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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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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세르비아 백신 자국화 위해 MOU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르비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세르비아 백신 자국화를 돕는 데 나섰다. 지난 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르비아 정부와 백신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세르비아 정부, 세르비아 대표 제약사 프론티어바이오파마는 올해 안에 세부적인 계약을 맺어 세르비아에 백신 생산 시설을 설립하고 상업화할 예정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지원 ▲기술이전 및 제품 상업화 ▲인력 양성 ▲R&D 지원 ▲팬데믹 대비 노하우 전수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겠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르비아 정부도 행정적 지원과 함께 향후 완성된 제품이 세르비아 내에 신속히 조달되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현재 세르비아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대부분을 유럽, 미국,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백신 국산화에 대한 수요가 높다. 아울러 최근 코트라(KOTRA)에서 발표한 '한-세르비아 주요 협력분야 현황'에 따르면 세르비아는 ▲병원 현대화 사업 ▲총리실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총리는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SK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그는 "이번 MOU는 생물의학, 생명공학, 생물정보학,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세르비아의 의지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세르비아에서 확보할 수 있는 투자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세르비아를 넘어 유럽의 백신 허브로 성장할 SK바이오사이언스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세르비아와의 MOU를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놓는 동시에 향후 자체 개발 백신의 유럽 진입에도 청신호를 켠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백신 자급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이번 협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보건 산업에서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세르비아의 백신 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더욱 많은 국가의 공중 보건 증진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3-09-10 13:35: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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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피롤라 뚫는 新백신 효과 확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 BA.2.86(피롤라)에 대해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모더나는 변이 바이러스 BA.2.86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의 중화항체 반응이 인체에서 8.7배 증가했음을 임상 시험 데이터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백신은 앞서 등장한 EG.5와 FL.1.5.1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백신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도로 변이된 BA.2.86 변이가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 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며 "중증 질환 및 입원을 감소시키는 데에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BA.2.86은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하여 30가지 이상의 돌연변이를 갖는다. 현재 EG.5와 FL1.5.1 변이의 확산과 함께 BA.2.86 변이가 등장하면서 유행 변이로 인한 중증 질환 및 입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티븐 호그 모더나 사장은 "이번 결과는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가을 예방 접종 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며 "모더나는 전 세계 공중보건 위협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mRNA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7 14:37: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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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美서 편두통치료 특허 획득

대웅제약이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치료 시장 진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편두통 치료 특허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비해 투여 횟수를 줄이고 투여 위치도 변경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 부작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편두통 치료 특허로 인해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2041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게 됐다. 무엇보다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삽화성(간헐적)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한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이어질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 삽화성 편두통 적응증의 임상 2상 톱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2024년에는 만성 편두통 적응증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이온바이오파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 시장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미국 소재 바이오 의약품 기업인 이온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한다. 향후 대웅제약은 편두통 외에 ▲경부 근긴장 이상 ▲위 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으로 치료 적응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온바이오파마에 따르면 경부 근긴장이상 적응증은 올해 중 2상을 종료하고 2024년에는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마비 적응증은 임상 2상 신청계획서를 제출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적응증은 전임상 단계에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7 13:33:12 이청하 기자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교사가 마음껏 가르치는 교실 만들 것"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서초구 서이초가 지난 7월 숨진 교사 49재인 4일 그를 애도하기 위해 오후 3시 '서이초 사망 교사 49재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직단체 대표들과 고인의 학교 선후배 등이 참석했다. 추모영상과 함께 시작된 추모제에서 권선태 서이초 교장은 추모사를 통해 "같은 길을 걸어왔던 선배로서, 또래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로서, 그리고 학교장으로서 힘이 돼주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아이들을 향한 고인의 사랑과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금 국회에서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안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법률 분쟁에 따른 선생님 전폭적 지원 ▲행정 업무를 대폭 줄이기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이초 교사 49재 관련, 관내 학교에 지원인력을 배치했다.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주호 부총리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더 좋은 학교가 되길 바랐던 선생님의 간절했던 소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무너진 교권에 대한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외면해 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겠다"며 "더 이상 소중한 우리 선생님들이 홀로 어려움과 마주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교사가 마음껏 가르치고 아이들은 마음껏 배우는 교실 꼭 만들겠다"며 "국회도 이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일부 학부모들의 이기적인 행동과 관리자조차 남의 일에 대하듯 책임을 담임에게 전가하는 태도로 서서히 지쳐가셨을 고인의 손을 잡아주지 못했다"며 "다시는 이런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2023-09-04 17:03: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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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가시는 길 외로우실까봐 또 왔어요”

