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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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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日 요코하마대, 첨단 소재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립창원대학교와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가 20년 가까이 이어온 학술 교류의 하나로 첨단 기능성 소재 분야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양 대학은 국립창원대 COSS 송원홀에서 '제11회 국제 공동 학술 심포지엄(The 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을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승철 국립창원대 교수가 학술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양 대학 교수·연구자·대학원생·학부생 등 63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공동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오며 연구자·학생 간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야마자키 타카히로 요코하마국립대 교수와 이순일 국립창원대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Heusler 합금 원자 구조 분석, 열전 소재의 결함 및 엔트로피 효과, 다성분 합금 미세 구조 예측 등 기능성 소재 분야 연구 발표가 잇따랐다. 나노 소재, 금속 기반 소재, 에너지 변환 소재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도 26편 진행됐다. 일본 측 참가자를 위한 실험실 견학과 한·일 학생 교류 세션도 별도로 마련됐다. 송태권 공과대학장은 "국립창원대는 앞으로도 국제 공동 연구와 글로벌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한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일 교육연구단장은 "BK21 소재혁신선도 플랫폼 교육연구단을 기반으로 대학원생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0 09: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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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남구문화재단과 AI·SW 교육 ‘맞손’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과 부산남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원에 AI·SW 기술을 접목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국립부경대 웅비관에서 '지역 사회 기반 AI·SW 교육 및 문화·예술·기술 융합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국립부경대의 AI·SW 교육 인프라와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민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캡스톤 디자인과 연계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 남구의 문화자원과 역사 콘텐츠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은 물론, 지역 축제·행사에 AI·SW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AI·SW 기술을 보다 가깝게 경험하고,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2024년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뒤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을 설립해 SW 전공 교육 강화, SW 융합과정 운영, 비전공자 SW 교육, 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6-03-20 09:0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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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부뜨, 성우하이텍과 ‘문서 업무 자동화’ 현장 실증

부산 기반 AI 스타트업 팀리부뜨가 지역 중견 제조 기업과 손잡고 공장 현장의 문서 업무 자동화 가능성을 검증했다. 팀리부뜨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성우하이텍과 약 6개월간 현장 실증(PoC)을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협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지난해 운영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계기로 성사됐다. 국립부경대학교 교원 창업 기업인 팀리부뜨는 이메일·PDF·엑셀 등 형태가 제각각인 비정형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표준화해 사내 업무 흐름에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 문서 인식(OCR)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결합한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확인·입력하던 반복 작업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성우하이텍 실증에서는 사내외로 들어오는 다양한 요청 문서를 자동 분류·분석하고, 필요한 항목을 추출해 내부 양식에 맞게 정리한 뒤 후속 업무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앞서 해운 물류 분야에 적용한 시스템에서는 데이터 추출 정확도 98.8%를 기록한 바 있다. 팀리부뜨는 자사 서비스 askyour.trade를 통해 기업별 커스터마이징과 단계적 도입이 가능한 문서 처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양 사는 이번 실증을 토대로 후속 프로젝트를 포함한 추가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 영역은 현장의 문서·사무 업무"라며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작업을 AI로 줄이고 실무자가 더 중요한 의사 결정과 고객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2026-03-20 09:0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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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새 얼굴’ 시민 설문조사 실시

