,000석의 해상데크 관람석 중 500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자연사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사랑의교회, 해양수산청, 펠리시티몰 등 5개소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목포해상W쇼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공연도 성심껏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31일, ▲7월 26일, ▲8월 16일, ▲10월 3일 총 5회의 공연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5-04-20 11:07: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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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패배주의 난무…계엄옹호당으론 대선 필패"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후보와 검사 정권 프레임에 포획되는 후보로는 대선 필패라며 전략적 경선 투표를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독보적인 1위임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이미 대통령 행세 중이다.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승승장구 중"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에는 패배주의가 난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우리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도 전에 외부수혈을 외친다"며 "반탄후보와 찬탄후보로 분열하고 반목하며, 다시 탄핵의 바다와 패배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위헌위법 행위로 탄핵됐음에도, 성찰과 반성 없이 전 대통령 편에 서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법치주의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선기간 내내 '계엄옹호당'이라는 프레임에 발목 잡힐 뿐"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의 대선 승리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이대로면, 우리는 이재명에게 진다"면서 "질 후보를 뽑을 수는 없다. 당선 가능한 후보, 승리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헌을 열망하고 시대를 교체하자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뭉쳐야, 호헌 세력의 몸통인 이재명 후보를 물리칠 수 있다"면서 "대선 승리는 외연 확장에 있다. 우리가 중도층과 청년층에서 한 표라도 더 가져와야 이긴다. 진솔한 반성과 사과 없이 개헌을 요구하는 민심을 만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계엄옹호당으로는 필패할 수밖에 없다.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배반한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며 "검사 정권 연장 프레임에 포획되는 후보로도 이길 수 없다. 저 안철수만이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안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1차 경선 조별 토론회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시 국무위원인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문수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에게 사과했느냐"고 물은 바 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은 다음 대선을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 하고 있다"며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결국은 이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선에서 필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오히려 왜 대통령이 계엄을 했나. 그건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이라고 반박했다.

