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락앤락, '레드닷 어워드' 쿡웨어 디자인 본상 수상

1일 출시 '프레쉬 올 트라이탄'…어떤 각도서도 내용물 확인 락앤락이 '레드닷 어워드 2025'에서 쿡웨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락앤락에 따르면 본상을 수상한 '프레쉬 올 트라이탄'(사진)은 지난 1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뚜껑과 클립 부분까지 모두 올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했다. 용기 전체가 유리처럼 투명해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내용물 확인이 쉽고 깨질 걱정이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냄새 배임이 적어 위생적이며 'BPA(비스페놀A) 프리'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영하 40도부터 110도까지 견딜 수 있어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능, 품질,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갖춘 더 좋은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메트로 스튜디오 패키지'로 본상을 수상했으며, '바로한끼 간편조리용기'로 레드닷 어워드 2024 최고상 수상, '슬림도시락'과 '슬로 2in1 위드 텀블러'로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2025-04-11 06:23: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치>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과 방식을 확정했다. 1차 예비경선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2차에서는 당심·민심 각 50%를 반영해 2명을 선출한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과제는 비호감도 해소다. ▲일부 극우 지지층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이 재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윤 대통령은 파면처분을 받아 공무단임권(공직을 맡는 권리)이 박탈돼 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 <산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스타트업들을 위해 베트남 소프트웨어(SW) 인력을 추가로 양성한다. ▲덤프트럭에만 허용하던 옥외광고를 레미콘트럭, 지게차 등 9종까지 늘린다. ▲전기차 캐즘(수요정체기) 극복 시기로 거론되던 시점이 거듭 밀려나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사들의 글로벌 점유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미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면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해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줄고 해외투자가 늘어나며 가계와 비영리 단체를 중심으로 여유자금이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인 건축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맞춤형 특화 디자인'을 선보인다. <자본시장> ▲미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면서 국내 반도체 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부터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4%대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엔화 ETF 상품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 라이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오는 14~25일 특별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의 올해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567세대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교육 내 영재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초등 영재 표준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2025-04-11 06:00:0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휴넷, '휴넷CEO' 1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

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념…콘텐츠 깊이·다양성 강화 휴넷은 경영자를 위한 구독형 씽크탱크 '휴넷CEO'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1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넷CEO는 CEO 및 비즈니스 리더 등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 구독 서비스다. 매일 새로운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들로부터 평균 만족도 94점(4.6점/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매일 고품질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기사·영상·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이 있어 학습이 편리하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경영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휴넷CEO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콘텐츠의 깊이와 다양성을 한층 강화했다. 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아티클 '비즈니스 리뷰' ▲영상 '인사이트 클립' 외에도 ▲한 주간의 핵심 콘텐츠를 카드 뉴스로 큐레이션 해주는 '위클리 픽' ▲매주 금요일의 비즈니스 칼럼 'CEO 칼럼' ▲경영 전문기관의 비즈니스 월간 보고서 'CEO 리포트' ▲CEO 필독서의 핵심 내용을 압축한 '북 다이제스트' ▲경영 이슈와 트렌드를 빠르게 추천해 주는 '포커스 온'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경영 매거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의 글로벌 콘텐츠가 격주로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회원은 매월 열리는 C레벨 전용 조찬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이 포럼은 100여 명의 경영자가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로, 경영자 대상 특강과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고품질 지식 큐레이션을 통해 '휴넷CEO'를 대한민국 경영자를 위한 씽크탱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넷CEO 1개월 무료 체험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4-11 05:24: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 지원

소상공인 사업 연계위한 워크숍 개최 기술 특화 교육과정 개발 운영 및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소상공인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 소진공 지역본부 및 지역센터, 폴리텍대학 본부 및 캠퍼스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지난해 4월 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협업을 시작, 2년째 공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과 폴리텍대학은 소상공인·소공인을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한 시제품 설계 및 제작 지원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 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장훈련' ▲폐업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문 기술교육 실시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14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공인 대상 시제품 70여 건을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년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 담당자들이 지역별로 조를 이뤄 올해 교육생 200명 배출을 위한 협업 방안 발표를 진행하며 사업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소진공과 폴리텍대학은 워크숍에서 도출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기술 특화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기관 공동협력모델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평적 연대를 통한 현장중심형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폴리텍대학과 공유·협력하여 높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1 05:23: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CC글라스, 더블로이유리 신제품 '빌라즈' 출시