부산교통공사가 시민 투표를 통해 새 대표 캐릭터를 뽑는다.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캐릭터 선호도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패밀리휴'는 2009년 브랜드 정체성(BI) 수립 당시 제작된 캐릭터로, 공사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더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미지의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후보는 2종이다. '휴잉·티킹'은 각각 갈매기와 종이 승차권을 모티브로 한다. 휴잉은 머리 위 팬터그래프로 감정이 드러나는 갈매기 캐릭터이고, 티킹은 부산도시철도의 역사를 상징하는 옛 승차권에서 착안했다. ' 제루·로댕이'는 도시철도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제루는 제때 돌아오는 제비의 습성으로 정시성·신속성을 표현했고, 로댕이는 전동차 형태의 강아지 캐릭터로 승객을 태울수록 몸이 커지는 설정을 통해 수송력과 확장성을 나타낸다.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네이버폼을 통해 기간 내 상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 부스는 23일 부산 1호선 서면역, 24일 부산 1·3호선 연산역 대합실에 각각 설치된다. 최종 캐릭터는 시민 투표 60%와 직원 투표 40%를 합산해 결정하며 선정 후 4월 중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공개된다. 이후 굿즈·역사 안내물·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시민이 직접 공사의 얼굴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최종 선정된 캐릭터가 부산도시철도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4:5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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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신발패션진흥단이 지역 신발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신발패션진흥단은 '2026년 신발 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신발 완제품·원부자재·부품·기계 관련 기업이다. 지원 방식은 3가지로 나뉜다. 우선 '2026 베트남 국제 신발피혁전시회'와 '2026 일본 패션월드도쿄'에 각 8개사 규모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를 지원한다. 부스 임차·장치, 전시품 편도 운송, 통역 등이 포함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참가를 원하는 해외 전시회가 있을 경우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 직접 비용을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난해 성과도 눈에 띈다. 부산TP는 부산 지역 신발 기업 8개사와 함께 '2025 일본 패션월드도쿄'에 참가했다. JC메디는 몽벨과 5만 족, 엔드원더와 1만 족 계약을 각각 수주했고, 오더커스텀은 첫 전시 참가에서 블랙볼컴퍼니와 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신청 기한은 4월 17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부산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신발패션진흥단 슈비즈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TP는 신발 기업 해외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신발 기업 해외 물류 바우처 지원'도 별도로 모집 중이다.

2026-03-19 14:5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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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기업 경영진 사이버 보안 교육 실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 호텔농심 다이아몬드홀에서 '지역 기업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 CEO와 임원, 중소·벤처기업 경영진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강연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초광역거점(동남) 강필용 센터장이 맡았다.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과 주요 침해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침해 사고 대응 방안과 지역 정보보호 지원 체계도 함께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보안 솔루션 공급 기업·수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 센텀시티의 동남정보보호클러스터와 부산정보보호지원센터의 지원 사업 안내, 지역 기업 대상 정보보호 수요 조사도 병행됐다. 진흥원은 이 두 기관 운영을 통해 정보보호 컨설팅·보안 솔루션 지원·교육 등을 이어오고 있다. 장안·기장 등 주요 산업단지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 세미나와 맞춤형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진흥원은 지난 11일에도 부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악성 코드·랜섬웨어 피해 사례, 스마트 공장 보안 사고 사례 등을 다룬 정보보호 인식 제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면서 경영진 차원의 대응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의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및 지원 사업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9 14:5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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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실업률 7대 광역시 최저… 5년 고용률 ‘전국 1위’

부산의 고용 지표가 전반적인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업률이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9일 부산시가 국가통계포털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6년 2월 부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58.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7%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핵심 생산 연령층 고용률은 68.7%로 1.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69만 5000명으로 1만 6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2.8%로 0.3%p 하락해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4만 9000명으로 5000명 줄었다. 시는 고용 증가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노동 시장 안정성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중장기 추이에서도 개선 흐름은 뚜렷하다. 15~64세 고용률은 2020년 62.9%에서 2025년 68.1%로 5.2%p 오르며 상승 폭과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폭인 3.9%p를 웃도는 수치다. 일자리 미스 매치도 완화됐다. 고용노동부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부산의 채용 인원은 6만 7154명으로 2021년 하반기 대비 16.3%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미충원 인원은 4840명으로 33.3% 줄었고, 미충원율도 11.2%에서 6.7%로 낮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 지표 개선과 일자리 미스 매치 감소라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민간 중심의 고용 활력을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2026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9 14:5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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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IGC Code 개정 발효 18개월 전… 조선업계 대응 시급”

