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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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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김지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사브르 월드컵 펜싱대회 개인·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왕정훈이 유럽골프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 이후 최소 경기 출전 3승을 거둔 선수에 올랐다.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5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 중인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현지 프로팀 히우아베의 U-20팀과 연습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떠난다. 삼성·두산·넥센·롯데는 30일, KIA·NC·한화·kt는 31일, LG·SK는 2월 1일 출국한다.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노리던 김효주는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49위에 그쳤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7년 재계약 대상 선수 5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4번 타자로 활약한 정의윤은 팀 내 최고 인상률(150%)을 기록하며 연봉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4라운드에서 위건 애슬레틱(2부리그)를 4-0으로 대파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꺾고 선두를 이어갔다.

2017-01-30 14:24:15 김민서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 30일부터 전지훈련 돌입…일정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보름 가량 늦춰진 가운데,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출국 일자는 30일부터 2월 1일로 결정됐다. 이동 거리와 현지 사정에 따라 구단별 차이가 있다. 30일 출국하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kt wiz는 31일 출국하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는 가장 늦은 2월 1일에 떠난다. 삼성은 30일 오전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떠난다. 이후 2월 11일에는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두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주-일본'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을 떠난다. 2월 23일까지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1차 훈련을, 2월 25일부터 미야자키에서 2차 훈련을 소화한다. 넥센은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2월 15일까지, 17일부터 18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한다. 이후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할 계획이다. 롯데는 애리조나 피오리아로 떠난다. 30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며, 이대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합류한다. 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차 전지훈련은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31일 출발하는 KIA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1·2차 캠프를 진행한다. 한화는 지난해와 달리 1차 훈련지를 오키나와로 변경했다. 2월 28일부터는 미야자키로 이동해 훈련에 나선다. NC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2월 19일까지 훈련한 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며, kt는 투산에서 2월 17일까지 훈련하다 샌 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이어간다. LG와 SK는 2월 1일 출발한다. LG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훈련하다 2월 11일 파파고로 이동한다. SK는 유일하게 플로리다에서 훈련에 나선다. 베로비치에서 2월 24일까지 훈련한 뒤 26일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중 일부는 소속팀 캠프 대신 괌에 '미니 캠프'를 차린다. 투수 차우찬·임정우(이상 LG)·박희수(SK)·장시환(kt)·원종현(NC),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외야수 손아섭(롯데) 등이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괌에서 몸을 만든다. 이들은 31일 출발해 2월 9일까지 선동열·송진우·김동수 대표팀 코치와 함께 훈련한다.

2017-01-30 14:09: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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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승' 왕정훈, 우즈 이후 유럽투어 최소 경기 3승 달성

'새해 첫승' 왕정훈, 우즈 이후 유럽투어 최소 경기 3승 달성 29개 대회만의 3승…'골프황제' 우즈 이후 처음 유럽투어 사상 3번째 최연소 3승 선수 기록 왕정훈(22)이 유럽프로골프 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한 왕정훈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 미국) 이후 최소 경기 출전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왕정훈은 2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야코 반 질(남아공), 조아킴 라거그렌(스웨덴)과 연장전까지 벌인 끝에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38만 9656유로(약 4억8670만원)다. 유럽프로골프 투어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9개 대회에서 3승을 따낸 왕정훈은 1992년 12번째 대회에서 3승을 기록한 우즈 이후 최소 경기 3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유럽투어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은 프로 2년 차에 3승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만 21세 144일에 3승을 달성하며 유럽투어 사상 세 번째 최연소 3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유럽투어 대회에서 우즈는 지난 1999년 5월 12번째 대회 출전에 3승을 이뤘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77년 8개 대회 만에 3승을 거둔 톰 왓슨(미국)이 갖고 있다. 아울러 유럽투어 최연소 3승 기록은 마테오 마나세로(3승 당시 19세·이탈리아)가 갖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타계한 세베 바예스테로스(스페인)이 20세에 3승을 거둔 기록이 있다. 왕정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투어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정하는 두바이 레이스 랭킹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60위에서 약 40위 안팎으로 순위 도약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왕정훈이 3월 말까지 50위 이내 순위를 유지한다면 4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왕정훈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에 3타 앞선 상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17번홀(파3) 보기를 범하는 등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2위 그룹에 1타 차로 추격을 허용, 우승을 놓치는 듯 보였다.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반 질, 라거그렌과 동률을 기록해 연장에 돌입한 왕정훈은 침착하게 경기에 임했다. 결국 그는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 질과 라거그렌은 파에 그쳤다. 왕정훈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후반 9홀에서 너무 많이 긴장했다. 오늘은 칩샷이 나를 살렸다"면서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스터스 출전권이 눈 앞에 다가온 것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게 꿈이었다"며 "출전권을 잡을 기회를 얻어 기쁘다. 꿈의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첫 대회인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11위에 오른 왕정훈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올 시즌의 전망을 밝혔다.

