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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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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2025년 새울 희망미래 장학생 선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대학생 570명, 고등학생 50명을 모집하며 총 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주군 서생면과 온양읍에 본인이나 부모가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만 1년 이상 거주 중이면서 현재를 포함한 거주 기간이 총 합산 만 15년 이상인 자로 제한된다. 대학생 부문은 국내 정규 대학 재학생으로 2025년 1학기 성적 증명서 기준 모집 부문별 학점 요건과 평점 및 거주요건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고등학생 부문은 본인이나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 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 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변 지역 거주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희망미래 장학생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4780명에게 약 6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등 준비 서류를 갖춰 새울원자력본부 해오름아파트 복지관 3층 휴게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또는 울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새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부로 하면 된다.

2025-07-16 10:2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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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폭염 온열 질환 예방 현장 대응 강화

경남도교육청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로 근로자의 온열 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예방용품 지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물 충분히 마시기, 그늘·바람 활용, 적절한 휴식, 보호 장구 착용, 응급 조치 이행 등 '온열 질환 예방 5대 수칙'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고령자·신규자 등 민감군 보호와 응급조치 체계 마련을 강조하며,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 각 학교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먼저 산업안전보건 점검을 통해 급식실, 청소 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온열 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아이스넥쿨러, 냉풍기, 수분 보충용 음료 분말 등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대응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산업안전보건 디딤돌사업 수행기관과 연계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빠짐없이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예방교육 진행 여부, 냉방 설비 작동 상태, 예방 물품 비치 현황, 폭염 시 탄력적 근무 시간 운영 및 휴식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폭염 기간에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0:2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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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日 오카야마대와 학술 교류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3학년 재학생 12명이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보건과학과를 찾아 학술 발표회와 병원 견학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 학생들은 학술 발표회 참여 및 발표, 오카야마대 부설병원 견학, 실험실 견학, 카데바 해부학 실습에 참여했다. 한일 3개 대학이 각각 2인씩 포함된 팀을 구성해 팀 구성원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팀별 활동도 진행했다. 카데바는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학 시체를 가리키는 의학용어로 의학 교육, 연구, 해부학, 법의학, 장기 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카데바 실습은 의대생이나 의료 관련자들이 카데바를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는 존엄한 실습교육이다.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대학과 간호대학은 오카야마대의 보건과학과와 2018년부터 국제 학술 교류를 시작했으며, 매년 대학이 서로 방문할 때마다 한일 국제 학술 교류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학과 소개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문화 교류도 진행했다. 이번 국제 학술 교류를 인솔한 장경수 교수는 "앞으로 부산가톨릭대 학생은 누구나 외국인 친구 1명은 필수적이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들어 개개인의 국제화가 필요하다"며 "대학은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국제교류처와 연구처도 2026년부터 다양하고 실용적인 국제교류 학사제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에게 국제화 역량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감염성과 비감염성 질환 및 의료 수요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해 전문 임상병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과학 분야 전문가 배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16 10:2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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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여성 농업인 대상 한지공예·우드버닝 교육

의령군이 지역 여성 농업인의 문화적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 여성 농업인 상설교육'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습 위주의 한지공예와 우드버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지공예는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 우드버닝은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한지공예과정 15명, 우드버닝과정 20명으로 총 35명이다. 신청 자격은 의령군에 주소를 둔 여성 농업인이며 1인당 1과정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최종 수강생이 결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최근 2년 이내 비슷한 교육을 수강한 경우와 출석률이 70% 미만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유사 교육 수강자는 우선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설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공동체 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16 10:2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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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상반기 FDI 3억 5360만 달러 유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실적이 총 3억 53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착 실적은 3억 62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67% 증가한 수치로, 2025년 연간 목표액 1억 8000만 달러의 196%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중동 지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이번 실적은 박성호 청장 부임 이후 추진된 산업 구조 고도화와 전략형 투자 유치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존의 단순 제조업 중심 유치 전략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 및 복합형 투자 중심의 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해 왔다. 상반기 유치된 외국인 투자의 상당수는 첨단 기술 산업, 스마트 물류, 글로벌 R&D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투자 모델로, 앞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중동·중화권·동남아시아 등 핵심 권역을 대상으로 한 공세적 IR 활동과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이번 실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첨단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기업 정착과 재투자 유도, 투자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단순한 외국인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연계성, 정주 인프라, 고급 일자리 창출 등 다각적 관점의 전략형 유치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6 10: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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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최… 53개 안건 처리 예정

부산시의회가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 청취안 2건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위원회는 13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어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현안은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으로 집행부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별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한 후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열린다.