액화가스운반선(LNG) 국제 건조 기준이 2028년 전면 개편되는 가운데 준비 기간이 촉박해 국내 조선업계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선급(KR)은 18일 액화가스운반선 국제 협약인 'IGC Code' 개정안에 대한 사전 영향 분석을 마치고 관련 기술 정보를 발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2년부터 화물·컨테이너운송 전문위원회(CCC)를 통해 이 개정안을 개발해왔으며, 오는 5월 해사안전위원회(MSC) 승인과 12월 채택을 거쳐 2028년 7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LPG 운반선은 약 2600척이며, 신조 발주 물량도 650여 척에 달한다. 이번 개정이 업계에 미칠 파장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채택 이후 발효까지 준비 기간이 18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통상적인 IMO 규정 개정과 비교해 짧은 시간 안에 설계 변경과 기자재 확보가 이뤄져야 하는 탓에 건조 일정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서 나온다. 적용 기준 변경도 쟁점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IMO 관행과 달리 적용 시점을 '건조 계약일'이 아닌 '용골 거치일'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렇게 되면 동일한 계약으로 연속 건조되는 시리즈 선박이더라도 건조 순서에 따라 서로 다른 규정이 적용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KR은 개정안을 97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적용 범위와 설계 영향을 검토한 기술 정보를 발간하는 한편, 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조선사를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열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업계 논의 과정에서 드러난 해석 혼선 우려 사항을 정리해 IMO 제출문서 4건을 마련했다. 해당 문서는 해양수산부와 파나마 해사청 검토를 거쳐 올해 5월 제111차 MSC 논의에 제출됐다. KR은 국제조선연합회(ASEF) 및 파나마 해사청과 함께 적용 시점을 용골 거치일에서 건조 계약일로 되돌리는 수정 제안서도 제출한 상태다. 김경복 KR 부사장은 "해양수산부, 타국 해사청 및 관련 산업계들과 긴밀히 협력해 IMO 논의 과정에서 국내 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규정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해사업계에 실질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09:3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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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주요 탐방로 ‘어린왕자길’로 새 단장

부산 사하구가 감천문화마을 내 탐방로에 '어린왕자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흩어진 명소를 하나의 동선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별개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나 국제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부여하는 상징적 명칭이다. 이번 지정 구간은 마을 내 최고 인기 포토존으로 꼽히는 '어린 왕자 조형물'에서 이달 18일 새로 문을 연 전시관 '리틀프린스 하우스(The Little Prince House)'까지 약 500m다. 사하구는 그간 제각각 흩어져 있던 관광 포인트들을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묶어 관광객이 마을 서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경험을 만들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연간 방문객이 300만명에 달하는 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리틀프린스 하우스 개관이 어린왕자길 지정과 맞물리면서 어린 왕자를 테마로 한 마을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하구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감천문화마을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3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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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 와타나베 마코토 석좌교수 임용

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이 지난 17일 와타나베 마코토(Watanabe Makoto)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임용식은 이날 동서대 총장실에서 장제국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와타나베 교수는 일본 치바대학교 부총장, 일본디자인학회 회장, 국제 디자인 교육 네트워크 Cumulus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아시아와 글로벌 디자인 교육 교류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왔으며 동서대는 그를 2027년 출범 예정인 스텔라예술대학의 국제화와 교육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해 이번 임용을 결정했다. 동서대는 이번 임용을 계기로 치바대와의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캠퍼스 연계 기반을 다지고, 한·중·일 디자인 교육 교류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용식에 이어 오후 6시에는 뉴밀레니엄관 소형시사실에서 디자인대학 교수진을 대상으로 와타나베 교수의 세미나가 열렸다. '일본 치바대학교의 디자인 교육 사례'를 주제로 한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놓고 토론이 이어졌다. 동서대 디자인대학 관계자는 "이번 임용을 이정표 삼아 해외 명문 대학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글로벌 디자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29: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