2017-01-30 12:21: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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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도시 '천안'

FIFA U-20 월드컵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FIFA U-20 월드컵은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FIFA 주관 세계 대회로 1977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 루이스 피구,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개 대륙 24개국이 참여해 총 54경기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단독 개최 첫 월드컵이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할 한국축구의 '미래'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천안을 비롯해 인천, 수원, 대전, 전주, 제주의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개최 도시 중 주목 할 만한 도시가 있다. 바로 천안이다. 천안에는 프로축구단도 축구전용구장도 없다. 그러나 그 어느 도시보다 축구에 대한 열기가 가득하며, 선수들을 위한 최상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FIFA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11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평가전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은 슈틸리케 국가대표 감독은 "경기장 상태가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천안은 최상의 시설을 갖춘 천안축구센터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조별예선 6경기, 16강전 2경기, 8강전 1경기 등 총 9경기가 열리게 된다.

2017-01-30 11:42: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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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자식 낳으면 절대 아이돌 안 시킬 것"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윤두준이 "자식을 낳으면 절대 아이돌을 시키지 않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윤두준은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기 위해 녹화에 불참한 정형돈을 대신해 '뭉쳐야 뜬다' 스위스 패키지 여행에 합류했다.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 앉아 김성주-김용만-안정환 등 멤버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윤두준은 김성주로부터 "아이돌이 꼭 좋은 직업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아이돌식 FM 대답만 내놓던 윤두준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에 꺼낸 이야기였던 것. 그 말에 윤두준은 "아이돌이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고 재미있고 좋아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성주가 "아들을 낳으면 아이돌을 시킬 거냐?"고 되묻자 윤두준은 단호하게 "절대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환경이 꾸준히 바뀌는 게 아니라 한 번에 모든 게 바뀌어버린다. 보이는 것과 다른 이면이 많은 직업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올해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김성주 또한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로서 진심어린 충고와 응원을 던져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두준과 함께 한 '뭉쳐야 뜬다'는 3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2017-01-30 10:22: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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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자이언티, 타이틀곡 '노래' 티저영상 첫 공개

가수 자이언티의 새 앨범 'OO'의 타이틀곡 '노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0일 오전 10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는 2월 1일 발매되는 자이언티의 신곡 '노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독특한 연출과 화려한 색감의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스텔톤의 의상을 착장한 채, 미끄럼틀을 내려와 무심한 듯 거품을 부는 자이언티의 모습. 그리고 뒤이어 수트를 갖춰 입은 단발의 모델들이 다같이 선글라스를 쓴 채 정면을 바라보는 컷 등이 흥미를 끈다. 특히 '이 노래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라는 인상적인 가사가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자이언티는 수록곡 '영화관' 티저를 공개, 몽환적인 흑백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9일에는 '딩고 뮤직' 유튜브를 통해 이번 앨범에 담긴 '영화관' '노래' 'Comedian' '미안해' '나쁜놈들' 'Complex' '바람[2015]' 등 총 7곡의 신곡 프리뷰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YG간판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독립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첫 앨범이자 자이언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이번 앨범 'OO'는 오는 2월 1일 공개된다.

