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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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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설비 이차보전사업 하반기 공고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해수부 위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2025년 하반기 사업 공고를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사업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사들은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에서 대출 이자비용 일부를 2%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함께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 보증사업'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사들은 공사의 특별 보증으로 5개 협약 은행에서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협약 은행은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선사들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설비로는 선박평형수 관리 협약에 따라 모든 국제 항해 선박에 의무 설치해야 하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와 황산화물배출저감설비, 수전장치(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에너지 효율개선장치(ESD, Energy Saving Device) 등이 포함된다. 김형준 해양전략본부장은 "선사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친환경 설비 지원을 통해 국적선사가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4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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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내년 개통 목표 '양산선' 철도종합시험운행 준비

부산교통공사가 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양산선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공사는 산공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전 컨설팅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철도종합시험운행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잠재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맞춤형 실무자 교육과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운 노선 신설이나 기존 노선 개량 시 도시철도 개통 이전에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 해결하는 필수 절차다. 양산선은 철도시설 기술기준, 시설물 검증 시험, 영업 시운전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는 철도종합시험운행 추진단(TF)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 추진단은 철도시설, 차량, 신호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단계별 준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산선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부산과 양산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산선은 개통 시 노포역부터 북정역까지 총 7개 정거장을 연결해 부산과 양산을 오가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과 지역 간 연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진 사장은 "양산선 적기 개통은 부울경 생활권 시대를 여는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컨설팅과 추진단 운영을 통해 양산선 개통 전 최종 검증 단계인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2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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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 진해신항 12兆 규모 역대 최대 개발사업 착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진해신항 정부부문 개발사업의 전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어업 보상 약정서 체결을 완료하면서 12조 6379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항만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약정 체결로 남방파제, 남측 방파호안 1·2공구, 투기장 호안 1·2공구 축조공사 등 5개 사업의 동시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2030년까지 3개 선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시공사 선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진해신항 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순차 개발된다. 부산항의 글로벌 최첨단 스마트 허브 항만 육성을 위해 충분한 시설 능력과 완전 자동 시스템, 자연 친화적 항만 환경을 갖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덕신공항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방파제, 투기장, 방파호안 등 외곽 시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4월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사업 건설관계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부 6개 현장, BPA 3개 현장의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본격 착공에 따른 공사 준비 사항과 여름철 태풍 등 비상 상황 대비 계획,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 중대 재해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 청렴도 제고 등을 위한 건설관계자 행동 수칙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부산항 진해신항 정부부문 기반시설 사업의 본격 착공을 통해 부산항이 스마트 물류허브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돼 글로벌 시설 수요에 제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진해신항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7 08:2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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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GNU-SDGs/ESG 중학생 아카데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지난 15일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제2차 GNU-SDGs/ESG 중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SDGs)과 환경·사회·지배 구조(ESG)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정규 교육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식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와 김범기 음악교육과 부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박성식 교수는 한국화의 가치와 실생활에서도 자주 접하는 예술 작품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한국화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범기 교수는 AI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며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강의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은 "한국화의 특징과 그에 관련된 화가들, AI 발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나라에 명화의 수가 적다는 것을 보며 적어도 우리나라의 명예를 위해서 돌려 받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중학생들에게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미를 마련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7 08:19: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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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국제공수도대회서 문화 외교·실무 교육 성과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2025 키스포츠페스티벌 부산 제17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겸 '제4회 WCKF 세계공수도대회'에서 체육 기반 문화 외교와 글로벌 협력이 어우러진 융복합 플랫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행사·공연감독을 맡은 이규만 초빙교수는 지난 12일 주진우 의원에게 공로 표창장을 받았으며 파키스탄 공수도협회장 무하마드에서 국제 우호 교류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 싱가포르, 일본, 네팔, 몽골, 러시아, 파키스탄, 가봉, 캐나다, 쿠바 등 총 10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국제 행사는 문화·공연 기획 중심 실무 교육을 국제 무대에서 실현한 사례로 호평받았다. 재학생들은 기획·홍보·연출 등 다방면 실무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단순한 교과 외 활동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획력, 다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규만 교수는 "공연과 체육, 예술과 외교가 현장에서 융합된 이번 대회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지향하는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의 실천 무대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부산시교육청의 창체형 지역연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콘텐츠코리아 랩 B-CON '디지털 송라이터: AI를 횡단하는 뮤직 프로듀서' 과정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창의 교육과 AI 연계 콘텐츠 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5-07-17 08:19: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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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 효정고서 진로 체험 멘토링 진행

춘해보건대학교가 울산 북구 효정고등학교에서 보건의료 진로 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를 포함한 10개 학과가 참여했다. 1학년과 3학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각 학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재학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보건의료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첨단 실습 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전공별 실습을 체험했다. 또 학과별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멘티인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안내와 소통으로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이 직접 찾아가는 진로 체험은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오는 9월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고교 방문 진로 체험과 오픈클래스 등 다양한 입시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오픈클래스는 교안에서 진행되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다.