"선생님께 인사는 했어?" 4일 오전 서울 서이초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한 학부모가 아이의 두 손을 붙잡고 말했다. 아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학부모는 아이가 세상을 떠난 교사가 가르치던 학급과 같은 학년, 다른 반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작별 인사를 마친 두 사람은 곧이어 교문을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뗐다. 학교 한쪽에 준비된 추모 공간에는 세상을 떠난 교사를 기리는 국화와 메모가 수북하게 쌓였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그곳에서는 행복하셔야 해요','선생님, 교육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얼마나 힘드셨나요. 저희가 선생님의 바람 잊지 않고 지켜내겠습니다','가시는 길 외로우실까 봐 또 찾아왔어요. 햇살처럼 환한 선생님','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간 한편에는 동료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세상을 떠난 교사를 추모하는 글이 포스트잇에 적혀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정문 앞에는 '언제까지나 함께할게요', '이주호는 사죄하라','공교육 정상화를 염원합니다','선생님을 기억하며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등 교사를 추모하는 조화가 길게 늘어섰다. 이날은 고 서이초 교사 A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부터 49일째 되는 날이다. 교육계 종사자들은 A씨의 사망이 '추락한 교권'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A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기 위한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의 발길은 오전 9시부터 계속됐다. 추모 공간을 찾은 교사들은 한참이나 떠나는 발걸음을 망설였다. 경기도에서 25년 째 교사로 일하고 있다는 윤모 씨는 "많은 교사와 착한 아이들까지 뒤돌아서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며 "누군가의 귀한 딸일 텐데 혼자서 그런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이 선배로서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지 18년째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외국인 교사는 "17년간 원어민 교사로 일하며 한국 교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돼 이를 추모하고자 참석했다"라며 "교사들이 아이들과 가끔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학부모들과 갈등이 교사들에겐 더 큰 부담이다"라고 토로했다. 올해 퇴직한 교사라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은 자신이 교단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후배들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가슴이 미어져 참여하게 됐다. 나 또한 작년까지 근무하며 학부모로부터 많은 시달림을 받았다"라며 "교사들 사이에서는 '명예퇴직을 부르는 애'라는 말이 있다. 그런 아이들을 만나면 반드시 명예퇴직해야겠다던가, 이런 말들이 교사들 사이에 나오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자녀와 함께 추모 공간을 찾은 학부모들 역시 침묵을 지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산에서 추모공간을 찾았다는 학부모 홍 모씨는 "저희 애들이 유치원생이었을 때도 어떤 학부모가 허위 민원으로 원장님을 괴롭힌 적이 있었다"며 "이상하게 갑질하는 학부모가 많은데 더 이상 그런 학부모 때문에 힘든 선생님이 안 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한 학부모는 이날 두 자녀와 함께 서이초를 찾아와 "아이들은 엄마처럼 초등학교 교사가 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교단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내 아이들이 겪게 하고 싶지 않아 '다른 꿈'을 가져보라고 조언했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오후 3시에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이초 주최로 학교 강당에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직단체 대표들과 고인의 학교 선후배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 교사들은 이날 국회 앞에서 오후 4시30분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의 엄정 대응 등 강경 방침에 대해서도 규탄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서이초 1학년 담임이었던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전국 교사들은 7주째 서울 광화문과 국회 등 도심에서 집회를 이어왔다. 지난주 경기도 고양시와 전북 군산 등에서 초등학교 교사들이 극단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교사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이청하·안승진·김주형·차현정 수습기자

2023-09-04 16:00:55 이현진 기자 2023-09-04 16:00:55 이청하 기자 2023-09-04 16:00:55 안승진 기자 2023-09-04 16:00:55 김주형 기자 2023-09-04 16:00: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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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11년 인연...제주청년 지원으로 이어가

제주도 외 지역에서 11년째 제주삼다수를 유통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은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7월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및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협력했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광동제약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제주도 학생들에게 광동제약 본사와 연구 개발(R&D)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KD이노베이터'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제주대학교 재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10명은 삼다수마케팅팀, 온라인기획팀, DT기획팀 등 10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KD이노베이터'는 광동제약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 함께 학생들은 취업·창업역량을 강화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제주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장학사업과 특성화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억 원의 '제주사랑 장학금'을 제주삼다수재단에 기부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 무엇보다 광동제약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습 자료와 교구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 농어촌 학교 특성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제주 위미중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도 후원한다. 박수현 광동제약 언론팀장은 "지리적 특성상 교육 및 실습 경험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8-23 14:51: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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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 출시