銀 코팅막으로 단열 성능 높여…디자인 차별화 KCC글라스가 프리미엄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신제품 '빌라즈(VILAZ)'를 출시하고 고기능성 유리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 1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더블로이(Double Low-e)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코팅막을 한 차례 적용한 '싱글로이(Single Low-e)유리'에 비해 우수한 단열 효과를 제공하지만 가공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그동안 아파트 등 일반 주거용 건물에는 사용이 쉽지 않았다. KCC글라스가 출시한 빌라즈는 단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공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해 주거용으로 특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먼저 빌라즈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가공성이다. 일반적으로 로이유리의 경우 주거용으로 가공 시 코팅막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테두리 부분의 코팅을 일정 깊이로 제거하는 '스트리핑(Stripping)' 공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빌라즈는 '논엣지딜리션(Non-Edge Deletion)' 기술로 코팅막의 내구성을 크게 높여 이러한 공정 없이도 코팅막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공 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 보관 시에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의 차별화도 눈에 띈다. 빌라즈는 은은한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일반적인 투명 유리 대비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하며 태양광 반사에 의한 인근 건물에서의 눈부심 현상을 줄여 도심 내 아파트 단지 등에서의 적용성을 높였다. KCC글라스는 이번에 선보인 빌라즈를 기반으로 최근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빌라즈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제품을 출시한 KCC글라스가 기존의 'MVR170'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더블로이유리의 장점인 뛰어난 단열 성능에 더해 우수한 가공성과 디자인까지 겸비한 빌라즈가 고기능성 유리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1 04:24: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경남 거제에 '시몬스 맨션' 열어

116평 규모에 뷰티레스트 블랙등 다양한 제품 시몬스가 경상남도 거제시 수월동에 '시몬스 맨션 거제점'(사진)을 열었다. 11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거제점은 삼성스토어 거제점, LG전자 베스트샵 거제점 등의 대형 가전매장이 인접한 핵심 상권에 들어섰다. 또한 매장 인근에는 거제 자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등의 대단지 아파트가 자리해 가족단위부터 예비부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제품, 홍보 등 관련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 이번 신규 매장은 116평 규모로 시몬스 침대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과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을 진열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 침대로 안성맞춤인 슈퍼싱글(SS)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까지 여러 사이즈의 매트리스가 비치돼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시몬스 매트리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규 프레임, 시몬스 홈, 퍼니처들도 진열돼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거제점 오픈을 기념해 가격 할인 및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시몬스가 현재 진행 중인 '뷰티레스트 100주년 프로모션'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SIMMONS Pay)'를 활용하면 이자 부담 없이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시몬스의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2025-04-11 04:24: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SK 회장, 대만서 'TSMC'와 회동…AI 반도체 협력 강화 나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찾았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반기 HBM4 양산을 앞둔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대만 출장길에 올라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기업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했다. 최 회장이 대만을 공식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웨이저자 TSMC 회장을 만나 "AI 시대를 함께 열자"며 HBM 분야 협력 의지를 논의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월 TSMC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개발과 첨단 패키징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HBM4 12단 시제품을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 TSMC는 이 제품의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 생산을 맡고 있다. 베이스 다이는 HBM의 최하단에 위치해 데이터를 제어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HBM4는 고속성과 고용량을 모두 갖춘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으로, 향후 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공세'가 재점화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대만은 TSMC 외에도 반도체 소재·장비·설계 등 생태계 전반의 주요 기업들이 몰려 있는 중심지다. SK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지난해 'SK AI 서밋 2024'에서도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 서비스까지 가능한 드문 기업"이라며 "AI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글로벌 혁신을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도 참가해 HBM4와 첨단 패키징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술 협력 성과를 알리고,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10 18:03:13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마사지 샴푸베드 브랜드 컴헤어, 2025년형 신제품 '베르스파 제니스' 출시