2025-07-17 08:1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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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아동참여기구 단원들과 아동 참여 활동 진행

사하구가 아동참여기구 5기 단원들과 함께 아동참여예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아동참여기구 단원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직접 작성·제출하는 대표적인 아동 참여 정책제안 활동이다. 아동 시선에서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끄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은 총 2교시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아동들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사례를 학습하며 예산 참여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2교시에는 사하구에 바라는 점 또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스스로 사업제안서로 작성하고 발표했다. 아동들이 작성한 사업 제안서는 2026년도 사하구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출된다. 소관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전 과정을 아동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본인이 제안한 정책이 어떻게 이행·평가·환류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사하 아동참여기구 5기 단원들은 앞으로도 사하구의 대표 아동으로서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 권리 증진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5-07-17 08:19: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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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가덕도신공항의 안전성 강화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부산시의회에서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 방안 및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 관련 법·제도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송현준 의원을 대표로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 이준호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 이복조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 배영숙 의원,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항공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항공기가 전손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사고에서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해 사고 유형 분석과 이에 맞는 대응책의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정책 연구 용역은 항공사 및 정부 차원의 개선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김영인 신라대학교 교수가 착수 보고를 밝힌 뒤, 송현준 대표의원의 해당 착수 보고에 대한 토론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현준 대표의원은 "현행 국내 법령과 훈련 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원이 제한적 상태이므로, 공항을 보유한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항공기 비상 탈출 훈련 및 안전 관련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 안전한 공항 운영의 보장이 필요하다"며 "연구 용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의 안전을 향상해 지역민과 승객의 생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1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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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2025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 264명 선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025년 고리원자력본부 장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한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대학생 210명, 고등학생 40명, 체육특기생 14명 등 총 264명이다. 이상욱 본부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약 3억 6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광읍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면서 소정의 성적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기장군 장안읍, 일광읍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해당 지역 거주 고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체육특기생은 기장군체육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서류 접수는 공고문에 명시된 준비 서류를 준비해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접수처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앞으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고리원자력본부와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교육 장학 사업을 통해 장학생 선발과 함께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분야별 교육,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2025-07-17 08:1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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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MOU 체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과 자원 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청은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상 수거·재활용하고 ESG 성과를 공유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순환 경제 실현과 환경 오염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자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의 분리배출과 사내 순환체계 운영을 적극 실천하고, 임직원 대상 자원 순환 인식 제고 활동을 병행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폐가전제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고, 냉매·중금속 등 유해물질 제거 및 친환경 재활용 처리를 통해 자원 회수율을 높이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량 등 ESG 성과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원 순환형 산업구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대상 자원 순환 실천문화 확산 홍보와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위해 저감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재활용 전문 기관, 기업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기업·재활용 전문 기관이 함께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7 08:1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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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품목 신규사업화 컨설팅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BJFEZ 전략품목을 기반으로 한 산업 활성화와 기업의 신규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BJFEZ 전략품목 신규 사업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부산 산업 육성전략과 부산신항 물동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5대 전략품목인 커피콩, 콜드체인 부분품, 수소에너지, 선박용 기계부품, 로봇부속품을 중심으로 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경남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으로, BJFEZ 전략품목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이나 기존사업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들이다. 컨설팅 지원은 사업계획 수립 전 과정에 걸쳐 이뤄진다. 컨설팅 과정은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시장성·사업성 검토, 실행계획 수립, 투자 유치 제안서 작성까지 사업계획서 작성 전 단계를 포괄한다.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기업이 직접 선정한 전문가와 1:1 방식으로 6주간 최대 10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전략 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책과제 및 국비 연계 지원사업으로 확장하는 후속 지원체계도 마련된다. 이는 기업의 실질적 실행력 확보와 투자 연계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전략품목을 활용한 신규 사업의 기획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 얼라이언스와의 연계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기업은 BJFEZ 홈페이지의 '소식·홍보' 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7-17 08:1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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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 창업기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년 초기 창업패키지사업 딥테크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AI 분야 유망 초기 창업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유망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7월 16일부터 8월 4일 오후 4시까지 딥테크 트랙을 신설해 온라인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유망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AI 분야 주관기관으로 해당 분야 총 11개사 내외를 선정해 사업화 지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이다. 선정기업에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IR 피치덱 제작부터 IR 데모 데이까지 지원하는 '성공투자플래너', IP 거래 전문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기업의 니즈를 매칭해 기술 컨설팅 및 이전을 지원하는 '기술매칭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선정기업 단계별 글로벌 역량 강화교육,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4년 초기 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년간 기술 혁신형 창업 기업 지원 사업 및 창업패키지 사업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역량을 활용해 빅데이터·AI 분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딥테크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7-17 08:1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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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의열매, 가수 원혁 홍보대사 위촉

가수 원혁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 6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사랑의열매 중앙회 임원들과 울산 사랑의열매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위촉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랑의열매의 활동 하나로 진행됐으며 원혁 홍보대사는 앞으로 울산 지역 내 나눔 캠페인, 기부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원혁 홍보대사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특히 울산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원혁 씨의 선한 영향력이 울산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원혁 홍보대사의 장인인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울산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원혁은 2009년 뮤지컬 작품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 및 음악 활동으로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23년 4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해 조선의 사랑꾼,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7-17 08:12: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