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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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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새 역사 썼다…'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15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가수로서 새 역사를 썼다 21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의 벽을 깨다: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다수의 차트를 섭렵(BTS Crack the Bubbling Under Hot 100 With 'Spring Day,' Conquer Multiple Charts With 'You Never Walk Alone')'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업적은 케이팝 역사상 전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케이팝 그룹의 신곡 '봄날'이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서 15위에 진입했다는 사실" 이라며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는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의 순위를 나타낸 차트로 '핫 100' 차트와 동일하게 곡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스트리밍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거의 모든 가사가 한국어이며 미국에서의 프로모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특히나 쟁쟁한 경쟁이 이뤄지는 '2017 그래미 어워즈' 주간에 발매되었음은 물론, 일요일(현지 시각)에 공개되면서 다른 곡들에 비해 데이터 취합 기간이 짧았음에도 대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이러한 결실은 급성장하고 있는 케이팝 씬의 희망이자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 아티스트가 미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하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차트가 갱신되는 순간 당신은 방탄소년단의 대업적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성적이 반영된 빌보드 최신 차트는 차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017-02-22 14:13: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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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강성훈 팬연합, 22일 생일 기념 특별 이벤트 진행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22일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팬 연합이 각각 특별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먼저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0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Happy Birthday KANG SUNG HUN'이라는 글이 삽입된 생일 축하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핑크색 헤어를 완벽히 소화한 강성훈이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처럼 변함없는 방부제 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젝스키스의 메인보컬인 강성훈은 특유의 달콤하고 맑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강성훈의 팬 연합도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생일 당일부터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 와이드스크린 광고를 게재하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스크린도어 광고, 중국 나무 222그루 심기, 랩핑 버스, 편의점 디지털 스크린, 카페 진동벨 광고 등 역대급 스케일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젝스키스 재결합 후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강성훈을 위해 특별히 준비됐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진행됐다. 강성훈은 평소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하기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는 25일 토요일 KBS 아레나 홀에서 약 3000명 규모로 생일 팬미팅을 진행하는 그는 팬들을 위해 따로 대기 장소까지 마련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팬은 "오랜 시간 팬들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강성훈을 위해 특별한 생일 광고를 진행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6년 만의 재결합 이후 신곡과 정규 앨범 발매 및 단독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02-22 12:14: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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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日 이야마 꺾고 농심배 2연승…남은 상대 中 4명

박정환 9단이 '상하이 대첩'의 첫 단추를 무사히 꿰는데 성공했다. 박정환 9단은 21일 중국 상하이(上海)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차전 10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井山裕太) 9단을 상대로 19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한국과 일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정환 9단과 이야마 유타 9단은 이날 한ㆍ일 랭킹 1위의 자존심을 걸고 '단두대 매치'를 벌였다. 이야마 9단의 '실리' 대 박정환 9단의 '세력' 구도로 짜인 한일전에서 박정환 9단은 자신의 세력에 침투한 이야마 9단의 대마를 공략하며 승기를 잡은 끝에 완승을 거뒀다. 한ㆍ일 랭킹 1위간 대결에서 승리한 박정환 9단은 이야마 9단과의 통산전적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추게 됐다. 박정환 9단의 승리로 한국은 실낱같은 우승의 희망을 이어간 반면 일본은 이야마 9단의 패배로 총 전적 1승 5패,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1국은 박정환 9단과 중국의 판윈뤄 5단의 대결로 속행된다. 박정환 9단은 판윈뤄 5단에게 지난해 삼성화재배 8강에서 한 차례 만나 패한 바 있어 이번 대결이 설욕전을 겸하게 됐다. 박정환 9단은 지난 11월 부산에서 열린 본선 2차전 9국에서 중국 판팅위 9단의 8연승을 저지하며 한국의 '전패 탈락' 참사를 막은 바 있다. 향후 박정환 9단이 4연승을 추가하면 한국은 4년 만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남은 중국 선수들은 22일 출전할 판윈뤄 5단을 비롯해 랭킹 1위 커제 9단, 퉈자시 9단, 롄샤오 7단 등 4명이다. 한국은 그동안 이 대회에서 11번 우승해 최다 우승을 기록했고 중국이 5번, 일본이 1번 우승했다. 특히 6회 대회에서는 이창호 9단이 막판 5연승으로 기적같은 역전 우승을 일궜고 14회 대회에서는 끝내기 2연승을 거둔 박정환 9단이 우승을 결정짓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최종 라운드에 단 1명만이 살아남는 부진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은 3년 연속 우승컵을 중국에 넘겨준 상황이다. 한편 (주)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국내외 통틀어 최고액수인 5억원이다. 또한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2017-02-22 11:46: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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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中서 조회수 41억뷰 대박…'태후' 바짝 추격