주식회사 컴헤어가 2025년형 신제품 '베르스파 제니스(ZENITH)'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르스파 제니스는 헬스케어 기술과 미용업계의 최신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제품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안정적인 내구성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 원격 감지 시스템(AI) 특허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이상을 인지하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C 전자 집적 회로와 더블 센서 특허 기술을 접목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레일 방식 리클라이닝 시스템은 편리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의 체형에 맞춘 마사지볼 넓이 조정 기능과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한 등 집중 모드를 탑재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6가지 맞춤형 마사지 모드와 온열 기능을 담았다. 무선 휴대폰 충전기, 스마트 터치 패드 스크린 리모컨, 풋 페달 시스템 등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호주, 태국, 필리핀 클락 등) 시장에서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업체측은 전한다. ㈜컴헤어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미용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ZENITH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힐링 솔루션"이라며 "프리미엄 헤드스파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성을 구축하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17:53:0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윤석열, 11일 오후 5시 관저 떠나… 파면 일주일 만에 퇴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난다. 지난 4일 파면 결정이 내려진 지 7일 만에 관저에서 퇴거하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은 내일(11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한다"며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등은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나서며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곧바로 관저를 떠나지 않고, 국민의힘 당 지도부나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전한길 강사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을 관저에서 접견했다. 그 사이 대통령경호처는 사저 경호 전담팀 구성을 완료하고 이동할 준비를 마쳤다. 윤 전 대통령은 취임 전에 머물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갈 예정이다. 경호상의 문제나 반려동물이 많은 상황이라 서울 인근 단독주택도 고려됐지만, 시일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에 살던 곳으로 일단 돌아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서 퇴거하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규탄하며 관저를 압수수색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해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휴대폰 등 증거 확보를 위해 관저와 대통령실을 압수수색 하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증거 인멸이 이뤄지고 있을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역시 "민간인인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하지 않고 130시간 이상 불법 점유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사람들 불러 관저 정치하면서 술 먹고 밥 먹고 하지 않았나. 명백한 국고손실죄"라고 지적했다.

2025-04-10 17:43:04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판피린' 브랜드파워 1위..."한국인의 초기 감기약 입지 굳혀"

동아제약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2년 연속으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감기약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28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5개 산업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인지도'를 측정하는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호감 및 애착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와 관련해서도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에서 타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은 약국용 액상 제형의 판피린큐와 편의점용 알약 제형의 판피린티 2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피린큐는 물 없이 간편히 복용할 수 있으며, 6종 복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한 병으로 오한 발열부터 기침, 콧물, 인후통까지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해 준다. 올해 64주년을 맞이한 판피린은 감기·발열·두통·오한에 잘 듣는 '한국인 초기 감기약'으로 알려졌다. 2022년 기준 연간 1억 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1초당 3병씩 판매되고 있는 규모다. 동아제약 측 관계자는 "2년 연속 감기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2025-04-10 17:26:5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면 개편…"중대사고 시 즉시 평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중대한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정기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조기 평가에 나서는 한편,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평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노력도 폭넓게 반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87개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전담 임원(CCO)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미흡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실태평가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실태평가 항목은 기존 167개에서 138개로 축소된다. 금감원은 중복되거나 유사한 항목 17개를 통폐합해 금융사의 평가 부담을 낮추고 평가의 내실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회사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기존 3년 주기를 따르지 않고 실태평가를 즉시 실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사고 발생 이후에도 일정 기간 기존 등급이 유지되는 문제를 보완한 조치다.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관련 평가 항목의 비중도 확대된다. 현행 23.4%였던 평가가중치는 26.0%로 상향되며, 우수 평가를 받은 회사에는 자율진단 면제, 임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평가대상 회사가 실태평가 및 자율진단 결과를 지주회사 등에 보고하는지 여부도 새롭게 평가항목에 포함됐다. 금감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중심이던 취약계층 보호 노력 평가를 격오지 주민, 외국인 등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금융포용 성과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도 개편은 2027~2029년 제3주기 실태평가부터 본격 적용된다. 다만 중대한 사고 시 조기 평가, 세부항목 조정, 거버넌스 우수회사 인센티브 부여 등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이 각사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KB손보는 판매 프로세스 전반에 소비자 보호를 반영한 혁신 사례를, 현대캐피탈은 민원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우수·미흡사례집을 전 금융업권에 배포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는 2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에 착수해 오는 12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평가 제도 개선을 통해 업계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고,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정책 유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10 17:16:5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휴머노이드 연합 공식 출범…"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목표"

