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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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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촉구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2일과 20일에도 두 차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공문을 전달했으며, 4월 3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포천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협의하고 지정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도는 기회발전특구의 혜택을 담고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80조의2(개정 ′23.11.29.),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개정 '23.12.27.)에서 수도권에 대한 특례를 비수도권과 구분해 개정한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5년간 희생해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이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특구 기업에 세제 등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로 지정 시 각종 세제 및 규제특례 혜택이 있다. 이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수도권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경기도는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포천시의 일상 및 이미지 회복과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낙후지역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9 17:45:4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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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APEC 정상회의, 경주의 품격으로 준비”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회의 인프라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과 핵심 성과 도출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회의 직후 국회로 자리를 옮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APEC 관련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국제행사의 중심 무대가 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과 행사 운영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현재 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자 수송체계와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도 전문가 자문과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정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정상회의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 대한민국의 경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와 품격을 갖춘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APEC 정상회의가 역내 경제협력은 물론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4-19 17:44:3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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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경남도-의령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상남도는 18일 의령 홍의장군 축제 현장에서 의령군과 합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다량의 일회용품 사용이 예상됨에 따라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실천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당일에는 낙동강청과 경상남도, 의령군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분리수거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의령군은 지난해 축제장 내 음식 코너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전년도 대비 방문인원이 145% 증가했음에도 폐기물 발생량은 13%를 줄여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14개 음식 코너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의령군과 같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해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축제에서의 다회용기 사용 경험이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9 17:43: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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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치원연합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부산유치원연합회는 18일 오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20,053,000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영애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부산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 교육 발전과 유치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1984년 창립됐으며 현재 200여 곳의 사립유치원이 소속돼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부산유치원연합회 소속 유치원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산불에 따라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애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속에 계신다는 소식을 접하며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부산유치원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의 마음으로 실천하신 이번 기부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귀한 본보기가 됐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특별 모금 참여는 전용 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 관련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9 17:4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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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싱가포르서 미래 산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700억 규모 투자 유치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부동산 개발기업 크레이그앤비치(Craig & Beach Investment, Inc.)와 고양 경제자유구역(GFEZ) 내 식물원 조성과 개발 컨설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 경자구역 내 약 60만㎡ 부지에 총 7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양측은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크레이그앤비치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개발·컨설팅 기업으로, 상업 및 주거시설 프로젝트는 물론 미개발 토지의 자문을 전문으로 한다. 이요한 대표는 "고양시의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잠재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과 함께 '에코 플로우 파크(Eco Flow Park)' 구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호수공원, 공립식물원, 공급처리시설을 연계한 이 친환경 단지는 지하의 열에너지를 온실과 스마트팜에 활용함으로써 토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연쇄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식품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트 360(Innovate 360)과는 식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 아시아 본사와는 고양 경자구역 내 호텔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IHG 측은 오는 7월 고양시 방문을 예고하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암센터와는 고양 경자구역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료산업 거점 조성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향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의료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2025-04-19 17:4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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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미래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인구고령화, 인구감소 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공감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후임자에게 요청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안군은 지난 9일 정영철 영동군수의 요청으로 참여하게 됐다. 신안군수의 궐위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대인 부군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며, 출산과 양육은 사회가 존중해야 할 숭고한 가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사회적 분위기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전남의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2023년부터 2025년 3월까지 836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증가의 요인으로는 출생기본수당,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햇빛아동수당, 햇빛연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어선 임대사업, 청년 임대 실습농장 등의 운영을 통해 농사의 기본지식을 전수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득사업들을 발굴해 군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인구 위기 대응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를 지목했다.

2025-04-19 17:38:0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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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교육 실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을 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과 절차, 통제 시스템 등을 체계화한 가이드라인이다. 군위군은 2023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는 군청 실·과·소 및 읍·면 부서 청렴파수꾼 2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평가원 윤철호 이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윤 이사는 ISO 37001의 개요와 필요성, 부패리스크 발생 원인 분석, 통제수단을 활용한 잔여리스크 대응, 개선조치 방안 등을 주제로 체계적인 강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해 심사에서 권고된 사항을 반영한 부패리스크 평가표를 작성하고, 부서별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에 본격 대비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올해 초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ISO 37001 유지·운영을 비롯해 청렴실명제 챌린지,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해 사업소까지 ISO 37001 운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읍면까지 대상을 넓혔다"며 "전 직원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부패 위험을 최소화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9 17:37: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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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한다. 북항 친수공원, 광복로, 범어사, 용호별빛공원, 누리마루 APEC하우스, 조선통신사역사관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함께 이어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렬 재현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광복로와 북항 친수공원에서 옛 사절단의 행렬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1부두~북항 친수공원 구간은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과거 조선통신사의 출항지와 현재 국제 여객선의 출항지를 서로 잇는다는 상징성과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자 했다. 9년 만에 축제 한일 거리 공연에 참가하는 일본의 '쿠로사키 기온야마가사'와 조선통신사 테마 '드론 아트쇼'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렬 재현에서 정사(正使) 역은 2001년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철로에서 일본인을 구하려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고(故) 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LSH아시아 장학회 명예회장이 맡아 한일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 부사(副使)는 공주대 윤용혁 명예교수, 종사관(從事官)은 동의대 이재훈 연구교수가 각각 맡아 가마에 오른다. 조선통신사선은 범어사에서 안전 운항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신제와 용호별빛공원에서 출항식을 열 예정이다. 조선통신사선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기념해 부산에서 오사카까지의 뱃길 재현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창립 20주년을 맞은 조선통신사학회 학술 심포지엄 ▲조선통신사 무용극, 유마도 특별 공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조선통신사 탐험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조선통신사 축제는 성신교린과 평화의 정신이 깃든 부산 시민의 축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가 해양성을 기반한 부산의 정체성을 잘 담고 있어 축제를 통해 글로벌 해양 도시 부산의 비전과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글로벌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9 17:3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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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노인 인권 실천 선포 및 인권 교육 진행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노인 인권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 '노인인권 실천 선포식 및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사상구와 사상구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사회 차원의 노인 인권 보호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영상 상영 ▲노인 인권 실천 선포식 ▲노인 인권 집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혜원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인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학대 근절과 인권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시서부노인보호전문 기관은 2024년 3월 18일 설립된 기관으로 서부산권 어르신들의 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04-19 17:37: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