2025-04-20 11:06: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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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과학 기술 협력 강화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과학 기술정책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기반형 과학 기술정책 연구·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기업의 회귀회랑(回歸回廊): 창원지역 혁신생태계와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과학 기술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협약과 포럼은 국립창원대가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첨단 기술과 고등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혁신 생태계 모델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 이현익 STEPI 부연구위원은 지역 인구 이동 및 유출에 따른 창원특례시의 R&D 및 산업기술인력 부족 현황을 진단·분석하고, 대응 방안으로써 첨단기계·방산 등 미래산업 육성,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지식 창출 역량 강화를 제시했고, 조영태 국립창원대 교학부총장은 국립창원대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의 추진 전략과 통합 운영 계획, 그리고 특성화 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특히 경남권 대학 혁신 로드맵을 통해 DNA+특화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달 뉴욕시립대학교 방문교수는 혁신기업의 입지 결정 요인에 근거해 창원특례시 등 지방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으며 송위진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이동형 전 대표, 김종인 대표, 황돈하 실장, 오택현 교수, 정호진 연구위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STEPI), 서정국 국장이 참여해 글로컬 혁신생태계 육성 방안 및 혁신 인적자본의 회귀 전략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GB)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학 내 그린벨트 해제 부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창원 도심융합기술(R&D)단지'가 지역 도시융합형 R&D 거점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립창원대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 모델인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지식기반 허브로서 기능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려는 실천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연구역량을 갖춘 대학,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과 포럼은 그 여정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지역의 혁신 주체들과 함께 실천 가능한 과학 기술정책과 인재 양성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0 11:0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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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4월 17일 교문동 262-4번지(구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87년 건립 이후 38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협소한 구청사를 완전히 철거한 후 새롭게 확장·신축하는 것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넓은 신청사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건축면적 416㎡, 연 면적 1,816㎡ 규모로 조성되는 신청사 내에는 지하 1층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 공동식당· 제설 창고 등을 비롯한 각종 창고 시설을 마련하여주민과 직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동장실· 회의실이 배치되어 행정 서비스 기능이 집중되며, 3층에는 문화교실, 다목적실· 주민자치 사무실, 그리고 4층에는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강당이 조성되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첫 삽을 뜨는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께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방문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반영했다."라며, "교문1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각종 지역 행사와 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할 청사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5-04-20 11:05: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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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과학문화 활동 지원 공모 사업 진행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과학문화 활동 지원 공모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모집 분야는 '민간 단체 과학문화활동'과 '우리 동네 과학클럽'이다. '민간 단체 과학문화활동'은 과학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도내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19세 이상 도민을 포함한 3~5인으로 구성된 자율 동아리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과학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지원 분야는 ▲과학 키트 시제품 제작 ▲자체 과학 프로그램 기획 ▲공연 및 영상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제작 활동이 포함된다. 경남TP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학문화의 실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경남테크노파크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과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주체를 민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 전역에 자율적 과학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상남도의 공동 재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2025-04-20 11:0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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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한전KPS, 디지털 기술 교류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7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한전KPS와 디지털 분야 기술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가속화 흐름 속에서 발전소 운영, 정비 분야에 이해가 높은 전력 그룹사 간 디지털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각 기관의 디지털·AI 관련 우수 성과 사례 공유와 함께 AI 기술을 발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AI 기술 발전 방향과 발전 산업에 미치는 영향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및 협업 전략 ▲디지털 인재 양성 및 조직 문화 변화 ▲업무 및 시스템 프로세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남부발전과 한전KPS는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공공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교류회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AX 시대에 걸맞게 AI 기술이 발전 산업과 업무 환경에 안착할 수 있도록 그룹사 간 디지털 분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디지털과 AI 전환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방안 수립과 산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0 11:0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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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판매자 스타배송' 오픈…도착보장 서비스 전면 확대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일반 오픈마켓 판매자까지 확대한 '판매자 스타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기존 스타배송은 G마켓이 운영하는 동탄 소재 메가센터에 상품을 입고한 셀러를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판매자 스타배송'은 개별 물류창고를 활용했던 브랜드사 및 중소상공인들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G마켓과 옥션 입점 판매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판매고객 입장에서는 취급 제품의 배송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구매 고객 입장에서는 도착일을 보장 받는 스타배송 상품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쇼핑 만족도가 높아진다. 앞서, G마켓은 핵심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스타배송관 입점에 대한 사전 영업을 전개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들이 적극적으로 입점을 희망하면서 '판매자 스타배송'은 400여개의 브랜드 제조사와 함께 출발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쿠쿠, 베베숲, 아망떼, 듀오백 등이 있다. G마켓은 스타배송 전문관을 마련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검색 시 해당 상품의 노출도와 주목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 검색 후 필터에서 '스타배송' 골라보기 기능을 제공, 관련 상품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도록 이용성을 강화했다. G마켓 관계자는 "판매자 스타배송 정식 오픈 전부터 신규 입점을 원하는 브랜드사 및 셀러 문의가 많았다"며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 주는 신뢰 기반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4-20 11:00: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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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 협약...공동 전시 추진

쿠팡이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팡 알럭스와 서울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쿠팡과 서울미술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측은 향후 서울미술관 전시실 내에서의 콘텐츠 기획 및 연계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 전시와 같이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문화행사 등을 개발해 예술과 뷰티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협약과 함께 전시 관련 사진과 영상을 기록물로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알럭스 입점 브랜드와의 활동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서울미술관 안병광 회장은 "예술과 뷰티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였던 이번 알럭스 전시를 통해, 주말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반응을 얻었다"며 "쿠팡과의 협약을 계기로 문화 협력 모델이 더욱 다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럭셔리 뷰티와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알럭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외부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서울미술관에서 공개된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뷰티 브랜드의 정체성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전시로, 알럭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20 11:0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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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신동빈 단장 중심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단장을 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인들로 구성된다. 한경협은 이번 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경제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에너지·인프라·디지털 산업 등 전략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은 28일 인도네시아 경제단체 APINDO(인도네시아 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양국 주요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주요 산업 분야의 협력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투자부, 산업부 장관 및 주요 정부 인사를 만날 계획이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신정부 출범 후 양국 교류가 아직 본격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뜻을 모아 선제적으로 민간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사절단의 목표"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가파른 내수시장 성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 등 자원 경쟁력을 갖춘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에게 아세안 지역 내 핵심 파트너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교역 규모는 205억 달러로, 우리에게 인도네시아는 교역 규모가 13번째로 큰 국가다. 2024년 인도네시아 경제는 5.03% 성장하여, 3년 연속 5%대 성장을 달성했다.

2025-04-20 11:00: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