정부가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목표로 40개에 달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대학교들 등 국내 최고 수준 기관들로 '드림팀'을 꾸려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에는 국내 주요 로봇 제조사와 부품 기업, AI 연구진, 수요 기업 등 약 4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정부는 이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R&D, 펀드 조성, M&A 등 민관 합산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테슬라와 피규어AI, 아마존, MS,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뿐 아니라 유니트리, 유비테크 등 중국 기업들까지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투자 규모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 빅테크를 따라잡기 위해 휴머노이드 생태계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학·연 역량을 모으는 K-휴머노이드 연합을 조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나뉘어 주요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대 AI 연구소, KAIST, 고려대 등 AI 전문그룹은 2028년까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로봇 AI'를 개발한다. 2028년까지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로봇 제조기업은 실제 기기를 통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연구진은 이를 학습시켜 정밀한 AI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로봇 제조사, 부품사 기업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HW)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정교한 물체 조작이 가능한 힘·토크 센서, 손 감각을 구현하는 촉각 센서, 가벼우면서 유연한 액추에이터 등 핵심부품도 개발한다. 글로벌 최고 사양을 가진 휴머노이드 HW 개발을 위해 R&D에 집중 투자한다. 연합은 무게 60㎏ 이하, 관절 자유도 50 이상, 하중 20㎏ 이상, 이동속도 2.5㎧ 이상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양을 목표로 한다. 로봇 부품사들은 고감도 센서, 경량 액추에이터, 고정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한다. 산업부는 연 2000억 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실제 산업환경을 모사한 실증 인프라도 마련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모빌리티용 배터리 등 개발을 위해 리벨리온·DEEPX(반도체), 배터리 3사(SK온·LG엔솔·삼성SDI) 등 분야별 전문기업이 참여해 연합내 로봇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등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산업부는 온디바이스용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금번 연합 출범을 계기로 로봇 뿐 아니라, 인공지능, AI반도체, 배터리, AI 컴퓨팅 등 AI 관련 유망산업도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장관은 "휴머노이드는 2025년 15억달러에서 2035년 380억달러로 10년내 25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 자체이기도 하지만, 우리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위해 산·학·연이 어렵게 뜻을 모아준 만큼 산업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10 17:07:2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 관세폭탄에 애플 '직격탄'…삼성은 일단 한숨 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우선적으로 중국에만 정조준되자, 글로벌 전자업계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이폰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은 가격 급등 압박에 직면한 반면, 베트남과 인도의 생산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는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4%에서 125%로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보복 관세에 대한 대응 조치다. 반면 한국, 베트남, 인도 등 56개국은 90일간 관세를 10% 수준으로 낮춰주는 유예 조치를 적용받았다. 직격탄을 맞은 건 애플이다. 정보기술(IT) 매체 씨넷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256GB)의 미국 출고가는 기존 1199달러(약 175만원)에서 최대 2698달러(약 394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6e도 기존 599달러(약 88만원)에서 1348달러(약 197만원)로 두 배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관세가 1대1로 가격에 전가되지는 않겠지만, 일정 수준을 넘으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현재 인도 내 생산 비중을 14%까지 끌어올리고 해당 물량을 미국으로 전량 수송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 생산 물량은 중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미국 내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백악관은 한 발 더 나아가 애플에게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아이폰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월가는 아이폰이 미국에서 만들어질 경우 비현실적인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아이폰 제작 비용이 90% 늘고 최종 가격은 25% 상승할 수 있다"며 "미국에서 최종 조립하더라도 부품 상당 부분은 여전히 중국산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가격이 최대 3500달러(약 511만 원)에 이를 수 있다"며 미국 내 생산은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번 관세 유예 조치로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삼성은 전체 스마트폰 중 약 50%를 베트남에서, 30%를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유예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장 미국 수출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은 특히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까지 생산하며 공급망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과 삼성 모두 장기적으로는 '탈중국' 가속화가 불가피하다는 데 입을 모은다. 닐 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부사장은 "제조업체가 인도 생산 비중을 높이면 단기적인 비용 상승은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안정성과 관세 회피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10 17:06:49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High exchange rates and falling oil prices... Diverging strategies in the refining industry.