2025-07-16 09: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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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토지문학제’ 앞서 전국 문학 작품 공모 진행

하동군이 오는 10월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전국 단위 문학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국내 대표 문학제로서 위상을 높이며 소설 '토지'의 배경지 평사리를 한국문학의 중심지이자 문학인의 발화점으로 가꿔가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 자격이 대폭 확대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신인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신인과 기성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로 전환됐다. 이는 최근 문예지와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신인 등단 기회가 다양화되고, 응모작의 전반적 수준이 기성 작가 못지않게 높아졌다는 평가에 따라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별·육성하겠다는 뜻을 반영한 것이다. 공모는 평사리문학대상을 비롯해 ▲반려동물 디카시 ▲토지백일장 ▲캘리그라피 공모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응모 마감은 오는 8월 15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학상 위상에 걸맞은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200만원, 시·수필·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소설은 중·단편 중 택일해 1편을 출품하되, 중편의 경우 줄거리를 첨부해야 하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장 내외의 분량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5편 이상, 수필은 3편 이상, 동화는 50장 내외로 1편을 제출해야 하며 모든 작품은 순수 창작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하동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표절이나 중복 응모 등이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하동의 풍경과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한 '평사리 디카시' 공모도 함께 열린다. 평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을 결합해 3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신인·기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20편이 선정되며 대상 1편에는 100만원, 최우수상 1편에는 5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각 30만원, 장려상 15편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학제의 대중 참여 부문인 '토지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자유주제로 시 3편 또는 산문 2편을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오는 10월 17일 평사리 최참판댁 야외무대에서 결선에 참여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경리 작가의 문장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자는 소설 '토지' 속 명문장이나 박경리 시 일부를 인용해 8절지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종이·도구 등 표현 수단에는 제한이 없다. 수상작은 2025 토지문학제 현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작은 각 부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문학제 행사장에서 거행된다. 당선작에 대한 심사평은 현장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평사리문학대상과 캘리그라피 부문은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디카시와 토지백일장은 박경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든 응모작은 PC 출력물 제출도 허용된다. 응모처는 경남 하동군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이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6 09:02: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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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성인 학습자 대상 커피 현장 실습 진행

부산보건대학교가 지난 4일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성인 학습자 22명과 함께 경남 통영, 하동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성인 학습자 평생배움 아카데미 맞춤형 자격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특화형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커피 생산지 탐방과 전통 커피 가공법 체험이 프로그램 핵심이다. 통영 진풍커피농원에선 국내에서 드물게 운영되는 커피나무 실재 재배지에서 직접 수확부터 로스팅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직화 로스팅 실습과 커피 품종별 비교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하동에서는 조선 시대 전통 방식인 양탕국 커피 가공법을 중심으로 '우림-절임-달임-끊임'의 과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이 이뤄졌다. 부산보건대는 과거 양탕국 방문 당시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심화 구성, 전통과 현재를 연결하는 창의적 실습 교육을 선보였다. 이홍규 교수는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농가와 연계한 실습과 전통 기법의 복원이야말로 진정한 창업 교육의 방향"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체득한 경험은 앞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는 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애 학생을 포함한 22명의 성인 학습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커피가공'과 '로컬커피 테이스터' 과정 일부를 이수했으며 앞으로 자격 검정을 통해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부산보건대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RISE) 선정 대학으로, 국비를 통해 성인 학습자 맞춤형 실무 교육 과정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커피머신 수리, AI 기반 스마트 로스팅 시스템 등 차별화된 실습 인프라를 통해 '1인 창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홍규 교수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문화이자 산업이며 교육은 그 둘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창업 허브 대학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통영 진풍커피농원과 하동 양탕국 커피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교육을 지도한 이홍규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07-16 09:0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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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세미나 개최

부산도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공사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아르피나 누리 회의실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 안전코칭 사업에 대해 그간 혁신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 협업해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실장을 포함한 관계자 6명,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 사업지원실장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 경험과 정책 방향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안전관리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안전관리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사업의 흐름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16 09:0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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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 70명 참여 성료

해운대구는 구민의 온라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 '온라인 비즈니스 아카데미'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스토어 입문자를 위한 초급과정 10회와 운영 경험을 보유한 소상공인 대상 중급과정 4회로 구성됐다.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급과정 수료생 27명이 스토어를 개설했다. 기존 운영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실전 적용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중급과정 참여자들은 "스토어 개선 방안을 익혔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의를 담당한 김일화 강사는 대기업 IT 개발팀장 출신의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실전 경험에 기반한 강의와 개별 피드백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광고비 부담 없이 상품 노출을 높일 수 있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법은 과다 경쟁과 판매 부진으로 고민하던 수강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해결책으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해운대구는 2021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부산시 구·군 최초로 해당 강좌를 개설했다. 5년간 150여 개의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견인했으며 식품, 수산물, 생활용품, 자전거, 인테리어, 육아용품, 캠핑, 베이커리, 반려동물용품 등 창업 분야가 다양하다. 수산물 판매업체 '해운대수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으며 '59년 전통 해운대원조할매국밥'은 '빅파워' 등급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등급은 3개월 기준 2천 건 이상의 판매와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야 부여되는 고등급이다. 빅파워는 500건 이상 판매,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야 한다. 올해 중급과정에 참여한 이선영 해운대수산 대표는 "2022년에 아카데미 수강 후 창업에 성공했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정보에 목말라 다시 중급과정을 수강했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는 교육 대상을 더 확대하고, 수강생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창업과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실전형 강좌를 확대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4:39: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