2017-01-30 10:08: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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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비하트 작곡가 "유사성 無" vs 용준형 "굉장히 유감, 안타깝다"(종합)

'표절 논란' 비하트 작곡가 "유사성 無" vs 용준형 "굉장히 유감, 안타깝다"(종합) 그룹 비하트 신곡 '실감나', 비스트 '리본' 표절 의혹 작곡가 스테이얼론 "유사성 있지만 표절 아냐" 전면 부인 신인 그룹 비하트(B.HEART)의 '실감나'가 비스트의 곡 '리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감나' 작곡가 스테이얼론(StayAlone)은 의혹을 부인했고,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유감을 표했다. 지난 27일 온라인에서는 그룹 비하트의 '실감나'가 비스트 정규 3집 '리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작곡가 스테이얼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자들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 있지만 두 곡을 비교하면 멜로디의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표절이 아님을 말씀드리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더 신경썼어야 했고, 신중하지 못했던 제 불찰임을 말씀드린다"고 표절을 부인했다. 이어 "이번 논란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어라운드 어스 관계자 분들 및 용준형 선배님, 김태주 선배님 두 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리본'의 공동 작곡가 김태주와 용준형이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은 가속화됐다. 김태주는 스테이얼론의 해명 글 아래에 "너 너무 뻔뻔한 거 아니냐"는 댓글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고,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용준형은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고, 사실을 알면서도 말씀드리지 않으면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적는다"면서 "이미 스테이얼론이 작년 연말에 작곡가 (김)태주에게 신인 작곡가이고 저희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며 연락을 취했다. 그때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내왔고, 당시 왔던 데모들 중 이번 논란이 된 곡이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당시) 김태주는 스테이얼론에게 '이건 너무 리본과 비슷하다'고 말했고, 스테이얼론도 '리본을 레퍼런스로 만들었다'고 얘기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건 나오면 안될 것 같다'는 이야기도 전했고, 발매될 거라는 말을 들은 적도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용준형은 "저희가 만든 음악이 누군가의 영감이 돼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는 건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 굉장히 유감스럽고,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작곡가 분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라 너무 안타깝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음이 너무 불편하지만 더 이상 이런 일들을 끌고가기엔 제가 할 일이 너무 많다. 이쯤에서 마무리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비스트 멤버 양요섭도 29일 자신의 SNS에 "나의 예쁜 사람들아.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고 예쁜 것만 느끼길. 누군가 그대를 슬프게 하고 화나게 한다 해도 그 소중하고 예쁜 마음 다치지 말고 우리 다섯과 어블리 보며 환하게 웃어주기를. 사랑을 또 한 번 가득 담아 요섭 올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번 논란과 관련한 간접적인 심경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선 신인 그룹 비하트는 곡뿐만 아니라 앨범 아트마저 표절 의혹에 휩싸인 상황이다. 지난 8일 발표한 싱글 앨범 '필요없어'의 앨범 아트가 지난 2016년 6월 발매된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Bye Bye Badman)의 싱글 앨범 'Genuine'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에 음악 팬들은 작곡가 스테이얼론 및 소속사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맞이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29 23:46: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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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도깨비' 신드롬…OST도 차트 '싹쓸이'

