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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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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을 빛낸 '2025 포천 청년대상' 수상자 선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2025년 제2회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회경제부문 현주용(31·남) △문화체육부문 윤혜린(40·여) △사회복지부문 박찬희(43·남) 등 3명이다. 사회경제부문 수상자 현주용 씨는 포천시 4-에이치(H)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으로, 친환경 농업 인증 농지를 관리하며 공공급식 유통시스템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촌 환경 보호 운동과 기탁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윤혜린 씨는 2019년 관내 독서동아리를 개설한 이후, 포천시 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포천 책 동아리 네트워크 회장을 역임하며, 포천시 도서관과 협력해 '독서 동아리 공간 나눔 사업'과 '동네북의 날'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 문화 발전과 인문 도시 포천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박찬희 씨는 2010년부터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헌신해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등 6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청년대상 수상자들은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청년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여 포천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10월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기념식에서 청년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5-09-12 11:18: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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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식산업센터 입주환경 개선 총력 교통,주차 지원제도까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1일 김동근 시장이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2일 지식산업센터 관계자 간담회에 이어,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하는 집합건축물로,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왔다. 의정부시의 경우, 민락동과 고산동에 조성돼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입주업종 제한 등 구조적 한계와 경기 침체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활동 전반의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법령상 제한된 업종만 입주할 수 있어 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 특정 산업의 집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입주 가능 업종을 기존 97개에서 68개를 추가해 총 165개로 확대했다. 특히 ▲법무,회계,세무 분야 6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2종을 비롯해, 시의 주요 현안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등과 연계된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배급업 ▲방송업 ▲건설업 등을 전략적으로 포함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조치 이후 입주율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측 자료에 따르면, 관내 2개 센터의 평균 입주율은 2025년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p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는 상황과는 대조적인 성과로, 시는 이번 변화가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금융 지원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취득 등 관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도 지원 대상이지만, 정보 부족등으로 2023년 전체 기업지원금 중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이 차지한 비중이 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여는 등 지원사업 접근성 확대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입주기업의 지원금 비중이 35%로 늘며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시는 올해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기술닥터 사업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관내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의정부 지식산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 인증 신규 취득 및 갱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활성화와 관내 기업 전반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대표적인 민원이었던 교통,주차 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고산지구는 지식산업센터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곳으로,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먼저 ▲광역버스 G6000,G6100번 증차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운행 등을 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였으며, '의정부01번' 공공버스를 개통해 지식산업센터 2곳과 장암역,수락산역,수락터미널 간 연결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2곳을 경유하는 206-5(B) 노선 버스를 5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배차 간격을 기존 15분에서 12~13분으로 단축해 출퇴근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력해 고산지구 인근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 이용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실질적 방안을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8월 12일 김동근 시장은 관내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센터 설치, 인프라 개선 등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당시 제안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관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은 단순한 입주기업 수가 아니라, 행정지원과 정주여건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1:0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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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40회 회룡문화제 9월 27~28일 전좌마을에서 개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좌마을(회룡사 입구 사거리) 일원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한다.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2023년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열리며 지역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회룡문화제는 '왕을 기다리는 날'(27일)과 '두 왕이 만나는 날'(28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한다. 축제의 첫날은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의정부 어린이 과거제'가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200명이 참여해 역사 골든벨 형식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인물, 지리, 문화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우수 참가자 6명은 다음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다도 체험, 조선 화공이 그려주는 얼굴, 조선시대 장신구 만들기 등 15종의 전통 체험과 '전좌, 의정부의 이름을 얻다' 특별전시가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전좌마을 특설무대에서 줄타기 공연과 2021년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 날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가 시민과 함께 재현된다.행렬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의정부시청 앞을 출발해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호원2동 주민센터를 거쳐 전좌마을 특설무대까지 약 4.5km를 이동한다. 시청 앞 시민교 위에서는 화해 퍼포먼스와 헌수례가 펼쳐진다.행렬은 시민 중심으로 꾸려지며, 주요 왕실 배역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군사,장교 행렬에는 시민 350명이 참여한다. 원행단은 QR코드 신청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행렬이 전좌마을에 도착한 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기념식과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국악과 힙합이 만나는 특별공연으로 박애리와 팝핀현준이 무대를 꾸미며, 시민들과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만든다. 공연 후에는 경차, 냉장고, 전기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정체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축제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11:07: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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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경기도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 전 선제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기본방향, 시행 범위, 재원조달방안, 단계별 추진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부부지 개발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를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5년 1회 추경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를 편성했으며, 지난 7월 도의회로부터 업무협약 동의안을 승인받았다. 이어 11일 안산시의회에서도 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협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협약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공동수행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용역비 분담, 용역 시행 관련 사항 등이 포함됐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10월 중 입찰공고 후 연내 착수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할 계획이다.