배우 김우빈, 수지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중국에서 '대박'을 쳤다.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사무소 등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해 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優酷)에서 누적 조회수 4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중국 대륙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기록한 44억4000만 뷰에 육박하는 성적이다. 두 드라마 모두 한-중에서 동시 방송되며 이같은 성과를 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와 '함부로 애틋하게'의 운명은 다소 엇갈렸다. '태양의 후예'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부대사업으로 중국에서의 대성공을 거둔 것과 반대로 '함부로 애틋하게'는 갑작스런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으로 두 손 두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해 7~9월 방영됐는데, 방송 직전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제) 배치가 결정되면서 홍보 활동 등에 직격탄을 맞았다. 이미 계획된 팬미팅 행사마저 취소돼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애틋하게'는 소리소문 없이 조회수 41억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쿠가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조용히 서비스를 했음에도 '태양의 후예' 못지않은 성적을 낸 것이다. 이 바탕에는 한류스타 수지와 김우빈의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특히 김우빈은 앞서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작가 김은숙)을 통해 배우 이민호, 김수현, 송중기 등과 함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한령'이 아니었더라면 더 많은 인기를 모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흘러 나온다. 국내에선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지만, 중국 및 해외에서는 '한한령' 등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많이 번' 드라마로 거듭났기에 더욱 아쉽다는 평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중국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000만 원)에 팔린 것을 필두로 홍콩, 필리핀, 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북미, 남미, 유럽 등지에 두루 판매됐다. 한편 지난해 8~11월 한-중 동시 방영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2월 현재 누적 조회 수 25억9000만 뷰를 기록 중이다.

2017-02-22 10:06: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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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아이돌' NCT부터 소년24까지, 공연형 아이돌의 진화

데뷔 전, 정기공연 통해 팬덤 및 대중에 눈도장 NCT·세븐틴 등 '선 검증-후 데뷔' 과정 거친 그룹 등장 소년24·프리스틴 등이 후발 주자로 데뷔 예고 '내가 만드는 나의 아이돌'. 최근 아이돌 시장의 화두는 바로 '공연형 아이돌'이다. 데뷔 전부터 정기 공연을 통해 팬들에 이름을 알리고, 그 힘을 바탕으로 데뷔까지의 수순을 밟는 형태다. 만들어진 아이돌이 아닌 '내가 만든 아이돌'이 주목 받는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는 바로 '대세돌'로 주목 받고 있는 엔씨티(NCT)다. 아이돌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인 그룹 NCT는 NCT U, NCT 127, NCT DREAM 등 이름으로 지난해 데뷔를 마쳤다. NCT는 지금껏 없던 새로운 형태의 그룹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부터 프리 데뷔팀 '루키즈'를 선정하고,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루키즈 쇼'를 정기적으로 선보였다. '루키즈 쇼'에 참여한 연습생들은 신곡 및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데뷔 전부터 팬들에 실력을 검증 받고, 팬덤을 다져나갔다. 데뷔 전부터 무대 경험을 쌓은 루키즈들은 본격적인 데뷔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우뚝 섰다. 세븐틴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데뷔한 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 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주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데뷔 전, 개개인의 역량 및 팀워크를 대중에 미리 검증 받고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같은 과정을 통해 데뷔를 앞둔 이들도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플레디스 걸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곧 '프리스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 프리스틴은 현재 10명의 멤버를 확정했으며, 여기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이름을 알린 주결경 등이 속해있다. 10명의 멤버들은 데뷔조 확정 이전, 루키즈와 동일한 개념의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매주 미니 콘서트를 펼쳤다. 공연 및 토크 시간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던 만큼 벌써부터 탄탄한 팬덤이 구축되고 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발탁돼 데뷔를 준비 중인 이들도 있다. '소년24'는 24명의 소년을 선발해 공연형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도 이 같은 프로그램은 몇 차례 있었지만 '소년24'는 프로그램 안에서 그룹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뒀다. 반향은 뜨거웠다. 매주 방송 직후 새로운 소년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유닛 팀 대결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소년들은 1년 간의 정기 공연을 통해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현재 전용관인 명동 메사 '보이즈24홀(BOYS24 Hall)'에서 '소년24 라이브'를 진행 중인데, 공연 중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매 회차마다 MVP를 선정해 솔로 무대를 선보인다. 팬들의 투표가 데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타 그룹보다 팬들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렇듯 공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 검증-후 데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데뷔를 앞둔 이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찌감치 팬덤을 사로잡고 대중에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위험부담 만큼이나 뚜렷한 장점을 가진 만큼 데뷔 이후 이 과정을 진행 중인 그룹도 있다. 바로 JYP엔터테인먼트의 밴드 데이식스(DAY6)다. 지난 2015년 DAY6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밴드지만, 그에 비해 대중에는 다소 생소한 그룹이다. 이에 DAY6는 지난해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 및 2017년 연간 스케줄을 발표했다. DAY6는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신곡을 발표하고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과 실력을 대중에 제대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매년 수많은 아이돌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금, 대중들의 선택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데뷔 프로모션이 가요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21 17:42: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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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심석희 아쉬운 실격…이상화·이채원 '값진 은메달'(종합)