국내 우울증 환자가 약 100만 명까지 증가하며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일약품이 새로운 우울증 치료제를 선보였다. 제일약품은 물 없이 복용가능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프람정과 동일한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 물 없이 빠르게 용해된다. 이는 고령이거나 알약을 삼키기 힘든 환자, 수분 섭취에 제한을 받는 환자 등에게 유용한 제형이다. 또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은 총 3가지 함량인 5, 10, 20㎎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증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환자들에게 익숙한 오렌지향을 더해 친숙감도 높였다. 학술자료 델리니-스툴라(Delini-Stula)에 따르면 구강붕해정 선호도와 복약순응도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5428명의 환자 중 62.1%가 구강붕해정을 선호했고 47.3%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향상됐다. 이와 관련해 장우진 제일약품 마케팅PM은 "구강붕해정 제형이 우울증 환자들에게 복약순응도를 높이며 치료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제형의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08-23 10:25: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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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발생300일, '특별법' 촉구 위한 삼보일배 행진

이태원참사 발생 300일을 사흘 앞둔 가운데 국회에 계류 중인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과 4대 종교, 시민들이 삼보일배 행진을 시작했다. 22일 서울 시청광장 분향소 앞에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삼보일배 출발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특별법은 우리의 최후의 보루"라며 "지난 국회 농성 중 단식과 행진으로 이루어낸 신속처리안건은 그것으로 끝이었고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에서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논의조차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별법은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장, 재발방지대책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이 주도했고 국민의힘은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특별법에 대해 "야권의 총선전략 특별법이다"라며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규명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현욱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교무는 "그동안 벌써 (진상규명을 위한) 두 번의 시기를 놓쳤다. 경찰 자체 조사에서 그 시기를 놓치고, 국정조사에서 그 시기를 놓쳤다"며 "이제 마지막 기회가 왔다"라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혜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은 "경찰, 지자체, 행안부, 대통령실은 국가 핵심 기관들이고 그 기관들의 잘못의 흔적이 분명 곳곳에 드러난 사고이기 때문에 대통령과 여당이 나서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독교사회선교연대 집행위원장은 "특별법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정부가 참사에 책임을 진다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15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이 이어지고 행진이 시작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원불교 시민사회네트워크,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모임 등 4대 종교인들이 앞에 서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뒤를 따르며 북소리에 맞춰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했다. 이날 아침부터 어두웠던 날씨는 행진이 시작되자 빗줄기까지 굵어졌다. 삼보일배를 하는 행진대 위로 땀과 비가 쏟아지듯이 흘렀다. "국회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제정하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신속히 특별법을 처리하라, 처리하라, 처리하라, 처리하라." 행진과 함께 울려 퍼지는 구호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기도 했다. 현장에서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무릎보호대와 피켓이 제공됐다. 이날 행진은 오전 10시 29분에 서울 시청광장에서 시작해 광화문과 서대문 사거리를 지나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서 끝난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각각 애오개역부터 마포역까지, 마포역에서 국회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3-08-22 15:48:57 이청하 기자
이태원참사 특별법, 10만 서명으로 재촉구

지난 4월 제안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은 가운데 유가족들이 10만5554명의 입법 청원서를 제출하며 특별법 제정을 재촉구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입법청원 십만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형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부운영위원장은 "그동안 5만 명의 국민동의 청원, 183명의 국회의원 공동 발의로 특별법 제정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어왔다"며 "약 10만6000여 명의 시민 서명을 국회에 제출하며 다시 한 번 국회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지난 4월 20일 국회의원 183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지난 6월 30일에는 본회의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지만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 법안심사 2소위에서 법안심사가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행안위에서 지난 금요일 안건조정위원회가 제안됐다"며 "8월 안에 조속하게 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여·야 할 것 없이 특별법 심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서 신속하게 법이 논의되고 통과될 수 있어야 된다"며 "1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무게감을 국회가 오롯이 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덕진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대외협장팀장은 "24일에는 참사발생 후 300일로 유가족들과 시민들, 4대 종교가 3보 1배로 행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매일 3㎞씩 1500번의 절을 해야 도달할 수 있는 길이다"라며"특별법 제정 촉구에 국가가 응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1 14:03: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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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더 유예해야"