식을 줄 모르는 '도깨비' 신드롬…OST도 차트 '싹쓸이' '도깨비' OST 주요 음원차트 7개 1위 및 상위권 '싹쓸이' 최종회 역대 케이블 최고 시청률 기록 등 신드롬 이어져 드라마 '도깨비' 신드롬이 끝 없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에일리가 부른 tvN 금토드라마 '찬란하고 쓸쓸하神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29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난 7일 공개된 이후 꾸준히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이 곡은 극중 김신(공유 분)과 지은탁(김고은 분)의 테마곡으로 에일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아련한 감성이 더해졌다. 김신과 지은탁의 운명적인 사랑을 김신의 시점에서 애절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시대를 초월한 두 사람의 절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만큼 OST 또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크러쉬의 '뷰티풀', 찬열-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소유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샘김의 '후 아 유(WHO ARE YOU)' 등도 차트 상위권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식을 줄 모르는 '도깨비'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1일 종영한 '도깨비'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평균 20.5%, 최고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케이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등을 집필한 히트 작가 김은숙의 신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독특한 소재, 흥미로운 전개, 탄탄한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높다. 이미 작품 방영 초반부터 동남아 및 미주로 수출에 성공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다. '도깨비'를 편성했던 OhK 채널 시청률은 순식간에 기존 한류 콘텐츠 1위 채널을 넘어섰을 정도. 평소 시청률보다 2~3배 높은 상승률을 일궜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식을 줄 모르는 '도깨비' 신드롬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지, 또 어떤 성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깨비'의 스페셜 방송은 오는 3~4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2017-01-29 22:58: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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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세 행보 이어간다…가수 브랜드평판 1위 탈환

방탄소년단, 대세 행보 이어간다…가수 브랜드평판 1위 탈환 브랜드평판 1위 방탄소년단…2위 트와이스·3위 엑소 방탄소년단, 오는 2월 새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앞둬 '기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12월 27일부터 2017년 1월 28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4795만7801개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를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1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456만6370, 미디어지수 526만5029, 소통지수 555만1524, 커뮤니티지수 55만805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594만0973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269만9613보다 25.52%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 1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예능 활동이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2016년 성적은 화려했다. 지난해 발매한 '윙스(WINGS)'는 미국 빌보드 200차트에서 26위를 기록했고, 영국 UK 차트에서 62위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한 것. 더불어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투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 어워즈'에서 11명의 팝스타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수상 면면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멜론뮤직어워즈' 앨범상 및 TOP10,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 올해의 가수 및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및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상, '서울가요대상' 뮤직비디오상·댄스퍼포먼스상·본상·최고 앨범상 등을 수상하며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키워드 분석 결과도 흥미롭다.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크다, 귀엽다, 기부하다, 출전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정글의법칙, 골든디스크, 팬사인회'가 높게 나타났다. 빅뱅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 긍정비율 87.08%가 됐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3일 컴백을 예고한 상황. 같은 달 18~19일에는 단독 콘서트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투어 인 서울((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을 개최하는 만큼 이들의 올 한 해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브랜드평판 2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참여지수 331만1376, 미디어지수 660만9339, 소통지수 353만4102, 커뮤니티지수 36만4035로 브랜드평판지수 1381만8852가 나왔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인 1503만3325에 비해 8.08% 하락했다. 3위 엑소는 참여지수 128만6766, 미디어지수 720만4835, 소통지수 480만2985, 커뮤니티지수 31만1265로 브랜드평판지수 1360만5851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140만4725보다 19.30% 올랐다. 이 외에도 세븐틴,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레드벨벳, 빅뱅, 마마무, 임창정, 빅스, 태연, 지코, 인피니트, 아이유, 비투비, 젝스키스, 볼빨간사춘기, 비와이, 헤이즈, 여자친구, 러블리즈, 한동근, 성시경, 박효신이 뒤를 이었다.

2017-01-29 22:26:32 김민서 기자
이슬기, 5년 만에 설날씨름 백두장사 등극

이슬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설날 씨름 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이슬기는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급(150kg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같은 팀 소속 후배 정창조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슬기는 2012년 설날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백두급 정상에 복귀했다. 2011년 설날 대회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이다. 반면 2015년 천하장사에 등극했던 정창조는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이슬기는 8강에서 네 차례나 백두장사에 올랐던 '명절 장사' 장성복(양평군청)을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준결승에서도 지난해 추석 대회 백두장사 손명호(의성군청)를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같은 팀 영암군민속씨름단 후배 정창조였다. 정창조에게 덧걸이로 첫판을 내준 이슬기는 두 번째 판에서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 오른 이슬기는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밧다리로 정창조를 쓰러뜨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해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최성환이 한라장사에 오른 데 이어 이슬기까지 백두장사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새로운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2017-01-29 22:02:3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