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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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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소녀시대-태티서 당시 회사에 낸 가사, 90% 떨어져"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 앨범 작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현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앨범 중 대부분을 직접 작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을 전체적으로 보면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감정들을 직접 담고 싶다고 (회사에)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저희 회사가 음악적인 부분에 굉장히 엄격하다. 예전 소녀시대, 태티서 할 때 작사를 많이 냈는데 한 90%는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A&R 팀이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데 (낸 게) 다 됐다. 한 곡 한 곡 다 돼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서현은 "사실 저희가 10년 동안 활동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멤버도 많고 소녀시대 콘셉트도 있기 때문에 그룹 콘셉트에 따라야 하지 않나"라며 "또 가사 내용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솔로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했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은 이날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를 발매하고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음반은 17일 발매된다.

2017-01-16 16:2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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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이 '2017 리비프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 크로스컨트리 5km 남자 좌식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월드컵 금메달을 수확,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자 봅슬레이 4인승 조(원윤종·전정린·김진수·오제한)가 독일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50초31의 기록으로 전체 27개 출전팀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인센티브 40만 달러, 총액 1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가 도핑 관련 CAS 및 국내법원의 이중처벌 금지 판결에 따라 관련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해 '박태환 사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비야와 원정 경기에서 56번째 페널티킥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그는 역대 최다 페널티킥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최연소 59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역대 최소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장에 김지용 국민대 이사가 선임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골키퍼 박청효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고형욱 스카우트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타자 이호준이 2017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2017-01-16 15:28: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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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과 결별' 롯데, 3루 대안은 번즈·오승택…플랜B 필요

황재균 빈자리, 번즈·오승택 등 젊은 선수가 채울 가능성↑ 황재균(30)이 결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행을 택했다. 이에 따라 롯데 자이언츠는 황재균의 빈자리를 채울 플랜B가 시급한 실정이다. 황재균은 15일 롯데 이윤원 단장을 만나 "어릴 때부터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구단의 최종안을 고사했다. 황재균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낸 지난 시즌에도 고전했던 롯데는 그를 잡기 위해 예상 외의 큰 금액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돈보다 꿈을 좇겠다는 황재균의 결심은 확고했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 당장 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 아닌 스플릿 계약을 받아들 가능성이 크지만 그가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에따라 롯데는 플랜B를 생각해야 한다. 황재균의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0.335 홈런 27개 113타점. 이 공백을 팀 내부에서 완벽히 메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기대를 접기는 이르다. 올해 롯데가 새로 영입한 외인 앤디 번즈(27)는 내야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만능 선수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단 10경기 동안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3루·1루·좌익수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2015 시즌에는 3루수로 50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타석에서는 황재균보다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3루수를 충분히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야수 오승택(26)도 기대주 중 한 명이다. 그는 2015년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다. 다만 뛰어난 타격 재능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 크게 허점을 보여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42경기에만 출전한 그는 타율 0.260 홈런 3개로 7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곳은 1루와 유격수다. 롯데는 2015시즌 호성적을 보인 그가 올시즌 황재균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내 높은 존재감을 과시했던 황재균이 떠난 것은 큰 손실이지만, 젊은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롯데의 플랜B가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1-16 13:39: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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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뉴욕 양키스와 계약…총액 110만 달러

최지만(26)이 미국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최지만의 소속사 GSM은 16일 "최지만이 초청 선수 신분으로 양키스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최지만은 빅리그 타석에 따른 인센티브 40만 달러(약 4억7000만원)도 받는다. 총액 규모는 110만 달러(약 13억 2000만원)로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 받았다.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로 진출한 최지만은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이후 곧바로 룰 5 드래프트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는 지난해 꿈꾸던 빅리그 무대를 밟아 54경기 타율 0.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지난달 24일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조치됐다. 이후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 A로 계약 이관된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GSM 관계자는 "에인절스가 최지만이 팀에 잔류하면 높은 금액을 보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빅리그 재진입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FA를 선언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총 10개 팀의 구애를 받은 뒤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키스는 주전 1루 자리가 빈 상태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양키스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버드, 오스틴과 경쟁에서 승리하면 양키스 1루 자리도 꿰찰 수 있다. GSM은 "양키스는 2015년 겨울부터 최지만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당시 양키스 1루에는 마크 테세이라가 버티고 있어 계약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테세이라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상황이 바뀌었다. 오랜 시간 최지만 영입에 진정성을 보여준 양키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1월 초 미국으로 건너가 개인 훈련에 돌입한다.