Amid the global tariff war sparked by U.S. President Donald Trump's policies, international oil prices have plummeted and the value of the won has fallen, causing divergent responses among domestic refining companies. Some are viewing the oil price decline as an opportunity to increase investments, while others are focusing on securing financial stability, with differing strategies in play. As of the 9th, Brent crude was trading at $61.88 per barrel. After China announced it would impose a 84% retaliatory tariff on U.S. products starting on the 10th, Brent crude dropped to $58.40 per barrel during the session. This marked the first time the $60 mark was breached since the COVID-19 pandemic and U.S.-China tensions in 2020. U.S. West Texas Intermediate (WTI) also showed weakness, closing at $62.35 per barrel on the same day, and dipping below $60 to $59.58 on the previous day. The uncertainty in the refining industry has further increased due to the high exchange rate. As of 3:30 p.m., the exchange rate stood at 1,456.4 won to the dollar. While the date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reciprocal tariffs has been delayed by three months, the market remains tense, with concerns that the rate could surpass 1,500 won.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has forecasted that if the exchange rate rises by 10%, the cost of goods in the 'coal/oil and natural gas' sectors will increase by an average of 3.39%. Typically, refining companies reflect exchange rate fluctuations in product prices, but with both high exchange rates and growing concerns about an economic slowdown, the risk of reduced demand and falling refining margins cannot be ignored, making the impact negative for the industry. As industry uncertainties increase, refining companies are adopting different strategies in response. S-Oil and SK Innovation are making large-scale investments in preparation for a recovery in demand. In particular, S-Oil is undertaking the Shahin Project, which is the largest investment in the history of the domestic petrochemical industry, amounting to 9.258 trillion won. Once the Shahin Project becomes fully operational, S-Oil will produce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such as 1.8 million tons of ethylene, 770,000 tons of propylene, 200,000 tons of butadiene, and 280,000 tons of benzene. SK Innovation is considering building self-generation facilities at its Ulsan complex and is exploring the option of directly producing LNG. This aims to reduce electricity costs and create synergies with SK Innovation E&S, which was merged last year. On the other hand, HD Hyundai Oilbank is focusing more on securing financial stability rather than making bold investments. According to Korea Credit Rating, HD Hyundai Oilbank’s net debt at the end of last year was 8.6 trillion won, a slight decrease from 8.8 trillion won the previous year. The total liabilities disclosed also decreased from 9.1653 trillion won to 9.1328 trillion won, indicating that efforts to improve its financial structure have had some effect. HD Hyundai Oilbank made a large investment in heavy oil cracking facilities (HPC), injecting 4.7 trillion won from 2020 to the end of 2022, which significantly increased its borrowing. This year, the company plans to focus on stabilizing its financial structure after the large-scale investment. An industry insider commented, "As oil prices continue to fluctuate rapidly, refining demand and supply will inevitably undergo periodic adjustments. Currently, the decline in international oil prices is having a negative impact on refiners in terms of inventory valuation losses, but it is cautiously speculated that with the recovery in demand, both oil prices and refining margins may rebound."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10 17:00:3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