한국 대표팀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메달을 추가했다. 전날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른 대표팀은 21일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추가로 수확하며 선전했다. 먼저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은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에서 30분49초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고바야시 유키(일본·30분24초6)가 차지했다. 이채원은 고바야시에 약 24초 뒤졌다.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을 따낸 이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와 팀추월 팀도 한국에 은메달을 안겼다. 이상화는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출전해 37초7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라이벌 고다이라 나오(일본·37초39)와 0.31초로 뒤지며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부상 등을 감안한다면 값진 은메달이 아닐 수 없다.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이날 3분6초67의 기록으로 일본(3분00초08)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총 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일본과 한국이 금·은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3분10초23을 기록한 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쇼트트랙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서이라, 박세영이 그 주인공이다.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서이라는 40초84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다징(중국·40초842)과 0.078 차다. 전날 1500m 금메달을 수확했던 박세영은 41초182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르며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아쉬운 소식도 줄을 이었다. 여자 쇼트트랙 '주장' 심석희는 이날 여자 500m 결승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지만 실격 처리돼 노메달에 그쳤다. 심석희는 마지막 바퀴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1위 판커신(중국)을 제쳤다. 그러나 판커신이 손을 내밀어 심석희의 무릎을 건드렸고, 결국 심석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종료 후 심판진은 해당 장면을 판독했고 결과는 심석희와 판커신 모두의 페널티였다. 최민정은 해당 판정에 따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는 장원훈이 곡선 1분10초32의 기록으로 22명 중 5위에 올랐고, 모태범 역시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김진수는 곡선 구간에서 넘어져 경기를 포기했다. 이밖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노선영이 7위를 기록했고, 박지우와 장수지 역시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한편 대회 4일 차인 22일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쇼트트랙 남녀 1000m, 여자 3000m 계주 등 종목이 진행된다.

2017-02-21 16:23: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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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뉴스 스포츠 한줄뉴스

▲이채원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30분49초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마그너스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프리에서 43분35초5를 기록, 8위를 마크했다. 1위는 리나트 무킨(카자흐스탄·41분25초3)이 차지했다. ▲노선영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1초69를 기록하며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장원훈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32를 기록, 22명 중 5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모태범은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김진수는 곡선주로에서 미끄러져 경기를 포기했다. ▲서이라와 박세영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차지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김보름, 노선영, 박지우)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팀추월에서 2위에 올랐다. ▲남자 컬링대표팀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조별예선 4차전에서 3-8로 패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점프 노멀힐 개인전이 강풍과 폭설로 인해 22일로 연기됐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7일 귀국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WBC 대표팀이 22일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개그맨 김준호와 조윤호가 5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콥 코리아 2017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왕정훈이 애플라인드와 의류 후원을 맺었다. ▲박지수(청주 국민은행)이 신인 선수 최초로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정규리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아스널이 2016-2017시즌 FA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내셔널리그(5부리그) 서턴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했다.

2017-02-21 16:23: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