2017-01-16 13:2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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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올시즌 '덩크슛' 도전…女 토종선수 최초 성공할까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의 신인 센터 박지수가 여자 농구 토종 선수로는 최초로 덩크슛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지수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종료 3초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핑크스타(KDB생명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와 블루스타(신한은행 삼성생명 KB국민은행)의 대결로 꾸며졌다. 역전에 역전을 거두는 명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박지수이 마지막 한 방으로 블루스타의 우승이 확정됐다. 키 193cm 장신의 박지수는 이날 3점슛을 무려 3번이나 시도했고, 그 중 2번을 성공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경기 직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안에 덩크슛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 국내 여자 프로농구에서 덩크슛이 나온 것은 역대 단 한 번뿐이다. 더욱이 토종 선수가 덩크슛에 성공한 적은 전무후무하다. 지난 2006년 6월 국민은행 외국인 선수 마리아 스테파노바(203cm)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국내 최장신 센터였던 하은주(200㎝)도 부상 우려로 인해 덩크슛을 시도하지 못한 채 코트를 떠났다. 만약 박지수가 덩크슛에 성공한다면 국내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첫 기록을 쓰게 된다. 박지수가 쉽지 않은 도전을 선언한 까닭은 덩크슛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올스타전 막판, 상대 팀 외인 선수 아산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197㎝)의 덩크슛 시도에 용기를 냈다. 이후 박지수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있는 힘을 다해 점프해 덩크슛을 노렸지만 결국 레이업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오른손으로 링을 살짝 건드리며 내려왔다. WKBL은 2006년 12월 선수들에게 덩크슛을 장려하기 위해 덩크슛을 하면 3점을 주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 규정은 6년간 유지되다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FIBA룰로 통일하면서 다시 2점으로 재조정됐다.

2017-01-16 13:16: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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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삼각로맨스 폭풍 예고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에 폭풍이 몰아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에는 각양각색 청춘들의 사랑이 있다. 그 중에서도 박서준(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이 펼치는 삼각 로맨스는 풋풋한 설렘과 애틋한 감성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커다란 전환점을 예고한 '화랑'의 삼각 로맨스를 확인해보자. ◆"누가 뭐래도 난 네 오라비야" 고아라를 지키고 싶은 박서준 천인촌에서 이름도 없이 살던 무명. 그가 죽은 친구를 대신해 선우라는 이름을 얻고, 아로의 오라버니가 되기로 결심했다. 나아가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화랑이라는 운명에까지 뛰어 들었다. 그 중심에는 가짜지만 오라비로서 곁에 서고 싶은 아로가 있다. 이제 선우에게 아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존재이며 거침 없는 그를 망설이게 만드는 존재가 됐다. 그러나 비밀은 깨져 버렸다. 선우가 친 오라비가 아님을 아로도 알게 된 것. 극 중 본인만 모를 뿐 시청자는 모두 선우의 진심을 알고 있다. 9회 예고 속 고민에 휩싸여 목검을 휘두르던 선우의 슬픈 눈빛이 TV 앞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내 오라비로 사는 거, 내가 싫다면" 혼란스러운 고아라 어린 시절 헤어졌던 오라버니가 갑자기 나타났다. 낯설지만 어딘지 의지하게 되는 오라버니 선우. 그러나 언젠가부터 오라버니를 보면 가슴이 떨리고 그를 걱정하게 됐다. 아로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 혼란스럽다. 선우가 진짜 오라버니였으면 좋겠는데 또 아니었으면 좋겠다. 여기에 또 다른 남자는 다가와 직진 사랑을 펼친다. 그런데 선우는 진짜 오라버니가 아니었다. 9회 예고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 오라비로 사는 거, 내가 싫다면?"이라는 아로의 말과 눈물 속에 혼란스러운 마음이 담겨 있다. ◆"네가 우는 게 참을 수 없이 화가나" 직진 박형식 얼굴 없는 왕 삼맥종은 쉽게 잠조차 들지 못했다. 그런 삼맥종 앞에 아로가 나타났다. 삼맥종은 신기하게도 아로의 곁에서 마음이 편해지고, 잠에 빠져든다. 마치 다 아는 것처럼 얼굴 없는 왕의, 삼맥종 자신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아로. 삼맥종은 아로를 향해 망설임 없이 다가섰고 마음을 고백했다. 그의 직진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 9회 예고에서 삼맥종은 울고 있는 아로에게 "네가 우는 게 참을 수 없이 화가나"라고 외쳤다. 직진남 삼맥종의 마음이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선우, 아로, 삼맥종의 삼각 로맨스가 폭풍처럼 밀려올 것이다. 애틋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 청춘이 그려낼 가슴 시린 이야기가 그려질 '화랑' 9회, 10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화랑' 9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7-01-16 09:58: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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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결국 MLB 도전…롯데 최종안 거절

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황재균(30)이 KBO리그를 뒤로하고 결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황재균은 15일 서울에서 이윤원 롯데 자이언츠 단장을 만나 "어린 시절 꿈인 메이저리그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는 FA 계약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황재균은 이날 이 단장을 만나 거절 의사를 밝히며 "재작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을 허락해주고 올해도 진심으로 다가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구단이 제시한 좋은 조건과 편안한 환경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진출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3루수 가운데 한 명이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0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꾸준한 노력으로 장타력을 키우는 데 성공했다. 2014년 타율 0.321로 첫 '3할 타자'로 거듭난 황재균은 2015년 홈런 26개를 기록했고, 올해는 홈런 27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35에 113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KBO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6·1천191안타·115홈런·594타점·173도루다. 황재균은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과 본격적인 접촉에 나선다. 그는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에 첫 번째 도전장을 냈지만 포스팅 구단이 없어 씁쓸히 돌아서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험난한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황재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해당 구단 모두 메이저리그 보장이 아닌 마이너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구단과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신분일 때 조건을 따로 둬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대호(35)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처럼, 황재균도 같은 수순을 거쳐야 한다. 황재균 측은 "공정하게 경쟁 기회를 주는 팀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1-15 15:52: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