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용선)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용숙)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권용선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의 침체,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지역 현안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용숙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청년 인재 발굴과 활동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정책 발굴·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천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04-08 09:43:3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보건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응급처치 교육 실시

목포시보건소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두고 대회 운영 인력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월), 남교동 트윈스타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축전 운영에 투입될 의료지원 인력 및 경기장별 일일상황실 근무 직원이다.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3명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목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이어 4월 10일(수), 같은 장소에서 2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사 안전은 사전 준비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이다.

2025-04-08 09:43:24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CU,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초청해 방한 연수 진행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씨유 센트럴 아시아(CACU)'에게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간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알리나 신 CUCA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한국 사업 본부로 직접 방문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방한 연수 프로그램은 자사의 카자흐스탄 진출 1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편의점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은 가장 먼저 상품, 영업, 물류, 마케팅 등 CU의 편의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한 비즈니스 인프라 투어를 마련하고, 사내 주요 부서 팀장급 임직원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파트너사와 함께 CU명동역점, 홍대상상점, 올림픽광장점 등 CU 특화 편의점을 방문해 국내 최신 편의점 동향과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편의점 물류 시스템과 간편식품 제조 현장도 공개했다. BGF로지스와 BGF푸드에서 운영 중인 남사 물류센터와 원주 푸드플래닛을 통해 한국의 선진 물류 체계와 식품 제조·위생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개발, 영업, 상품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도 이뤄졌다. CUCA 임직원들은 BGF리테일의 개발·영업 전문가로부터 신규점 개점 과정, 가맹점 매출 분석 및 컨설팅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차별화 상품 메뉴 및 레시피 개발 프로세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파트너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향성도 논의했다. 내달 본사 물류 전문 인력을 현지로 직접 파견할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8 09:43:20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밀양시,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밀양시는 2024년 귀속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 해당된다. 해당 법인들은 사업연도 종료일에서 4개월 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하고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2개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을 둔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안분 계산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때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할 경우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내국법인일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 분할 납부 가능해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한편, 수출·재난 피해 중소기업 중 세무서에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받은 기업은 관할 자치단체에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도 자동으로 3개월 연장된다. 특히 이번 조치에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울주군, 경북·경남 지역 중소기업들도 포함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포털 사이트 위택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납세자 불편을 줄이고 기한 내 성실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혼잡을 피하고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택스를 통한 전자 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8 09:43:0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 유통사 단독 선봬

롯데마트가 이달 10일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을 유통채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농심 육수대가 우육탕면'은 농심과 협업해 대만 정통 우육탕면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이다. 깊고 진한 소고기 육수에 매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국물의 경우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고추와 마늘 등의 채소를 활용했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최근 중화요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단독 협업 신상품을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롯데마트의 중화요리 관련 간편 요리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우육탕면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구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육탕면 2개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당 10% 할인을 적용해 제공한다. 롯데마트·슈퍼 이영주 조미대용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중화요리 트렌드를 따르면서 기본적인 우육탕면 맛에 집중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8 09:42:46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돌담길 바자회로 산불 이재민 지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서울시와 함께 이달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약 1억원 상당의 패션·잡화 물품을 후원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50% 할인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상 지역 이재민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 관련 19개 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온기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음악 공연과 마술쇼 등 볼거리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특별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08 09:40:4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면 단위 가족 대상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프로그램 신규 추진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면 단위 가족 대상의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남읍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의 프로그램을 면단위 거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남군 관내 13개면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어울림센터의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자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센터 시설 및 사업 안내, 시설 라운딩,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가족교육, 체험활동(유리속 작은정원 만들기), 요리교실(해남고구마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한 행복감을 증진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각 면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 선정은 1순위 한부모 및 조손가족, 2순위 아빠 참여 가족, 3순위 다자녀가족(자녀 3명이상) 4순위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간, 세대간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가족어울림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로 연락하면 된다.

2025-04-08 09:38:0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기업·동양, 비오는 날씨에 타설하는 '우중 콘크리트' 개발

시간당 강우량 최대 6㎜까지 레미콘 품질확보 가능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타설이 가능한 '우중 콘크리트'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8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우중 콘크리트는 제조 과정에서 특수한 화학 혼화제를 활용해 타설 시 시멘트의 재료분리 저항성을 크게 향상한 게 특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시간당 강우량이 3㎜이하일 경우에만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하다. 이 때도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천막 설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우중 콘크리트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빗물이 콘크리트에 유입되더라도 시간당 강우량이 최대 6㎜까지는 레미콘 품질확보가 가능하다. 또 기존 배합과 유사한 압축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우천 시 거푸집 내부에 빗물이 고여 있더라도 우중 콘크리트가 이를 밖으로 밀어내면서 거푸집을 채워 재료분리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이번 우중 콘크리트 출시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시공성과 품질이 뛰어난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건설 현장의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건설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을 위해 지난해 내한 콘크리트 개발에 이어 우중 콘크리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08 09:36: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표창 수상

기장군은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기관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및 기초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누락 대상자를 발굴해 발급을 지원하고, 미사용자에게는 사용처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이용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군은 예산 대비 발급률 104.97%, 이용률 93.85%에 이르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로 자유로운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많은 군민들이 더 풍부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6: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 및 현장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점검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및 건설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4년 실시한 합동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떨어짐 ▲깔림 ▲화재 ▲감전 등 항만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현장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항만 인프라 구축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35: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 해운대구, 성인문해 교육 지원 국비 9950만원 확보

해운대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50만원을 확보했다. 문해 교육은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복지관, 새마을문고 등 관내 9개 성인문해 교육 기관과 함께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영역 36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문자 해득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영어, 건강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 안전 교육 등 '생활 문해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구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우수 학습자를 시상하고,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도 연다. 그동안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등 각종 대회에서 28명의 수료생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 초중등 검정고시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성인문해 관련 역대 최고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며 "글을 몰라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비문해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4: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2025년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수출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등이다.

2025-04-08 09:34: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축제 BI 선정 시민투표 시작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의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가 도서관으로 변하는 '책의 바다, 도서관'은 5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다대포 해변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밖 야외로 나온 서재를 기본으로 독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BI 후보는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자인은 파도선과 도서관의 자음을 결합해 부산의 자연미와 도서관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한글 자음·모음을 Bibliotheca Alexandria의 상징성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책과 서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끝으로 세 번째는 마주 보는 두 개의 'B'와 책의 형태를 통해 지식과 사람의 만남을 표현했다. 또 원형 구조를 통해 열린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I 시민투표가 지역 축제와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독서문화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독서 공간 99개곳 조성 목표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 가운데 99명을 선정해 동백전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34: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