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부지 통합개발을 통해 ▲지상철도 소음·진동 저감 ▲상부부지를 활용한 상업·문화·녹지 복합공간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연계성 개선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 경기도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경부선(안양, 군포, 의왕, 평택), 경인선(부천), 안산선(군포), 경의중앙선(파주) 등 4개 노선 6개 시의 일부 구간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0:35: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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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범구 의정부시의원 영결식,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오범구 의원은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제8대 의정부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제9대 의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2025-09-12 09:08:1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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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2회 추경 3,602억 원 증액 편성…"민생 안정·미래 성장기반 강화 집중"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3,602억원을 증액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4.78% 늘어난 2조 7,973억원으로, 국가 추경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형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2,328억원 증가한 2조 4,002억원, 특별회계는 1,274억원 늘어난 3,971억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철도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재정 운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은 민생경제 회복 분야로, 총 1,331억원이 투입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04억원,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26억원 등을 반영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283억원이 반영됐다. △진접선·별내선 철도운영에 89억 원, △광역 및 시내버스 지원에 51억원이 편성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접근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에서는 △수소도시 조성(50억원) △화도읍 도시재생 및 근린공원 조성(46억원) 등 총 175억원이 배정됐다. 도시 안전망 강화 예산으로는 △사전대비 재해예방 사업(40억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31억원) 등 9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산동 인공암벽장 및 체육시설 조성(72억원), △평내 체육문화센터 건립(70억원) 등 246억원이 투입된다. 복지 부문에는 △기초연금 및 노인요양급여(146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22억원) 등 총 320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시는 미래형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신청사 건립기금 100억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연말까지 1,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가 추경에 대응하여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1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09-11 17:06: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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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왕방공원 황화 코스모스로 도심 속 가을 정취 물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동 왕방공원에 황화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가을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포천동 왕방공원은 올해 봄, 시민들에게 화사한 계절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2만6,446㎡ 규모의 유휴부지를 정비하고 1만9,834㎡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와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이후 7월 토지를 재정비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는 지난여름 유채꽃을 정리한 자리에 심은 황화 코스모스가 노랗게 물들어 바람에 흔들리며 도심 한복판을 가을 정취로 물들이고 있다. 왕방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왕방공원은 계절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아내는 시민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왕방공원은 도심 속 유휴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사례"라며 "시민 모두가 계절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방공원 부지는 오는 2026년 하반기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이 착공될 예정이다.

2025-09-11 17:06: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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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시장,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최장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과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에 같게 등록된 자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 원 이하(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가구다.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저금리 대출 수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신청 서류를 준비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구당 최대 100만 원) 을 오는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건축과(☎ 031-550-2404)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1 17:04:0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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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의원 모두가 참여한 무기명 표결에서 찬성7표, 반대1표로 재의결된 만큼, 구리시는 의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5-09-11 17:03: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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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기관·단체 접수 시작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유주차장 참여가 가능한 기관이나 단체는 부설주차장(5면 이상)을 보유한 공동주택, 학교, 종교시설, 대형상가, 음식점 등의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점유자)이며, 신청은 우편 접수, 자동차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031-550-2932)로 할 수 있다. 공유주차장으로 지정되면 주차시설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주차선 도색·아스콘 포장 등 주차면 정비 ▲CCTV·차단기 등 주차시설 설치 ▲개방 부설주차장 배상책임보험료 지원(10면 이상, 5년 이상 약정 시) ▲부설주차장 주차관리 인력 지원(20면 이상, 5년 이상 약정 시)이다. 현재 구리시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등 18개소, 총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및 특정 시간대 유휴공간을 개방하는 주차공유 문화가 확산되어, 주택가 등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8월 관내 운영 중인 공유주차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노후·훼손된 주차장 3개소를 대상으로 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9개소의 노후화·미부착 안내판과 현판을 오는 10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2025-09-11 13:24: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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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1,380원 결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8일 열린 구리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3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 11,160원보다 2% 인상된 금액으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0.3%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생활임금 인상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소득 격차를완화하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고용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생활임금 제도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채용하는 근로자에게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이번 인상 결정은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는 매년 노·사·정 각계 위원으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어 생활임금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임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11 13:22: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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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국군구리병원에 시민들을 위한 축구장 개장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군구리병원 내 조성된 축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은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지난 2017년 민선 6기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 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지역 체육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보고 ▲감사장과 공로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절단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조성 사업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구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군에서 단계적으로 조성할 풋살장과 체육관도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종합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구장은 장병들에게는 체력을 단련하고 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방은 현재 「군 개방시설 운영에 관한 지침」 개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지침 공포 후 협약 체결 단계를 거쳐 구리시축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일반 시민들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이 확대되면,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여름철 수요일은 오후 2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 시간은 군부대에서 사용하게 되며, 부대 훈련 및 보안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향후 야간 개방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11 13:21:5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