중기중앙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 초청 간담회…업계 30여명 참석 벤처특별법 상시법 전환 요청,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 보완등 건의 김기문 회장 "증여세 연부연납 20년으로…건의내용, 당 차원서 피드백 부탁"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거대 여당에게 건의했다. 인력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입국 후 최초 1년 6개월간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업자 변경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27년 말까지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한시법이 아닌 상시법으로 전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대폭 축소된 모태펀드 규모를 내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크게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광온 원내대표 외에도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덕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경만 원내부대표, 오기형 원내부대표, 김영배 원내정무특보, 이소영 원내대변인, 홍성국 원내대변인 등 10명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자리에서 11건은 현장건의를, 15건은 서면건의를 했다. 우선 중소기업계는 내년 1월27일부터 적용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026년 1월27일까지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건의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곽인학 이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촉박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처벌의 핵심 판단기준인 '위험성평가'도 올해 5월 고시가 개정돼 현장 안착까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2년 더 시행을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축이 돼 시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도 신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입국 후 1년 6개월간 사용자 책임 또는 사회 통념상 불가피한 사정이 아닌 경우 사업장 변경 금지 ▲사업장 변경이 부득이하다면 변경 횟수 현 5회(최초 3회, 재고용 2회)에서 3회(최초 2회, 재고용 1회)로 축소 ▲태업 등 악의적인 사업장변경 요구 외국인 근로자 강제출국 등 제재 장치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업장 변경제도를 이직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반면 외국인 신청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심화, 근무 분위기 저해, 도입 비용 증가 등 유무형의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첫 직장 근무기간은 '1년 미만'이 54.4%에 이르는 등 변경이 잦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제도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차별적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지만 제도를 악용하는 것에 대해선 명백한 패널티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교훈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모태펀드 예산 증액 ▲벤처펀드 세제 혜택 확대 ▲퇴직연금 적립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코스닥시장 연기금 참여 확대 등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은 "창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벤처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의지 표명을 위해 모태펀드 예산을 내년엔 5000억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금리가 높아 기존의 혜택만으론 민간 자본의 벤처펀드 출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벤처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을 더욱 확대해 유휴자금이 풍부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외에도 ▲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 강화 ▲혁신형 중소기업(중기업) 스케일업 지원정책 강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문화행사·축제산업 발전법 제정 등도 건의에 포함됐다. 김기문 회장은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연부연납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과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거래시 담합을 배제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면서 "무엇보다 오늘 건의내용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6 14:38:09 김승호 기자 2023-08-16 14:38: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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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초진료 평균 1만840원… 최대 16배 차이나는 지역도 있어

동물병원 평균 진료비가 처음 공개됐다. 평균 초진비용은 1만840원이었으나, 서울 서초구 한 동물병원은 초진료로 7만5000원을 받았고, 인천 서구의 한 병원 초진료는 5만5000원에 달하는 등 지역별로 최대 16배 차이가 났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동물병원 진료비는 농식품부가 올해 4~7월 전국 동물병원 5000개소 중 수의사 2인 이상 1008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수의사 1인 동물병원에 대해선 진료비 게시 의무가 적용되는 내년 1월 5일 이후 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됐다. 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는 1만840원, 입원비 6만541원, 개 종합 백신 2만5992원, 엑스선 검사비 3만7266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평균 초진 진찰료가 가장 높은 곳이 5만5000원, 가장 낮은 곳이 3300원으로 16배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시에서는 가장 큰 편차를 보인 곳은 서초구로 최고비용 7만5000원, 최저비용 5500원으로 13배 차이가 났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가 최고비용 4만4000원으로 최저비용 5000원의 8.8배였다. 진료비에 차이가 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진료비 현황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구체적인 동물병원명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불필요하게 가격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부분으로 현재는 시도, 시군 단위로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으로써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추후 동물의료업계, 소비자, 반려인 등과 논의해 동물병원에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 팀장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정보가 공개됨으로써 반려인이 진료비 현황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03 15:44:17 한용수 기자 2023-08-03 15:44: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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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연고점...2667.07 마감

2차전지의 매물 출회에 혼조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49포인트(1.31%) 오른 2667.0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의 순매도 규모는 5505억원대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9억원, 330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네이버(2.64%)와 카카오(7.02%)등 인터넷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14.04%), 카카오페이(7.97%)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4%)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3.27%), 포스코퓨처엠(-3.42%) 등 2차전지주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78%), 음·식료품(2.23%), 화학(0.51%)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2.06%), 유통업(-0.59%), 보험업(-0.45%)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30개, 하락 종목은 258개, 보합 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보다 3.70포인트(0.40%) 상승한 939.6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393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5억원, 1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51%)과 엘앤에프(-3.88%)가 하락하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에코프로(0.08%)는 소폭 상승했다. 그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1.22%)와 셀트리온제약(1.69%)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5.36%), 인터넷(2.33%), 제약(1.45%)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0.91%), 화학(-0.91%) 등이 내렸다. 코스닥에서 상승 종목은 1017개, 하락 종목은 488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2차전지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확대하면서 강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넷주 강세에 대해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네이버의 호실적 전망과 AI 기대감, 미국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저가 매수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2023-08-01 17:11:07 이청하 기자