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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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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日 요코하마서 조선통신사 전시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조선통신사 한지 인형 전시회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KAAT 카나가와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 공연과 연계해 개최된다. 이를 통해 조선통신사를 통한 평화외교 정신과 한일 문화교류의 깊은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2017년 세계 최초로 한일 양국 민간주도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공동 등재된 부산 유일의 문화유산이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과 관련해 조선통신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 등재로 이끈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고 강남주 작가가 쓴 소설 유마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한일 문화교류의 정신적 기반과 그의 예술적 유산을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요코하마에서의 홍보 활동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문화교류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조선통신사 공연과 전시, 홍보 활동을 위해 지난 4일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과 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조선통신사의 도착지였던 도쿄에서 한일문화미래콘퍼런스와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7-16 21:1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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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상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선정

창녕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창녕군은 16일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와 2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창녕군은 지방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가점을 추가 확보했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원 대비 435억원 초과한 2764억원을 집행해 목표율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며 도내 재정집행 평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분기 목표액 706억원 대비 251억원 초과한 957억원을 집행했고, 2분기 목표액 795억원 대비 163억원 초과한 958억원을 집행해 분기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창녕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대규모 사업 등 주요 사업 집행 일일 모니터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1분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07-16 21:1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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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인도공과대학, 국제교류협력 MOU 체결

국립창원대학교가 인도 최고 명문 공과대학 중 하나인 인도공과대학 루르키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16일 인도공과대학 루르키(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Roorkee, IIT Roorkee)와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술적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 석박사과정 공동학위제, 학생 및 교수 교환 등 포괄적·다각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및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대학은 과학, 공학, 경영,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식 발전과 글로벌 경험 공유를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양 대학은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정보 교환 ▲석박사과정 공동학위 ▲교수-학습 자료 및 교육 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행사 개최 ▲공동 연구 및 훈련 프로그램 기획 ▲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KK Pant IIT Roorkee 총장, Vimal Srivastava 국제처장, SP Harsha 기계산업공학과 철도기술 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립창원대를 직접 방문한 가운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IIT Roorkee 방문단은 협약과 함께 국립창원대 도서관 글로벌라운지 및 스마트팩토리, 기계공학부 연구실험실, 화학공학과 연구실험실 등 학내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국립창원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박민원 총장은 "IIT Roorkee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인도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이번 MOU 체결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IIT Roorkee와의 국제 협력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남미 등에 이어 아시아 지역 대학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꾸준히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16 21:1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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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장애인 폭염 지원 2억원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여름철 폭염에서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날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에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배분금 총 2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달식은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선욱 사무처장과 이승희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해 본 사업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진행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17개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에너지 빈곤층 장애인 총 530세대에 ▲냉방기기 지원 ▲전기요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마다 더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장애인 가정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이다. 이승희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은 "기후 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이번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배분금이 꼭 필요한 세대에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장애인들이 에너지 빈곤으에 따라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지원이었다"며 "이번 지원이 장애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16 21:1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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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도국 해양교육 마스터플랜 수립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태평양 도서국 4개국의 해양수산교육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연수원은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태도국 해양수산교육 마스터플랜수립' 이행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간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4개국을 순방 중이라고 밝혔다. 박진수 특임교수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해기교육 전문가 대표단은 한국해사컨설팅 정태권 상임고문과 함께 각국의 해양수산교육 및 훈련체계 현황 조사와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대표단은 7일 주피지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진형 대사와 만나 ODA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다. 김 대사는 이 자리에서 태평양 도서국 해양수산 분야 ODA 사업이 국내 원양업계 활동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지해사안전청, 투발루수산청, 통가해사청 등 정부기관과 태평양해기교육센터, 투발루선원훈련소, 통가해양대학 등 교육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해기교육 과정과 훈련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9일에는 4개국 대표단과 피지해사안전청, 태평양해기교육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마스터플랜 수립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4개 태도국의 해기 면허체계 용어 통일화, 공통 교육 커리큘럼 구성, 해기사 면허 시스템 조정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현지 언론도 이번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여 피지 지역 미디어인 Fiji Sun이 회의에 참석해 대표단 인터뷰를 진행하고 집중 보도했다.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선, 정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앞으로도 태도국 4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태도국 해양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16 21:1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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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작업치료과, 호주 맥쿼리대학 연수 성료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호주 맥쿼리대학(Macquarie university)에서 재학생들의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2025 호주 글로벌 전공역량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0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호주 맥쿼리대학교(Macquarie University)에서 전공 관련 실무 어학 프로그램과 함께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재활클리닉,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시설 견학을 통해 작업치료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호주 ABM college에서 전공관련 실무교육 자격증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유경진 작업치료과 교수는 "호주 작업치료 임상에서 사용하는 환자 및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실무 영어수업과 호주 현지의 의료체계에 대한 강의 등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호주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으로 전공에 대한 폭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달간 현지에 적응하면서 호주의 문화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졸업 후 해외에서 고급 인력으로 인정받는 작업치료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성재 작업치료과 2학년 학생은 "학교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호주에서의 작업치료 전공 연수 참여를 계기로, 작업치료사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가 생기는 계기가 됐다.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글로벌 전공 역량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학생들이 전문 작업치료사로서 직무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2년간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미 많은 졸업생이 유학이나 해외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진출에도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고 있다.

