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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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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금 10억 확보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6회계연도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는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시도별 3개 교육청에만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경북교육청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교육청은 통합재정수지비율, 시설비 집행비율, 이·불용액 비율,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비 집행비율 증감률은 43.26%로 전국 평균 14.27%를 크게 웃돌았으며,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증감률도 48.53%로 전국 평균 15.06%를 상회해 재정 집행 효율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재정 분석과 성과 환류, 집행 중심의 예산 관리,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온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학생 중심의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8:21: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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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공장 행정 지원 강화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에 신설되는 포스코퓨처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장의 원활한 투자 추진을 위해 신속한 후속 행정절차 이행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북포항 이차전지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노호섭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생산본부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노 본부장의 협의회장 취임 이후 첫 공식 방문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전지보국 원팀'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서 양측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변화 속에서 LFP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항에 신설되는 포스코퓨처엠 LFP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극재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연구개발 역량, 산업단지와 항만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항이 LFP 양극재 생산기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5일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급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LFP 양극재 전용 공장 구축을 승인했으며, 내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가격 경쟁력과 높은 안전성을 강점으로 최근 에너지저장장치와 보급형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의 핵심 축"이라며 "기업협의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퓨처엠의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LFP 양극재 생산 거점을 포항에 구축하는 것은 국가 차원의 공급망 안정 측면에서도 전략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에 신설되는 LFP 양극재 공장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LFP를 시작으로 미드니켈,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호섭 신임 회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LFP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가 중요하다"며 "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투자유치와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전지보국 원팀' 지원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2025-12-24 08:20:3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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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포항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3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주형 의원은 낙동강 방어선 강화와 임시수도 부산 함락 저지에 큰 역할을 하고 인천상륙작전의 기반이 된 포항상륙작전이 6·25전쟁 초기 대한민국을 지켜낸 중요한 군사작전임에도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며, 포항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정례화를 통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배상신 의원은 38.5km에 이르는 영일만대로의 상습 정체에도 도로전광표지판이 1개만 운영되고 있어 신속한 정보 제공과 교통 흐름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영일만대교 도로전광표지판 운영 개선과 포항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도로점용 시 적절한 교통소통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김영헌 의원은 호미곶면 구만리·대보리 일대 공군 8530부대가 2023년 2월 철수한 이후 2년 10개월이 지났음에도 군사보호구역 해제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기본적인 사유재산권조차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공군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협상 전략 추진과 전담 TF팀 구성 등 일원화된 협의 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협의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상민 의원은 363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하수재이용수 민간투자사업 제2차 변경 실시협약이 2017년 시의회의 공식 문제 제기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등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와 포항시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검증과 포항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증설 민간투자사업 총사업비 재검증 등 민간투자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관리 고도화를 촉구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안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과 김형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김일만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의 초석을 다진 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철강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을 더욱 단단히 하며 산업도시를 넘어 해양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 한 해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시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포항의 번영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2026년 1월 29일 제328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5-12-24 08:20: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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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 개소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인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과 긴급 돌봄, 학습 지도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시설이다. 미술과 체육 등 예체능 수업을 비롯해 요리와 댄스, 코딩 교육 등 아동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도의원과 지역 초등학교장, 주민 등이 참석해 돌봄시설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건천솔토리마을돌봄터는 지난달 개소한 9호점에 이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대상 시설로 조성됐다. 신경주 유보라 아이비파크1.0 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주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문화연대 하늘호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1천100세대 규모로 신경주 역세권 신축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세대 수를 보유하고 있어 돌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가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센터 운영 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원은 20명이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방과 후 초등 돌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8:19: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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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경북 시부 최고 수준

영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구분하고 있다. 영천시는 2021년 이후 매년 3등급을 받아왔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도 내 시부 가운데 1등급 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구미시와 함께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세부 평가 결과를 보면 영천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전국 시부 평균보다 2.7점 높았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체감도는 88.9점으로 평균 대비 5.3점 높았으며, 공직자 대상 내부체감도 역시 59.5점으로 평균보다 5.0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부패 노력과 제도 운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85점으로 전국 시부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성과는 영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 시책이 제도적·구조적으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청렴문화주간 운영, 직원 대상 청렴교육, 부서별 청렴과제 수행과 우수부서 포상 등 조직 전반이 참여하는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세대 전환기를 맞은 조직 특성을 반영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과 토론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성과는 일부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을 모든 시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8:18:32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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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윤석 교수, 한국정부학회 제47대 회장 선출

계명대학교 행정학과 이윤석 교수가 지난 19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한국정부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한국정부학회는 정부와 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학문과 행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12월 창립된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특별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학계와 공공부문, 시민사회를 잇는 논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윤석 교수는 선출 소감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행정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확산으로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행정학의 본질과 역할을 다시 고민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행정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해 행정학 전공자의 공직 진출 연계 교육과 공공기관 실무형 인턴십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저출산·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게이오대학교 교수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년 초 서울행정학회장에 이어 같은 해 한국정부학회장에 선출된 이윤석 교수는 국내 행정학계를 대표하는 연구자이자 학회 운영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5-12-24 08:17: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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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3명 선정