2025-07-16 21:13: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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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소아 환자 위해 헬로키티 방문 행사 실시

양산부산대병원이 소아 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위로 행사를 마련했다. 병원은 지난 15일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가 참여하는 'Sanrio Character Aid'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퀴즈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선물 증정을 진행한 뒤 63병동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리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anrio Nakayoku Project'의 하나로 기획됐다. 오랫동안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소아 환자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보호자와 의료진에게도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입원 환아들에게는 헬로키티와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과 설렘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병원 측은 치료 환경에 '놀이'와 '교감'의 요소를 접목해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 자존감 형성을 돕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주고, 병원에 헬로키티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깊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리오의 Sanrio Character Aid 행사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각지의 병원 및 아동시설에서 20년 이상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양산부산대병원이 3번째 개최 기관이다.

2025-07-16 21:1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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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 부산 390번째 아너 가입

엘제이인베스트가 1억원을 기부하며 부산 39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경아 엘제이인베스트 대표와 배우자 주기영 주엔주 회장이 참석했다. 주기영 회장은 부산 14호이자 전국 100호 아너 회원이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변희자 부산 W아너 회장, 이정화 부산아너클럽 고문, 김혜진 119호 아너 푸르메 대표, 김희경 319호 아너 갤러리 범향 대표, 강영옥씨와 김경아 대표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가입을 축하했다. 김경아 대표와 주기영 회장은 부산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두 사람은 부산 문현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시작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생산과 유통·판매업체인 주엔주와 부동산 투자 및 개발업체인 엘제이인베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아 대표는 "13년 전 남편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내 일처럼 매우 기뻤으며 제가 가입을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더 기뻐했다"며 "나눌수록 삶은 풍성해지고 기쁨은 배가 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주기영 회장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아내 덕분으로 함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나눔의 기쁨이 번져나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수태 회장은 "주기영 회장은 2011년 아너 소사이어티 창립 초기 전국 100호이자 부산 14호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13년이 흘러 김경아 대표가 함께 뜻을 모아 부부가 따뜻한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390호 아너 회원이자 51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탄생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마음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며 부산 아너클럽도 김경아, 주기영 회원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7-16 10:3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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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물류 산업 DX 주도 스타트업 지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창업 기업 지원에 나섰다. UPA는 15일 서울 MARU360에서 '2025 스마트해운물류 창업 Flame' 사업 선정 기업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분야 혁신을 이끌 창업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사업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참여 기업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소통과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실증 기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UPA는 일회성 지원을 탈피해 유망 창업 기업들이 독립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술 실증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실증, 투자 연계, 수요 기업 매칭 등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변재영 UPA 사장은 "국내 창업 기업들이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및 기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대학생 ICT 멘토링과 함께 해운물류 분야 융합 인재 양성과 새싹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5-07-16 10: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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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교육 실시

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 대상 AI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3일 만에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 기술을 학습과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방학 중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30여 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강은 건학50주년기념관 실습실에서 3일간 열렸으며 개발자 출신인 김효선, 차아령 강사가 진행했다.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AI 기반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자동화, 일정 관리, 업무 자동화까지 총 10개 모듈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에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AI, 메이크(Make), 노션(Notion) 등 다양한 AI 도구가 활용됐다. 특히 글쓰기 전문가 되는 법, PPT 제작, 이메일·회의록·보고서 자동화, 기획서·제안서 작성, AI 협업·문서 정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인 김수진씨는 "AI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몰랐던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효진 비교과혁신센터장은 "AI를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전 역량으로 바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AI 활용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30: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