칠곡군은 지난 22일 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이수철 주무관(북삼읍), 조주환 주무관(민원토지과), 김두형 주무관(석적읍)을 선발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선정은 민원 업무를 수행하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만족도를 높인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민원 처리 사례를 중심으로 친절도와 적극성,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득점 순으로 친절왕, 미소상, 공감상을 선정했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수철 주무관은 고령 농업인들이 의무교육을 원활히 이수할 수 있도록 세심한 안내는 물론, 현장 교육을 두 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소상을 수상한 조주환 주무관은 여권 발급 민원 응대 과정에서 친절한 설명과 신속한 업무 처리로 민원인의 호응을 얻었으며, 공감상으로 선정된 김두형 주무관은 새마을 업무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 입장을 세심하게 살피는 태도로 다수의 칭찬과 추천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친절한 민원 응대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모든 직원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8:14: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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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을 열고,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구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구민참여단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의 2025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주민 참여 기반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산초·동도초 학생들로 구성된 범어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치어리딩팀 '수성트윙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 보고에서는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이 2025년 주요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구민참여단은 ▲친화도시팀·양성평등팀·건강도시팀·안전도시팀 등 4개 분과 운영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 ▲행정과 구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 수행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확대 조성 등 지역 안전 증진 활동 ▲현장 중심의 주민 참여 성과 등을 공유했다. 구민참여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역량 강화 특강에서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 참여형 정책 발굴 및 문제 해결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이 소개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주민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발로 뛰어온 시간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참여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구민참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의 헌신적인 참여와 열정이 행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구민참여단의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가 구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08:13:3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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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감도 공개…체류형 관광거점 기대

경산시는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 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공동 설계를 맡고 있다고 설명하며,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단순한 쇼핑시설을 넘어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과의 상생형 유통 모델 구축,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방안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넓은 부지와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와 공간, 콘텐츠 전반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유통·상업시설 용지에 조성되는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지난 2월 28일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과 사업 시행자 간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신규 지점 출점 계획에 따라 총 3,580여억 원이 투자되며,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5-12-24 08:12: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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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신당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73억 원 확보

대구 달서구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연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4~5층에는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2019년 이후 죽전동, 송현1동, 상인3동, 상인2동, 두류3동 등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대구 지역 최다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87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신당동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 간 공간적 연계와 지역 파급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균형 있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힘 있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4 08:10: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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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업대전환으로 공동영농 시대 연다

청도군이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후위기와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가 겹치며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기존 영농 구조가 한계에 이른 가운데, 청도군은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닌 근본적인 구조 전환을 선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도군은 농업 구조 개편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와 친환경 농업 전환, 스마트·첨단농업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이 주요 방향이다. 이 정책의 중심에는 '혁신농업타운'이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단위 농지를 하나의 농업법인처럼 운영하는 공동영농 모델로, 청년농업인이 영농을 주도하고 고령농은 농지를 법인에 맡겨 참여농가로 함께하는 구조다. 규모화된 농지에서 기계화·첨단화된 영농이 이뤄지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농가는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도군은 이 모델을 현실화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각북면 일원 80ha 규모에 30농가가 참여하는 혁신농업타운 1호점을 조성했다. 벼 중심의 단작 구조에서 벗어나 콩, 총체벼, 유채, 마늘, 양파 등 복합 작부체계를 도입하고 농기계 공동 이용 체계를 구축한 결과, 참여 농가의 농업소득은 기존 대비 3.1배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은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농업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라며 "혁신농업타운은 농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공동영농 모델로, 농사만 지어도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청도 농업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올해 6월 각북면 일원에서 '청도 농업대전환 발대식'을 열고 정책 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농업인과 공유했다. 혁신농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 모델을 전 읍면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각북면 1호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2025년 경상북도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다시 선정돼 풍각면에 2호점 조성에 착수했다. 풍각면 송서리 일원 30ha 규모로 19개 농가가 참여하며, 총체벼와 마늘 중심의 공동영농 체계를 구축해 농업대전환 확산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도군의 농업대전환은 생산에만 머물지 않는다. 공동영농을 기반으로 유통·가공·수출 분야까지 정책 영역을 넓히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청도군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 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청도군은 혁신농업타운을 중심으로 친환경 명품쌀 재배단지 조성, 농산물 저온유통센터 구축,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확대, 미래형 과원 조성, 디지털 청년농업 아카데미 운영, 농가형 농산물 가공·창업 지원 등 17개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며 농업 전 분야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각북면과 풍각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혁신농업타운을 전 읍면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군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영농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청년이 돌아오고 농사만으로도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한 농촌을 향해, 청도군의 농업대전환은 현장에서 차분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2025-12-24 08:09:4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